‘역대 25번째’ 40홈런·100타점 고지 밟은 데이비슨NC 외국인 거포 맷 데이비슨이 역대 25번째 4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다.데이비슨은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과의 홈 경기서 2회 상대 선발 후라도를 상대로 투런 아치를 그렸다.미국 메이저리그는 물론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에 몸담았던 데이비슨은 올 시즌 마틴이 떠난 NC의 외국인 타자 자리를 메우기 위해 한국에 왔다.경력에서 보듯 파워 하나만큼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정도로 압도적이었으나 이를 제외한 타격의 정교함, 선구안 능력이 떨어져 기대 반 우려 반 속에 시즌을 시작했다.뚜껑을 열자 …
'알드레드 5이닝 7K 무실점' KIA, 7-0으로 NC에 강우 콜드 승리[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8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24일(한국시각)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7-0 강우 콜드 승리를 챙겼다. 이번 경기로 8연승을 달린 KIA는 59승 2무 35패로 1위를 유지했다. NC는 45승 2무 46패를 기록, 6위로 하락했다. KIA 선발투수 캠 알드레드는 5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선 김선빈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NC 선발투수 신민혁은 신민혁은 1.2이닝 3사사구 5실점(0자책)으로 강판되며 아쉬움 삼켰다. KIA는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았다. KIA는 2회말 나성범이 볼넷, 한준수가 1루수 맷 데이비슨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2사 1, 2루에서 변우혁이 몸에 맞는 볼로 살아나가며 2사 만루로 변했다. 2사 만루에서 박찬호가 타석에 들어섰고, 박찬호는 8구 승부 끝에 3루수 땅볼을 쳤다. 그러나 3루수 서호철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2루 주자와 3루 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며 2-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계속되는 2사 2, 3루에서 소크라테스가 볼넷을 골라내며 다시 2사 만루가 이어졌고, 최원준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4-0으로 달아났다. 이어 KIA는 2사 1, 3루에서 김도영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KIA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KIA는 3회말 김선빈과 변우혁의 안타로 만든 2사 1, 3루에서 박찬호의 1타점 적시타로 6-0으로 앞서 갔다. 반면 NC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NC는 1회초 권희동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박건우가 삼진, 데이비슨이 2루수 뜬공으로 잡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3회에도 NC는 2사 후 박민후가 우전 안타를 치며 살아 나갔지만, 후속타자 권희동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기회가 무산됐다. KIA는 대포를 쏘며 기세를 한층 더 높였다. KIA는 5회말 1사에서 김선빈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7-0으로 도망쳤다. 그러던 와중 6회부터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오후 8시 20분 6회초 NC의 공격을 앞두고 경기가 중단됐다. 빗줄기가 계속 거세지자 심판진은 8시 56분에 경기 종료를 선언, KIA가 강우 콜드 승리를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KBO 역대 최다 안타 기념' NC, 오는 14일 '손아섭 쏜데이' 행사 진행[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손아섭의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맞아 NC 다이노스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NC는 4일 "손아섭의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기념하여,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손아섭 쏜데이'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손아섭은 지난 6월 20일 잠실 두산과의 경기에서 6회초 안타를 기록, KBS N 박용택 해설위원의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인 2504개를 넘어섰다. 이제 손아섭은 KBO리그 꿈의 기록인 3000안타를 노린다. '손아섭 쏜데이'를 기념해 당일 경기 티켓은 특별 할인가가 적용된다. 내야석은 성인 1만 원, 학생 6천 원, 외야석은 성인 5천 원, 학생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중복 할인은 적용되지 않으며, 선예매는 6일 오전 11시부터, 민트 멤버십은 7일 오전 11시부터, 일반예매는 8일 오전 11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입장 시 각 GATE에서는 '손아섭 최다 안타 기념 부산우유 아크릴 키링'(1505개)을 선착순 배포한다. 총 제작수량 2505개는 KBO리그 최다 안타 신기록의 의미를 담았으며, 추후 18일 '부산우유 스폰서데이'에 맞춰 잔여 1000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창원NC파크R점도 함께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손아섭의 최애 음료인 '콜드 브루'를 선물한다. 