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日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 ‘ZONE’ 오늘(6일) 발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앨범이 오늘(6일) 현지 발매된다. 동방신기 새 정규 앨범 ‘ZONE’(존)은 금일 0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되었으며, 이날 현지에서 음반도 발매되어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다가오는 2025년 4월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선공개된 타이틀 곡 ‘SWEET SURRENDER’(스위트 서렌더)와 감미로운 동방신기표 발라드 곡 ‘DEAREST’(디어리스트)를 포함한 신곡 13곡을 비롯해 이전에 발매된 싱글 ‘Lime & Lemon’(라임 & 레몬)과 ‘PARALLEL PARALLEL’(패러렐 패러렐) 등 7곡까지,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더불어 각 앨범 사양에 따라 보너스 트랙 1곡이 추가 구성, 2023년 12월 한국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정규 9집 ‘20&2’에 수록된 ‘Rebel’(레벨), ‘Down’(다운)의 일본어 버전 등을 만나볼 수 있어 한층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동방신기는 이번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8일 니혼TV ‘버즈 리듬 02’, 13일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 등 다양한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신곡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며, 각종 잡지의 표지 화보도 장식해 변함없이 굳건한 현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11월 29일부터 일본 총 8개 도시에서 ‘TOHOSHINKI 20th Anniversary LIVE TOUR~ZONE~’(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투어 ~존~)을 개최해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펙스 "컴백 부담도 되지만 우리의 정체성이 확립되어 가는 중" [MD현장][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이펙스가 컴백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5일 오후 이펙스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은 이펙스의 청춘 3부작 정규앨범 가운데 두 번째 이야기에 해당한다. 올해 4월 첫 정규앨범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이 순수한 사랑과 고민을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에서 이펙스는 복합적인 결핍과 매 순간 선택에 따른 결핍의 충족을 다룬다. 이날 멤버 위시는 "이번 컴백에 부담감도 크지만 우리 팀의 정체성이 확립되는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새 앨범에 대해 백승은 "전작과 음악적으로도 스토리적으로 이어지는 앨범이다. 지난 앨범의 키워드가 '비밀'이었다면, 이번에는 '선택'이라는 키워드로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릴 것 같다"고 얘기했고, 제프는 "우리 멤버들 모두가 곡에 대한 해석력도 높아졌다라는 생각을 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 에이든은 "이번 앨범의 키워드 중 하나가 '결핍'인데, 결핍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청춘 시절의 결핍은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다. 그러니 결핍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UNIVERSE(유니버스)'는 이펙스가 선택한 우주에 대한 곡이다. 직선적인 힘 있는 멜로디에 선명한 메시지를 담아 청춘의 마음가짐을 느끼게 한다. 무대에서는 저스트 절크 유진, 턴즈 조나인, 제이릭 안무가가 참여한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예고됐다. 이어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이자 달달한 러브송인 'My Girl(마이걸)', 1997년도에 살고 있는 그녀를 향한 '낭만소녀 (1997)', 지금 청춘에게 필요한 결핍을 전하는 'It is what it is(잇 이즈 왓 잇 이즈)', 찰나의 순간을 펑키하게 표현한 'Attosecond(아토초)', 평범한 일상 속 기적을 노래하는 '경이로운 일상 (Wonderful)', 청춘의 상실에 대한 '잃어버린 것들에 대하여 (Closer)', 외로움도 반갑게 받아들이면 된다는 메시지의 'Loner(로너)'가 수록돼 있다. 이펙스의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은 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컴백' 데이식스 성진 "위로 필요할 때마다 꺼내 듣는 앨범 되길" [일문일답][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DAY6(데이식스) 성진이 솔로 아티스트로 나선다. 5일 성진이 발매하는 정규 1집 '30'은 그가 서른이 되던 시점에 서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총 10개의 트랙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강한 울림을 주는 목소리 뒤 존재하는 작고 여린 모습과 차곡차곡 쌓아온 감정들, 자신의 노래가 누군가의 삶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진심을 음악에 오롯이 실어 보낸다. 타이틀곡 'Check Pattern'은 만남, 이별, 후회라는 복잡하게 얽힌 인생의 감정선을 연결과 맺음이 반복되는 체크 패턴 소재로 풀어낸 곡으로 선율 위로 이어지고 합쳐지는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사운드가 짙은 울림을 선사한다. 첫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서 성진은 본인의 서사와 감성을 담은 회고록이자 음악 여정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릴 신보 '30'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한다. Q. 정규 1집 '30'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뗍니다. 본인 목소리로 가득 채운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을 들려주세요. 먼저 오래 기다려 준 우리 마이데이(팬덤명: My Day)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요. 드디어 멤버 전원 솔로곡을 발표한 팀이 되어 기쁩니다. Q. 솔로 데뷔작 '30'은 서른 살이 되던 시점 서른이 되기까지의 경험들을 10곡의 이야기로 담았는데요. 서른 살 기준으로 앨범 전반을 구성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앨범이 담고 있는 의미와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도 함께 알려주세요. 여러 경험에서 비롯한 생각들을 노래로 전하고 싶어서 곡 작업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곡을 다 완성한 나이가 서른 살이었고 그 시점에 맞춰 앨범 이름을 짓고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첫 솔로 앨범 '30'은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거나 경험해 봤을 법한 보편적인 감정과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앨범이에요. 이 이야기를 듣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Q. 20대와 비교했을 때 30대에 접어든 지금과 어떤 점이 가장 다른가요? 또 본인의 서른 살은 어땠는지와 30대 이후의 모습을 생각해 보는지 그리고 음악적으로 미래상을 어떻게 그리고 있나요? 20대 때는 막연히 서른이 되면 훨씬 여유롭고 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어요. 현재보단 언젠가 다가올 미래를 좇기 급했던 것 같고요. 서른이 되던 시점부터 현재에 집중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면서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웠어요. 그 과정에서 터득한 스스로를 보살피는 방식을 일상에 가미하다 보니 삶을 대하는 태도에 확실히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30대 이후 시련을 겪게 된다고 해도 예전보다 오래 헤매지 않는 법을 알기에 지금보다 훨씬 더 안정적일 것도 같네요. 음악도 삶의 경험에서 자연스레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다룰 수 있는 영역이 훨씬 넓어지고 깊이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첫 솔로 앨범을 정규 음반 총 10곡으로 빼곡히 채운 만큼 음악적 색채를 더욱 선명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음반을 정규 앨범으로 발매하게 된 계기와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수록되는 곡의 수나 앨범 형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온전히 집중했습니다. 작업한 곡들이 각자만의 독자적인 이야기를 품고 있고 모두 다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한 음반에 담아봤어요. 한 앨범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많은 책임이 따르지만 그만큼 제 의견을 반영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게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Q. 타이틀곡 'Check Pattern' 작업에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MonoTree) 이주형, 싱어송라이터 적재와 함께 했어요. 그간 음악으로 들려준 세 분의 감성을 떠올려 보면 쓸쓸하면서도 포근한 겨울 계절감과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협업 과정과 타이틀곡의 감상 포인트를 소개해 주세요. 이주형 형과 적재 형도 함께 타이틀곡을 만들게 되었어요. 