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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컴백 Archives - 뉴스벨

#데뷔-컴백 (322 Posts)

  • 세븐틴 디에잇, 12월 4일 첫 솔로 EP 발매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세븐틴 디에잇이 오는 12월 4일 첫 번째 중국 EP '스타더스트(STARDUST)'를 발매한다. 디에잇은 21일 세븐틴 공식 SNS에 '스타더스트(STARDUST)'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23일 이 앨범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24일과 26일 콘셉트 포토, 12월 2일과 3일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보 발매 이후인 6일에는 퍼포먼스 비디오, 7일과 8일에는 비주얼라이저가 베일을 벗는다. 디에잇은 앞서 '스타더스트(STARDUST)', 'Coming Soon'이라고 적힌 사진을 SNS에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낸 바 있다. 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담긴 사진에 이어 신보 발매 소식이 전해지면서 디에잇이 선보일 고유한 음악 세계에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015년 세븐틴으로 데뷔한 디에잇은 단체 앨범뿐 아니라 중국 디지털 싱글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那幕 (Falling Down)', '사이드 바이 사이드(Side By Side)', '海城 (Hai Cheng)' 등을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솔로곡 작사·작곡은 물론, 다수의 단체곡 작사에도 힘을 보태는 등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도 뽐냈다. 디에잇이 신곡과 함께 어떤 안무를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세븐틴 고유 유닛 퍼포먼스팀의 멤버인 그는 유튜브 콘텐츠 'THE 8 Contemporary ART' 시리즈로 현대무용에 도전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공연에서 브레이크 댄스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 에이티즈, 비주얼 한도 초과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다양한 수트 패션을 완벽 소화 중이다. 에이티즈는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으로 컴백해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 무대를 펼친 가운데, 다양한 수트 스타일링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에이티즈는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활약했던 가운데, 이번 신보 티징 콘텐츠부터 블랙 수트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이전과는 색다른 무드로 컴백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마치 '레지스탕스'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절제된 멋을 보여주며, 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컴백 후 이어진 음악방송 무대에서 에이티즈는 수트 풀착장 패션으로 등장해 '멋 끝판왕'의 귀환을 알렸다. 에이티즈는 레더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으로 시크함을 자아냈는가 하면, 트위드 소재를 활용하여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면모를 발산했다. 또한 목 끝까지 셔츠 단추를 채우고도 섹시한 무드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에이티즈는 미니 11집을 통해 음반과 음원 성적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골든 아워 : 파트 2'는 79개국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와51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앨범 차트, 써클차트 실시간 및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모두 1위를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스 온 마이 티스'로는 44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진입하는 등 세계적인 음악 시장에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지난 20일에는 리믹스 싱글인 '아이스 온 마이 티스 (페스타 리믹스 1)(Ice On My Teeth (Festa Remixes 1))'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렇듯 에이티즈는 매 컴백마다 색다른 콘셉트는 물론, 고퀄리티 앨범을 선보이며 전 세계 K팝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계속해서 활발하게 미니 11집 활동을 펼칠 에이티즈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 "MC몽이 많은 참여·응원"…'BPM 신인' 배드빌런, 음방 1위와 '코첼라' 향해 '숨'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배드빌런(BADVILLAIN 클로이 영, 켈리, 엠마, 빈, 윤서, 이나, 휴이)이 총괄 프로듀서 MC몽의 응원 속 '무대 위의 히어로'를 꿈꾼다. 배드빌런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진행은 방송인 MC훈이 맡았다. '숨(ZOOM)'은 지난 6월 첫 번째 싱글앨범 '오버스텝(OVERSTEP)'으로 데뷔한 배드빌런이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오버스텝(OVERSTEP)'으로 세상이 정한 기준선에서 한 발자국 벗어났다면, 이번 신곡을 통해서는 앞으로 배드빌런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을 만들며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확고히 하겠다는 포부다. 이날 리더 클로이 영은 "5개월 만의 컴백이라 많이 떨리고 설렌다"며 "그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많이 노력하고 연습했다. 많이 노력하고 연습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숨(ZOOM)'은 텐션감 있는 퐁크 리듬 위에 힙합적인 플레이를 가미한 곡으로 조금 짓궂어 보일 수도 있지만 키치한 가사를 통해 배드빌런의 '빌런'적인 면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이전까지의 규칙은 깨부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는 의지는 물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속 발생하는 혼돈과 혼란 역시 '빌런'들만의 호흡으로 헤쳐나가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엠마는 이번 신곡 퍼포먼스 콘셉트에 대해 "강렬한 안무로 돌아왔다. 이번 퍼포먼스에 캐스퍼 선생님, 카니 선생님 그리고 팀 베베가 함께 안무 창작을 도와주셨다. 그리고 엠마도 함께 도왔다"며 설명했다. 또한 "이번 안무 포인트는 2절 싸비와 1절 싸비 그리고 사실 모든 부분이 포인트다.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이지 버전'과 '하드 버전'"이라며 즉석에서 켈리, 윤서와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나 역시 "우리 배드빌런은 무대에 진짜 진심이라 연습도 좀 엄청 열심히 하는 편이다. 춤 같은 경우에는 연습 영상을 보면서 안 맞는 부분, 틀린 부분을 하나씩 다 캡처해 둔다. 동선, 동작, 앵글을 다 맞춰보고 있다"며 "라이브의 경우 우리 목소리가 더 잘 들릴 수 있도록 인스트를 완전히 줄여놓고 녹음하며 연습하고 있다"고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클로이 영은 "이번 곡을 통해서 조금 더 알맹이가 단단하고 다방면으로, 음악적으로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 쉽게 보기 힘들었던 퍼포먼스에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가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배드빌런에는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 댄스 크루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이 속해 있다. 때문에 강렬한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을 자랑하지만 아직 아이돌 그룹이 아닌 댄서로서의 이미지가 각인돼있는 상황. 이로 인해 노래 실력적인 부분에서 저평가되지 않을까 우려한 점은 없을까. 