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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우승 Archives - Page 2 of 3 - 뉴스벨

#대회-우승 (56 Posts)

  • 박지영, KLPGA 교촌 레이디스 오픈 역전 우승…시즌 첫 2승 선착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박지영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박지영은 5일 경상북도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0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박지영은 김민솔과 이제영을 2타 차로 따돌리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던 박지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9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지영은 이번 시즌 첫 다승을 기록하는 쾌거까지 달성했다. 3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박지영은 8-9번 홀 연달아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10-11번 홀에서도 버디 행진은 이어졌고, 13번 홀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박지영은 타수를 잃지 않으며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아마추어 돌풍의 김민솔과 시즌 첫 승을 노리던 김민솔은 각각 11언더파 205타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KLPGA 투어 통산 최다 상금 1위를 노리던 박민지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박보겸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29위로 경기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최은우 역전 우승, 올해 KLPGA 투어 최고 시청률 기록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은우(29·아마노코리아)의 막판 1타차 '대역전극'에 시청률도 고공행진 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1일 SBS골프에서 생중계한 2024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시청률이 0.618%(수도군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열린 5개 대회의 모든 라운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최은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정상에 올랐다. 최은우는 지난해 최종라운드에서도 선두와 4타차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펼쳤는데, 이번에도 17번 홀에서 버디 한방으로 짜릿한 역전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은우와 선두 정윤지(24·NH투자증권)가 1타차의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치던 대회 후반에는 순간시청률이 1.262%(오후 3시께)까지 치솟았다. 이번 대회 '응투'(응원선수 순위 예측 투표) 결과도 흥미롭다. 최종일을 앞두고 '챔피언조'에 응모자들의 표가 쏟아졌는데, 박현경(3117표), 정윤지(1450표), 최은우(1293표) 순이였다. 이중 최은우의 우승 스코어 8언더파까지 맞힌 응모자들은 15명이었다. 4월 국내 개막전부터 시작된 KLPGA투어 '응투'는 매 대회 참여자들이 늘어나며 이번 대회까지 약 5만명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누적 득표 톱5는 황유민(8448표), 박현경(6584표), 박지영(5799표), 윤이나(5323표), 정윤지(3723표) 순이다. 최은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응투' 누적 포인트 순위가 47계단 상승해, 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한편, 이번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챔피언십'이 25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과, 이예원, 박지영, 박현경, 윤이나 등 KLPGA 투어 스타들이 총 출동해 시즌 첫번째 '메이저 퀸'에 도전한다. 1-2R는 오전 8시부터, 3-4R는 오전 9시부터 SBS골프에서 생중계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심지연, 스크린골프 투어 '롯데렌터카 GTOUR' 3차 대회 우승 '통산 5승' ▲ 왼쪽부터 박강수 골프존 대표, 심지연, 임현철 롯데렌탈 상무. (사진: 인터커뮤니케이션즈)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심지연이 스크린골프 투어인 지투어(GTOUR)에서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심지연은 지난 17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위민스 3차 결선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1라운드 7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올 시즌 개막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심지연은 이로써 시즌 세 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수확하며 통산 5승을 기록했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PGA 투어 유명 코스인 하버타운 GL 코스에서 진행됐다. 64명이 1라운드에 참가했다. 컷오프를 거쳐 40명이 최종라운드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페어웨이가 좁고 전장이 긴 난도 높은 코스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코스별로 다른 코스 매니지먼트와 그린 공략이 관건이었는데 심지연은 최종라운드 전반 4번 홀을 제외하고 모두 버디 를 잡아냈다. 