작업하면서 아이디어를 같이 더해가다 보니 곡의 완성도도 높아질 수 있었고 여러 방면으로 더욱 배우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감상 포인트는 들어주시는 분들께서 정해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한 명의 청자로서의 개인적인 감상을 이야기해 보자면 미묘한 설렘과 따뜻함을 담은 겨울의 일상 이미지를 떠올렸던 것 같습니다. Q. Young K(영케이), 도운, 원필에 이어 팀 내 솔로 데뷔 피날레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솔로곡을 발매했던 세 멤버가 전한 조언이 있었나요? 또 이번 앨범을 처음 들어본 DAY6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멤버들은 부담 갖지 말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라고 말해줬습니다. 먼저 들어본 원필이는 'Check Pattern', Young K는 '동화 속 아이처럼'과 'I don't wanna lose'(아이 돈트 워너 루즈)가 좋다고 했어요. Q. 신보에 수록된 전곡 모두 작사, 작곡을 맡았는데 곡 작업을 진행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나요? 가장 애착이 가는 곡과 그 이유도 함께 들려주세요. 개인적으로 트랙과 멜로디, 가사의 감성이 같은 방향으로 흐르는 음악을 좋아해요. 때문에 이러한 요소들이 한데 잘 어우러지는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해서 감정을 흩트릴 만한 요소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다듬으며 곡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애착이 가는 곡은 'I don't wanna lose'예요. 이번 앨범의 노랫말을 쓰기 시작한 첫 곡이었던 만큼 곡을 마무리하기까지 공을 들여 오랜 시간을 보냈거든요. Q. 미니 6집 'The Book of Us : The Demon'(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먼) 수록곡 'Afraid'(어프레이드) 가이드 버전 영상의 유튜브 조회 수가 700만 뷰를 돌파했어요. 해당 곡처럼 선 굵고 호소력 짙은 보컬을 많은 분들이 성진의 매력 포인트로 언급해 주고 계시는데, 이번 앨범에서 그 음색을 만날 수 있는 곡을 추천해 준다면요? 'Afraid' 가이드 버전 영상을 꾸준히 사랑해 주신다니 고맙습니다. 흠...(고민) 곡의 결이 다르긴 하지만 'I don't wanna lose'가 그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곡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지난 6월 21일~23일 개최한 세 번째 팬미팅 'DAY6 3RD FANMEETING 'I Need My Day''('아이 니드 마이데이')에서 선공개한 'Wednesday Night'(웬즈데이 나이트)가 앨범에 수록되었습니다. 신보 정식 발매 전 해당 곡을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또 팬미팅 때 'Wednesday Night'가 KBS 쿨FM '스테이션 제트'(Station Z) 라디오 DJ 진행 당시 느꼈던 감정, 청취자분들과 함께 나눴던 시간에서 영감을 얻어 쓴 곡이라고 이야기했었는데, 이처럼 곡 작업을 하게 된 비화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 노래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많은 마이데이분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팬분들과 공유하던 시간을 그린 'Wednesday Night'야말로 팬미팅에서 들려드리기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했습니다. 해당 곡 영어 가사는 제가 쓴 내용을 토대로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았고요. '어디에도 없는 널'은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가사 초안 작업을 하지 않은 곡이라 초반에는 전하고자 하는 말과 앨범의 결이 비슷한지 고민했었어요. 수정 과정에서 어투나 표현들을 바꾸어 보면서 색다르면서도 제 고유의 색채를 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I don't wanna lose'는 나름 걸작(?)을 만들고 싶었던 저의 과한 욕심 때문에 곡을 완성하기까지 거의 두 달 가까운 시간이 걸렸어요. 그 덕에 다른 곡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Q.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솔로 단독 콘서트 'SUNGJIN SOLO CONCERT <30>'을 개최합니다. 첫 솔로 콘서트를 앞둔 소감이 듣고 싶어요. 단독 콘서트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이번 공연의 기대 포인트도 짚어본다면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요. 첫 솔로 콘서트라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걱정도 되지만 무사히 공연을 마쳐서 와주신 관객분들이 보러 오길 잘했다고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랄 뿐이에요. DAY6의 콘서트가 관객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라면 저의 콘서트는 관객분들께서 주로 제 솔로 음악을 들어주시고 감상하는 공연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Q. 음원 차트 1위 석권, 4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과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단독 공연 전 회차 전석 매진, 새 월드투어 등 데뷔 10년 차를 맞이해 DAY6로서도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음악팬들에게 솔로 아티스트 성진과 음악이 어떤 존재로 자리하길 바라는지 궁금합니다. 'DAY6에 누가 되지 말자' 외 솔로 아티스트로서 특별히 정한 목표는 없습니다. 저의 음악이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순간,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시기에 맞게 찾아 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마음에 와닿을 수 있기를 희망할 뿐이에요. Q. 첫 솔로 앨범을 기다려 온 마이데이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아따 오래 걸맀다ㅎㅎㅎㅎ 그동안 기다려줘서 고맙고 너거(마이데이)들이 기다려준 만큼 열심히 준비혔습니더. 잊고 살다가도 듣고 싶을 때마다 한 번씩 꺼내 듣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더ㅎㅎㅎㅎ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자!!!!
'평균 14.5세' 최연소 걸그룹 버비, 6일 프리 데뷔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평균 연령 14.5세 걸그룹 버비(BURVEY)가 프리 데뷔에 나선다. 버비(주하, 주아, 유란, 서윤, 유이)는 지난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프리 데뷔 싱글 '클랩(Clap)'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빈티지한 무드의 영상미를 배경으로 한 다섯 멤버들의 싱그러운 비주얼이 담겼다. 멤버들은 주차장에서 힐리스를 타는가 하면, 고글, 헤어밴드, 두건, 워머 등 90년대가 떠오르는 레트로 스타일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클랩(Clap)'의 음원 일부도 베일을 벗었다. 버비의 매력적인 음색과 강렬한 비트가 조화를 이루며, 버비가 펼쳐갈 새로운 장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버비는 1세대 아이돌 그룹 구피의 박성호가 프로듀싱을 맡은 케이팝 최연소 걸그룹이다. '평균 연령 14.5세' 버비는 90년대 뉴잭스윙과 펑키 장르를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 세대를 아우르는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높은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 신선하고 통통 튀는 에너지를 겸비한 버비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버비의 프리 데뷔 싱글 '클랩(Clap)'은 오는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갓세븐 제이지, 27일 첫 솔로 정규앨범 컴백 확정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제이비(JAY B)가 첫 정규앨범과 단독 콘서트로 '솔로 굳히기'에 나선다. 제이비(JAY B)는 지난 2일 소속사 공식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과 단독 콘서트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제이비(JAY B)는 오는 27일로 정규 1집 '아카이브 원: [로드 러너](Archive 1: [Road Runner])'의 발매를 확정했다. 이어 12월 7일 서울, 내년 1월 태국 방콕에서 2024-2025 단독 콘서트 '테이프 : 리 로드(TAPE : RE LOAD)'를 잇따라 개최, 대대적으로 국내외 팬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갓세븐(GOT7)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제이비(JAY B)는 본격적인 음악 활동 2막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1일 소집해제 후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제이비가 숨 돌릴 틈 없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어떤 음악과 메시지로 '로드 러너(Road Runner)'로의 '리 로드(RE LOAD)'를 준비했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이비(JAY B)의 첫 번째 정규앨범 '아카이브 원: [로드 러너](Archive 1: [Road Runner])'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에이스, 새 싱글 'PINATA' 본격 카운트다운…커리어 하이 예고[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화제의 인트로 이후 'PINATA'에 대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4일 0시 공식 SNS에 새 싱글 'PINATA'(피냐타)에 대한 무빙 로고를 게재하며, 헤더 이미지를 교체하고 정식 컴백 준비를 시작했다. 