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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rchives - 12 중 7 번째 페이지 - 뉴스벨

#대한항공 (221 Posts)

  • 대한항공, 역전 우승 희망 살렸다…KB손해보험 꺾고 1위 탈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KB손해보험을 꺾고 선두로 도약했다. 그러나 정규리그 우승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14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13 25-21)으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대한항공은 23승13패(승점 71)를 기록, 아직 최종전을 치르지 않은 우리카드(23승12패, 승점 69)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대한항공은 오는 16일 삼성화재-우리카드전에서 우리카드가 패배할 경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그러나 우리카드가 승리할 경우에는 2위로 플레이오프에 가게 된다. 3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은 5승30패(승점 2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B손해보험은 오는 17일 한국전력과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대한항공에서는 임동혁이 19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정지석과 김민재가 각각 8점, 곽승석이 7점, 김규민이 6점을 보탰다. KB손해보험에서는 비예나가 15점, 황경민이 12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대한항공은 1세트 초반 김규민과 김민재, 임동혁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14-11로 앞서 나갔다. KB손해보험이 비예나를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득점으로 응수하며 리드를 지켰다. 순항하던 대한항공은 세트 후반 연이은 범실로 22-22 동점을 허용했지만, KB손해보험도 범실로 무너지면서 1세트를 25-23으로 따냈다. 대한항공은 2세트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정지석과 임동혁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리드를 잡았고, KB손해보험의 연이은 범실을 틈타 순식간에 점수 차이를 벌렸다. 김민재의 블로킹과 임동혁의 서브에이스까지 보탠 대한항공은 2세트를 25-13으로 쉽게 마무리 지었다. 순항하던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 위기를 맞았다. 비예나와 황경민을 앞세운 KB손해보험의 반격에 세트 중반까지 9-15로 끌려갔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김민재의 속공과 한선수의 서브에이스로 추격을 시작했고, 임동혁의 퀵오픈으로 17-17 동점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대한항공은 19-19에서 임동혁, 곽승석의 연속 득점과 상대 범실로 22-19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대한항공이 3세트도 25-21로 따내며 셧아웃 승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2(21-25 22-25 25-22 25-21 15-13) 대역전승을 거뒀다. 표승주는 27점, 황민경인 17점, 육서영은 12점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견인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IBK기업은행은 16승19패(승점 48)로 5위를 유지했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7일 정관장과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도로공사는 12승24패(승점 39), 최종 6위로 2023-2024시즌을 마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우리카드 챔프전 직행 성큼…2위 대한항공, OK에 뼈아픈 패배 환호하는 OK금융그룹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우리카드가 남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거의 손에 넣었다. 라이벌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에 뼈아픈 패배를 당한 덕분에 우리카드는 1위 확정의 절대 유리한 고지에 섰다. 대한항공은 10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방문경기에서 OK금융그룹에 2-3(21-25 25-20 20-25 25-22 12-15)으로 졌다.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1경기를 남기고 22승 13패, 승점 68로 2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대한항공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우리카드(승점 69·23승 11패)는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3을 추가하면 자력으로 1위를 결정짓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우리카드는 12일 현대캐피탈, 16일 삼성화재와 대결한다. 대한항공은 14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친다.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을 세트 점수 3-0 또는 3-1로 이겨 승점 3을 따내면 1위를 확정한다.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에 4승 1패로 앞서 있다. 3년 만에 '봄 배구'를 확정한 3위 OK금융그룹은 승점을 57(20승 15패)로 불려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키웠다. 4위 현대캐피탈(승점 50)이 12일 우리카드에 승점을 얻지 못하고 패하면 OK금융그룹은 준플레이오프 없이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한다. 레오의 폭발적인 서브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V리그에서는 정규리그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이하일 때만 두 팀의 준플레이오프 단판 대결이 열린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벌어진 이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이 5세트 블로킹으로 마지막에 웃었다. 4-3에서 박원빈과 신호진이 연속 가로막기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해결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의 오픈 득점과 송희채의 서브 득점으로 9-4로 달아나며 OK금융그룹은 승리를 예약했다. 