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대개조로 하늘길 뚫리는 여의도…'아크로 여의도 더원' 눈길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시가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 흐름이 격변하고 있다. 연내 여의도에 버티포트(수직이착륙공항)이 구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점도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서남권을 제조업 중심 공간을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한다는 게 골자다. 노후주거지도 여가와 문화는 물론 녹색감성이 결합된 직·주·락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한다. 이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개발 사업은 여의도의 버티포트 사업이다. 버티포트는 미래 산업의 먹거리로 거론되는 UAM(도심항공교통) 등 기체의 이착륙장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승객이나 화물을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 이동할 수 있다. 시는 UAM 도입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여의도 버티포트 구축을 연내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가 김포공항~여의도 구간을 'K-UAM 그랜드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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