오는 20일 컴백을 공표한 바 있는 에이스는 앞서 'PINATA' 트레일러 'Intro : Recuerda, recuerda'(인트로 : 레큐에다 레큐에다)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이번 트레일러는 마지막 전쟁을 앞둔 에이스의 출정식을 표현한 압도적인 메가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에이스는 이날 'PINATA' 본 앨범에 대한 티징이 시작되며 또 한번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PINATA'는 슬픔과 고통의 감정을 가두어둔 것을 의미한다. 에이스가 'PINATA'를 부수는 과정이 압도적인 퀄리티로 구현될 전망이다. 에이스는 이날 오전 11시 각종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PINATA'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피지컬 앨범 출시도 예고된 가운데 에이스가 어떤 비주얼과 음악, 퍼포먼스, 무대로 돌아올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올해 데뷔 7년차를 맞이하는 에이스는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연초 미니 6집 'My Girl : "My Choice"'(마이 걸 : "마이 초이스")를 성공적으로 발매한 이후, 스페셜 싱글 'Supernatural'(슈퍼내추럴), 'Anymore'(애니모어)로 2회 연속 미국 DRT 차트 다이아몬드 플래크를 획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신곡 'Just Better'(저스트 베러) 발매 후 라탐&유럽 14개 도시에서 단독 투어 'REWIND US'(리와인드 어스)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에이스의 완전체 풀 파워가 연말 'PINATA'로 이어진다. 에이스는 이달 초 라탐&유럽 투어를 성료한 뒤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완전체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올 에이스의 새 싱글 'PINATA'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11월을 시작합니다…그 첫 번째 주, 컴백도 풍성하게 [MD커밍순][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어느덧 11월이 시작됐다. 대학 수능도 코앞인 초겨울인 만큼 쌀쌀한 추위가 더 잘 어울리는 달이다. 그러나 높고 푸른 하늘 아래 가을 햇살이 비치며 아직은 포근하기만 하다. 이 가운데 11월, 본격적인 추위보다 우리 곁을 먼저 찾은 이들이 있다. 바로 연말을 뜨겁게 달굴 아티스트들의 컴백이다. ▲ 월요일, 11월 첫 주…그 풍성한 시작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일곱 번째 미니앨범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로 돌아온다. 이들은 전작 '미니소드 3 :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에서 이어져 마침내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나의 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이틀곡 '오버 더 문(Over the Moon)'은 사랑의 색으로 물든 세상이 주는 행복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방식으로 그린 곡이다. 몽환적인 도입부가 귓가를 사로잡는 팝(Pop) 곡으로,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특징이며 빈티지한 사운드에 독특한 R&B 그루브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올해 데뷔 26년 차를 맞이한 코요태는 신곡 '사계'를 발매한다. 코요태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23년 7월 발매한 '바람'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코요태는 대중에게 익숙한 '코요태표 댄스곡'이 아닌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의 모던 록(Modern Rock)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계'에는 빽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빽가의 아버지가 기타 세션 녹음에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계절을 함께 보낸 코요태는 그간의 추억과 우정을 노래하며 따뜻한 음악색을 선보인다.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은 새 디지털 싱글 '이지 러버(Easy Lover)'로 돌아온다. 타이틀곡 '이지 러버(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는 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신스팝 장르의 '체인지드 맨(Changed Man)' 이후 약 1년 만의 신곡이자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박진영이 새롭게 선보이는 역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곡 발표에 이어 박진영은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Still JYP)'를 개최하고 올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매해 독특한 콘셉트의 연말 공연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온 박진영은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관객들과 더욱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계획이다. 샤이니 민호는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콜 백(CALL BACK)'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 2022년 12월 첫 번째 미니앨범 '체이스(CHASE)' 이후 2년 만의 신보다. 또한 2008년 데뷔 후 16년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이기도 하다. 동명의 타이틀 곡 '콜 백(CALL BACK)'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피아노 라인이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으로, 경쾌한 리듬의 기타 리프가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망설임 없이 상대방에게 직진해 마음을 전하겠다는 내용의 가사와 진심이 담긴 민호의 보컬로 설렘을 자아낸다. ▲ 화요일, 개성만점 '찐'한 색깔들 데이식스 성진은 첫 솔로 앨범이자 첫 번째 앨범 '30'(서른)을 발매하고 고퀄리티 음악과 보컬로 올가을을 물들인다. 신보 '30'은 성진이 서른이 되던 시점에 서른이 되기까지의 경험들을 총 10개의 이야기로 오롯이 담아낸 작품이다. 성진은 타이틀곡 '체크 패턴(Check Pattern)'을 비롯해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수놓았다. 성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솔로 데뷔곡 '체크 패턴(Check Pattern)'은 "너를 만난 건 우연이 맞닿은 것 그뿐이었단 생각을 하면 이별은 견딜만할지도" 같은 현실적이면서도 덤덤한 가사가 특징이다. 잔잔한 울림을 전하는 신곡이 국내외 리스너들의 늦가을 필청곡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이펙스는 두 번째 정규앨범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을 통해 또다른 청춘을 노래한다. 이번 신보는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으로, 시리즈명인 '소화(韶華)'는 곧 청춘 시절을 뜻한다. 그간 쌓아온 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더불어 같은 청춘에게 전하는 새로운 메시지를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유니버스(UNIVERSE)'를 비롯해 수록곡 '낭만소녀', '잇 이즈 왓 잇 이즈(It is what it is)', '아토초(Attosecond)', '경이로운 일상', '잃어버린 것들에 대하여', '로너(Loner)'와 지난달 14일 선공개한 '마이 걸(My Girl)'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슈퍼주니어 예성은 여섯 번째 미니앨범 '잇츠 컴플리케이티드(It's Complicated)'를 발매한다. 이는 예성이 2023년 10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언페이딩 센스(Unfading Sense)' 이후 국내에서 약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 곡 '잇츠 컴플리케이티드(It's Complicated)'는 펄싱 베이스 라인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인상적인 유포릭 팝(Euphoric Pop)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새로운 감정이 시작될 때 느끼는 낯섦과 정의할 수 없는 복잡한 마음을 담았다. 예성은 탄탄한 가창력 기반의 파워풀한 보컬로 자신만의 색깔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픽스는 세 번째 싱글 '티키-타(TiCKi-TA)'를 발매, 강렬함을 선보인다. 더 픽스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 2'를 통해 보컬 린지, 프로듀서 황현조, 드러머 은아경, 기타리스트 정나영이 만나 결성된 '슈퍼밴드' 최초 여성 4인조 밴드다. 이번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티키-타(TiCKi-TA)'를 비롯해 '오드벤처(Oddventure)', '다크(DARK)'까지 3곡이 수록된다. 더 픽스는 '광기의 질주', '분노의 폭발', '상심의 절규' 등 '격정'을 달래는 세 가지 방식을 각각의 곡으로 담아낸다. 이들은 강렬한 록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스타일의 변용을 통해 각기 다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 수요일, 청춘·힐링·감성·음색…입맛대로 듣자 NCT 도영은 새 싱글 '시리도록 눈부신'으로 청춘들을 향한 가슴 벅찬 응원을 전한다. '시리도록 눈부신'은 20대의 끝자락에 서있는 도영이 같은 시간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팝 록 장르의 곡으로, 히트메이커 켄지(KENZIE)와 작곡가 서동환, 도영이 함께 의기투합해 청춘 감성을 녹여냈다. 