레오(31점)와 신호진(19점)이 50점을 합작했다. 레오는 특히 강력한 서브 에이스 7개로 대한항공의 리시브를 무너뜨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대한항공은 팀 공격 성공률과 블로킹 수에서 앞서고도 OK금융그룹보다 9개 많은 범실(27개)로 주저앉았다. cany9900@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기업 인사담당자 "직원들, 업무시간 중 1시간20분 '딴짓' 한다"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 [재계-in] 집사로봇에 아이디어 낸 이재용, 배터리 행사장 달려간 CEO ◆집사로봇 '볼리' 본 이재용, 갤럭시 웨어러블과 연계 검토 제안 7일 경기 수원 디지털시티를 찾아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경영진과 함께 글로벌 TV 시장 현황과 사업 전략 보고 받아. 특히 'CES 2024'에서 깜짝 공개된 바 있는 AI(인공지능) 집사 로봇 '볼리' 시연을 지켜본 뒤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 볼리에 독거노인을 위한 기능이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제안. #여보, 아버님 댁에 '볼리' 놓아 드려야겠어요.(feat. 경동보일러) ◆배터리 행사장 달려간 CEO들의 말말말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국내 배터리 기업 CEO 총출동. 전고체 배터리와 관련해 삼성SDI는 남이 준비됐을 때 시작하면 늦는다며 선도 의지 밝혀. LG에너지솔루션은 속도가 아닌 완성도에 집중하겠다고 응수. SK온은 2년 뒤 LFP배터리를 양산하겠다며 중국과 승부 예고. #NCM처럼 전고체도 '힘세고 오래가야'죠!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맞아 비전 제시한 조원태 회장 4일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창립 기념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우리 모두가 역사적인 다음 페이지의 서사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독려. 통합 항공사를 정성껏 가꾸면 대한민국 항공업계 전반에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 #한 지붕 두 가족 임박…절대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경영은 변치 않기를 ◆최주선 삼성D 사장, 카이스트 강연에 디스플레이협회장까지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6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을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며 디스플레이 산업과 회사의 비전 제시. 최 사장은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은, 통찰력 있는 산업 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재 육성 의지 강조. 다음날인 7일에는 9대 한국디스플레이협회장으로 취임. 향후 3년간 디플레이업계에서 민·관 가교 역할 담당. #2027년 세계 디스플레이 1위 탈환 과제. 무거워도 묵묵히 가야.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익혀도 안 죽는다…봄철 '이것' 잘못 먹으면 기억상실 [인터뷰] TSMC 떠나 삼성 지원군으로...에이디테크놀로지 "모든 준비 마쳤다" 임종석의 회군, ‘엄중 낙연’ 닮은 ‘쫄보’ 행보 '팬들도 히어로' 임영웅 팬클럽, 장애인 가정에 선한 영향력
  • 빅매치 승리…신영철 우리카드 감독 "선수들 고마워, 방심 금물"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신영철(59) 우리카드 감독은 대한항공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둔 뒤, 칭찬 릴레이를 했다. 우리카드는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8연승을 달리던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0(25-21 27-25 25-2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는 우리카드에 넘어왔다. 신 감독은 "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대단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은 공격에 무게를 둬야 대한항공을 꺾을 수 있다고 봐서, 송명근을 투입했다"며 "송명근의 공격 스윙은 대한민국 최고다. 서브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기도 한데, 서브도 잘 넣었다"고 승인을 짚었다. 송명근은 이날 서브 에이스 4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렸다. 랠리 중에도 과감하게 속공을 시도한 세터 한태준도 신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신 감독는 "한태준에게 '디그가 나온 뒤에도 속공을 쓰라'고 주문했고, 그런 훈련도 자주 했다"며 "오늘 과감하게 잘했다. 세밀한 부분을 다듬어야 하지만 토스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리베로 오재성의 수비도 좋았다. 서브 리시브와 디그 모두 훌륭했다"고 오재성도 '칭찬 대상'에 포함했다. 이날 오재성은 디그 10개를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아직 2위(승점 66·22승 11패)지만, 남은 3경기에서 승점 8을 얻으면, 2경기만 남긴 대한항공(승점 67·22승 12패)을 제치고 정규리그 1위에 오른다. 신 감독은 주도권을 쥔 걸 기뻐하면서도 "남은 경기에서 만날 3개 팀(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의 스타일이 모두 다르다. 잘 준비해야 한다"고 바로 평정심을 되찾았다. 신영철(왼쪽) 우리카드 감독과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패장'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오늘은 우리카드가 우리보다 잘했다. 우리카드에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2세트 대한항공이 24-23으로 앞선 상황에서 나온 비디오 판독 결과에 관해서도 틸리카이넨 감독은 "내가 불평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받아들였다. 