이에 엠마는 "사실 댄서 이미지가 각인이 많이 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더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보컬 연습도 정말 많이 했다. 그리고 우리 멤버들도 사실 춤도 더 많이 연습하고, 이번 퍼포먼스도 더더욱 하나처럼 보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시간이 지나면 아마 많은 분들께서 알아주시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더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한 걸그룹으로, MC몽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와 관련 총괄 프로듀서 MC몽이 어떤 조언을 했는지 묻자 빈은 "총괄 프로듀서 MC몽님이 우리 '숨(ZOOM)' 활동 준비에 함께 많이 참여해 주셨다. 응원의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우리가 평소 멤버들끼리 즐기면서 연습하듯이 무대에서도 잘 즐기면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첫 컴백인 만큼 배드빌런은 '숨(ZOOM)'으로 목표하는 바도 전했다. 켈리는 "배드빌런의 '빌런'이란 우리가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팀 명을 통해 포부를 전하려 입을 열었다. 그러나 떨림과 긴장에 쉽게 말을 잇지 못하자 윤서는 "한계와 경계를 넘어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BV(orn to be Visionary), 무한의 가능성을 가진 무대 위의 새로운 히어로를 뜻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며 막내를 도왔다. 여기에 휴이가 "무대 위의 새로운 히어로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나는 "이번 곡으로 음악방송 1위를 조금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숨(ZOOM)'이 엄청 텐션감이 높은 곡이다. 헬스장 같은 곳에서 운동하면서 많은 분들이 '숨(ZOOM)'을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클로이 영은 "조금 더 큰 목표는 코첼라 같은 대형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거다. 우리 배드빌런의 노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빌보드 차트에 올리는 게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데뷔 20주년' 이승기, 가수 컴백…12월 4일 'With' 발표 [공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이승기가 가수로 돌아온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8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포스터를 공개하고 이승기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12월 4일 오후 6시, 이승기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With(위드)’ 발표를 예고하고 있다. 이승기의 데뷔 20주년 앨범은 지난 20년간의 자취를 되짚어보고 기념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새 여정에 대한 비전과 기대를 함께 담아냈다. 앨범명인 ‘With’는 현재의 이승기가 있기까지 함께했던 동료 뮤지션들과 다시 한번 뭉쳐 함께 작업한 앨범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4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새롭게 둥지를 튼 이승기는 지난여름 데뷔 20주년 팬미팅 ‘7300+’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활발한 활동을 할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현재 이승기는 TV CHOSUN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군인팀 팀장이자 팀의 브레인으로 맹활약 중이며, 오는 12월 1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대가족’을 통해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여기에 데뷔 20주년 앨범 ‘With’를 통해 가수로서의 활동도 이어가는 등 2024년 하반기를 음악, 방송, 영화 등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전방위 활약으로 채울 예정이다.
  • "올 겨울 리스너들은 행복하다" 이문세 → 조규찬, 신보 발매...미니 앨범 ‘10 1st Half’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올 겨울 리스너들의 행복한 환호가 밀려온다. 최근 이문세가 열일곱 번쨰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을 공개한데 이어 싱어송라이터 조규찬도 이 대열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 이나 아이유 등에 앞서 이들 가수들의 음악이 있었기에 지금의 K팝 신드롬이 생겨난게 아닐까. 무엇보다 이들 가수들의 특징은 음반을 발매하고 라디오와 다양한 공연을 통해 활동해 온 터라 이번 신보 소식이 더욱 반갑다. 싱어송라이터 조규찬이 미니 앨범 ‘조규찬 10 1st Half’를 발매했다. 지난달 25일 발표한 조규찬의 새 앨범 '조규찬 10 1st Half'는 전곡을 조규찬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건반 연주, 프로그래밍, 믹싱까지한 앨범으로 섬세한 사운드 구현에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다양한 신시사이저 소소의 사운드를 활용하면서 록 편곡 방식을 차용하여 독특한 융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이번 ‘조규찬 10 1st Half’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각각의 개성이 강한 총 네 개의 트랙이 수록되었다. 첫 번째 트랙 ‘음악’은 록을 기반으로 하는 팝스타일 곡으로서, 곡의 진행에 따라 다양한 템포로의 변화와 그에 따른 사운드의 드라마틱한 변화가 특징인 곡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 ‘시간’은 신스팝 스타일의 곡으로서, 삶의 유한성, 시간을 마주하는 인간의 근원적 두려움, 그리고 그 모두를 사랑으로 승화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중 조규찬 개인의 서사가 잘 드러나는 곡은 세 번째 트랙 ‘춤’이다. R&B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춤을 잘 추지 못하는 음악가인 화자가 본인이 만든 이 곡 위에 멋진 댄서가 춤을 덧입혀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투영해낸 위트 있는 곡이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춤의 재능을 가진 사람의 삶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는 점에서 조규찬이라는 음악가의 진심이 묻어난다. 타이틀곡 ‘Just Believe’는 록을 기반으로 하는 팝 발라드 스타일의 곡이다. 치열한 경쟁과 그것을 극복하고 올라서는 삶만이 성공한 삶이라는 세상의 기준 앞에 굴복하지 않으려는 인간의 의지를 담았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자체만으로도 삶은 의미 있고 인간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가 울림을 선사한다. 또한 ‘조규찬 10 1st Half’는 "정제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말해도 될 듯 하다. 복잡하지 않은 악기 편성과 필요한 만큼만 트랙을 활용한 방식이 트렌디하고도 개성 있는 사운드를 만들어낸 핵심 요소다. 이에대해 조규찬은 “먼저 귀에 들어오는 악기 편성과 그에 따른 트랙의 수는 필요 이상으로 많지 않다”며 “편곡의 주 아이디어가 곡의 사운드를 주도하는 트랙끼리의 비중을 끊임없이 견지하며 이루어진 녹음작업의 결과”라고 밝혔다. 더불어 곡의 섹션에 따라 변화하는 신시사이저 소스들과 메인보컬에 입혀진 ‘딜레이’ 기법이 주는 독특한 느낌도 놓칠 수 없는 감상 포인트이다. 또한, 코러스 세션으로 유명한 조규찬이 백보컬 사용 정도를 오히려 과감히 줄이고 걷어냈다는 점도 흥미롭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는 싱어송라이터의 작곡성향, 창법과 마찬가지로, 편곡 방향과 기법의 음악적 상투성을 넘어서는 과정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조규찬은 이에 대해 “탁한 톤과 맑은 톤을 오가는 각종 소스들의 변화 등은 하나의 곡이 진행되는 동안 듣는 이가 ‘흥미로운 사운드의 여행’을 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하나의 예”라고 말했다. 한편, 조규찬은 이번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오는 2025년 상반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10 2nd Half’를 발표할 예정이다.