더불어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기타 리프와 진심 어린 도영의 목소리로 시작되는 이 곡은 후반부로 갈수록 시원한 보컬과 함께 락킹한 일렉 기타 리프, 피아노, 스트링이 쌓이며 앞으로 다가올 더 큰 세계를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의 가슴 벅찬 설렘을 표현한다. 앞서 청춘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감형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도영이 20대의 끝자락에서 전하는 메시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MZ 싱어송라이터' 범진은 첫 번째 정규앨범 '나이테(Growth Ring)'를 선보인다. 지난 4월 발매한 '그런 날' 이후 약 6개월 만에 돌아오는 범진은 흔한 이야기들을 흔하지 않은 음악들로 풀어내 대중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예정이다. 범진의 첫 정규앨범인 만큼, 자작곡 11곡이 수록돼 아티스트의 두터운 감성과 성장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곡 '나이테'는 삶을 이루는 인생의 여러 순간을 성장의 흔적인 나이테에 비유한 곡으로, MZ세대에게 필요한 힐링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대 '현역가왕' 전유진은 오는 12월 '현역가왕' 우승 기념 미니앨범 '온리유(Only You, 가제)' 발매에 앞서 수록곡 '사랑에세이'를 선공개한다. 이번 선공개는 전유진의 미니앨범 발매 소식이 알려진 직후 팬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러브콜이 쏟아지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사랑에세이'는 장윤정의 '어머나', 이승철의 '서쪽하늘', 슈퍼주니어의 '로꾸꺼',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 등을 작곡한 국민 작곡가 윤명선과 히트 작사가 해구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특히 오직 한 사람을 향한 그리움을 특유의 감성으로 소화한 전유진의 표현력이 아름다운 현악기와 어우러지면서 깊은 여운을 남긴다. 헤이즈는 아홉 번째 미니앨범 '폴린(FALLIN')'으로 음원 퀸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앞서 미니 8집 '라스트 윈터(Last Winter)'로 포근한 겨울을 선물한 헤이즈는 '폴린(FALLIN')'으로는 가을 특유의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킬 계획이다. 다섯 개의 트랙에 이름을 올린 헤이즈는 한층 더 짙어진 음악 색깔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헤이즈는 미니 9집을 통해 '그리움'이라는 감정을 다양하게 풀어내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릴 계획이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 '폴린(FALLIN')'은 사라져 버린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풋풋하고 미숙했던 사랑에 빗댄 곡이다. 약 1년 만에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만큼, 헤이즈는 가을 계절감을 극대화하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목요일,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비비지 출격 비비지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보야지(VOYAGE)'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뽐낸다. 지난해 네 번째 미니앨범 '벌서스(VERSUS)' 타이틀곡 '매니악(MANIAC)' 올 상반기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비비지의 1년만 컴백이기도 하다. 이번 신보에는 스스로 개척한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그려온, 그리고 앞으로 그려 나갈 비비지의 여정을 '여행'이라는 단어에 담아낸다. 타이틀곡 '쉿!(Shhh!)'은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과 라틴 리듬이 조화를 이루며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브라스 리프가 특징인 '클리셰(Cliché)', 업비트의 드럼 앤 베이스 리듬을 사용한 '풀 문(Full Moon)', 슬로 잼 R&B 장르의 '힙노타이즈(Hypnotize)', 신스팝 장르의 '러브 앤 티어스(Love & Tears)'등 총 5곡이 수록된다. ▲ 금요일, 일상 속 함께하는…엑스지의 음악 엑스지는 음악을 통해 더욱 세상에 가까워지려 하는 모습을 표현한 두 번째 미니앨범 'AWE'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11일 선공개된 수록곡 'IYKYK'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 한국, 일본 등 32개국에서 스포티파이 인기 플레이리스트 ‘뉴 뮤직 프라이데이(New Music Friday)’에 랭크됐고, 미국 팝 라이징(POP RISING) 플레이리스트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AWE'에는 타이틀곡 '하울링(HOWLING)'을 포함해 '하울(HOWL)', '스페이스 미팅 스킷(SPACE MEETING Skit)', 'IYKYK', '썸띵 에인트 라이트(SOMETHING AIN'T RIGHT)', '인 더 레인(IN THE RAIN)', '워크 업 리믹스(WOKE UP REMIXX)', '이즈 디즈 러브(IS THIS LOVE)'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임창정, 우여곡절 끝 오늘(1일) 컴백…제목도 의미심장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임창정이 컴백한다. 임창정은 1일 오후 6시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If it happens, it happens)를 발매한다.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는 오는 12월에 발매 예정인 18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 곡이다. 우연이 겹쳐 인연이 된 사람들, 그 인연들의 만남과 헤어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삶의 과정 속 감정들을 감성적인 팝 발라드 곡으로 표현했다. 매 앨범마다 자작곡을 수록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드러낸 임창정은 이번에도 작사, 작곡, 편곡을 직접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곡이 진행될수록 고조되는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는 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여기에 임창정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더해져 감동을 배가한다. 특히 곡명과 같은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라는 가사에 임창정의 진솔한 마음을 담아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내년 가수 데뷔 30주년을 앞둔 임창정은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 이후 약 3년 만에 정규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앞서 선공개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로 리스너를 먼저 만나며 발라드의 계절을 진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한편 임창정의 정규 18집 선공개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범진, 첫 정규 '나이테' 콘셉트 포토 공개…힐링 명반 들고온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범진이 올가을 아픔과 상처를 치료해줄 ‘고막 힐러’로 컴백한다. 범진은 지난 27일과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정규앨범 ‘나이테(Growth Ring)’ 콘셉트 포토를 공개, 앨범에 대한 첫 번째 베일이 벗겨졌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안락한 공간 안에 자리한 범진의 여러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범진은 그린과 브라운 톤의 스타일링 컷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 듣는 이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운드를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콘셉트 비주얼이 공개된 신보 ‘나이테(Growth Ring)’는 범진의 첫 정규앨범인 만큼, 자작곡 11곡이 수록돼 아티스트의 두터운 감성과 성장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곡 ‘나이테’는 삶을 이루는 인생의 여러 순간을 성장의 흔적인 나이테에 비유한 곡으로, MZ세대에게 필요한 힐링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범진은 첫 정규앨범 ‘나이테(Growth Ring)’로 컴백을 확정지으며, 역주행을 일으켰던 ‘인사’를 잇는 명반을 기대하게 했다. 수록곡 ‘나는 떨어지는 꽃잎처럼 아름다운 것’이 선공개된 후 멜론, 지니뮤직, 카카오뮤직 등 음원차트인을 기록했던 바, ‘음원강자’로 돌아온 범진의 컴백이 기다려진다. 한편, 범진의 ‘나이테(Growth Ring)’는 11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무르익은 가을, 신곡과 함께…10월 마지막 주, 컴백 라인업 [MD커밍순][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늦더위 탓에 유달리 늦게 찾아온 올 가을이지만 어느새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 바스락거리는 낙엽 밟는 소리와 선선한 가을바람이 한층 정취를 한층 더 돋운다. 국화까지 만개한 가을, 그리고 10월의 끝에서 컴백을 알린 아티스트 라인업을 살펴봤다. ▲ 월요일, 더보이즈는 아홉 번째 미니앨범 '도화선'을 통해 K-팝 신을 뒤흔들 폭풍을 예고했다. '도화선'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심지에 불을 붙여 계속해서 발전하고자 하는 더보이즈의 폭발하는 자신감과 포부를 담아낸 앨범이다. 