대한항공은 2세트 24-23에서 랠리 끝에 우리카드 미들 블로커 이상현에게 속공을 내줘 24-24 듀스를 허용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더블 콘택트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공이 수비를 시도하는 잇세이 오타케(등록명 잇세이)의 손에 닿고, 머리를 맞는 장면이 나왔지만, 심판진이 이를 '연결 동작'으로 판단해 '더플 콘택트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판독관이 '연속 동작'으로 판정했다면 우리는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신영철 감독도 "그 부분은 한국배구연맹 기술 회의 때 공지된 규정"이라고 설명했다. jiks79@yna.co.kr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여성의 자리는 집?…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국민투표 부친다 마리 퀴리 등 여성 위인 3인, 프랑스 동전에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졸업 전 의미있는 일 하고 싶어…" 고려대생 학교에 1억 기부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부산 복권방서 사라진 현금 10만원…용의자는 현역 의원 보좌관
  • 치열한 프로배구 남녀 1위 싸움…16일에야 확정될 수도 남자부는 2위 우리카드가 1위 확정 매직넘버 손에 쥐어 여자부는 12일 현대건설-흥국생명 마지막 맞대결이 분수령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열흘 뒤면 프로배구 2023-2024 V리그 정규리그 일정이 끝나지만, 아직 남녀부 1위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면, 정규리그 종료(17일) 하루 전인 16일에야 이번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이 결정될 수 있다. 6일 남녀부 경기 결과로 순위 싸움은 더 복잡해졌다.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 2위 우리카드(승점 66·22승 11패)가 1위 대한항공(승점67·22승 12패)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면서,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 넘버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우리카드에 넘어갔다. 현대건설은 김천체육관에서 벌인 여자부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덜미를 잡혔다. 승점 1을 추가한 현대건설(승점 74·24승 9패)은 흥국생명(승점 73·26승 7패)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지만, 두 팀의 맞대결이 한 차례 남아 있어 최종 1위를 예측하기 어렵다.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맞대결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남자부 우리카드는 3경기, 대한항공은 2경기를 남겨뒀다. V리그는 세트 스코어 3-0 또는 3-1로 이기면 승점 3, 3-2로 승리하면 승점 2를 얻는다. 2-3으로 패하면 승점 1만 챙긴다. 대한항공이 이번 정규리그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 승점은 73이다. 우리카드는 남은 3경기에서 승점 8을 추가하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정리하면, 3경기를 남긴 우리카드가 2경기 남은 대한항공보다 승점 2를 더 얻으면 우리카드가 1위를 차지한다. 대한항공이 잔여 경기에서 우리카드보다 승점 1을 더 얻으면 두 팀의 승점이 같아져, 승수-세트 득실률에서 앞선 팀이 1위에 오른다.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보다 승점 2를 더 챙기면, 극적으로 정규리그 4연패를 달성한다. 우리카드 새 외국인 공격수 아르템 (서울=연합뉴스) 우리카드가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손에 넣었다. 우리카드는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0(25-21 27-25 25-23)으로 꺾었다. 사진은 이날 경기에서 9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인 우리카드의 새 외국인 공격수 아르템. 2024.3.6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하지만,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남은 3경기 상대가 모두 다른 스타일의 팀이어서, 우리가 준비를 정말 잘해야 한다"고 자만을 경계했다. 우리카드는 9일 KB손해보험, 12일 현대캐피탈, 16일 삼성화재와 차례대로 대결한다. 대한항공은 10일 OK금융그룹, 14일 KB손해보험과 맞붙은 뒤 우리카드의 마지막 경기 결과를 기다린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우리에게는 약간의 행운이 필요하다"고 했다. 여러 팀이 얽혀 준플레이오프 성사와 저지를 노리는 남자부 상황은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에 모두 호재 또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V리그는 3·4위 승점 차가 3 이하면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4위와 격차를 벌려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는 3위 OK금융그룹이 10일 대한항공을 잡으면, 우리카드의 정규리그 1위 확정 매직넘버는 줄어든다. 우리카드는 준플레이오프 성사를 원하는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와 연이어 맞붙는다. 현대캐피탈 또는 삼성화재가 우리카드를 꺾으면,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4연패 기회를 다시 잡을 수 있다. 공격하는 김연경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2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하고 있다. 2022.2.12 xanadu@yna.co.kr 여자부는 12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이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맞대결 결과가 1위 싸움을 결정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정관장(2-3)과 한국도로공사에 연이어 패하면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패해도 1위를 확정할 기회'를 잃었다. 다승에서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에 앞선 터라 두 팀의 승점이 같으면 흥국생명이 1위를 차지한다. 현대건설은 9일 IBK기업은행과 경기한 뒤 흥국생명과의 일전을 준비한다. 흥국생명은 8일 페퍼저축은행을 만나고서 현대건설과 정규리그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맞대결이 끝나면 유리한 고지를 점한 팀이 나오지만, 12일 당일에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는 16일 페퍼저축은행전이다. 