특히 후반 11번 홀에서는 벙커샷을 버디로 연결하는 신들린 샷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심지연은 우승 직후 "스코어 보드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내 플레이에 집중한 결과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시즌 첫 우승의 기쁨에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 이예원, KLPGA 투어 태국 대회 우승…개인 통산 4승 달성(종합) 우승 트로피를 든 이예원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이예원이 올해 두 번째 대회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17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49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이예원은 2위 최민경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신설된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1만7천 달러(약 1억5천만원)다. 2022년 KLPGA 투어 신인왕 이예원은 지난해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고, 8월 두산 위브챔피언십과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도 제패했다. 지난 시즌 상금 14억2천만원을 벌어 1위에 오른 이예원은 평균 타수와 대상 부문도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우승 트로피를 든 이예원(왼쪽에서 두 번째)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7위였던 이예원은 11번 홀(파5)까지 3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11번 홀에서는 세 번째 샷이 깃대를 맞고 홀 바로 앞에 멈춰 서는 장면을 연출하며 가볍게 버디를 잡았다. 이예원은 경기 막판까지 공동 선두로 팽팽히 맞선 홍정민이 15번 홀(파5) 더블보기로 2타를 잃은 바람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예원이 먼저 9언더파로 경기를 끝낸 상황에서 최민경이 16번 홀(파4) 버디로 1타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최민경이 17, 18번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이예원의 우승이 확정됐다. 5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이예원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시즌 첫 승을 빨리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 돼 영광스럽다"며 "페어웨이가 좁은 코스여서 정교한 샷이 관건이었고, 티샷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민경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14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최민경은 자신의 205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개인 통산 세 번째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1위였던 방신실은 13, 14번 홀 연속 보기에 15번 홀에서는 더블보기를 적어내며 선두 경쟁에서 밀려났다. 지난주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 주 태국에서 시즌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 KLPGA 투어 2024시즌은 4월 4일부터 나흘간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으로 일정을 이어간다.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재희는 이번 대회에서는 2오버파 218타, 공동 41위를 기록했다. emailid@yna.co.kr 이수만, 소극장 학전 마무리에 거액 기부…"김민기 매우 존경"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관광지 블루라군 폐쇄·대피령도 성소수자 호주 외교장관, 동성 연인과 결혼…"특별한 날"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후배 가혹행위·추행' 전 대구FC 선수 1년 2개월 실형 확정 슈퍼주니어-D&E, '지지배' 제목 논란에 "음악방송 모두 취소"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강남서 80세 운전 부주의로 7대 연쇄추돌…5명 병원행
  • 리디아 고, LPGA 명예의 전당은 다음 기회에…블루베이 대회 4위 2년차 타디, LPGA 투어 첫 우승…최혜진 9위 리디아 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 입회 조건 충족에 단 1승을 남긴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시즌 2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리디아 고는 10일 중국 하이난성 젠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천675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2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가 된 리디아 고는 이민지(호주), 서배너 그레이월(캐나다)과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 베일리 타디(미국·19언더파 269타)와는 6타 차였다. 1월 열린 2024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했던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 3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2승 기대감을 높였지만, 마지막 날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불발됐다. 그는 LPGA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포인트 27점에 단 1점을 남겨 놓은 상황이라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이를 충족할 수 있었으나 이 또한 다음으로 미뤘다. 명예의 전당 포인트는 일반 대회 우승 1점, 메이저대회 우승 2점, 베어 트로피(시즌 최저타수상)와 올해의 선수, 올림픽 금메달 각 1점을 준다. 리디아 고는 일반 대회 18승과 메이저 대회 2승으로 22점, 베어 트로피 2회와 올해의 선수 2회로 4점을 더해 명예의 전당 포인트 총 26점을 쌓았다. 공동 선두로 이날 챔피언 조에서 함께 경기를 시작한 타디가 8번 홀(파5) 이글과 9번 홀(파4) 버디로 전반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리디아 고는 샷 난조 속에 2타를 잃어 5타 차로 밀리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후반 13번(파4)과 14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가 나오며 분위기를 끌어 올린 리디아 고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아쉬움을 달랬다. 베일리 타디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타디는 11∼13번 홀 연속 버디에 힘입어 2위와 격차를 4타 차로 벌린 이후 사실상 독주 속에 LPGA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33만 달러(약 4억3천만원)다. 