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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rchives - Page 4 of 11 - 뉴스벨

#대한항공 (208 Posts)

  • [르포] 기업결합 준비 마친 ‘지상조종실’…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안전 운항 최우선"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23일 오전 찾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본사건물 복합 항공기지(OC)는 지난 1년 여간 노후 시설을 재정비하고 최첨단 시설로 탈바꿈하며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에 만반의 준비를 끝낸 모습이었다. 대한항공은 양사 기업결합 심사의 막바지 단계를 앞두고 전면 리모델링한 종합통제센터(OCC)와 항공의료센터를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또한 항공안전전략실, 정비 격납고, 객실훈련센터 등 대한항공 안전 운항 핵심 시설들을 선보였다.이날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건설을 주도하셨던 당시 항공사의 본사는 오퍼레이션센터 옆에 있어야 된다고 하셨다"며 "미국의 많은 항공사들이 그렇게 하고 있으며, 대한항공도 거기에 맞춰 큰 오퍼레이션센터를 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1997년에 완공을 했으며 부지가 6만6000평, 축구장 2개 크기에 달한다"며 "1990년대 말 안전 운항에 모든 걸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해 많은 것..
  • [르포] "안전 수준도 합병해야죠" … 대한항공 '안전' 핵심기지를 가다 대한항공, 본사 리모델링 후 첫 공개 탈바꿈한 핵심 시설… '안전기준' 높인다 "아시아나 안전기준도 상향… 수준 맞출 것"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사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리모델링을 통해) 사무공간을 넓히고, 안전수준을 더욱 높였습니다. 또 아시아나도 저희 의료센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최윤영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장의 말이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당시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3년 간 리모델링을 거친 대한항공 본사 내 핵심 시설이 23일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찾은 대한항공 본사는 기존 오래된 시설을 최신식으로 탈바꿈함과 동시에,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근무시설과 안전 시설 수준을 높인 모습이었다. 잠들지않는 지상의 조종실… '종합통제센터' "터뷸런스(turbulence·난기류) 없이 안정적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도 3800피트 계속 유지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23일 오전 11시, 뉴욕에서 한국으로 운항 중인 대한항공 KE082편의 조종사는 고도를 변경하라는 운항관리사의 지시에 이렇게 답했다. 영화 속에서나 흘러나올 법한 이 상황은 대한항공 본사 8층에서는 흔한 일상의 일이다.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A동 8층에 위치한 이 곳은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시설, 종합통제센터(OCC)다. 일 평균 400여 편 운항되는 대한항공 항공기가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비정상 상황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날 방문한 OCC는 지난해 12월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최신식으로 탈바꿈한 모습이었다. 종합통제센터가 언론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통제센터 대비 직원들 간 소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최신식 설비를 대거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벽면을 가득 채운 대형 스크린이었다. OCC에 들어서면 곧바로 눈에 띄는 이 화면에는 현재 운항 중인 대한항공 항공기 항적이 실시간으로 나타난다. 그 왼편에는 방송 뉴스 화면이 띄워져 있어 테러, 재난, 자연재해 등 세계 주요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김포·인천국제공항의 지상 트래픽과 램프 운영 현황도 24시간 모니터링 한다. OCC에는 안전 관련 운항관리센터(FCC), 정비지원센터(MCC), 탑재관리센터(LCC)와 고객서비스 관련 네트워크운영센터(NOC) 등 총 4개의 센터가 모여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본사 3층에 있던 정비지원센터가 8층 OCC에 합류해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였다. 빈틈없는 항공기 정비, '격납고' 항공기 정비를 위한 격납고에 들어섰을 때는 커다란 항공기 두 대가 마주보고 서 정비작업을 받고 있었다. 격납고에서는 대한항공과 자회사인 진에어의 항공기의 간단한 정비 작업부터 복잡한 종합 정비까지 모두 이뤄진다. 김포 격납고는 대한항공 본사 중심부에 있다. 길이 180m, 폭 90m의 초대형 시설로 축구장 2개를 합친 규모다. 높이는 25m로 아파트 10층 높이에 달한다. 대형기 2대와 중·소형기 1대 등 항공기 3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엔진 부품을 분해하고 검사·수리해서 원상태 그대로 복원하는 최상위 정비 단계 오버홀이 가능하다. 격납고에서는 항공기 기체와 각종 부품을 검사하고 수리하는 정비 작업을 24시간 수행한다. 대한항공은 매 이륙 전과 착륙 후에 항공기 상태를 점검하며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철저한 정비 덕분에 기체 결함에 따른 지연·결항 없이 계획된 시각에 출발하는 정시 운항률도 높다. 대한항공은 통상적인 정비 외에도 ▲비행 시간·이착륙 횟수별 항공기 엔진·부품 검사 및 부품 교환 ▲항공기·엔진·부품 전체에 대한 종합 점검 등 체계적인 항공 MRO를 수행하고 있다. 항공종사자 '전문' 의료센터… "최고 수준 장비" 종합통제센터와 함께 리모델링을 통해 크게 변화한 곳이 또 있다면, 항공의료센터다. 승무원과 임직원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곳으로, 리모델링을 거치며 최신식 설비와 장비를 갖춘 의료 시설로 탈바꿈했다. 