경기 전 전광판으로 당첨자가 안내된다. 2층 매장에서는 '콜드 브루'를 포함해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명(선착순)에게 손아섭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손아섭 쫌' 부채를 증정한다. 경기 전에는 손아섭의 2500안타 기록과 KBO리그 최다 안타를 기념하는 KBO 시상식이 진행되며, '손아섭 최다 안타 신기록 SNS 이벤트' 1등 당첨자가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이날 창원NC파크에서는 손아섭이 기록 달성 당시 사용한 용품들과 기념상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새로 선보이는 기념상품들의 사전 예약 판매도 시작한다. 1층 콘코스에서는 포토카드 키오스크에서 손아섭의 미공개 사진을 뽑을 수 있고, 2층 엔팍필름에서는 손아섭 프레임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한편, 이 날 경기는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도 함께 진행한다.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시구는 데이비슨의 둘째 웨이크 매튜 데이비드(7살), 카스타노의 첫째 찰리 존 카스타노 (2살), 하트의 첫째 이든 리니아 하트(1살)가 나설 예정이다. 시포는 데이비슨, 카스타노, 하트가 하며, 시구자들의 생일이 모두 7월로 이를 축하하기 위해 경기의 시작을 맡게 되었다.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에는 경기 전 투어 프로그램, 테일게이팅, 오픈 프랙티스 등 창원NC파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에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니어 다이노스 회원을 대상으로는 그라운드 캐치볼, 승리의 하이파이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NC 다이노스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런던에 간 김소향-옥주현, 뮤지컬 ‘마리 퀴리’ 웨스트엔드 초연 응원[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오리지널 ‘마리 퀴리’ 김소향, 옥주현이 영국에서 초연을 올리는 ‘마리 퀴리’를 응원하기 위해 런던을 방문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소향, 옥주현은 뮤지컬 ‘마리 퀴리’의 제작사 라이브와 주영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re UK)이 공동 기획한 특별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 김소향 [사진=라이브] 이번 홍보 행사의 하이라이트 무대는 지난 10일 런던의 카바레 클럽 크레이지 콕스(Crazy Coqs)에서 열린 갈라 콘서트였다. 갈라 콘서트는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의 영국 진출을 축하하고 한국-영국 문화교류를 위해 기획된 자리로, ‘마리 퀴리’의 한국 배우들과 영국 배우들이 합동 무대를 꾸몄다. 갈라 콘서트는 공연 전문 저널리스트 테리 패독의 사회로 진행됐고, 한국을 대표해 김소향, 옥주현이, 영국을 대표해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의 에일사 데이비슨, 안느 코발스키 역의 크리시 비마, 피에르 퀴리 역의 토마스 조슬링, 루벤 르봉 역의 리차드 믹이 참여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김소향은 한국어와 영어로 오프닝곡 ‘모든 것들의 지도’를 불렀고, 옥주현은 한국어 버전의 ‘또 다른 이름’을 선보였다. 또, 김소향은 영국의 안느 크리시 비마과 함께 깜짝 무대로 마리와 안느의 대표 듀엣곡 ‘그댄 내게 별’을 가창하기도 했다. 이어 영국의 마리 퀴리 에일사 데이비슨은 솔로곡 ‘두드려’를 불렀고, 피에르 퀴리 역의 토마스 조슬링과 함께 듀엣곡으로 ‘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을 불렀다. 피날레 무대는 전 출연진이 함께 장식했다. ‘마리 퀴리’ 영국 공연의 음악감독으로서 갈라 콘서트도 준비한 엠마 프레이저는 “‘마리 퀴리’ 공연 준비를 위해 올해 초 한국을 처음 방문해봤다.”며, “‘마리 퀴리’의 영국 버전을 만드는 특별한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옥주현 [사진=라이브] 갈라 콘서트를 마친 후 김소향은 “영광스러운 웨스트엔드 진출의 문을 여는 콘서트에 참여해서 너무나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고, 옥주현은 “‘마리 퀴리’의 창작·제작팀이 오랜 시간 걸어온 인고의 시간들이 증명되는 귀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소향, 옥주현 두 배우는 갈라 콘서트에 앞서 지난 7일 정식 개막에 하루 앞서 진행된 ‘프레스 나이트’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연의 공식 행사인 프레스 나이트는 현지 언론 기자, 평론가 약 70여 명과 공연 종사자들로 만석을 이룬 바 있다. 프레스 나이트에 참석해 공연을 관람한 옥주현은 “지금까지 해외 작품을 우리나라 무대에 올리는 라이선스 뮤지컬에 주로 참여해 왔는데, 우리의 창작 뮤지컬이 해외에서 공연된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 ‘마리 퀴리’의 감동적인 신화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김소향 역시 “우리가 만든 ‘마리 퀴리’가 웨스트엔드에서 올라가는 걸 직접 보게 되다니 배우하길 진짜 잘했다. 우리의 꿈이 이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 행사의 두 번째 프로그램은 지난 8일 런던의 중심부 트라팔가 광장에 위치한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 공연 실황 상영회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상영회는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고, 접수가 시작된 후 빠르게 신청이 마감됐다. 상영회 영상은 2020년 8월,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 재연 당시 촬영한 공연 실황으로 준비됐고, 1막은 옥주현, 2막은 김소향 버전으로 편집됐다. 