지난 3월 발매된 두 번째 정규앨범 판타지(PHANTASY)' Pt.3 '러브레터(Love Letter)'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트리거'는 강렬한 하우스 일렉트로 팝 사운드에서 웅장한 힙합 사운드로의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도화선’, ‘계기’라는 뜻을 가진 '트리거(TRIGGER)'를 키워드로 세상에 큰 파장과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더보이즈의 강력한 포부를 담아냈다. 최유리는 데뷔 4년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746'을 발매한다. '746'은 최유리가 데뷔 전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자 본인의 이름 획수를 딴 동명의 미발매 곡을 앨범명으로 사용했다. 지난 9월 발매한 선공개 '메아리 (feat. 적재)'를 포함해 데뷔 전 작곡했던 동명의 수록곡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전 트랙을 단독 작사, 작곡한 최유리는 자신만의 가장 솔직하고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낼 예정이다. 손태진은 데뷔 후 첫 솔로 정규앨범 '샤인(SHINE)'을 선보인다. 샤인(SHINE)'에는 손태진이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예술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특히 손태진의 공식 팬덤명이 '손샤인(SonShine)'인 만큼, 손태진이 '샤인(SHINE)'을 통해 선보일 음악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트리플 타이틀곡 '가면', '꽃', '널 부르리'를 비롯해 각각 서정적인 가사와 리스너에게 전하는 진심이 돋보이는 '그대가 있어 다시', '가을비', '다 잘될 거예요', '그대 고마워요', '그대 고마워요 (Inst.)' 등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총 8곡이 수록된다. ▲ 화요일, 쓸쓸한 가을 감성이 온다…적재·블라 가수 적재는 세 번째 정규앨범 '클리셰(CLICHÉ)'로 쓸쓸한 가을 감성을 전한다.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기타 연주로 다양한 히트곡들을 발매한 적재가 지난해 어비스컴퍼니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보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그리워'를 비롯해 '클리셰(Cliché)', '나의 시', '리바운드(Rebound)', '밤이 오면', '발자국', '비터스위트(Bittersweet)', '나의 고백', '그리워 (Acoustic Version)', '낮잠', '뷰(View)(2024)', '페어웰'까지 총 12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블라는 세 번째 EP '원(ONE)'을 통해 한 사람을 깊이 사랑하며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전한다. 선공개곡 '타임 슬립 무비(Time Slip Movie)'를 통해 따스한 감성의 멜로디와 담담한 보컬로 특별한 사랑 고백송을 선사했던 만큼, '원(ONE)'에 담길 음악과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타임 슬립 무비(Time Slip Movie)', '여전히'를 포함해 '이미 지나간 일들이지만 (feat. BIG Naughty (서동현))', '인 마이 드림(In My Dream)', '그래도 난 널 사랑하겠지' 등 총 5곡이 담긴다. 특히 블라는 수록곡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낸다. ▲ 수요일, 올 가을 물들일 감성…키치하고 소울풀하게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톤과 소울풀한 리듬감을 자랑하는 존박은 지난 2013년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이후 11년 만에 새 정규앨범 'PSST!'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비스타(VISTA)', '나이트크롤러(NIGHTCRAWLER)', '블러프(BLUFF)' 등 가장 존박다운, 존박만이 선보일 수 있는 스포일러 트랙으로 앨범 전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PSST!'에는 이외에도 타이틀곡 '꿈처럼'을 비롯해 'Skit (Today's Forcast)', 'STUTTER (feat. 스텔라장)', 'All i want', '같은 마음 다른 시간', 'Somebody Better', 'You were the one', 'Silverline'까지 총 11곡이 수록된다. 스테이씨는 짝사랑의 감정을 스테이씨만의 키치한 방식으로 풀어낸 새 디지털 싱글 닷닷닷('...l)'으로 컴백한다. '...l'은 입력 중이라고 뜨지만 답장은 오지 않는 메신저 화면을 비유한 앨범명이다. 스테이씨는 1020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짝사랑 이야기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감성으로 올가을을 물들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GPT'는 펑키한 리듬과 칠(Chill)한 신스 사운드에 프렌치 하우스 감성을 더한 곡으로, 상대를 향한 애타는 마음을 스테이씨 특유의 재치 있는 화법으로 담아냈다. 이외에도 '너란 별을 만나(Meant To Be)'와 'GPT'의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트랙, 아카펠라 버전 프랙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 목요일, 따로 또 같이의 정석…비투비 '불씨' 그룹 비투비는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비커밍 프로젝트' 선공개곡 '불씨 (Please Stay)'를 발매한다. '비커밍 프로젝트'는 비투비 컴퍼니 소속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네 멤버가 함께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특히 비투비 컴퍼니의 줄임말인 '비컴'과 동음어로, 각각의 작품들이 하나의 앨범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불씨 (Please Stay)' 발매 이후 오는 11월과 12월에도 각각 새 디지털 싱글이, 2025년에는 이를 하나로 모은 새 앨범이 최종 발매돼 '비커밍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그간 솔로와 유닛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보여준 멤버들이 뭉쳐 비투비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이어갈 예정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 금요일, 마지막 주인공은 나! 한날한시 여돌 컴백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6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드립(DRIP)'을 발매한다. 이는 YG엔터테인먼트가 신인을 데뷔시킨 후 첫 정규를 발매하기까지 걸린 시간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 8일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를 직접 발표하며 수록되는 9개의 트랙을 설명하고, 남다른 프로모션 전략을 공개하는 등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양 총괄은 "동명의 타이틀곡 '드립(DRIP)'에 대해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노래다. 베이비몬스터가 선보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해 달라"라며 "지드래곤이 작곡에 힘을 보태 좋은 음악이 완성됐다"고 깜짝 발표해 기대를 더하기도 했다. 7인조로 돌아온 케플러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티피-탭(TIPI-TAP)'으로 새 출발에 나선다. 대대적인 변신에 나서는 케플러는 컴백 트레일러를 통해 7인조로 변화된 환경에서 해답을 찾았고, 여전히 케플러와 케플리안(Kep1ian, 팬덤명)은 연결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선언하기도 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티피-탭(TIPI-TAP)'은 기존의 음악 세계에서 보지 못한 케플러(Kep1er)만의 당차면서도 유니크한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 이외에도 '싱크-러브(sync-love), '드립(Drip)', '비터 테이스트(Bitter Taste)', '하트 서프(Heart Surf)'까지 총 5트랙을 선보인다.
지드래곤 SNS에 올라온 검은 사진 한 장, 컴백 암시일까[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의문의 블랙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21일 공식 팬 SNS를 통해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아무런 정보도 문구도 없이 블랙 컬러만 노출돼 있다. 이미지 이면에 숨겨진 의미는 무엇일지, 지드래곤의 새로운 소식을 암시하는 것은 아닐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블랙 티저 이미지가 공식 공개되자 컴백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드래곤의 컴백 시점에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의 행보를 오래 보아온 팬들은 깜짝 공개된 이미지에 시크릿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의미 찾기에 돌입했고 이 같은 현상이 바이럴 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그만의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패션계와 아트계 등에까지 영향력을 끼치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다. 아이콘 그 자체가 된 지드래곤의 컴백은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있는 상황. 무엇보다 지드래곤의 7년 4개월만의 컴백이 확실시 된다면 K팝 씬에 또 한번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대중적인 지드래곤 특유의 음악성이 또 어떤 K팝 트렌드를 이끌어낼 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퍼플키스, '마녀 세계관' 더 강력해졌다…'컴백 D-1' 기대포인트 #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당당하게 전진하는 '퍼키마녀'로 변신한다.