흥국생명은 15일 GS칼텍스를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여자부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되는 날은 15일 또는 16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jiks79@yna.co.kr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여성의 자리는 집?…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국민투표 부친다 마리 퀴리 등 여성 위인 3인, 프랑스 동전에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졸업 전 의미있는 일 하고 싶어…" 고려대생 학교에 1억 기부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 우리카드, 대한항공과 맞대결 승리…정규리그 1위 보인다 한 경기 덜 치른 우리카드, 1위 대한항공 턱 밑 추격해 '매직넘버' 확보 포효하는 우리카드 송명근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우리카드가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손에 넣었다. 우리카드는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0(25-21 27-25 25-23)으로 꺾었다. 정규리그 마지막 6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한 우리카드는 승점 66(22승 11패)으로 대한항공(승점 67·22승 11패)에 이은 2위지만, 한 경기를 덜 치렀다. V리그는 세트 스코어 3-0 또는 3-1로 승리하면 승점 3을, 3-2로 이기면 승점 1을 얻는다. 2-3으로 패한 팀은 승점 1을 추가한다. 3경기를 남긴 우리카드가 2경기만 남은 대한항공보다 승점 2를 더 따내면, 우리카드는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이자 구단 역대 두 번째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다. 신영철 감독이 정규리그 말미에 새로 구성한 우리카드 삼각편대 송명근(19점), 잇세이 오타케(15점·등록명 잇세이), 아르템 수쉬코(9점·등록명 아르템)의 위력이 대한항공의 조직력을 무너뜨렸다. 약관의 세터 한태준도 대한항공 블로커를 따돌리는 현란한 경기 운영을 했다. 우리카드 새 외국인 공격수 아르템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매 세트 접전이 펼쳐졌지만, 마지막에 웃는 자는 늘 우리카드였다. 우리카드는 1세트 14-14에서 아르템의 오픈 공격으로 균형을 깬 뒤, 이상현이 대한항공 정한용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이어진 랠리에서는 한태준이 대한항공 허를 찌르는 속공을 시도해 이상현의 득점을 끌어냈다. 우리카드는 아르템이 무라드 칸(등록명 무라드)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해 18-14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2세트 막판에는 우리카드에 행운이 따른 장면도 나왔다. 대한항공은 24-23에서 랠리 끝에 상대 미들 블로커 이상현에게 속공을 허용해 24-24 듀스를 허용했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더블 콘택트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공이 수비를 시도하는 잇세이의 손에 닿고, 머리를 맞는 장면이 나왔지만, 심판진이 이를 '연결 동작'으로 판단해 '더플 콘택트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다른 수비 장면에서도 더블 콘택트가 의심되는 장면이 있었지만, 우리카드는 약간의 행운을 얻어 2세트를 듀스로 끌고 갔다. 우리카드는 24-25에서 잇세이의 후위 공격으로 다시 듀스를 만들고, 임동혁의 퀵 오픈을 수비로 걷어 올린 뒤 송명근이 퀵 오픈에 성공해 26-25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임동혁이 퀵 오픈 범실을 하면서 우리카드가 2세트도 따냈다. 우리카드는 3세트 24-20에서 3연속 실점하며 쫓겼다. 하지만, 잇세이가 오픈 공격으로 대한항공의 마지막 추격을 저지했다. 6일 인천 계양체육관을 찾은 원희룡(오른쪽) 전 국토교통부 정관과 이천수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10 총선 인천 계양을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와 계양체육관을 찾았다. jiks79@yna.co.kr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졸업 전 의미있는 일 하고 싶어…" 고려대생 학교에 1억 기부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부산 복권방서 사라진 현금 10만원…용의자는 현역 의원 보좌관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롤스로이스남 마약처방·환자 성폭행' 의사, 법정서 혐의 인정 '민주 영입인재' 김구 증손자, 음주운전 전과에 "깊이 반성"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 조원태 "통합 항공사, 글로벌 항공업계 아름드리나무로 자랄 것"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우리 모두 역사적 페이지 주인공"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기념식 [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4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항공사를 우리 역량으로 정성껏 가꾸면 곧 글로벌 항공업계의 아름드리나무로 자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한 기념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의의 순간부터 매서운 겨울이 닥쳤지만, 튼튼한 나무는 겨울이 길수록 안으로 더 촘촘한 나이테와 단단한 무늬를 만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항공은 2021년 1월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 중 미국을 제외한 13개국의 승인을 받았다. 미국 경쟁당국과의 협의에도 주력해 올해 내로 기업결합 심사 절차를 완전히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회장은 기업결합 막바지에 이른 만큼 아시아나항공의 성공적인 인수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한 임직원 모두의 협력을 당부했다. 조 회장은 "오랜 시간 많은 고민을 담았던 과정이 마무리되고 나면 우리 모두 역사적인 다음 페이지의 서사를 써 내려가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했다.