지난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해 평균 드라이버 거리 6위(272.79야드)에 오른 장타자 타디는 지난해 US여자오픈의 공동 4위가 이전까진 유일한 톱10 성적이었는데, 이번 대회에선 나흘 내내 상위권에서 경쟁한 끝에 정상에 올랐다. 앞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태국)와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싱가포르)엔 출전하지 않아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에서 중국으로 날아간 타디는 시차와 장염 증세에 시달린 가운데서도 최종 라운드에서 7타를 줄였다. 세라 슈멜젤(미국)이 4타 차 2위(15언더파 273타)에 올랐고,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3위(14언더파 274타)에 자리했다. 최혜진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선수 중엔 최혜진이 이날 3타를 줄여 9위(10언더파 278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고,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김세영이 공동 15위(7언더파 281타)에 올랐다. 성유진과 이미향은 공동 21위(6언더파 282타), 안나린은 공동 28위(5언더파 283타), 박희영은 공동 31위(3언더파 285타)로 마쳤다. 지난달 말부터 아시아에서 3개 대회를 치른 LPGA 투어는 한 주를 쉬어간 뒤 21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에서 열리는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으로 이어진다. 이 대회는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호스트를 맡는다. songa@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기업 인사담당자 "직원들, 업무시간 중 1시간20분 '딴짓' 한다"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 피겨 서민규의 우승 비결 "영화 10차례 돌려보며 연기력 키워" 선수 출신 어머니와 대구서 맹훈련해 결실 "훈련 장소가 중요한 것 아니다" 남자 선수 최초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 "자만하지 않겠다" 질문 답하는 서민규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서민규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3.4 jieunlee@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서민규(15·경신고)는 좋아하는 영화를 10차례 이상 돌려보며 키운 연기력이 우승의 밑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서민규는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어릴 때부터 다양한 작품을 많이 보며 연기력을 키웠다"며 "특히 강동원 배우가 뛰어난 연기력을 펼쳤던 영화 전우치 등 좋아하는 영화는 10차례 이상 돌려봤다. 이런 것들이 연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민규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총점 230.75점을 받아 일본의 나카타 리오(229.31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시상대에 오른 건 처음이고, 남녀 선수를 통틀어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건 2006년 김연아(은퇴) 이후 18년 만이다. 서민규는 4회전 점프 등 고난도 기술을 펼치지 않았지만, 뛰어난 연기력과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앞세워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다. 매 순간 펼친 섬세한 연기와 표정은 만 15세 선수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뛰어났다. 그가 프리스케이팅에서 받은 예술점수는 76.72점으로 은메달리스트 나카타(73.63점)보다 3점 이상이 높다. 연기력으로 금메달을 쟁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성인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선 기술적인 보완이 필요하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최소 3개 이상의 4회전 점프를 펼쳐야 시니어 국제무대에서 메달을 딸 수 있다. 서민규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초까지만 해도 (세 바퀴 반을 회전하는) 트리플 악셀 점프를 쇼트프로그램에 넣지 않았고, 이번 대회 공식 훈련에서도 성공률이 떨어졌다"라며 "휴식기엔 트리플 악셀을 넘어 내가 할 수 있는 쿼드러플 점프를 찾고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피겨 서민규-신지아 '금의환향'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서민규(오른쪽)와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신지아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4.3.4 jieunlee@yna.co.kr 서민규의 우승 배경엔 부모님의 피땀이 녹아있다. 서민규의 어머니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이자 지도자인 김은주 코치로, 서민규는 어머니를 따라 자연스럽게 피겨를 접했다. 아들이 재능을 보이자 그의 부친은 주거지인 대구에 피겨 실내 훈련장을 차리기도 했다. 서민규는 외국과 서울에서 훈련하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부모님과 대구에서 집중 훈련을 했다. 그는 "훈련 장소가 중요한 건 아니다"라며 "선수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실력이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엔 어머니가 동행했는데 매우 기뻐하시더라. 아버지는 매번 내가 좋은 성적을 낼 때마다 눈물을 흘리시는데, 이번에도 우셨을 것"이라며 웃었다. 서민규에게 이번 대회 우승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원대한 목표의 시작점이다. 그는 '제2의 차준환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라는 말에 "아직 내겐 과분한 단어"라며 "메달을 땄다고 자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귀국하는 피겨 대표팀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서민규와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신지아 등 선수들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4.3.4 jieunlee@yna.co.kr 서민규는 급하지 않다. 