  • 아이린 첫 솔로앨범 'Like A Flower', 어떤 곡 담겼나보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첫 번째 미니앨범 'Like A Flower(라이크 어 플라워)'로 특별한 설렘을 선사한다. 아이린 첫 솔로 앨범 ‘Like A Flower’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팝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8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신곡 ‘Strawberry Silhouette’(스트로우베리 실루엣)은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랩이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연출하고 강한 퍼커션 드롭으로 마무리되는 미드 템포의 팝 알앤비 댄스 곡으로, 강렬한 비트와 몽환적인 보컬이 꿈결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너의 달콤한 실루엣이 될 테니 나에게 숨어들라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또 다른 수록곡 ‘Winter Wish’(윈터 위시)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신나는 비트가 겨울의 설렘을 한껏 불러일으키는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의 반짝임과 하얀 겨울의 따스함에 의해 세상 모든 것이 단순해지는 마법 속에서 소박하고도 가득 찬 행복을 만끽한다는 내용을 그려 듣는 이에게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아이린 첫 솔로 앨범 ‘Like A Flower’는 오는 26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현재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 안예은, 신곡 '잉어왕' MV 티저 공개…실제 태몽 잉어와 연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안예은이 이야기꾼으로 변신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예은의 네 번째 EP '이야기 보따리'의 타이틀곡 '잉어왕'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장터에서 꼬마 허수아비들을 앞에 두고 이야기를 펼치는 안예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안예은은 궁궐에서 댄서들과 군무를 펼치는가 하면, 자기소개하듯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운다. 티저 말미에는 의문이 든 표정으로 카메라를 내려다보고 있는 안예은과 꼬마 허수아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잉어왕'의 음원과 노랫말 일부도 공개됐다. "나의 정체가 무언지 물으신다면 / 난 맑은 연못에서 살던 잉어였다오" 등 독특한 노랫말이 흥을 돋우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야기 보따리'는 안예은이 약 1년 9개월 만에 내놓는 새 앨범이다. 안예은이 이야기꾼으로 변신해 타이틀곡 '잉어왕'을 포함해 총 6곡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안예은은 수록곡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채를 녹여냈다. 안예은의 새 EP '이야기 보따리'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인기가요' 파우, '보이프렌드' 음방 활동 성료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파우(POW)가 국내외 팬들의 '남자친구'로 자리 잡으며 컴백 활동을 마무리했다. 파우(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17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두 번째 EP 앨범 '보이프렌드(Boyfriend)' 음악방송 활동을 마쳤다. 파우는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FiL, SBS M '더쇼', MBC M '쇼! 챔피언' 등에 출연하며 타이틀곡 '보이프렌드(Boyfriend)'를 선보였다. 이들은 당찬 퍼포먼스와 핸드 마이크를 이용한 라이브로 팬심을 공략한 데 이어 '보이프렌드'와 어울리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더욱 사로잡았다. 파우는 각 음악방송마다 청량한 마린룩부터 캐주얼한 후드, 청바지, 셔츠, 핑크색 니트 등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주며 5인 5색 매력을 발산했다. '보이프렌드(Boyfriend)'에서 처음으로 랩 파트를 시도하며 음악적으로 성장한 면모를 보여준 파우는 음악방송에서 수록곡 '배(Bae)' 무대까지 최초 공개하며 다채로움을 안겼다. 타이틀곡 '보이프렌드(Boyfriend)'에서 에너제틱한 소년미를 선보였다면, 파우는 '배(Bae)'를 통해 그루브한 스타일의 퍼포먼스를 선사, 몽환적인 하모니로 '보컬 그룹'의 시너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약 9개월 만의 컴백에서 파우는 팀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한 활동을 보여주며 비주얼적인 변신은 물론 실력적으로도 성숙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파우는 컴백과 동시에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자체 최고 성적을 거두는가 하면, 국내를 넘어 외신 역시 이들의 활동에 주목했다. 빌보드와 NME 등 외신은 인터뷰를 공개하며 파우를 K팝 언더독이라고 칭했고, 이들의 성장 서사를 조명했다. 최근에는 태국 틱톡어워즈에 K팝 아티스트로는 단독 출연했으며,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인 '징글볼 투어'에 합류하는 등 글로벌의 관심을 몸소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 아래 성공적으로 '보이프렌드(Boyfriend)' 활동을 마무리한 파우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 정동원·장민호 그리고 송가인…'트로트의 맛'은 계속된다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2019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 첫 방송되며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이 시작됐다. 다음 해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렇게 '옛날 노래' 취급받던 트로트는 가요계를 강타했다. 어느새 5년이 지난 지금,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가수 정동원과 장민호 그리고 송가인이 신보 소식을 알려 이목을 모은다. 먼저 정동원은 지난 11일 새 디지털 싱글 '고리'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부캐릭터이자 K-팝 아이돌 JD1이 아닌 정동원으로 선보이는 곡이다. 정동원으로서의 신곡은 지난 2023년 발매된 미니앨범 '소품집 Vol.1'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고리'는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마이너 발라드 성인가요곡이다. 슬픔, 아픔, 그리고 그리움을 감각적으로 그려내었으며, 절정에 이를수록 고조되는 감정이 돋보이도록 작업했다. 