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연설하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항공이 외연을 확장하는 만큼 기본에 충실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도 힘쓸 것을 주문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 대한항공이 되고자 하는 모습은 누구나 꼭 타고 싶은 항공사, 100% 안전함을 믿을 수 있는 항공사, 집에 온 듯 편안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는 항공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운항, 정비, 서비스 등 각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면 익숙함 속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더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대한항공의 본원적 경쟁력인 절대적인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장기근속 임직원과 모범직원에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달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걸음기부 캠페인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의 목표 걸음 수는 1억5천500만보였으나,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 기간 중 3억보가 넘는 걸음이 모였다. 모인 걸음 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약 24만㎞로, 지구 여섯 바퀴, 인천∼로스앤젤레스(LA) 왕복 12회에 달하는 거리다.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기념식 [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yna.co.kr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하차…"갑작스럽게 교체 통보받아"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영장 '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이끈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무법천지 아이티, 갱단 교도소 습격…4천명 중 100명 남고 탈옥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삶] 한국의 국회의원들은 의사들과 몇가지 공통점 있다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 유독 ‘돈값 못한다’고 소문난 비행기 비즈니스석 이름 B737용 프레스티지 좌석은 대한항공의 비즈니스석 중 최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제주도나 일본 등 가까운 거리의 노선을 취항하는 소형기에서 볼 수 있죠.승객들 사이에서는 우등 고속버스 수준이라는
  • 매 경기가 승부처…프로배구 선두·3위 싸움은 시즌 막판까지 여자부 현대건설·흥국생명, 남자부 대한항공·우리카드의 선두 다툼 남자부 3위 싸움에는 4개 팀 뛰어들어…여자부 GS는 정관장 추격에 총력 공격하는 김연경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2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하고 있다. 2022.2.12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마지막 6라운드 일정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프로배구 2023-2024 V리그는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남녀부 모두 선두 싸움, 3·4위 경쟁이 시즌 막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여자부 정규리그 1위 매직넘버는 현대건설이 쥐고 있다. 선두 현대건설(승점 69·23승 7패)은 2위 흥국생명(승점 67·24승 7패)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2차로 앞섰다. 5경기를 남긴 흥국생명이 이번 정규리그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은 82다. 흥국생명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3월 12일)에서 패하더라도, 현대건설은 다른 5경기에서 승점 14를 추가하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에 오른다. 지난 24일 정관장에 뼈아픈 패배를 당한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2연패를 위한 매직넘버를 놓쳤다. 하지만, 1위 탈환을 향한 흥국생명의 의지는 강하다. 현대건설이 5라운드에서 패한 정관장과의 6라운드 대결(3월 2일)에서도 덜미를 잡히면, 3월 12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이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사실상의 여자부 1·2위 결정전이 될 수도 있다. 정지석 스파이크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배구 V리그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경기. 대한항공 정지석 공격하고 있다. 2024.1.5 soonseok02@yna.co.kr 남자부 선두 경쟁은 더 뜨겁다. 26일 현재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대한항공이 승점 61(20승 11패)로, 승점 59(20승 10패)의 우리카드에 앞서 있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6경기, 대한항공은 5경기를 남겨놓은 터라 대한항공을 '확실한 선두'라고 부를 수 없다. 남자부는 물고 물리는 접전을 벌이고 있어 선두 싸움의 변수는 더 많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맞대결 결과다. 3월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이는 두 팀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이 선두 싸움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3승 2패로 앞섰지만, 4·5라운드에서는 대한항공이 승리했다. 강타 날리는 레오 (서울=연합뉴스) OK금융그룹 외국인 선수 레이바 마르티네스가 25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프로배구 남자부 홈 경기에서 강타를 날리고 있다. 2024.2.25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photo@yna.co.kr 남자부 3위 싸움에는 무려 네 팀이 뛰어들었다. 