이날 상영회의 스페셜 이벤트는 ‘마리 퀴리’의 영국 공연의 강병원 리드 프로듀서와 김소향, 옥주현 배우가 참여한 관객과의 대화였다. 상영회 종료 후 약 30분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는 영어 대본 번안을 맡은 톰 램지가 모더레이터로 진행됐고, 뮤지컬 ‘마리 퀴리’의 기획 의도 및 제작 배경, 영국 진출 소감 등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리 퀴리’의 2022년 워크숍부터 웨스트엔드 진출 여정을 함께한 톰 램지는 상영회 종료 후 “‘마리 퀴리’의 여정에 대해 되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계속 발전해 더 많은 관객들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 작품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리 퀴리’의 웨스트엔드 홍보 행사를 함께 기획한 주영한국문화원의 박재연 팀장은 “한국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의 영어 버전이 영국 현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기쁘다. 특히 마리 퀴리 역을 맡은 에일사 데이비슨과 안느 코발스키 역의 크리시 비마의 연기력이 뛰어나 이민자로서 삶의 역경을 이겨나가는 강인한 두 여인의 이야기가 잘 전달되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웨스트엔드에 첫 진출한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마리 퀴리’ 영국 초연은 이달 2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8일 정식 개막해 7월 28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공연장은 런던에 위치한 채링 크로스 시어터이다.
‘야구 몰라요’ KIA·두산 40승 선착, 피 말리는 선두 경쟁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나란히 40승 고지에 선착한 가운데 피 말리는 선두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KIA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윤영철의 호투를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2연승을 내달린 KIA는 시즌 전적 40승 1무 28패를 기록, 선두 자리르 유지했다.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 LG와 두산이 1경기 차로 바짝 뒤쫓는 가운데 4위 삼성 또한 2경기, SSG 역시 4경기 차로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KIA는 3회초 2사 1, 3루 상황에서 김도영이 …
'고승민 쐐기 만루포' 롯데, 13-4로 대승…NC에 위닝 시리즈[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화끈한 타격에 힘입어 NC 다이노스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따냈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13-4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롯데는 22승 2무 32패로 전날보다 1계단 상승한 9위가 됐다. NC는 28승 1무 29패로 6위를 유지했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4.2이닝 7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4실점에 그쳤지만, 타선의 활약 덕에 패전을 면했다. 최이준이 2.1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고승민과 김민석이 돋보였다. 고승민은 만루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득점 4타점을 기록했고, 김민석은 결승 싹쓸이 2루타를 포함해 2타수 1안타 1득점 3타점을 올렸다. NC 선발투수 신민혁은 3.1이닝 5피안타 1몸에 맞는 공 1탈삼진 2실점으로 일찍 물러났다. 임정호가 아웃카운트 없이 1피안타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NC가 안타에 이은 진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 선두타자 데이비슨이 좌익수 뒤 2루타로 출루했다. 손아섭도 좌전 안타에 이은 재치 있는 주루플레이로 2루까지 파고들며 NC는 무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김성욱의 2루 땅볼로 3루 주자 데이비슨이 득점을 올렸고, 김형준의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손아섭도 홈에 들어왔다. 롯데의 실책을 틈타 NC가 간격을 벌렸다. 3회 박민우와 권희동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됐다. 여기서 박건우가 3루 땅볼을 쳤는데, 3루수 손호영이 송구 실책을 범했다. 이 틈을 타 3루 주자 박민우가 홈을 파고들었다. 롯데도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았다. 고승민의 우전 안타와 손호영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1사 2, 3루가 만들어졌다. 이정훈이 우전 2타점 적시타를 치며 롯데가 2-3으로 추격에 나섰다. NC는 5회 박건우와 손아섭의 징검다리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잠잠하던 롯데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6회 선두타자 레이예스가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손호영이 삼진을 당했지만, 이정훈의 볼넷과 나승엽의 우전 안타로 1사 만루가 됐다. NC 강인권 감독은 류진욱을 투입하며 불을 끄려 했다. 