특히 인트로와 아웃트로의 첼로와 비올라 솔로 연주는 곡의 시작과 끝의 절정으로 장식한다. 정동원은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는 단어인 '고리'를 사람 사이의 감정적인 연결고리 또는 사랑의 관계에 대해 노래하며 서정적으로 풀어냈다. 사랑이 반드시 행복만을 주는 것이 아니고 아픔도 주듯이, 사랑의 관계는 항상 정반대의 감정이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담아내어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번 신곡에는 기타리스트 함춘호, 드러머 강수호, 코러스 김현아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하여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작사에는 우리나라 최정상 작사가 중 한 명인 조은희 작사가가 참여해 한 편의 시와 같은 감성적인 노랫말을 선사한다. 장민호는 오는 28일 1년 1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3'을 발매한다. '에세이 ep.3'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2' 이후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앞서 발매한 '에세이' 연작의 세 번째 시리즈다. '에세이 ep.1', '에세이 ep.2'를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신보에도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앨범에는 첫 번째 트랙 '오십(五十)'을 시작으로, '사랑의 티키타카', '홀씨', '마음의 나이', '살자', '으라차차차'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된다. 이중 타이틀곡 '사랑의 티키타카'에는 EXO(엑소), 김태우, 백지영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업한 스타 작곡가 이현승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홀씨', '살자'는 장민호의 '신발끈', '풍악을 울려라!'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동철 작곡가, 이용구 작사가가 참여했으며 '아! 님아', '희망열차'를 작사·작곡한 X-CHILD가 '으라차차차'를 통해 장민호와 또 한 번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 특히 이오공감의 오태호가 작사·작곡해 완성도를 높인 '마음의 나이'는 오는 20일 선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장민호는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4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好時節):시간여행'을 개최한다. '호시절(好時節):시간여행'은 장민호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막을 올린 2023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好時節):민호랜드' 이후 1년 1개월 만에 진행하는 전국투어다. 올해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송가인은 최근 개인 계정에 "어제오늘은 녹음 녹음"이라는 글을 게재, 신곡 녹음 작업을 스포일러 했다. 소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 또한 "송가인이 네 번째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며, 본격적으로 녹음 작업이 시작됐다"며 "발매일 등 기타 정보를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정규앨범 발매를 공식화했다. 다만 송가인의 네 번째 정규앨범은 내년 상반기에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당초 하반기 컴백을 예고했던 송가인은 곡 선정부터 고심을 거듭한 끝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발매 시기를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네 번째 정규앨범이 내년 상반기 발매된다면, 지난 2022년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戀歌)' 이후 3년 만의 새 정규앨범이 된다. 이번 네 번째 정규앨범은 송가인이 새 소속사를 설립한 뒤 선보이는 첫 신보인 만큼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송가인은 2019년부터 함께했던 포켓돌스튜디오와 지난 4월 전속계약이 만료되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독자활동에 나섰다. 이후 지난 9월 새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제이지스타 소속 아티스트로는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테(김종민, 빽가, 신지)를 비롯해 김희진, 윤서령, 안지완 등이 있다. 송가인은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으며,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초대 진(眞)에 오르며 대한민국에 트로트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첫 번째 정규앨범 '가인(佳人), 두 번째 정규앨범 '몽(夢),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戀歌)'를 비롯해 디지털 싱글 '화류춘몽(花柳春夢)', '확 감아버려', '시간이 머문자리' 등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는 '2024 송가인 전국투어콘서트-가인의 선물'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 "씹어버려 Keep 'em shut"…에이티즈, 진짜 가치를 안다면 '아이스 온 마이 티스' [MD신곡]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에이티즈만의 진짜 가치를 노래했다. 에이티즈는 15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열한 번째 미니앨범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를 발매했다. 에이티즈가 만들어 나갈, 그리고 앞으로의 빛나는 순간을 담아낼 '골든 아워(GOLDEN HOUR)'의 두 번째 이야기다. 사랑으로, 사람에 의해, 삶을 위해 계속 나아가는 에이티즈의 자부심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는 진정한 가치를 안다면 어울리지 않는 것도 훌륭하게 공존시킬 수 있다는 가치관을 노래한다. 작사 크레디트에 캡틴 홍중과 멤버 민기가 이름을 올려 에이티즈만의 아이덴티티를 더했다. 에이티즈는 가치를 탐닉하는 존재들이다. '손목에 걸친 롤리 목에 두른 아이스에 / 무거워 툭 떨어지는 Make it rain yeah / 이름에 선을 그어 챙겨 원 And $ / 세계에 뿌려 놨어 얼굴이 박힌 다이아몬드'라며 각기 다른 가치들이 소용돌이치는 이 세상에서 에이티즈는 진짜가 되려 한다. 클래식함 위에 얹은 로우(Raw)함, 잘 갖춰 입은 정장, 이에 박힌 이 다이아몬드처럼. 그렇기에 이들은 '가려 Tic tac toe 내가 마침표 /지금 이 게임에 새겨 이름 세 글자 / 바로 Make it flow 그녀는 getting close / 웃음 위에 보여 반짝이는 Shining stone'라고 노래한다. 한 편의 누아르 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뮤직비디오에는 블랙 슈트를 차려입은 에이티즈가 웅장한 대저택을 배경으로 등장한다. 