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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남극 Archives - 뉴스벨

#더-남극 (8 Posts)

  • [남극 연구자들⑤] “가장 작은 생명에 기후변화가 담겨있어요” 시사위크|남극=남극특별취재팀 ‘미시(微視) 세계’는 맨눈으로 볼 수 없는 작은 세상이다. 원자 단위의 나노미터(nm)부터 미세먼지, 각종 유기물 분자가 미시세계에 존재한다. 하지만 가장 먼저 세상의 변화를 관측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미생물(microbe)’이 구축한 미시세계는 한시도 쉬지 않고 변화하기 때문이다.지구상에서 가장 척박한 땅인 ‘남극’도 마찬가지다. 겉보기엔 얼음과 메마른 자갈로 덮여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남극 대륙은 수많은 미생물들이 살아가는 터전이다. ‘극지연구소(KOPRI)’에 따르면
  • [남극 연구자들④] “기후위기에서도 생명은 길을 찾죠” 시사위크|남극=남극특별취재팀 동화 ‘거울나라의 앨리스’ 속 세계는 제자리에 멈춰 있으면 뒤로 밀려난다. 앞으로 가려면 뒤로 밀려나는 속도보다 빠르게 뛰어야 한다. 이를 생물학 분야에 적용한 것이 바로 ‘붉은 여왕 가설’이다. 생물은 변화하는 환경, 경쟁 상대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도태된다는 의미다.최근 ‘기후변화’라는 거울나라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물들의 생존경쟁도 빨라지고 있다.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인 ‘남극’도 마찬가지다. 수만 년간 변화가 없었던 남극의 기온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빙하는 녹고
  • [남극 연구자들③] “펭귄의 작은 행동에도 기후변화가 담겼죠” 시사위크|남극=남극특별취재팀 모든 생물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멸종위기종 동물부터 우리가 길에서 흔히 보는 고양이, 개, 비둘기들의 행동 모두 마찬가지다. 각자 저마다의 본능, 삶의 목적에 따라 행동한다. 따라서 이들의 행동, 변화를 기록·연구하는 것은 곧 자연 생태계 변화 관측 연구의 초석이 된다.서울대학교 동물모니터링팀이 ‘남극(Antartica)’을 찾은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남극에는 다양한 종류의 생물이 살고 있다. 특히 펭귄을 비롯한 여러 조류(Bird)들은 이 척박한 생태계를 지탱한다. 거친 환경을 헤치며 남극의
  • [국가대표 극지인③] “내 꿈의 종착지는 아들과 함께 남극행” 시사위크|남극=남극특별취재팀 그가 남극땅을 처음 밟은 건 지난 2014년 겨울. 아들이 태어난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았을 때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올해, 남극에서 두 번째 월동을 하고 있다. 아들은 벌써 11살이 됐다. 이제 꿈은 ‘아들과 함께’ 남극 세종기지에서 월동대원 활동을 하는 것이다. 성인이 된 아들과 꼭 다시 남극을 찾고 싶다는 그에게 이곳은 어떤 매력의 공간인 것일까. 남극 세종기지에서 대기과학 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오영식 연구반장을 만나봤다.◇ 남극 빙하도 녹이는 긍정의 아이콘오영식 연구반장의 남극 입성은
  • [남극 연구자들②-2] “펭귄에 물려도 남극에 온 이유는요” 시사위크|남극=남극특별취재팀 펭귄에게 팔‧다리가 쪼여 상처투성인 사람들. 남극도둑갈매기(스쿠아) 날개에 머리를 얻어맞고도 오히려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들. ‘극지연구소 야생동물팀’ 3인방, 일명 ‘펭귄팀’이다. 야생동물들의 삶에 최대한 개입하지 않고, 그들을 지키는 연구를 하려는 펭귄팀 3인방의 두 번째 이야기를 ‘시사위크’ 남극특별취재팀이 들었다.◇ “펭귄, 사랑스럽지만…” 펭귄 연구자들이 말하는 ‘고충’귀여운 펭귄을 하루 종일 연구하고 만져볼 수 있는 것은 연구자들만의 특권이다. 하지만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펭귄의 사납
  • [국가대표 극지인②] 남극 세종기지에는 ‘살림남’이 살고 있다 시사위크|남극=남극특별취재팀 “남극을 가야겠다”고 꿈을 꾸었던 청년이 있다. 남극세종과학기지 제38차 월동연구대 황의현 총무다. 스웨덴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는 동안, 많은 눈(雪)을 보게 되면서 극지 환경에 관심을 가졌다는 그는 “극지연구소 입사 순간부터 남극을 생각했다”고 한다.남극세종과학기지의 총무는 월동대장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월동대장을 보좌하며 기지 전반의 행정 처리와 물자 관리가 주요 업무다. 월동연구대 대원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도 그가 담당해야 하는 중요한 임무다. 사실상 남극세종기지의 어머니 역할인 셈이다.
  • [남극 연구자들①] “우주의 비밀, 남극서 가장 가까이 들리죠” 시사위크|남극=남극특별취재팀 ‘남극(Antarctica)’은 세상에서 가장 큰 하얀색 도화지다. 눈과 얼음으로 덮인 순백의 풍경, 인간의 흔적이 없는 완전무결한 순수성을 갖는다. 그런 의미에서 남극의 밤하늘은 저 멀리 우주과학의 비밀을 담은 지식의 창고라 볼 수 있다. 특히 남극은 우주의 변화를 관찰하는데 최적화된 공간이다. 인간 산업 활동의 영향을 받지 않은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수많은 연구자들이 극한의 땅 남극에서 밤새 몇억 광년 떨어진 우주를 관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남극세종과학기지도
  • [국가대표 극지인①] “나는 남극 세종기지 월동대 대장이다” 시사위크|남극=남극특별취재팀 “남극은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자부심이 크다. 또 자연환경에 대한 아름다움은 다양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남극세종과학기지는 서남극 남극반도 남쉐틀랜드 군도(South Shetland Islands)의 킹조지섬(62° 13' S, 58° 47' W)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6년 11월 남극조약에 가입한 후, 남극 연구를 위해 1988년 2월 남극세종과학기지를 건설했다. 이 기지에는 매년 18명으로 구성된 월동연구대가 1년간 상주하며 기지유지 업무를 수행한다.올해는 제38차 월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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