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상월원각조사 열반 50주기 대법회 구인사서 봉행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충북 단양 구인사를 창건하고 한국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조사의 열반 50주기를 맞아 가르침을 되새기고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대법회가 열렸다. 천태종은 지난 3일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상월원각대조사 열반 50주기 기념대법회'를 봉행했다고 4일 밝혔다. 기념대법회에는 종단 스님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및 이사 스님, 김영환 충북도지사,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이헌승 국회정각회장, 신동욱·엄태영·임호선 국회의원, 김형동 천태종 중앙신도회장 등 1만5000여 명이 동참했다. 종정 도용스님의 헌향·헌다·헌화 이어 원로원장 정산스님을 비롯한 원로위원, 총무원장 덕수스님·종의회의장 세운스님·감사원장 진덕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차석부회장 도진정사(진각종 통리원장)과 부회장 주경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등 회원 종단 스님, 종의회 의원·참의원·각 사찰 신도회장·산하단체장 등은 헌향·헌화로 상월원각대조사의..
'부처님오신날' 조계종·천태종·태고종 등 봉축 법요식 봉행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대한불교천태종·한국불교태고종 등 한국불교 주요 종단이 15일 불기 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봉축표어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으로 이날 전국 사찰에는 가족의 평안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불자들도 북적였다. 조계종은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에서는 종정 성파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등 종단 주요 인사와 불교 신도, 이웃 종교 지도자, 주한 외교 사절, 이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이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정관계 인사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 함께 반야심경을 봉독했고 이어 진우스님과 원로회의 의장인 자광스님이 아기 부처를 목욕시키는 관불(灌佛) 의식을 했다. 진우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尹대통령, 불교계 규제 철폐에 감사"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불교계가 한자리 모여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행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나친 규제를 철폐하고 문화재 반환에 힘써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불교계를 대표해서 전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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