스산한 분위기 속 레지스탕스를 연상시키는 에이티즈는 심상치 않은 기류를 뿜어낸다. 그리고 마침내 비밀스러운 대저택이 불타오를 때, 에이티즈의 표정과 눈빛에서 느껴지는 비장함이 강렬한 임팩트를 더한다.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에는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 외에도 자신을 잃지 않으려는 내면의 갈등을 그린 '딥 다이브(DEEP DIVE)', 반복되는 가사가 귓가를 사로잡는 '씬 1 : 밸류(Scene 1 : Value)', 사랑의 지독함을 노래한 뭄바톤 장르의 '맨 온 파이어(Man on Fire)', 관계가 무너지는 과정과 이기심의 무한 굴레를 표현한 '셀피쉬 왈츠(Selfish Waltz)', 흔들림 없이 자신의 중심을 지키며 나아가겠다는 '이너프(Enough)'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 이하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 가사. I bought diamonds at my dentist I've been playing like tennis Grand Slam like tennis You're the one I'm tryna finish Ice On My Teeth, Ice On My Teeth Ice On My Teeth, on my white tee Ice On My Teeth, ice on my tee Ice On My Teeth, on my white tee 손목에 걸친 롤리 목에 두른 아이스에 무거워 툭 떨어지는 Make it rain yeah 이름에 선을 그어 챙겨 원 And $ 세계에 뿌려 놨어 얼굴이 박힌 다이아몬드 어머나 몸에 감기네 에취 열 오르면 땀방울은 쉼표 앞 맺힘 일 더하기 일을 하면 이 위에 Ice chain 빛이 계속 새지 난 지금 마치 Violin 맨 위에서 부르지 이름 끝에는 Priority 먼저 앉지 여전히 난 시작부터 Main course 썰어 먹지 Diamond cut 관심 없어 Love call 씹어버려 Keep ‘em shut Yeah, got my money on my teeth I bought diamonds at my dentist I've been playing like tennis Grand Slam like tennis You're the one I'm tryna finish Ice On My Teeth, Ice On My Teeth Ice On My Teeth, on my white tee Ice On My Teeth, ice on my tee Ice On My Teeth, on my white tee 잔은 몇 개? Woo 여덟 개 우리 어때? 너는 뭔데 저기 저 철새 말이 많네 시간 없지 우린 Making money 가려 Tic tac toe 내가 마침표 지금 이 게임에 새겨 이름 세 글자 바로 Make it flow 그녀는 getting close 웃음 위에 보여 반짝이는 Shining stone I'm a 두루미 찬 걸 찾아 두르니 기념해라 국내에서는 보기 쉽지 않으니 아 차 하면 구름 위 끝이 없는 부름이 감사하지 준비 다이아 미소 Flirting Ice On My Teeth or ice in my mouth 씹어 먹어버려 바로 Yeah like this 초콜릿 같아 Hit that booty 흔들어 난 지금 마치 Violin 맨 위에서 부르지 이름 끝에는 Priority 먼저 앉지 여전히 난 시작부터 Main course 썰어 먹지 Diamond cut 관심 없어 Love call 씹어버려 Keep ‘em shut Yeah, got my money on my teeth I bought diamonds at my dentist I've been playing like tennis Grand Slam like tennis You're the one I'm tryna finish Ice On My Teeth, Ice On My Teeth Ice On My Teeth, on my white tee Ice On My Teeth, ice on my tee Ice On My Teeth, on my white tee
  • 82메이저, '혀끝' 음방 활동 성료…'공연형 아이돌' 입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혀끝' 음악방송 활동을 성료했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미니 2집 '엑스-82(X-82)' 타이틀곡 '혀끝(Stuck)' 음악방송 활동을 종료했다. 82메이저는 지난달 17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멤버들은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콘셉트와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82메이저는 팬들의 요청으로 '혀끝'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했던 핑크 도복부터 비밀 요원 착장으로 무대에 올라 특별한 스테이지를 장식,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뿐만 아니라 '혀끝' 메롱 댄스와 고난도 퍼포먼스 실력으로 '공연형 아이돌' 수식어를 완벽하게 입증했다. 특히 82메이저의 다채로운 활동과 함께 이번 신보는 빌보드 앨범 세일즈(Albums Sales) 45위, '커런트 앨범 세일즈(Current Album Sales)' 37위,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에서 24위, '월드 세일즈(World Sales)' 15위에 오르며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시에 루미네이트 '톱 뉴 아티스트 앨범(Top New Artist Albums)' 5위, '레코드 라벨 인디펜던트 커런트 앨범(Record Label Independent Current Albums)' 13위, '힛시커스 앨범(Heatseekers Albums)' 36위, '인터넷 앨범(Internet Albums)' 20위를 기록하며 5세대 K팝 5세대 아이돌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2메이저는 각종 공연과 방송, 라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규현, 차분한 분위기…첫 정규앨범 'COLORS' 콘셉트 포토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규현이 다양한 매력으로 정규 앨범을 꽉 채웠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규현의 정규 앨범 'COLORS(컬러스)'의 Calmness와 Maturity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공개했다. 먼저 규현은 Calmness 버전 콘셉트 포토를 통해 차분한 무드를 전했다. 따스히 내리쬐는 햇볕이 규현을 포근히 감싸고 있는 가운데, 그의 진중한 눈빛에는 안정감이 서려 있다. 이어 Maturity 버전 콘셉트 포토 속 규현은 빛과 그림자의 음영을 통해 더욱 깊어진 감성을 자아냈다. 블랙 슈트를 입은 규현에게서는 성숙한 매력이 느껴진다. 'COLORS'는 규현이 지난 2014년 솔로 데뷔 이후 처음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그간 쌓아온 음악적 발자취에 더해 한층 확장된 규현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시그니처인 감성 발라드를 비롯해 댄스, 팝, R&B, 뮤지컬 넘버와 같은 클래식한 대곡 스타일 등 규현의 다채로운 면면을 담아낸 곡들이 수록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규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 'COLORS'를 발매한 뒤 내달 20~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KYUHYUN 10th Anniversary Asia Tour [COLORS] in Seoul'의 포문을 연다.