3위 OK금융그룹(승점 50·17승 14패), 4위 한국전력(승점 47·16승 15패), 5위 삼성화재(승점 44·17승 14패), 6위 현대캐피탈(승점 44·14승 17패)이 촘촘하게 늘어서 있다. 이들 4개 팀은 모두 5경기씩 남겼다. V리그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이하면 준플레이오프를 연다. 승점 50 고지를 먼저 밟은 OK금융그룹은 4위와 격차를 벌려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린다. 다른 3개 구단은 3위 도약 또는 준플레이오프 성사를 위해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다. 작전 지시하는 고희진 감독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1일 오후 대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과 GS칼텍스의 경기. 4세트 정관장 고희진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2023.12.21 coolee@yna.co.kr 5라운드에서 현대건설을 격파하고, 6라운드 첫 경기에서 흥국생명마저 잡은 여자부 3위 정관장(승점 53·17승 14패)은 7시즌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고비를 넘겼다. 다음 목표는 4위 GS칼텍스(승점 48·17승 14패)의 추격을 뿌리치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것이다. GS칼텍스는 지난 21일 정관장에 완패해 3위 탈환에 실패했지만, 25일 IBK기업은행을 꺾고 다시 추격을 위한 동력을 얻었다. GS칼텍스의 현실적인 목표는 준플레이오프 성사다. 3월 7일 대전에서 벌이는 정관장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 결과가 이번 시즌 정규리그 GS칼텍스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 jiks79@yna.co.kr '건국전쟁' 감독, '파묘' 흥행에 "좌파들 몰리고 있다" 영천 아파트 화단서 40대엄마·3살아들 숨진 채 발견 10살·15개월 두 아이 엄마,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 생명 나눠 대전서 '심정지 상태 80대', 응급실 찾아 헤매다 사망 판정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너무 예민해…" 성희롱 피해자 2차 가해한 공공기관 간부들 포항 해안서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해경 조사 한동훈 "민주, 이재명이 차은우보다 잘생겼다는 아첨꾼만 생존" 대구 공사장서 박격포탄 발견…"6·25전쟁 때 불발탄 추정" '봉사왕' 오윤덕 "서울대 졸업생, 선한 휴머니스트 돼달라"
  • 힘겹게 최종 합격한 승무원, 그 후에 찾아오는 12주 지옥 훈련(+영상) 승무원 안전 훈련 객의 안전을 담당하는 만큼 심폐 소생술, 화재 진압, 슬라이드를 이용한 비상 탈출 훈련 등을 받습니다.규정상 승객통제구호가 110dB을 넘어야 하는데요. 심사에서 목소리가 110dB을 넘지 못하면 재시험을 보거나 탈락합니다.훈련생들이
  • 하늘에서 내려온 승무원 출신 배우들 미스코리아, 승무원, 아나운서 3관왕 달성한 배우 배우 이보영은 대학 4학년 때, 주변의 권유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여했고, 이 대회에서 '대전-충남 진'으로 선정되어 이름과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 시점부터 연예계로부터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지만, 이보영은 부모님의 반대와 함께, 다른 꿈이 있기에 제안을 모두 거절했는데요. 그녀의 꿈은 아나운서와 승무원이었고
  • 정기선‧김동관 이어…조원태, M&A로 퀀텀점프 대한상공-아시아나 합병 메카 캐리어 출범 한진그룹 재계 서열 14→12위 상승 가능성 높아 정기선 건기, 김동관 방산에 이은 오너 3세 'M&A 성공시대' HD현대와 한화에 이어 한진그룹이 ‘퀀텀점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연내 핵심 계열사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덩치를 키우고 재계 서열도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오너 3세 주도의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약적 성장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의 핵심 계열사 대한항공은 최근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에 대한 EU 집행위원회(EC) 승인을 받아내면서 연내 메가 캐리어 출범을 알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EC 승인으로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이 필요한 14개국 중 13곳의 관문을 넘게 됐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승인만 받으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의 걸림돌은 모두 사라진다. 업계에서는 대한항공이 EC의 까다로운 심사조건을 충족시키는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등으로 독과점 우려를 제거한 만큼 미국 심사 통과는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객 부문에서도 국내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가 중복 노선 5개 중 3개를 운항하고 있어 미국 경쟁당국이 합병을 불허할 명분을 찾기 힘들다. 대한항공은 6월 말께 미국 심사 절차가 마무리되면 하반기부터 신주 인수를 통한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편입,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분리 매각, 슬롯 반납에 따른 노선 조정 등 합병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세계 10대 항공사 진입…조원태 "거대한 성장 동력" 강조 아시아나항공을 완전 흡수해 브랜드까지 통합하기까지는 2년가량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자회사 편입만으로도 메가 캐리어로 불릴 만한 위용을 갖추게 된다. 대한항공-아시아나는 세계 10대 항공사에 진입하게 되며, 각각의 자회사인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LCC)도 하나로 통합돼 규모의 경제를 갖춘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통합 항공사의 출범은 장기적으로 우리에게 거대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통합 항공사의 출범이 가져올 긍정적 효과를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루게 되면 스케줄은 합리적으로 재배치되고 여유 기재는 새로운 취항지에 투입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더 넓은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 두산인프라 인수, 한화 대우조선 인수 시너지 어땠나 동종 기업을 인수해 크게 재미를 본 최근 사례로는 HD현대그룹의 두산인프라코어(현 HD현대인프라코어 인수를 들 수 있다. 2018년부터 지주사 경영지원실장과 대표이사를 맡으며 그룹의 사업 재편을 이끌어온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꼽힌다. M&A 이전인 2020년까지만 해도 HD현대그룹의 건설기계부문(HD현대건설기계)은 3조원 자산과 2조원대 매출로, 조선 중심의 그룹 사업구조 내에서 존재감이 미미했다. 