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 꼬라지…” 삼성-기아 한국시리즈 망친 주범으로 지목된 사람들2024 한국시리즈 1차전이 비로 인해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중단됐다. KBO의 경기 강행 결정에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5점차 리드 못 지킨 류현진, KIA 대포 3방에 와르르6월 평균자책점 제로 행진을 펼치며 괴물 본색을 드러낸 류현진(한화이글스)이 리그 1위 KIA타이거즈 타선에 혼쭐이 났다.류현진은 2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IA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3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5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투구 내용을 남겼다.올 시즌을 앞두고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류현진은 시즌 초반은 다소 고전했다가 이날 KIA를 상대하기 전까지 최근 6경기서 3승 평균자책점 0.73으로 괴물 본색을 드러냈다. 6월 3경기에서는 20이닝을 던…
더블헤더 맞이하는 한화, 빅리그 원투펀치 투입…페라자 콜업한화 이글스가 광주 더블헤더에 메이저리그(MLB) 출신 원투펀치를 투입한다.22일 오후 5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시작할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KIA 타이거즈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더블헤더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더블헤더 1차전은 오후 2시, 2차전은 1차전 종료 40분 뒤 시작한다.전날 경기서 패한 한화는 최소 1승을 목표로 빅리그를 거친 류현진(37)-하이메 바리아(28)를 1,2차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순서대로라면 바리아가 1차전, 류현진이 2…
배지환, DET와 더블헤더 2차전서 멀티히트…타율 0.267[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배지환은 3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중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앞서 더블헤더 1차전에서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던 배지환은 2차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67(15타수 4안타)이 됐다. 이날 배지환은 팀이 0-1로 뒤진 3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좌전 안타를 기록,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이어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2루를 밟았고, 앤드류 맥커천의 스리런 홈런 때 홈에 들어오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배지환은 4회초 두 번째 타석과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8회초 1사 1루에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다만 이번에는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배지환의 활약 속에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를 10-2로 완파했다. 앞서 더블헤더 1차전에서 0-8로 완패했던 피츠버그는 2차전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2아웃→3연속 안타' 고우석, 1이닝 4피안타 2실점…배지환, DH 2경기 모두 안타[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마이매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구단에서 뛰는 고우석이 트레이드 이후 최다 실점을 내줬다. 잭슨빌 점보 쉬림프(마이애미 산하) 소속의 고우석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과의 홈 경기에서 구원 투수로 등판해 1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 던진 경기 중 가장 좋지 않았다. 고우석은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된 뒤 트리플A에서 5경기를 치렀고, 15일 1.2이닝 4피안타 볼넷 1실점이 가장 많은 실점을 내준 경기였다. 고우석은 팀이 7-1로 이기고 있는 8회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요니 에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차베즈 영에게 4-6-3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를 탈출하는 듯했다. 그러나 올리버 던에게 좌전 2루타를 내주며 실점 위기에 몰렸고, 타일러 블랙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 했다. 이어 아이작 콜린스에게 좌전 3루타를 얻어맞았고, 1루 주자 블랙이 홈을 밟았다. 계속된 2사 3루에서 웨스 클록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고우석의 마이너리그 성적은 무승 2패 평균자책점 4.42가 됐다. 경기는 7-3으로 잭슨빌이 승리를 챙겼다. <@1> 한편 같은 날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팀에서 뛰는 배지환은 더블헤더에 모두 출전해 전 경기 안타를 생산했다. 배지환은 톨리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세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치며 기세를 올렸고,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더블헤더 2차전은 3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석 1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 볼넷을 얻은 배지환은 두 번째 타석에서 투수 방면 번트를 대며 1루로 살아 들어갔다. 세 번째 타석에선 타점을 얻었다. 4회 말 1사 만에서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며 1점을 수확했다. 네 번째 타석에선 득점까지 기록했다. 6회말 1사 1루에서 배지환은 볼넷으로 다시 1루를 밟았다. 이어진 연속 안타로 3루에 들어간 배지환은 맷 고르스키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파고들며 득점을 신고했다. 배지환의 시즌 성적은 101타수 38안타 4홈런 7도루 24득점 17타점 타율 0.367 출루율 0.479 장타율 0.551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파죽의 8연승' 패배 잊은 이승엽 감독 "팬들 없었다면 지금 결과 없었다"[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더블헤더 2차전 KT 위즈와의 경기에 8-4로 승리했다. 앞서 더블헤더 1차전 역시 12-4로 대승을 거둔 두산은 주말 시리즈 스윕을 완성했다. 또한 3일 LG 트윈스전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을 8연승까지 늘렸다. 경기 종료 후 이승엽 감독은 "곽빈이 공격적인 투구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선발투수의 역할을 100% 해냈다. 묵직한 속구는 물론 낙차 큰 커브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효율적으로 섞어 쓰는 영리한 투구가 인상적이었다.