  • NCT 드림, 동화 같은 꿈의 여정…신곡 '웬 아임 위드 유' MV 공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신곡 '웬 아임 위드 유(When I’m With You)'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11일 오후 6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NCT DREAM 정규 4집 타이틀 곡 '웬 아임 위드 유(When I’m With You)' 뮤직비디오는 청량 비주얼과 동화적인 감성의 영상미, 너와 함께하는 순간을 로맨틱하게 표현한 가사, 경쾌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곡 '웬 아임 위드 유(When I’m With You)'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가사에는 '드림스케이프(DREAMSCAPE)'에서 만나게 된 너에게 홀린 듯이 빠져들어가는 나의 모습과 너와 함께 할 때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녹였다. 뮤직비디오는 꿈속에서 본 무지개를 찾아 떠나는 일곱 멤버의 여정을 그려낸다. 상상과 현실이 뒤섞이는 이상 현상, 먹구름 속에서 마주한 극적인 위기, 폭풍우를 지나 마침내 무지개에 닿는 순간까지 판타지처럼 담았다. 또한 푸른 하늘 아래 행복하게 춤을 추는 장면에는 어두운 현실에서 벗어나 마주한 이상향에서 느끼는 자유와 기쁨을 표현, NCT DREAM만의 청량함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 장범준, '아파트' 재건축한다…윤수일 곡 리메이크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장범준이 윤수일 '아파트'를 42년 만에 재건축한다. 장범준은 윤수일의 '아파트' 리메이크를 확정, 오는 13일 오후 6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윤수일 '아파트'는 현재 동명이곡인 로제 (ROSÉ) &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아파트(APT).'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각종 SNS에 수많은 패러디와 다양한 밈을 생성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신축 아파트' 로제의 '아파트(APT).'와 '원조 아파트' 윤수일의 '아파트' 모두 거센 돌풍을 일으키며 전례 없는 역대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 인기에 힘입어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꽃송이가' 등 국내 히트곡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장범준이 윤수일 '아파트' 리메이크에 나선다. 장범준은 독보적인 보이스와 특유의 바이브를 바탕으로 장범준만의 스타일의 '아파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록밴드 사운드, 장범준의 탄탄하고 매력적인 보컬이 극강의 조화를 이루며 성공적인 재건축을 이끌 전망이다. 장범준과 윤수일의 만남이 담긴 뮤직비디오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직접 사인한 기타를 윤수일에게 선물하는 장면이 그려진 이미지까지 깜짝 공개되며 이유 있는 글로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러블리즈, 오늘(12일) '닿으면, 너' 발매….데뷔 10주년에 전하는 특별한 선물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러블리즈(Lovelyz, 이수정,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돌아온다. 러블리즈는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닿으면, 너'를 발매한다. '닿으면, 너'는 인트로부터 이어지는 벨과 플럭으로 구성된 메인 테마가 매력적인 곡으로, 따뜻하게 감싸주는 아날로그 신스 사운드와 화려한 리듬 섹션이 어우러져 벅차오르는 감정을 이끌어낸다. 비록 잠시 떨어져 있었지만, 시간이 흘러도 결국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닿으면, 너'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떠올리며 진심을 담아낸 멤버들의 보이스와 감성적이면서도 힘 있게 달려가는 악기들의 조화로 클라이맥스를 장식, 오직 러블리즈만이 표현할 수 있는 아련함과 감성들을 가득 담아냈다. 러블리즈가 완전체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20년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언포게터블(Unforgettable)' 이후 약 4년 2개월 만이다.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완전체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앞두고 발매되는 만큼, 공연장을 찾을 팬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닿으면, 너' 발매 1시간 전인 이날 오후 5시에는 러블리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러블리즈는 데뷔 10주년 소감을 비롯해 신곡에 대해서도 직접 소개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 "사랑이 아픔인가요" 정동원, 본캐로 돌아왔다…애절한 감성 '고리' [MD신곡]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본캐로 컴백한 가수 정동원이 애절한 트로트 감성을 선보였다. 11일 오후 6시 정동원의 새 디지털 싱글 '고리'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정동원의 컴백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앨범 '소품집 Vol.1'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지난 1년간 정동원은 K팝 아이돌 부캐(부캐릭터) JD1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그렇지만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인기를 얻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정동원인 만큼, 팬들은 그의 트로트 감성을 기다려왔다. 이에 정동원이 다시 트로트로 돌아온 것에 반갑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정동원은 신곡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오랜 시간 공들여 '고리'를 준비했다. '고리'는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담긴 마이너 발라드 성인가요다. 슬픔과 아픔, 그리움을 감각적으로 그려냈으며, 절정에 이를수록 고조되는 감정이 돋보이는 곡이다. 오랜만에 성인가요로 컴백하는 정동원을 위해 기타리스트 함춘호, 드러머 강수호, 코러스 김현아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가사 역시 조은희 작사가가 참여해 한층 감성적인 노랫말을 완성했다. '고리'는 여러 가지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 곡에서는 사람 사이의 감정적인 연결고리 또는 사랑의 관계에 대해 풀어냈다. 사랑이 반드시 행복만을 주는 것이 아니고 아픔도 주듯이, 사랑의 관계는 항상 정반대의 감정이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표현했다. 한층 성숙해져 돌아온 정동원이다. 애절하고도 쓸쓸한 정동원 표 트로트 '고리'가 선사할 짙은 여운이 리스너들에게 가닿길. 다음은 정동원 '고리' 가사 가슴에 흐르는 눈물로 닦을 수 없는 그 이름 수천 번 수만 번 돌아서도 당신은 나의 그림자 미워하면 왜 미안해지고 멀어지면 왜 그리워지나 무거워 내려놓고 싶은 짐 왜 또 당신 날 살게 하나요 우리가 만나 운명인가요 운명이라 만난 건가요 아픔이 정년 사랑인가요 사랑이 아픔인가요 간절할수록 외로워지고 외로울수록 간절해지는 텅 빈 내 마음 당신 아니면 아무도 채워줄 수 없어요 우리가 만나 운명인가요 운명이라 만난 건가요 아픔이 정녕 사랑인가요 사랑이 아픔인가요 시작도 끝도 없는 고리로 우리는 이어져 있어요