하지만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한 지붕 안으로 들어오면서 ‘규모의 경제’를 확보했고, 계열 간 사업 정리를 통해 시너지효과도 확대했다. 마침 코로나 팬데믹 이후 건설기계 수요 급증이라는 호재를 맞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수 타이밍도 적절했다. HD현대그룹의 건설기계부분 중간지주사로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를 거느린 현대사이트솔루션의 자산규모는 10조원에 육박하고 매출은 8조원을 훌쩍 넘어선다. 지금은 조선(한국조선해양), 에너지(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당당하게 HD현대그룹의 3대 축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인수도 성공적인 M&A 사례로 꼽힌다. 동종 기업은 아니지만 기존 육상‧항공우주에 더해 해양부문까지 ‘육해공 통합 시스템’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의 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화오션 인수를 주도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방산 외에도 한화오션을 활용한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는 지난달 17일 다보스포럼(WEF) 연차총회 세션인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The First Fossil-Free Ship on the Water)’에서 한화의 해양 탈탄소 비전을 공개했다. 기존 태양광, 수소,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위주의 탈탄소 포트폴리오를 해양으로 확장한 것이다. 기존 한화 계열사들의 LNG, 암모니아, 수소, 풍력 등 역량과 한화오션의 에너지 생산 설비, 운송 기술 분야를 결합시킨 그린 에너지 밸류 체인 구축도 한화그룹이 그리는 청사진이다. 한진그룹, 재계 서열 CJ‧KT 넘어설 듯 조원태 회장이 이끄는 한진그룹의 경우 아시아나항공 M&A를 통해 주력 사업인 항공사들간 유기적 결합으로 시너지를 내는 것 외에도 의미 있는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바로 재계 서열 상승이다. 한진그룹의 공정자산총액은 지난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기준 37조8260억원으로, 재계 서열 14위에 해당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자산총액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3조2534억원이었다. 단순 합산하면 합병 이후 한진그룹의 자산총액은 50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EC의 기업결합 심사 통과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약속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분리 매각 등을 감안하면 실제 합병 이후 자산총액은 이보다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한진그룹보다 재계 서열 상위에 있는 CJ그룹(40조6970억원)과 KT(45조8660억원)를 넘어 두 단계 오른 12위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친인 고(故) 조양호 선대회장 시절보다 조원태 회장이 이끄는 한진그룹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는 셈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정훈♥한가인 아들 최초공개…'이목구비 무슨 일이야' [텐트밖은유럽] 아라치 치킨, 이강인 '손절'했다 예전만 못한 트롯 오디션…송가인 임영웅 만한 ‘스타’ 나올까 [D:가요 뷰] "죽여버리겠다" 고교생 제자들의 협박…교사는 '방검복' 입었다 “이러려던 건 아닌데”…욕심이 낳은 ‘리바운드’ 효과 [친환경의 역설①]
  • 아시아나 화물사업 인수전 본격화…매각주관사, LCC 접촉 분주 투자설명서·비밀유지협약서 배포…이달말 입찰제안서 제출 전망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유럽연합(EU)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020560]과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받으면서 합병 조건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절차가 시작된다. 20일 투자은행(IB) 및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스위스 금융기업 UBS는 최근 인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와 비밀유지계약서(NDA)를 배포했다. 후보군으로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UBS는 인수 후보와 NDA를 체결한 이후 금명간 입찰제안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이달 말까지 자금 조달 계획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담은 입찰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인수 후보로 이름을 올린 LCC는 각 사 최대주주의 자금력을 활용하거나 전략적투자자와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에 나서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애경그룹 소속이며, 다른 LCC는 VIG파트너스(이스타항공), JC파트너스(에어프레미아), 소시어스(에어인천) 등 사모펀드를 최대주주로 두고 있다. 