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HEADWAY(헤드웨이)'를 발매한다. 퍼플키스는 그간 좀비, 괴짜, 빌런 등 독특한 콘셉트를 전개해온 데 이어 'HEADWAY'를 통해 마녀 세계관의 귀환을 알린 가운데, 다음은 퍼플키스의 새 앨범이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다. #. 검은 날개→뿔까지…강력해진 마녀 세계관 'HEADWAY'는 인생의 다양한 갈림길에서 본인의 의지대로 나아갈 방향을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퍼플키스는 잇단 티징 콘텐츠에서 검은 날개를 달거나, 머리에 뿔을 다는 등 독특한 오브제를 활용한 더욱 강력해진 마녀 세계관을 암시했다. 이들은 'HEADWAY'를 통해 진화된 다크한 매력은 물론, 자유롭고 당당한 면모를 녹여내며 '퍼키마녀' 콘셉트를 향한 글로벌 K-POP 팬들의 갈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높은 멤버 참여도…성장한 음악적 역량 발휘 'HEADWAY'에는 총 5곡이 수록된 가운데, 멤버들의 높은 참여도가 돋보인다. 먼저, 수안이 타이틀곡 'ON MY BIKE' 작사에 참여했고, 나고은이 'Sweet Nightmare' 작곡 및 작사를 맡았다. 몽환적 사운드로 달콤한 악몽을 그려낸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그루비한 트랙 위 일곱 멤버의 다크한 매력을 녹인 'Encore'에는 나고은이 작곡, 유키가 작사에 참여했고, 서정적 멜로디가 돋보이는 팬송 'Light the way'에는 유키와 수안이 작사에 힘을 보탰다. 퍼플키스만의 매력을 앨범 곳곳에 녹여내는 동시에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 '강렬+다크' 퍼포먼스…무대 위 거침없는 질주 타이틀곡 'ON MY BIKE'는 와일드한 기타 사운드를 베이스로 한 힙합 댄스 곡으로, 어제의 후회와 내일의 기대 사이에서도 우리만의 길을 가자는 각오를 담았다. 퍼플키스는 티징 콘텐츠 속 웨딩드레스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는 등 관습에 대항하며 당차게 전진하는 모습을 암시한 바 있다. 특히, 'ON MY BIKE'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퍼플키스는 오토바이에 시동을 거는 듯한 포인트 안무를 비롯해 강렬하고 다크한 군무를 선보이며 무대 위 거침없는 질주를 예고했다.
조용필 MV, 박근형 전미도 변요한 까지 연기파 배우로 꽉 채웠다[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명품 보이스에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다. '가왕' 조용필의 정규 20집이 베일을 벗었다. 무엇보다 이번 뮤직 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배우들의 꽉 찬 열연이 눈길을 모은다. 조용필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앨범 ‘20’의 타이틀곡 ‘그래도 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박근형, 전미도, 이솜, 변요한 배우가 출연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과 “이제는 믿어 믿어봐 / 자신을 믿어 믿어봐”라는 응원이 담긴 가사, 조용필의 파워풀한 보이스가 어우러진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자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뮤직비디오 제작에는 영상 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이 참여했다. 메가폰을 잡은 이주형 감독은 “희망이라는 단어가 유치해지리 만큼의 깜깜한 어둠 속을 걷고 있는 이들에게, 그럼에도 당신을 응원하는 음성과 시선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가수 조용필의 음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게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그래도 돼’는 이 시대 모든 이들을 위한 뭉클한 응원가로 이제는 자신을 믿어보라고, 조금 늦어도 좋다고 토닥여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호쾌한 전기기타, 청량감 넘치는 절창, 고해상도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조용필만의 모던 록을 완성했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조용필이 ‘20’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음악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용필의 정규 20집 ‘20’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CD는 11월 1일 발매되며, 22일 오후 6시부터 알라딘, 예스24, 핫트랙스, 신나라 등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아일릿 오늘(21일) 컴백, 결국 우릴 좋아하게 될 걸?![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미니 2집 'I’LL LIKE YOU'를 21일 오후 6시 발매한다. 지난 3월 데뷔하자마자 인기 돌풍을 일으킨 이들의 자석(Magnetic) 같은 ‘슈퍼 이끌림’이 다시 한번 재현될지 기대를 모은다. ‘I’LL LIKE YOU’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소녀가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만나 고민하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믿고 ‘너’에게 직진하는 ‘나’의 모습을 노래한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Cherish (My Love)’를 포함해 ‘I’ll Like You’, ‘IYKYK (If You Know You Know)’, ‘Pimple’, ‘Tick-Tack’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멤버들의 다양한 색깔이 빛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곡들로 미니 2집을 채웠다”라며 “앨범을 여는 순간, 글릿(GLLIT.팬덤명)이 아닌 누구라도 ‘결국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마법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 아일릿의 솔직하고 당찬 매력 집약된 타이틀곡 ‘Cherish (My Love)’ 타이틀곡 ‘Cherish (My Love)’는 아일릿의 솔직하고 당찬 매력이 집약된 노래다. 이 노래는 너의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 감정이 더 소중하다고 이야기한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는 10대의 마음이 투영됐다. 아일릿은 지난 2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를 올리며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사랑니 클럽’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첫 번째 티저에 이어 이 영상에서는 멜로디컬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후렴 일부와 퍼포먼스가 포함돼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따라추고 싶은 ‘마그네틱 하트’ 춤…숏폼 강자 아일릿의 귀환 ‘숏폼 강자’ 아일릿의 글로벌 인기 확장 또한 예상된다. 이들은 앞서 틱톡(TikTok)을 통해 타이틀곡 포인트 안무를 공개했는데, 이는 젠지 세대의 감성을 취향저격하며 3일 만에 44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Cherish (My Love)’의 포인트 안무는 일명 ‘마그네틱 하트’ 춤으로 불린다. 자석의 서로 다른 극이 이끌려 붙는 모양을 표현한 아일릿 데뷔곡 ‘Magnetic’의 포인트 안무 손동작이 하트로 변형된다.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스러운 아일릿 멤버들이 얼마나 많은 손하트를 만들어 내는지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 선주문량만 55만 장 돌파…일찌감치 커리어 하이 예고 본격적인 해외 활동 전임에도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슈퍼 신인’ 수식어를 얻은 아일릿이 얼마 만큼 더 크게 도약할지도 관심사다. 이미 앨범 선주문량만으로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아일릿 미니 2집은 지난 17일 기준 선주문량 55만 장을 달성했다.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최종 선주문량(21만 1851장) 보다 무려 2.6배 증가한 수치로, 두 번째 하프 밀리언셀러 앨범에 청신호를 켰다. 아일릿의 미니 1집 타이틀곡 ‘Magnetic’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진입,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 달성 등 수많은 최초∙최고∙최단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신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아일릿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 진, 회사원이 됐다…왜?[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회사원으로 변신했다. 진은 20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에 솔로 앨범 ‘Happy’의 두 번째 콘셉트 ‘Imagine’ 버전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첫 번째 콘셉트 ‘Journey’가 취미 생활을 할 때 느껴지는 소소한 행복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분위기를 확 바꾸어 회사원으로 분했다. 진은 보통의 직장인처럼 자리에 앉아 업무를 보고,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서류를 던지며 일상 속 소소한 일탈을 즐긴다. 사진의 배경이 되는 사무 공간 곳곳에 놓인 스피커와 기타는 진의 진짜 정체성인 ‘가수’를 비밀스럽게 나타낸다. 콘셉트 필름은 키보드 타이핑 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사무 용품 사이사이 카세트 테이프, 악보가 어우러져 독특한 느낌을 준다. 영상 속 진은 헤드폰을 착용한 채 리듬을 타며 업무에 열중한다. 마침내 일을 마무리한 뒤에는 개운한 표정으로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의 미소는 보는 사람까지 행복하게 만든다. 