처음 출전할 수 있는 올림픽이 2030년에 열리기 때문에 천천히 계단을 밟아 올라가겠다는 생각이다. 2008년 10월 14일생인 서민규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시니어 대회 출전 연령 규정 개정(만 15세→만 17세)에 따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 그는 "아쉬움이 있지만, 2030년 올림픽(개최지 미정)을 더 열심히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귀국한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신지아(세화여고)는 3회 연속 은메달 획득에 관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게 돼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음엔 더 노력해서 더 높은 곳에 올라가겠다"고 밝혔다.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73.48점), 프리스케이팅(138.95점), 총점(212.43점) 모두 개인 최고점을 썼지만, 동갑내기 라이벌 시마다 마오(일본·218.36점)에게 또다시 밀렸다. 신지아는 2023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와 2022-2023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023-2024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도 시마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그는 "이번 대회엔 금메달에 관한 욕심이 있었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023-2024시즌이 끝난 만큼 (지현정) 코치님과 함께 고난도 기술 훈련에 관한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cycle@yna.co.kr 연세대 총장 "증원 힘들다는 의대교수들 의견, 대학본부에 제시"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부천 아파트 단지서 20대 흉기에 찔려…용의자는 도주 사망사고 내고 "딸이 그랬다" 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송치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취소 쉬워지고, 재교부도 까다로워져 "20대라고 해달라"…여론조사 거짓응답 유도 혐의 후보 고발돼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삶] 내 인생 괜찮았는데, 이젠 그좋다는 국회의원 한번 해봐야겠다
  • '튀르키예 강호' 초클루, 프로당구 첫 정상 등극 응우옌과 결승전에서 세트 점수 0-2→4-2 역전승 아내 에멜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누린 무라트 나지 초클루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튀르키예 출신의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가 팀 동료인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을 물리치고 프로당구 PBA 스무 번째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초클루는 3일 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결승전에서 응우옌을 상대로 세트 점수 4-2(12-15 7-15 15-10 15-11 15-11 15-14)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상금 1억원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6월 2023-2024시즌 개막전인 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을 통해 PBA에 데뷔한 초클루는 9개월, 9개 대회 만에 정상을 밟았다. 이번 대회 전까지만 하더라도 1부 투어에서 강등될 위기에 처했던 초클루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랭킹 68위(500만원)에서 8위(1억500만원)로 도약, 상금랭킹 상위 32위까지 나갈 수 있는 PBA 월드챔피언십 티켓을 획득했다. 또한 초클루는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 세미 사이그너에 이어 튀르키예 출신 선수로는 세 번째로 투어 대회 정상을 밟았다.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뱅톱랭킹'(상금 400만원)은 이번 대회 128강전에서 3.000을 찍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에게 돌아갔다. 초클루의 우승 세리머니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불리하게 출발한 초클루는 내리 3, 4세트를 만회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에서는 응우옌에게 하이런 8점을 얻어맞고 2-8로 뒤처졌으나 곧바로 하이런 12점으로 응수한 뒤 4이닝째에 남은 1점을 채워 세트 점수 3-2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6세트에서는 10-14로 뒤처진 가운데 8이닝째에 하이런 5점으로 대역전 우승을 일궜다. 초클루는 경기가 끝난 뒤 "이번 대회에서 최소 준결승에 올라가야 PBA 월드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준결승에 진출했을 때 정말 기뻤다"면서 "결승전까지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하나카드 팀 동료의 존재와 응원이 큰 힘이 돼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우승 이후 많은 눈물을 보인 아내 에멜 초클루에게는 "최고의 팬이며, 최고의 서포터다. 경기력과 관계 없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저를 도와준다. 정말 사랑한다"고 고마워했다. 9번째이자 이번 시즌 마지막 정규 투어 대회를 마친 프로당구는 8일부터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시즌 왕중왕전 대회인 SK렌터카 PBA 월드챔피언십으로 당구 팬과 작별한다. 4bun@yna.co.kr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이끈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범고래, 백상아리 2분만에 단독 사냥…"생태계 변화 신호"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오동운, 과거 미성년자 강간범 변호…"위법 증거수집 중점 변론"
