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요일 보내고 싶어”…마트노동자들, ‘주말 의무휴업 유지’ 촉구【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마트노동자들에게 일요일 의무휴업은 그나마 가족과 보낼 시간, 친구를 만날 시간, 남들이 평범하게 꾸려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이다.”마트노동자들이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대형마트의 주말 의무휴업 폐지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5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마트노동자 일요일 사수 선언! 마트노동자 300인 국회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기자회견 현장에는 많은 마트노동자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 녹색정의당 배진교 국회의원,
이마트, 대형마트 최초 ‘라오스 진출’…“K-유통 영향력 확대”[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이마트(대표이사 한채양)가 대형마트 최초로 라오스에 진출한다. 22일 라오스 현지에 위치한 KOLAO Tower에서엘브이엠씨홀딩스(코라오그룹)의 투자회사인 ‘UDEE.CO.,Lt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본계약을 체결하고 라오스 진출 관련 향후 비전과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 송만준 전무, 최종건 해외사업담당 그리고 오세영 엘브이엠씨홀딩스(코라오그룹) 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마트와 계약을 체결한 ‘UDEE.CO.,Ltd’는 올해 하반기 이마트 1개점, 노브랜드 3개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10년 내 이마트 20개점, 노브랜드 70개점 오픈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본계약은 국내 대형마트 최초 진출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마트는 라오스 국민들에게 이마트·노브랜드 전문점을 선보이며, K-유통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오스는 약 750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캄보디아·태국·미얀마·중국·베트남 등 5개국으로 둘러싸인 내륙국이다. 소형 마켓 및 재래시장 중심의 문화로, 아직 대형마트가 없어 유통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협약을 맺는 ‘UDEE.CO.,Ltd’는 엘브이엠씨홀딩스 자회사 오토월드(KDC)가 지분을 출자한 회사다. 코라오그룹은 라오스 현지에서 활동하는 민간기업 중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엘브이엠씨홀딩스가 속한 코라오(KOLAO)그룹은 한국인 오세영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코리아(KOREA)와 라오스(LAOS)’를 합성해 이름을 지었다. 1997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자동차 조립, 판매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금융, 플랫폼, 건설, 금융, 레저 등 폭넓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라오스 內 큰 인지도, 부동산 및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코라오그룹은 23년부터 소매 유통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했다. 23년 3월에 대형마트보다 규모가 작은 하이퍼마켓 형태 ‘kok kok Mega Mart’ 1호점을, 8월에는 편의점 형태 ‘kok kok Mini Mart’ 1호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송만준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 전무는 “이마트가 한국 대형마트 최초로 라오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진출 본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엘브이엠씨홀딩스와 긴밀히 협력해 K-유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라오스 국민들에게 양질의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2016년부터 베트남·몽골·필리핀에 프랜차이즈 계약을 진행, 각국에 K-유통의 우수성을 널리 퍼트리고 있다. 2016년 진출한 베트남 이마트(3개점)의 23년 매출은 7년 만에 약 3.5배가량, 몽골 이마트(4개점) 경우 16년에 비해 약 9배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19년 진출한 필리핀 노브랜드 전문점 역시 크게 점포수가 늘어나며(17개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정월대보름 오곡·부럼 가격 작년보다 5% 올라"[한국물가정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부럼과 오곡 등의 가격이 작년보다 소폭 뛰었다.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정월대보름에 먹는 주요 10개 품목의 구매 비용(가격)이 전통시장 13만1천600원, 대형마트 17만1천480원으로 각각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매 가격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5%, 대형마트는 5.4% 각각 올랐다. 조사 대상은 오곡밥 재료 5개(찹쌀, 수수, 차조, 붉은팥, 검정콩)와 부럼 재료 5개(잣, 밤, 호두, 은행, 땅콩)로 전통시장 구매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30.3% 저렴했다. 부럼과 오곡 가격은 2021년 크게 올랐다가 이후 2년간 꾸준히 내림세를 보였으나 올해 들어 호두를 제외하고 대부분 품목이 올랐다. [한국물가정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곡밥 재료는 지난해 장마와 태풍 등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공급량 감소로 최근 꾸준히 값이 오르고 있는 붉은팥은 전통시장 구매 가격이 800g당 1만1천원으로 지난해보다 37.5%나 뛰었다. 호두는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내렸지만, 밤과 은행은 기상 악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값이 올랐다. 견과류 값이 오른 것은 인건비 상승에 따른 작업량 감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훈 한국물가정보 팀장은 "2년 연속 작황이 좋았던 곡물류가 올해는 재배면적 축소와 기상악화로 생산량이 줄었다"며 "코로나 기간 감소했던 모임이 엔데믹으로 점차 제자리를 찾으면서 수요가 늘어난 것도 또 하나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shiny@yna.co.kr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결혼 발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시드니 한인 운영 태권도장서 가족 살인사건 독일 '신데렐라성 살인사건' 미국인 종신형 받을듯 엄마 된 '전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 산부인과에 1억원 기부 방심위, '바이든, 날리면' MBC에 과징금…YTN '관계자 징계' 중국, 영상 생성 AI 소라 등장에 '충격'…"뉴턴 모멘트" 머스크 "뇌에 칩 이식 환자, 생각만으로 마우스 조작 가능해져"