  • 동방신기, 日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 ‘ZONE’ 오늘(6일) 발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앨범이 오늘(6일) 현지 발매된다. 동방신기 새 정규 앨범 ‘ZONE’(존)은 금일 0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되었으며, 이날 현지에서 음반도 발매되어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다가오는 2025년 4월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선공개된 타이틀 곡 ‘SWEET SURRENDER’(스위트 서렌더)와 감미로운 동방신기표 발라드 곡 ‘DEAREST’(디어리스트)를 포함한 신곡 13곡을 비롯해 이전에 발매된 싱글 ‘Lime & Lemon’(라임 & 레몬)과 ‘PARALLEL PARALLEL’(패러렐 패러렐) 등 7곡까지,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더불어 각 앨범 사양에 따라 보너스 트랙 1곡이 추가 구성, 2023년 12월 한국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정규 9집 ‘20&2’에 수록된 ‘Rebel’(레벨), ‘Down’(다운)의 일본어 버전 등을 만나볼 수 있어 한층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동방신기는 이번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8일 니혼TV ‘버즈 리듬 02’, 13일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 등 다양한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신곡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며, 각종 잡지의 표지 화보도 장식해 변함없이 굳건한 현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11월 29일부터 일본 총 8개 도시에서 ‘TOHOSHINKI 20th Anniversary LIVE TOUR~ZONE~’(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투어 ~존~)을 개최해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이펙스 "컴백 부담도 되지만 우리의 정체성이 확립되어 가는 중" [MD현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이펙스가 컴백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5일 오후 이펙스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은 이펙스의 청춘 3부작 정규앨범 가운데 두 번째 이야기에 해당한다. 올해 4월 첫 정규앨범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이 순수한 사랑과 고민을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에서 이펙스는 복합적인 결핍과 매 순간 선택에 따른 결핍의 충족을 다룬다. 이날 멤버 위시는 "이번 컴백에 부담감도 크지만 우리 팀의 정체성이 확립되는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새 앨범에 대해 백승은 "전작과 음악적으로도 스토리적으로 이어지는 앨범이다. 지난 앨범의 키워드가 '비밀'이었다면, 이번에는 '선택'이라는 키워드로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릴 것 같다"고 얘기했고, 제프는 "우리 멤버들 모두가 곡에 대한 해석력도 높아졌다라는 생각을 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 에이든은 "이번 앨범의 키워드 중 하나가 '결핍'인데, 결핍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청춘 시절의 결핍은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다. 그러니 결핍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UNIVERSE(유니버스)'는 이펙스가 선택한 우주에 대한 곡이다. 직선적인 힘 있는 멜로디에 선명한 메시지를 담아 청춘의 마음가짐을 느끼게 한다. 무대에서는 저스트 절크 유진, 턴즈 조나인, 제이릭 안무가가 참여한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예고됐다. 이어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이자 달달한 러브송인 'My Girl(마이걸)', 1997년도에 살고 있는 그녀를 향한 '낭만소녀 (1997)', 지금 청춘에게 필요한 결핍을 전하는 'It is what it is(잇 이즈 왓 잇 이즈)', 찰나의 순간을 펑키하게 표현한 'Attosecond(아토초)', 평범한 일상 속 기적을 노래하는 '경이로운 일상 (Wonderful)', 청춘의 상실에 대한 '잃어버린 것들에 대하여 (Closer)', 외로움도 반갑게 받아들이면 된다는 메시지의 'Loner(로너)'가 수록돼 있다. 이펙스의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은 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컴백' 데이식스 성진 "위로 필요할 때마다 꺼내 듣는 앨범 되길" [일문일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DAY6(데이식스) 성진이 솔로 아티스트로 나선다. 5일 성진이 발매하는 정규 1집 '30'은 그가 서른이 되던 시점에 서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총 10개의 트랙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강한 울림을 주는 목소리 뒤 존재하는 작고 여린 모습과 차곡차곡 쌓아온 감정들, 자신의 노래가 누군가의 삶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진심을 음악에 오롯이 실어 보낸다. 타이틀곡 'Check Pattern'은 만남, 이별, 후회라는 복잡하게 얽힌 인생의 감정선을 연결과 맺음이 반복되는 체크 패턴 소재로 풀어낸 곡으로 선율 위로 이어지고 합쳐지는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사운드가 짙은 울림을 선사한다. 첫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서 성진은 본인의 서사와 감성을 담은 회고록이자 음악 여정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릴 신보 '30'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한다. Q. 정규 1집 '30'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뗍니다. 본인 목소리로 가득 채운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을 들려주세요. 먼저 오래 기다려 준 우리 마이데이(팬덤명: My Day)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요. 드디어 멤버 전원 솔로곡을 발표한 팀이 되어 기쁩니다. Q. 솔로 데뷔작 '30'은 서른 살이 되던 시점 서른이 되기까지의 경험들을 10곡의 이야기로 담았는데요. 서른 살 기준으로 앨범 전반을 구성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앨범이 담고 있는 의미와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도 함께 알려주세요. 여러 경험에서 비롯한 생각들을 노래로 전하고 싶어서 곡 작업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곡을 다 완성한 나이가 서른 살이었고 그 시점에 맞춰 앨범 이름을 짓고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첫 솔로 앨범 '30'은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거나 경험해 봤을 법한 보편적인 감정과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앨범이에요. 이 이야기를 듣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Q. 20대와 비교했을 때 30대에 접어든 지금과 어떤 점이 가장 다른가요? 또 본인의 서른 살은 어땠는지와 30대 이후의 모습을 생각해 보는지 그리고 음악적으로 미래상을 어떻게 그리고 있나요? 20대 때는 막연히 서른이 되면 훨씬 여유롭고 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어요. 현재보단 언젠가 다가올 미래를 좇기 급했던 것 같고요. 서른이 되던 시점부터 현재에 집중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면서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웠어요. 그 과정에서 터득한 스스로를 보살피는 방식을 일상에 가미하다 보니 삶을 대하는 태도에 확실히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30대 이후 시련을 겪게 된다고 해도 예전보다 오래 헤매지 않는 법을 알기에 지금보다 훨씬 더 안정적일 것도 같네요. 음악도 삶의 경험에서 자연스레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다룰 수 있는 영역이 훨씬 넓어지고 깊이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첫 솔로 앨범을 정규 음반 총 10곡으로 빼곡히 채운 만큼 음악적 색채를 더욱 선명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음반을 정규 앨범으로 발매하게 된 계기와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수록되는 곡의 수나 앨범 형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온전히 집중했습니다. 작업한 곡들이 각자만의 독자적인 이야기를 품고 있고 모두 다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한 음반에 담아봤어요. 한 앨범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많은 책임이 따르지만 그만큼 제 의견을 반영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게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Q. 