  • '튀르키예 강호' 초클루, PBA 데뷔 9개월 만에 첫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튀르키예 강호'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가 팀 동료인 '베트남 특급' 응우옌꾸옥응우옌(Q.응우옌∙하나카드)을 꺾고 프로당구 PBA 스무 번째 챔피언에 등극했다. 초클루는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결승서 Q.응우옌을 맞아 세트스코어 4-2(12-15 7-15 15-10 15-11 15-11 15-14)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상금 1억 원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초클루는 지난해 6월 시즌 개막전(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PBA에 데뷔한 지 약 9개월, 9개 투어만에 PBA 정상을 밟았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강등을 걱정했던 초클루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랭킹 종전 68위(500만 원)서 8위(1억500만 원)로 점프, 상금랭킹 상위 32위까지 주어지는 'PBA 월드챔피언십' 티켓까지 거머쥐었다. 반면 역시 프로 첫 우승에 도전했던 Q.응우옌은 결승전 초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우승 문턱서 고배를 마셨다. 초클루는 또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 세미 사이그너(휴온스)에 이은 세 번째 '튀르키예 챔피언'이 됐다. 아울러 지난 1월 말 마무리된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서 맹활약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MVP를 수상한 지 한 달 만에 개인투어 정상까지 밟으면서 2관왕을 완성했다. 기선을 제압한 선수는 Q.응우옌이었다. 1세트는 9이닝만에 15-12, 2세트는 6이닝만에 15-7로 따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초클루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초클루는 3세트 초반 2이닝만에 6-4득점으로 10-0을 만들었다. 이후 응우옌의 추격을 뿌리치고 3세트를 7이닝만에 15-10으로 마무리 지었다. 4세트서는 7-7 팽팽하던 9이닝째 5점을 추가한 뒤, 10이닝째 남은 3점을 채워 15-11로 승리했다. 원점에서 펼쳐진 5세트. 초클루는 5세트 초구를 2득점으로 연결했다. 응우옌이 하이런 8점을 내며 역전했지만, 초클루도 하이런 12점으로 응수하며 14-8로 점수를 뒤집었다. 응우옌이 추격에 나섰지만, 초클루는 4이닝서 남은 1득점을 채워 15-11로 5세트를 따냈다. 기세를 탄 초클루는 6세트 4이닝까지 7-6으로 근소하게 앞서 나갔다. 궁지에 몰린 응우옌이 5이닝에 4점을 내며 10-8로 역전한 뒤 8이닝까지 14-10으로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8이닝 공격 기회를 잡은 초클루가 침착하게 '끝내기 하이런' 5점으로 15-14를 만들며, 세트스코어 4-2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후 초클루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대회가 시작하기 전에 최소 준결승에 진출해야지만 'PBA 월드챔피언십' 대회에 나설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어제 준결승에 진출했을 때 굉장히 기뻤는데, 오늘 남은 준결승과 결승전도 모두 이겨내 정말 기쁘다"면서 "저의 동료들, 하나카드 팀 선수들의 존재와 응원이 큰 힘이 돼 우승할 수 있었다"고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대회 한 경기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뱅톱랭킹'(상금 400만 원)은 이번 대회 128강전서 박남수를 상대로 3.000을 기록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가 수상했다. 한편 시즌 9개 정규투어를 모두 마무리한 PBA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상금랭킹 상위 32명이 나서는 왕중왕전 격의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니만, 리브 골프 제다 대회 우승…시즌 2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호아킨 니만(칠레)이 2024시즌 리브(LIV) 골프 제다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니만은 3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리브 골프 제다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3타로 정상에 오른 니만은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지난 2022년 8월 리브 골프로 이적한 니만은 올해 2월 리브 골프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불과 한 달 여 만에 다시 승전보를 전했다. 루이 우스트히즌과 샬 슈워츨(이상 남아공)은 최종합계 13언더파 19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니만과는 4타 차였다. 브라이슨 디샘보(미국)가 12언더파 198타로 4위, 욘 람(스페인)이 11언더파 199타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필 미켈슨, 제이슨 코크락,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 등이 10언더파 200타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12년 만의 복귀전을 치른 앤서니 김(미국) 16오버파 226타에 그치며 53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출전한 54명 가운데 기권한 매슈 울프(미국)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순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 백운기 대회 첫 우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유스 팀인 포항제철고(포철고)가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유소년 축구 명가의 위용을 재확인했다. 포항스틸러스 U-18(18세 이하) 포철고는 지난 2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끝난 제25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철고는 지난 15일 조별예선 1경기에서 인천 대중예술고를 10-0으로 격파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이리고(4-0), 안양공고(3-0), 서울용문고(3-0), 화성시 U18(3PSO1), 보인고(2-0)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FC서울 U18 오산고를 만난 포철고는 후반 17분 주장 김명준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양 팀 연장 전후반 추가 득점 없이 승부차기를 실시했고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었다. 포철고는 2022년 부임한 포항 레전드 황지수 감독의 지도 아래 리그 우승 1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해왔다. 황지수 감독은 "부임 3년 만에 백운기..