진은 이번 콘셉트를 통해 일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재미를 표현하고자 했다. 그 재미의 소중함을 알기에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내달 15일 오후 2시 발매되는 ‘Happy’는 행복을 찾는 여정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행복에 대한 진의 솔직한 생각과 아미(ARMY.팬덤명)를 향한 마음을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6곡에 녹였다. 한편 진은 오는 22일 신보의 마지막 콘셉트를 추가 공개한다. 25일 오후 1시에는 선공개 곡 ‘I’ll Be There’를 발표하고 컴백 열기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I’ll Be There’는 지치고 혼자라고 느낄 때, 행복을 전하는 노래로 힘을 주고 싶다는 진의 진솔한 마음을 다룬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맥스(MAX)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리센느, '씬드롬' 음악방송 활동 마무리[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리센느(RESCENE)가 미니 1집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리센느는 미니 1집 '씬드롬(SCENEDROME)'의 더블 타이틀곡인 '러브어택(LOVE ATTACK)'과 'Pinball'(핀볼)로 음악방송 활동을 펼쳐왔다.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부터 SBS '인기가요'까지 리센느는 청량한 음악색의 '러브어택(LOVE ATTACK)'을 시작으로 몽환적인 '핀볼(Pinball)'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씬드롬(SCENEDROME)' 음악방송 활동과 동시에 리센느는 유튜브, 틱톡 팔로워도 1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돌'의 입지를 넓혔다. 특히 '러브어택(LOVE ATTACK)'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수 100만회를 넘겼고,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일본 스포티파이 바이럴 송즈 차트인을 달성하며 국내외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리센느는 대학축제를 비롯해 해외 활동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올해 대학축제 시즌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리센느는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숭실대학교, 계명대학교, 서일대학교 등을 찾아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국내 팬들을 만난 리센느는 지난 12일 일본으로 출국, 일본 도쿄 시부야 109백화점에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센느가 신드롬급 인기로 바쁜 활동을 쭉 이어나가면서, 향후 행보 역시 관심이 뜨겁다.
"K팝 퍼포먼스 퀸 귀환"…ITZY, 오늘(17일) '엠카'부터 'GOLD' 음방 시작[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ITZY(있지)가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신곡 'GOLD'(골드)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ITZY는 15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GOLD'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들은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 18일 KBS 2TV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20일 SBS서 방영되는 'INKIGAYO LIVE in TOKYO'(인기가요 라이브 인 도쿄)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13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공연한 ITZY의 무대가 전파를 탄다. 신곡 'GOLD'는 파워풀한 보컬 샤우팅이 분위기를 압도하는 곡으로 '너'를 만난 뒤 '나'의 세상이 완전히 뒤바뀐 순간의 벅찬 감정과 느낌을 담았다. 자유로운 빛처럼 밝게 빛나게 된 스토리를 담은 'GOLD' 뮤직비디오는 16일 오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다. 멤버들은 새 앨범 발매 당일(1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곡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하고 이목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힙한 분위기의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헤드뱅잉 안무로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이를 본 국내외 팬들은 "너무 잘해서 음악 방송이 기대된다", "믿고 보는 ITZY 퍼포먼스", "구성이 좋아서 무대로 보고 싶다" 등 신곡 무대를 향한 기대를 표했다. ITZY는 'GOLD' 활동에서 압도적 퍼포먼스 실력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하고 'K팝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ITZY는 11월 2일(토)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 번째 팬미팅 'ITZY The 3rd Fan Meeting 있지 믿지, 날자! "믿지의 세포들"'을 개최하고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다.
"코첼라 꼭 서고파"…키스오브라이프, 여름 넘어 '글로벌 대세'로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쥴리 나띠 벨 하늘)가 올해 세 번째 컴백에 나선다. 월드투어 개최까지 '여름 대세'를 넘어 '글로벌 대세'를 향해 당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키스오브라이프는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는 지난 7월 디지털 싱글 '스티키(Sticky)' 이후 3개월 만의 신보다. 데뷔 앨범부터 현재까지 '자유'라는 키워드로 각 앨범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온 키스오브라이프가 '자유'를 초월한 '몰입'의 과정을 표현했다. 이날 리더 쥴리는 "올여름 '스티키(Sticky)'로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이번 앨범을 더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겟 라우드(Get Loud)'는 더기 스타일의 힙합 리듬과 라틴 풍의 멜로디, 이를 뒷받침하는 기타 스트로크 찹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현실에서 꿈을 좇는, 조금은 이상해 보이는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 곡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며 꿈을 꾸는 이들의 빛나는 순간을 조명하고 나도 몰랐던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모습을 유니크하고 트렌디하게 풀어냈다. 이와 관련 벨은 '몰입'의 의미에 대해 "아티스트가 몰입했을 때 가장 역사적인 순간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우리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들의 아웃풋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몰입한 그 순간의 매력적인 모습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앨범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곡 작업을 하며 가장 몰입이 됐다.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을 살릴 생각과 개개인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곡을 쓰는 것 자체가 굉장히 몰입되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하늘은 "취미가 드라마 보기인데 드라마에 너무 몰입하다 보면 옆의 소리가 안 들릴 때가 많다. 약간 이런 걸로 예를 들자면 하나에 몰두했을 때 그것밖에 안 보이는 게 몰입이라고 생각한다. 이 앨범을 준비했을 때 내가 몰입했던 순간은 MV를 찍을 때 해외 댄서분들과 함께 했을 때다. 거울에 비쳤던 내 모습 말고 다른 내 모습만 보였던 게 나의 몰입의 순간"이라고 거들었다. 나띠 역시 "내가 몰입하는 순간은 아마도 퍼포먼스 무대 위"라고 말했다. 데뷔 앨범부터 현재까지 각 앨범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키워드 '자유'에 대해서는 "평소 친구들이랑 같이 밥도 먹고 연습도 하고 대화도 하고 그런 평범한 생활이 그냥 자유로운 우리 키스오프라이프인 것 같다"며 "모두가 몰입했을 때 가장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쥴리는 "우리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이 각각 개성이 정말 강하지만 가장 큰 공통점이 음악을 통해서 몰입하는 모습이, 나띠가 말한 것처럼 제일 멋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이번에 '몰입'에 관한 앨범을 낼 수 있어서 뜻깊다"며 "나는 딱 안무가 완성된 후에 바이브를 느끼면서 춤출 때가 제일 몰입하는 순간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겟 라우드(Get Loud)' 작곡에는 벨이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벨은 "이 곡은 송세션을 통해서 생겨난 곡이다. 평소에 세션을 자주 참여 하기도 하고 곡 작업도 자주 하는 편이다. 좋은 기회를 통해서 정말 출중하신 프로듀서, 탑라이너 분과 함께하게 돼서 멤버들과 잘 어울리는 곡이 나오게 된 것 같다"고 뿌듯하게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선공개 트랙으로 발매된 몽환적 무드의 'R.E.M'을 비롯해 그루비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감각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케미스트리(Chemistry)', 에지 있는 사운드와 랩, 몽환적인 보컬이 더해진 '이글루(Igloo)', 이들의 통통 튀는 매력을 담아낸 '투 매니 알렉스(Too Many Alex)', 캐치하면서도 감성적인 멜로디의 록 트랙 '백 투 미(Back To Me)', 지나간 추억을 회상하며 상대를 그리워하는 '노 원 벗 어스(No One But Us)' 등이 담겼다. 