타이틀곡 'Check Pattern' 작업에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MonoTree) 이주형, 싱어송라이터 적재와 함께 했어요. 그간 음악으로 들려준 세 분의 감성을 떠올려 보면 쓸쓸하면서도 포근한 겨울 계절감과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협업 과정과 타이틀곡의 감상 포인트를 소개해 주세요. 이주형 형과 적재 형도 함께 타이틀곡을 만들게 되었어요. 작업하면서 아이디어를 같이 더해가다 보니 곡의 완성도도 높아질 수 있었고 여러 방면으로 더욱 배우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감상 포인트는 들어주시는 분들께서 정해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한 명의 청자로서의 개인적인 감상을 이야기해 보자면 미묘한 설렘과 따뜻함을 담은 겨울의 일상 이미지를 떠올렸던 것 같습니다. Q. Young K(영케이), 도운, 원필에 이어 팀 내 솔로 데뷔 피날레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솔로곡을 발매했던 세 멤버가 전한 조언이 있었나요? 또 이번 앨범을 처음 들어본 DAY6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멤버들은 부담 갖지 말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라고 말해줬습니다. 먼저 들어본 원필이는 'Check Pattern', Young K는 '동화 속 아이처럼'과 'I don't wanna lose'(아이 돈트 워너 루즈)가 좋다고 했어요. Q. 신보에 수록된 전곡 모두 작사, 작곡을 맡았는데 곡 작업을 진행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나요? 가장 애착이 가는 곡과 그 이유도 함께 들려주세요. 개인적으로 트랙과 멜로디, 가사의 감성이 같은 방향으로 흐르는 음악을 좋아해요. 때문에 이러한 요소들이 한데 잘 어우러지는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해서 감정을 흩트릴 만한 요소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다듬으며 곡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애착이 가는 곡은 'I don't wanna lose'예요. 이번 앨범의 노랫말을 쓰기 시작한 첫 곡이었던 만큼 곡을 마무리하기까지 공을 들여 오랜 시간을 보냈거든요. Q. 미니 6집 'The Book of Us : The Demon'(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먼) 수록곡 'Afraid'(어프레이드) 가이드 버전 영상의 유튜브 조회 수가 700만 뷰를 돌파했어요. 해당 곡처럼 선 굵고 호소력 짙은 보컬을 많은 분들이 성진의 매력 포인트로 언급해 주고 계시는데, 이번 앨범에서 그 음색을 만날 수 있는 곡을 추천해 준다면요? 'Afraid' 가이드 버전 영상을 꾸준히 사랑해 주신다니 고맙습니다. 흠...(고민) 곡의 결이 다르긴 하지만 'I don't wanna lose'가 그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곡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지난 6월 21일~23일 개최한 세 번째 팬미팅 'DAY6 3RD FANMEETING 'I Need My Day''('아이 니드 마이데이')에서 선공개한 'Wednesday Night'(웬즈데이 나이트)가 앨범에 수록되었습니다. 신보 정식 발매 전 해당 곡을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또 팬미팅 때 'Wednesday Night'가 KBS 쿨FM '스테이션 제트'(Station Z) 라디오 DJ 진행 당시 느꼈던 감정, 청취자분들과 함께 나눴던 시간에서 영감을 얻어 쓴 곡이라고 이야기했었는데, 이처럼 곡 작업을 하게 된 비화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 노래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많은 마이데이분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팬분들과 공유하던 시간을 그린 'Wednesday Night'야말로 팬미팅에서 들려드리기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했습니다. 해당 곡 영어 가사는 제가 쓴 내용을 토대로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았고요. '어디에도 없는 널'은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가사 초안 작업을 하지 않은 곡이라 초반에는 전하고자 하는 말과 앨범의 결이 비슷한지 고민했었어요. 수정 과정에서 어투나 표현들을 바꾸어 보면서 색다르면서도 제 고유의 색채를 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I don't wanna lose'는 나름 걸작(?)을 만들고 싶었던 저의 과한 욕심 때문에 곡을 완성하기까지 거의 두 달 가까운 시간이 걸렸어요. 그 덕에 다른 곡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Q.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솔로 단독 콘서트 'SUNGJIN SOLO CONCERT <30>'을 개최합니다. 첫 솔로 콘서트를 앞둔 소감이 듣고 싶어요. 단독 콘서트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이번 공연의 기대 포인트도 짚어본다면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요. 첫 솔로 콘서트라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걱정도 되지만 무사히 공연을 마쳐서 와주신 관객분들이 보러 오길 잘했다고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랄 뿐이에요. DAY6의 콘서트가 관객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라면 저의 콘서트는 관객분들께서 주로 제 솔로 음악을 들어주시고 감상하는 공연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Q. 음원 차트 1위 석권, 4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과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단독 공연 전 회차 전석 매진, 새 월드투어 등 데뷔 10년 차를 맞이해 DAY6로서도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음악팬들에게 솔로 아티스트 성진과 음악이 어떤 존재로 자리하길 바라는지 궁금합니다. 'DAY6에 누가 되지 말자' 외 솔로 아티스트로서 특별히 정한 목표는 없습니다. 저의 음악이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순간,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시기에 맞게 찾아 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마음에 와닿을 수 있기를 희망할 뿐이에요. Q. 첫 솔로 앨범을 기다려 온 마이데이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아따 오래 걸맀다ㅎㅎㅎㅎ 그동안 기다려줘서 고맙고 너거(마이데이)들이 기다려준 만큼 열심히 준비혔습니더. 잊고 살다가도 듣고 싶을 때마다 한 번씩 꺼내 듣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더ㅎㅎㅎㅎ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자!!!!
  • '평균 14.5세' 최연소 걸그룹 버비, 6일 프리 데뷔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평균 연령 14.5세 걸그룹 버비(BURVEY)가 프리 데뷔에 나선다. 버비(주하, 주아, 유란, 서윤, 유이)는 지난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프리 데뷔 싱글 '클랩(Clap)'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빈티지한 무드의 영상미를 배경으로 한 다섯 멤버들의 싱그러운 비주얼이 담겼다. 멤버들은 주차장에서 힐리스를 타는가 하면, 고글, 헤어밴드, 두건, 워머 등 90년대가 떠오르는 레트로 스타일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클랩(Clap)'의 음원 일부도 베일을 벗었다. 버비의 매력적인 음색과 강렬한 비트가 조화를 이루며, 버비가 펼쳐갈 새로운 장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버비는 1세대 아이돌 그룹 구피의 박성호가 프로듀싱을 맡은 케이팝 최연소 걸그룹이다. '평균 연령 14.5세' 버비는 90년대 뉴잭스윙과 펑키 장르를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 세대를 아우르는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높은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 신선하고 통통 튀는 에너지를 겸비한 버비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버비의 프리 데뷔 싱글 '클랩(Clap)'은 오는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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