  • 김시우 아깝다 ‘톱10’…테일러, PGA 피닉스오픈 연장전 우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880만 달러) '톱10'에 도전했던 김시우(29)가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김시우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
  • 존슨, 리브 골프 라스베이거스 대회 우승…통산 3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리브(LIV) 골프 이적 후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존슨은 11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라스베이거스(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 신진서, 변상일 꺾고 LG배 세 번째 우승 달성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진서 9단이 LG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신진서 9단은 31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제2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 2국에서 변상일 9단에게 22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지난
  • ‘8강 이란·결승 일본?’ 클린스만호, 아시안컵 우승 시나리오는?? 무난하게 E조 1위로 토너먼트 통과시 8강서 난적 이란과 격돌 가능성 각 조 1위로 통과한다는 가정 하에 숙적 일본과는 결승은 가야 맞대결 아시아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마침내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3일
  • '숏컷' 미스 프랑스 논란 "다양성 인정" vs "전통 무시" 프랑스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 역사상 최초로 짧은 머리 스타일을 한 참가자가 '미스 프랑스'로 선정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전통적인 여성미를 무시하고 'PC(정치적 올바름)'를 우선한 결과라고 비판하면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 [PGC] '해맑음' 살루트, 다나와 유일 세계대회 무관 벗었다 "첫 국제 대회 우승을 PGC에서 달성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 PGS나 PNC보다 PGC가 큰 대회라 생각해서 만족감이 높다" [AP신문 = 배두열 기자] 다나와 이스포츠의 살루트(Salute·우제현) 선수가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PGC(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 우승으로 국제대회 무관의 설움을 털어낸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살루트는 이전까지 팀 내에서 유일하게 세계 무대 우승이 없었다. 다나와 이스포츠는 3일 태국 방콕 컨벤션센터홀(BCC홀)에서 열린 크래프톤 주최 ‘PGC 2023' 그랜드 파이널
  • [PGC] '배그 문어' 다나와 신명관, 세계 최고 명장으로 '우뚝' "최종일 모든 전장이 다 중요하겠지만, 비켄디가 제일 중요할 것으로 본다. 또 키 플레이어는 무관에서 탈출해야 하는 살루트 선수다" "17게이밍은 매 매치마다 본인들이 최대한 점수를 가져갈 수 있는 플레이에 최적화됐다.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대회마다 그랜드 파이널과 이전의 경기력이 다른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는 라스트 찬스를 거쳐 힘들게 올라온 만큼, 그랜드 파이널을 오히려 잘 치를 것 같다" [AP신문 = 배두열 기자] 다나와 이스포츠의 산명관 감독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분석력과 예측으로 팀을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
  • [PGC] 최종 우승 이끈 다나와 신명관 감독 "역시 될 일은 된다" "왠지 느낌 상 북쪽으로 자기장이 잡힐 것 같았다. 페이즈 2때 오늘 18매치와 같은 자기장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경험이 생각났고 역시 될 일은 된다는 걸 느꼈다"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
  • KLPGA '신세대 대세' 이예원, 타이틀 석권 도전 10일 개막 최종전 우승하면 다승왕까지 '4관왕' 이예원의 힘찬 드라이버 스윙.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이예원이 개인 타이틀 싹쓸이에 도전장을
  • 3승 달성한 고군택 “이제는 우승 경쟁 즐길 수 있어” 신한동해오픈을 제패한 고군택(24, 대보건설)이 코리안 투어 선수로는 5년 만에 시즌 3승을 달성했다. 고군택은 10일 인천 영종에 위치한 클럽72CC에서 열린 ‘제39회 신한동해오픈’서 연장 접전 끝에 파차라 콩왓마이(태국)를 제치고 우승 상금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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