벨은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에 대해 "이번 앨범의 특색 중 하나가 수록곡마다 장르도 다 다르고 우리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매력도 다 다르다는 점이다. 그게 우리가 신경을 썼던 부분"이라며 "수록곡을 들으시면서 우리의 또 다른 매력을 찾으시기도 하고 그렇게 듣는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가장 신경을 썼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쥴리 역시 "우리가 매 컴백할 때마다 수록곡과 타이틀곡을 정말 상반되는 느낌으로 내려고 한다. 그만큼 키스오프라이프가 다양한 음악성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거들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4월 '마이다스 터치(Midas Touch)'와 올여름 '스티키(Sticky)'에 이어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컴백에 나선다. 이 같은 활발한 활동의 원동력으로 하늘은 "키시, 우리 팬분들이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무슨 활동을 하든 우리 곁에서 또는 멀리서 맨날맨날 응원해 주시는 키시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벌써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또 우리 멤버들이 있기 때문에 같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키스오브라이프 1st 월드 투어 [키스 로드(KISS ROAD)] 인 서울'을 개최하고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벨은 "사실 앨범 준비와 월드투어를 동시에 하게 됐다"며 "그래서 육체적으로 좀 힘들지만 컴백과 투어 이 두 가지 모두 우리가 정말 바라고 기다렸던 일정이기 때문에 정말 즐겁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월드투어는 처음이기도 하고 정말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일단 건강관리에 많이 힘쓰고 있고 멤버들끼리 정말 대화도 많이하면서 으쌰으쌰하고 있다"며 "정말 다양한 무대와 볼거리, 많은 무대를 위해 많이 준비하고 있다. 그냥 퍼포먼스가 아니라 좀 더 보는 재미가 있는, 같이 뛰어놀고 싶은 콘서트를 하려고 밤낮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올여름 키스오브라이프는 '워터밤'에 출격해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학축제와 페스티벌에 출격하며 명실상부한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 가장 서고 싶은 무대를 묻자 나띠는 "우리가 사실 데뷔 때부터 큰 꿈을 가지고 있다. '코첼라' 무대에 꼭 서고 싶다. 그래서 열심히 월드투어도 다니고 음악활동도 하고 있다. 앞으로 더 성장하겠다"고 당찬 목표를 밝혔다. '대세'를 실감하냐는 물음에 벨은 "공연을 다니면서 전광판에 우리 얼굴이 나오거나, 우리를 소개할 때 환호소리에 인기를 실감한다"며 미소 지었다. 나띠는 "최근 해외 공연을 다녔는데 외국분들인데도 다 같이 '스티키(Sticky)'를 따라 부르셨다"며 "모두가 알 정도로 우리 노래를 너무 좋아해 주셔서 처음으로 실감이 났다"고 수줍게 이야기했다.
"김재중 프로듀서의 조언은…" 세이마이네임, 아이즈원 히토미 품고 날아오를까 [MD현장] (종합)[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작정하고 만든 신인 걸그룹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이 베일을 벗었다. 주축 멤버는 걸그룹 세 번째 데뷔인 아이즈원 출신 히토미다.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의 데뷔 미디어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쇼케이스에는 제작자로 나선 가수 김재중도 함께 했다. 이날 멤버들보다 먼저 무대에 오른 김재중은 "인코드의 CSO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우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세이마이네임은 7명의 멤버들이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고, 팬들이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원동력으로 삼아서 꿈을 향해 달려나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팀의 이름이다. 많이 노력해서 만든 걸그룹이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애정 어린 소개의 말을 남겼다. 김재중이 처음으로 제작해 선보이는 첫 신인 세이마이네임은 아이즈원 출신으로 잘 알려진 히토미를 비롯해 소하, 승주, 도희, 메이, 카니, 준휘 등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세이마이네임을 통해 걸그룹으로 세 번째 데뷔를 하게 된 히토미는 "이번 데뷔는 나에게 큰 도전이다. 우연히 김재중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됐는데, 그 때 겸손한 분이라는 생각을 했고, 또 인코드의 성장 목표를 들었다. 김재중이 우리와 함께 성장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해주셨다. 그 때 들은 이야기가 내 마음을 울려서 새로운 꿈에 함께 하게 됐다"고 합류 과정을 이야기했다. 또 히토미는 "아이즈원에서 정말 좋은 기회와 경험을 얻었기 때문에 일본에 돌아가서도 한국 활동을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이제 데뷔 10년차인데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국에 오게 됐다"고 남다른 결심을 털어놨다. 히토미는 "아직도 아이즈원 단톡방이 있다. 그래서 나의 데뷔 소식을 이야기했더니 11명 다 '축하해'라고 말을 해줬다. 특히 권은비에게 '내가 리더를 하게 됐다'고 했더니 깜짝 놀라더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히토미는 "김재중 프로듀서가 많은 조언을 해줬다. 그 중 제일 인상적인 말은 평생 남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라는 것이었다. 모든 순간을 소중히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라는 의미였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웨이브웨이'는 키치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며, 세이마이네임은 긍정적인 에너지와 사랑스러움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멤버들은 "우리 모두 꿈을 향한 열정이 있다. 그것이 우리를 한 팀으로 묶어주는 것 같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세이마이네임의 데뷔 앨범 'SAY MY NAME'은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ITZY "늘 잘 될 순 없어, 그만큼 이 악물고 준비했다" 솔직한 심경고백 [MD현장][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ITZY(있지)가 새 앨범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털어놨다. ITZY(있지)의 새 미니앨범 'GOL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ITZY가 여전히 데뷔곡 '달라달라'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란 아픈 지적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유나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달라달라'로 데뷔했을 때의 마음을 좀 많이 느꼈다. 완전체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는 면에서 그랬던 것 같다.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쭉 걸어오면서 늘 잘 되고, 늘 좋을 수만은 없었다. 그 때마다 멤버들이 옆에서 힘이 되어줬고, 팬도 있었다. 이번 앨범에는 그 감사의 마음을 담으려는 각오를 하고 돌아왔다"고 고백했다. 예지 또한 "데뷔 때처럼 지금도 우리는 우리의 매력을 다 못 보여드렸다는 생각을 한다. 리아도 다시 돌아온 만큼 있지의 색깔을 좋아해주는 분들께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 악물고 준비한 앨범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ITZY의 새 앨범 'GOLD'는 "Our World is still different"라는 테마를 기반으로 앨범명처럼 찬란히 빛나는 ITZY의 이야기와 음악을 담았다. 이들은 완전체 컴백을 위해 마련한 더블 타이틀곡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신보와 동명의 타이틀곡 'GOLD'가 강렬한 일렉 기타의 록 사운드 위 파워풀한 보컬 샤우팅이 리스닝 포인트라면 또 다른 타이틀곡 'Imaginary Friend'는 감미로운 음색의 보컬 하모니와 감성적인 노랫말이 청자들의 상상력을 극대화한다고. K팝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 전과 미국 유명 프로듀서 뎀 조인트(Dem Jointz)가 힘을 합쳐 완성한 타이틀곡을 포함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창빈도 ITZY의 수록곡 작업과 피처링을 맡아 특별한 음악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화려한 작곡진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새 앨범 'GOLD'에는 두 타이틀곡을 필두로 'Bad Girls R Us'(배드 걸스 알 어스), 'Supernatural'(수퍼내츄럴), 데뷔 5주년을 기념한 팬송 'FIVE'(파이브), 'VAY (Feat. 창빈 of Stray Kids)'(배이), 전작에 수록된 'BORN TO BE', 'UNTOUCHABLE'(언터처블), 'Mr. Vampire'(미스터 뱀파이어), 'Dynamite'(다이너마이트), 'Escalator'(에스컬레이터)를 다섯 멤버의 목소리로 완성한 파이널 버전까지 총 11곡이 자리한다. ITZY의 새 미니앨범 'GOLD'는 15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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