고물가에 '가성비' PB 상품 잘팔린다…1년간 시장 12% 성장상의, 소매점 매출 분석…즉석 국은 PB가 일반 브랜드 추월 서울의 한 이마트에 자체브랜드인 노브랜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지난해 경기 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PB) 상품
대형마트보다 저렴한데 전통시장 썰렁...이유는?【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 용품을 준비하는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5만7천원 가량 저렴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 각각 37곳을 대상으로 설 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4인 기준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비용은 전통시장 평균 29만9392원, 대형마트 평균 35만4966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5만6574원 저렴했다. 전체 품목 27개 중 18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5만7천원 저렴"소진공, 설 제사용품 27개 품목 비교 조사…4인 기준 전통시장 29만8천392원 품목 분류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가격 비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
대형마트 휴업일 주말→평일 추진…“대기업 챙기기” 비판도【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정부가 대형마트도 매주 일요일 문을 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권의 반발이 크다. 마트노동자들은 “그나마 있는 정기 휴무로 인해 경조사에 참여하고 가족들과 여행이라도 갈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25일 정부 발표 등을 종합하면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생활규제 혁신 방안이 발표됐다.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매월 공휴일 중 2일을 의무 휴업해야 한다.반면 혁신안은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
서초구, 28일부터 '대형마트 쉬는날' 평일로 전환서울 자치구 중 처음…2·4주 '일요일→수요일' 전환 코스트코 양재점 일요일 휴업 유지…킴스클럽 강남점은 월요일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폐지 수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정부는 22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대구 소식] 대구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대구가 이끌어내” 外대구시가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정부 차원의 관련 규제 폐지로 이어졌다.시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 사례가 출발점이 돼 규제 시행 10여년 만에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 전면 폐지를 이끌어냈다”고
대구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대구가 출발점"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협약식 자료사진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정부 차원의 관련 규제 폐지로 이어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제 대형마트 ‘매주 일요일’ 문연다 (+현실 반응)이제 ‘빨간 날’ 공휴일에도 대형마트 이용이 가능해졌다. 정부는 22일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이 주말에 장보기가 편해지도록 하기 위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효과는…"신세계·롯데쇼핑 수혜""법 개정 전 의무휴업 평일 변경 효과…매출·이익 증가 기대" 한화·NH·한국·신한투자증권 등 분석 보고서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증권사들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폐지를 추진하겠다는 정부 방침으로 신세계[004170]와 롯데쇼핑[023530]
대형마트 온라인 새벽배송 허용…유통법 개정 첩첩산중정부,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도 가속화 계획…유통법 국회 계류 중 윤석열 대통령, 생활규제 개혁 민생토론회 불참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예정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
단통법·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다 사라진다… 정부 “낡은 규제 즉각 시정”정부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단통법도 폐지한다. 이는 국민의 기본권을 제약하는 규제를 없애고, 경쟁과 공정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대형마트 영업시간과 온라인 배송 제한도 완화되며, 도서정가제도도 유연화된다. 이러한 개선
“주말 쇼핑 편해진다”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정부는 22일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영업제한시간의 온라인 배송도 허용한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생
"소비자 4명 중 3명,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폐지·완화 원해"한경협 조사…의무휴업일 온라인 거래 허용 찬성률 78.9%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소비자 4명 중 3명은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규제에 대한 의견·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대체
"주말 아닌 평일로?"…서울도 의무휴업일 변경 움직임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정기휴무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사진=뉴스1 연말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는 크리스마스는 쇼핑이 집중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장만하려는 사람들을 물론 최근에는 ···
서초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서울 첫 사례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르면 내년 1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대형마트-중소마트 상생협력을 위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주차칸에 카트 휙.. 마트 주차장 ‘무개념 아줌마’ 등장에 운전자 폭발!주차 문제는 때떄론 생각치도 못한 이유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 충남 천안시에서 발생한 주차 문제가 그렇다. 이번에는 천안시 소재 대형마트 주차장 내에서 발생한 주차 문제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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