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김기연의 리드 역시 칭찬한다"며 곽빈과 김기연 배터리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2차전에서도 타선이 초반부터 점수를 뽑아내며 투수진의 부담을 덜어줬다. 1회 득점 기회에서 연달아 적시타를 때려낸 강승호와 양의지가 흐름을 가져왔다. 이어 3회 나란히 터진 라모스와 전민재의 홈런포 덕에 리드를 벌릴 수 있었다. 전민재의 홈구장 첫 홈런을 축하한다. 3안타-2도루를 기록한 조수행의 활약도 주효했다"면서 장단 11안타를 터트린 타선도 주목했다. 이승엽 감독은 "쉽지 않은 더블헤더 일정을 소화하며 최상의 결과를 낸 선수단 모두 고생 많았다"고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온종일 두산베어스와 함께하며 목청껏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결과도 없었을 것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두산은 다음 주 광주로 이동해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9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5월 타율 0.452' 두산 라모스 "앞으로 좋은 결과 내겠다"[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5월 들어 만개한 라모스가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더블헤더 2차전 KT 위즈와의 경기에 8-4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8연승을 달린 두산은 24승 19패를 기록, 4위 LG 트윈스와 승차 없는 5위가 됐다. 이번 더블헤더에서 라모스는 1차전 3타수 2안타 3득점 1타점, 2차전 4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차전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오는 투런 홈런을 신고했다. 경기 종료 후 라모스는 "팀이 8연승을 이어가서 기쁘다. 더블헤더 두 경기 모두 선발 출장해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컨디션은 전혀 문제없다. 더 많이 출장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모스는 3회 육청명의 2구 체인지업을 때려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당시 상황을 묻자 "직구를 노리고 있었는데 변화구가 와서 배트 컨트롤을 했는데 운이 좋게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도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 2군에서 꾸준히 연습한 부분이 잘 되고 있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타지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것도 심리적으로 큰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3월 타율 0.212로 부진했던 라모스는 4월 0.265를 치더니, 5월 0.452로 대폭발했다. 라모스는 "개막 이후, 100타석 조금 넘게 들어갔다. 아직 한국 투수들 공에 완벽히 적응했다고 말하긴 이르지만, 전력분석 및 통역 파트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 타석에 더 많이 들어가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특유의 세레머니가 화제다. 라모스는 두 손을 하늘로 향한 뒤 손을 내리며 절도있게 박수를 치는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라모스는 "동료들이 나의 세리머니를 함께 따라 하고 있다. 나를 응원해 주는 의미이기 때문에 기분 좋다. 앞으로도 계속 따라 해도 괜찮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오늘도 팬들의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프로야구 잠실·광주 경기 우천취소…12일 더블헤더 진행(종합)[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잠실, 광주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11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잠실(두산 베어스-kt wiz), 광주(KIA 타이거즈-SSG 랜더스)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에 따라 두산-KT, KIA-SSG는 12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를 진행한다. 한편 KBO는 올 시즌 4월부터 주말 3연전 중 취소 경기가 나올 경우 더블헤더를 실시한다. 금요일 경기 취소 시 토요일에, 토요일 경기 취소 시 일요일에 더블헤더가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4위 도약’ KIA, 선두 LG 상대 더블헤더 싹쓸이…어디까지 올라갈까LG 상대로 더블헤더 모두 승리, 연패 후 다시 연승모드 kt와 무승부 기록한 SSG 밀어내고 4위로 순위 상승 9연승 이후 다소 주춤했던 KIA타이거즈가 선두 LG트윈스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쓸어 담으며 다시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KIA는 9일 광
최형우, 대타 만루포…KIA, LG와 더블헤더 모두 짜릿한 역전승(종합)한화는 키움 연거푸 잡고 5연승 신바람…키움은 6연패 두산-삼성, NC-롯데는 1승씩 주고받아…NC 손아섭, KBO 첫 8년 연속 150안타 SSG와 kt는 5시간2분 혈투 속 8-8 무승부…SSG 첫 5위 추락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KIA 최형우 (
MLB 샌디에이고, 허리케인 영향으로 20일 애리조나와 더블헤더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7)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21일(한국시간)에 예정된 경기를 20일에 치른다. MLB닷컴은 19일 "허리케인 힐러리 관련 예보
1차전 완봉승-2차전 멀티 홈런...존재감 뽐낸 오타니LA에인절스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더블헤더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더블헤더 1차전은 선발 투수 겸 타자, 2차전은 지명타
배지환, 절묘한 번트로 안타 후 득점...팀 승리 기여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배지환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더블헤더 1차전 8번 중견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53 기록
배지환의 피츠버그, 우천으로 경기 순연...하루 뒤 더블헤더비재환이 하루 쉬어간다. 29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가 비로 연기됐다. 내셔널스 구단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 팀간 시리즈 첫 경기가 악천후로 연기
MLB 피츠버그, 29일 워싱턴전 악천후로 취소…30일 더블헤더내셔널스 파크 내야를 방수포로 덮는 경기장 관리요원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악천후로 29일(한국시간) 예정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이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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