매각 주체인 대한항공 측은 입찰 제안을 한 후보 가운데 최종 인수 후보군(숏리스트)을 선정해 본입찰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늦어도 오는 10월 전까지 입찰과 매수자 선정 등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분리매각 준비를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한항공은 EU로부터 매수자 적격성 등을 추가 판단받은 뒤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는 현재 자체 보유 화물기 8대, 리스 화물기 3대 등 총 11대의 화물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1조6천71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아시아나항공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6%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 금액을 5천억∼7천억원 사이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가격은 입찰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그간 거론된 인수가는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에서 화물사업 비중을 따져 추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본입찰 과정에서 평가 가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푸틴, 김정은에 러시아산 승용차 선물…제재위반 가능성 "테슬라 사이버트럭, 두 달 만에 녹슨 자국"…일부 차주 불만 英아카데미상 '오펜하이머' 수상 무대에 유튜버 몰래 끼어들어 경찰, 빌린 1억 안 갚은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사기혐의 송치 복지차관 말실수에 느닷없이 불거진 '의새' 논란…의료계, 고발 류현진, 12년 만의 한화 컴백 임박…모그룹도 "복귀 논의 중" 룸카페서 초등학생에게 성범죄 저지른 40대…경찰 수사 인천서 "현금 10억 절도 당했다" 112 신고…용의자 추적 '세계 최대 1일 선거' 치른 인니서 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사망 졸업식서 '입틀막' 들려나간 카이스트 석사, 대통령 사과 촉구
  • 프로배구 1위 현대건설, 6위 도로공사에 신승…최악은 막았다(종합) 남자부 1위 대한항공은 2위 우리카드에 극적인 역전승…5연승 행진 프로배구 현대건설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근 하락세를 타던 프로배구 여자부 1위 현대건설이 천신만고 끝에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힘겹게 선두 자리를 지켰다. 현대건설은 17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6위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점수 3-2(19-25 25-22 22-25 25-19 16-14)로 이겼다. 현대건설은 22승 7패 승점 67을 기록하면서 2위 흥국생명(23승 6패 승점 64)과 격차를 승점 3 차이로 벌렸다. 현대건설의 최근 팀 분위기는 암울했다. 아시아쿼터 선수인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등 악재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팀 성적도 좋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1월에 치른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2월 이후 펼친 3경기에선 1승 2패를 거뒀다. 이날 경기도 쉽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약체로 꼽히는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고전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를 손쉽게 내준 뒤 2세트를 잡아내 동률을 만들었고, 다시 3세트를 내줬다. 4세트에선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와 정지윤의 활약으로 힘겹게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는 치열했다. 현대건설은 11-8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양효진이 엉뚱한 곳으로 밀어넣기 공격을 하는 큰 실수를 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현대건설은 13-12에서 다시 뼈아픈 범실을 기록했다. 높게 넘어온 공을 이다현과 모마가 우물쭈물하다 받지 못해 동점을 허용했다.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현대건설은 우여곡절 끝에 승리를 거뒀다. 모마가 13-13에서 쳐내기 공격으로 천금 같은 득점을 기록했고, 14-14에선 정지윤이 침착하게 공격을 성공하며 앞서갔다. 그리고 15-14에서 이다현이 상대 팀 배유나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모마는 28득점을 올렸고, 양효진이 24점, 정지윤은 15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도로공사 외국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는 무려 37점을 올리는 등 공격을 도맡았으나 팀 패배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프로배구 대한항공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1위 대한항공이 2위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3-2(26-28 23-25 25-19 25-17 15-12)로 승리하며 1위 수성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5연승을 달리면서 19승 11패 승점 58로 2위 우리카드(19승 10패 승점 56)와 격차를 승점 2 차이로 벌렸다. 우리카드는 1위 탈환 기회를 아쉽게 놓쳤고 4연승 행진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항공은 1,2세트를 내줬으나 한선수 대신 세터 유광우를 투입한 3,4세트를 잡아내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경기는 접전으로 이어졌고, 대한항공은 13-12에서 상대 팀 세터 한태준의 범실로 천금 같은 점수를 얻으며 승부를 갈랐다. 대한항공 외국인 선수 무라드 칸(등록명 무라드)과 정한용은 각각 21점씩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cycle@yna.co.kr 일본 홀린 당돌한 'K-연하남'…국경 허무는 스타들 나발니 마지막 게시물은 아내에게 보내는 밸런타인 사랑 메시지 '탁구게이트' 손흥민·이강인, 3월 태극마크 달 수 있을까 "유동규 차량이 1.8초 뒤 진입"…경찰, '화물차 사고' 종결 "서울서 열린 일왕 행사서 日국가 연주·후쿠시마산 청주 제공" [OK!제보] 한입 먹은거 같은데…튀김 반죽 잘못이라고 10대 남학생 4개월간 성추행한 30대 학원강사 집행유예 채팅서 의문의 은어·물음표…마약 함께할 사람 찾은 30대 집유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가족과 보기에 민망" 논란 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조각상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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