류진욱은 최항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김민석이 중견수 방면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내며 롯데가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황성빈과 박승욱의 연속 볼넷으로 다시 2사 만루를 만들었고, 고승민이 우월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고승민의 시즌 3호 홈런 롯데는 7회 손성빈의 스리런 홈런(시즌 1호)과 8회 김동혁의 1타점 적시타를 보태 13득점을 올렸다. 9회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마운드에 오르며 3아웃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데이비슨, 찬스를 이어가는 안타[스포츠투데이(고척)=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NC 데이비슨이 8회초 1사 1,2루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나성범 9회 쐐기포+4타점' 1위 KIA, 7-4로 2위 NC 제압[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캡틴' 나성범의 활약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 KIA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2연승을 달성한 KIA는 27승 1무 16패로 1위를 지켰다. 3연승에 실패한 NC는 25승 1무 18패로 2위를 기록했다. 나성범이 홀로 4타점을 뽑아내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나성범은 4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KIA 선발투수 김건국은 1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도현이 2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NC 선발 김시훈은 5이닝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김재열이 0.1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NC가 먼저 기세를 올렸다. 1회 최정원의 2루타로 만들어진 1사 2루에서 박건우가 선제 1타점 적시타를 신고했다. NC는 이후 권희동의 볼넷과 김성욱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김형준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KIA는 한 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초 홍종표와 박찬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됐고, 최원준이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치며 2루 주자 홍종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 나성범의 땅볼 때 3루 주자 박찬호가 홈을 파고 들며 1점을 더했다. 계속해서 최형우가 중전 안타를 치며 3루 최원준까지 득점, 점수는 3-1이 됐다. NC는 상대의 실책을 틈타 추격에 나섰다. 3회말 무사 1루에서 데이비슨이 좌전 안타를 쳤다. 이때 좌익수 소크라테스가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모든 주자가 한 베이스를 추가로 진루, 권희동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박건우가 득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김성욱의 큼지막한 뜬공이 나오며 NC가 점수를 추가하는 듯했지만, 우익수 나성범의 빨랫줄 같은 송구가 나오며 데이비슨이 홈에서 아웃됐다. 앞서 홈 보살을 당한 데이비슨이 대포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5회 데이비슨은 바뀐 투수 윤중현의 초구 슬라이더를 노려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데이비슨의 시즌 9호 홈런. NC는 6회 도태훈과 손아섭의 연속 안타, 최정원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박건우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3-4 리드를 잡았다. KIA도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았다. 7회 선두타자 홍종표의 안타에 이어 박찬호가 우전 1타점 2루타를 치며 동점을 만들었다. 박찬호는 최원준의 우익수 뜬공으로 3루까지 이동했고, 나성범이 중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KIA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KIA는 9회 나성범의 투런 홈런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전상현이 아웃 카운트 3개를 올리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타선 대폭발' NC, 한화에 16-1 7회 강우콜드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6-1 7회 강우콜드승을 거뒀다. 2연패를 끊은 NC는 24승1무17패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16승1무25패로 9위에 머물렀다. 이날 NC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한화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박건우는 2안타 4타점, 손아섭은 4안타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신민혁은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3패)째를 신고했다. 반면 한화 선발투수 페냐는 1.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5패(3승)째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1회말 2사 이후 페라자와 노시환, 김태연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NC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초 권희동과 김형준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김주원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도태훈의 2타점 적시타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NC는 손아섭과 서호철의 연속 안타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 박건우의 2타점 2루타와 데이비슨의 1타점 적시타로 6-1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3회초 김주원의 볼넷과 도태훈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서호철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고, 4회초 데이비슨의 안타와 김형준의 2루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김주원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탰다. 타선의 활약 속에 신민혁은 추가 실점 없이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승기를 잡은 NC는 7회초 도태훈의 볼넷과 손아섭의 2루타, 서호철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건우의 2타점 적시타, 김성욱의 1타점 적시타, 박세혁의 2타점 2루타, 도태훈의 1타점 내야 땅볼, 손아섭의 1타점 적시타, 최정원의 1타점 2루타로 대거 8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지킨 NC는 7회말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고, 이후 강우콜드가 선언되면서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SSG, ‘더거 참사’에 이어 ‘5연속 밀어내기 참사’… NC 19득점 대폭발, SSG 또 굴욕패 [인천 게임노트][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NC가 KBO리그 역대 8번째 선발 타자 전원 타점·득점 기록을 작성하며 SSG를 또 그로기 상태에 몰아넣었다. SSG는 KBO리그 역대 최초 ‘5연속 밀어내기 볼넷’ 불명예를 쓰며 홈팬들 앞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를 했다.NC 다이노스는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선발 타자 전원이 타점과 득점을 기록하는 등 장단 14안타와 11개의 4사구를 무더기로 얻어낸 끝에 19-5로 크게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NC(21승13패)
킴 카다시안, 800억 집을 ‘겨울왕국’으로 꾸며…실제 나무만 수십 그루 [할리웃통신][TV리포트=유소연 기자]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43)이 6천만 달러(한화 약 779억 원)짜리 로스앤젤레스 저택의 뒷마당을 '겨울왕국'처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오후 킴 카다시안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뒷마당에 자란 수십 그루의 전나
킴 카다시안 "짝사랑 중...상대는 내 마음 몰라" [할리웃통신][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새로운 짝사랑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22일 헤일리 비버(26)가 진행하는 'Who's In My Bathroom?'(후즈 인 마이 배스룸?)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킴 카다시안 출연분을 공개했다. 킴 카다시안(
킴 카다시안 "나를 흥분하게 만드는 것은...남자 이빨" [할리웃통신][TV리포트=이수연 기자] 미국 유명 셀럽 킴 카다시안(42)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Hulu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3' 새 에피소드에서 킴 카다시안은 일명 '남자 이상형 목록'을 공개했다.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친구들 앞에서 해당 목록을 읽기 시작했다. 그
킴 카다시안 "남친에게 몸 보여주기 부끄러워...무조건 불 끈다" [할리웃통신][TV리포트=이수연 기자] 셀럽 킴 카다시안이 수줍음이 많다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8일 공개된 Hulu 리얼리티쇼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3' 새 에피소드에서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혼 후 독신으로 남을 것이라
킴 카다시안 "이상형? 능력+시댁+외모+성격 다 본다" [할리웃통신][TV리포트=이예은 기자]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새 애인 찾기에 돌입한다. 25일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에서 공개된 다큐멘터리 시리즈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3'에는 킴 카다시안이 친구들에게 본인의 이상형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이 그
카다시안 家, 오열과 후회로 물들었다...무슨 일? [할리웃통신][TV리포트=유비취 기자] '셀럽 가족'으로 유명한 카다시안 집안에 문제가 터져 나왔다. 27일 훌루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카다시안 가족의 일상과 사건을 담은 리얼리티 시리즈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 3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킴 카다시안(42)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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