최 센터장은 "부속의원급에서 갖출 수 있는 장비는 최신식, 최대 규모로 갖추고 있다"며 "항공정비사, 조종사, 승무원 등 항공안전법에 따른, 일반검진과는 엄연히 다르다. 조종사들의 경우 항공운항증명을 받기 위한 검사가 이뤄진다"고 했다. 항공의료센터는 현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건강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항공사 업무 특성 및 직종을 고려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불규칙한 스케줄 근무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승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필요한 경우 외부 전문 의료 기관과 연계한 수면다원검사를 지원한다. 비행 중 스트레스 사건을 경험한 승무원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관리를 위한 상담도 이뤄진다. 특히 안전 운항과 직결되는 운항승무원의 정신 건강을 더욱 각별히 관리하고 있다. 운항승무원의 심리 상태, 음주를 비롯한 생활 습관, 인지 기능 등 정신 건강의 다양한 영역에 대해 폭넓은 평가와 관련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내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지상 의료 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 숙련된 의사들로 구성된 ‘24시간 응급의료콜시스템’이다. 실제로 지난 2월 네팔을 향하던 항공기 기내에서 환자 승객이 발생했을 때 승객 중 의사를 찾을 수 없자 ‘24시간 응급의료콜시스템’을 활용해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의료 조언에 따라 기내에서 응급처치를 했고, 네팔인 승객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착륙 후 지상에서 대기하던 의료진에게 무사히 인계됐다. '하늘위 경찰' 객실승무원 양성하는 객실훈련센터 지상이 아닌 하늘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책임져야하는 객실승무원을 양성하는 훈련센터도 엿볼 수 있었다. 이 곳은 올해 하반기 리모델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본사 건물 옆에 위치한 객실훈련센터는 2003년 개관했다. 지하 2층, 지상 2층의 연면적 7695㎡ 규모다. 실제 상황 같은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보잉 747 등 항공기 동체 일부와 똑같은 모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로 25m, 세로 50m 크기의 대형 수영장도 운영한다. 이곳에서 신입 및 재직 중인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내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 훈련을 실시한다. 연간 1회씩 모든 승무원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 훈련을 진행하며, 상황에 따라 수시로 훈련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객실승무원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객실훈련센터는 항공기 도어 작동 실습실, 비상장비 실습실, 응급처치 실습실, 비상사태 대응 훈련 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은 항공기 기종별로 다른 도어 작동법을 정기적으로 훈련받는다. 환자 승객 발생 시 사용하는 의료 장비와 화재 진압 장비, 비상 탈출 장비를 점검하고 사용하는 방법도 익힌다. 항공기가 바다나 강에 내릴 경우를 대비한 비상 착수 훈련도 진행한다. 이 훈련은 객실훈련센터 수영장에서 실제 상황처럼 이뤄진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아파트 2층 높이에서 비상 탈출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와 구명보트에 탑승, 구조 요청을 하는 일련의 과정을 훈련한다. 객실승무원은 기내 난동과 같은 불법 방해 행위에 대처하는 훈련도 정기적으로 받는다. 승무원의 구두 경고나 경고장 제시에 불응하며 계속해서 난동을 부리는 승객이 있을 경우 기내에 탑재되는 보안 장비를 사용해 신속히 제압하는 훈련이다. 객실승무원은 불법 방해 행위가 발생하면 사법경찰관 지위를 법적으로 부여받아 이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안전정책의 핵심 ‘항공안전전략실’ 항공안전전략실은 항공기 운항·비운항 전 부문의 안전 관련 요인을 총괄 관리하는 곳이다. 항공안전전략실은 안전기획팀, 안전품질평가팀, 지상안전팀, 안전조사팀, SMS팀 총 5개 팀으로 이뤄진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50명이 넘는 직원들은 안전사고 예방·평가에서 사고조사·수습까지 안전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들로 구성돼 있다. 항공안전전략실의 가장 주된 업무는 ‘안전정책 및 목표 수립’을 통해 대한항공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체계화 하고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안전정책은 안전 운항을 위한 국내외 규정 및 환경 변화에 맞춰 최소 연 1회 개정되며 대한항공 각 근무지와 작업장에 게시해 임직원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안전 위해 요소를 최소화해 안전 운항을 달성하기 위해 ‘위험도 관리’도 실시한다. 안전 위험도 관리는 위해 요인 식별 → 1차 위험 평가 → 위험도 경감 조치 → 2차 위험 평가 순서로 이뤄진다. 운항과 관련된 수많은 요인을 세밀하게 분석해 1차 위험 평가에서 핵심 위험요소를 도출해 낸다. 경감조치 실시 이후 2차 위험 평가에서는 안전 성과를 평가한다.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최신형 항공기 기재 도입, 펜데믹 등 다양한 변수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위험도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항공안전전략실은 안전 관련 다양한 회의체도 주관한다. 부문별 안전 담당 팀장급이 참석하는 ‘안전보안월례회의’를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부서장 급이 참석하는 ‘안전 운항 관리자 회의’와 부사장급 이상이 참석하는 ‘중앙안전위원회’도 매 분기 실시하고있다. 안전 목표 달성 여부 평가와 그에 대한 보상도 항공안전전략실에서 담당한다. 바로 ‘안전장려금 제도’다. 다양한 안전 성과지표를 세분화해 매월 목표 달성 여부를 임직원들에게 공지하고, 1년동안 회사가 정한 안전 목표를 달성할 경우 모든 임직원들에게 안전장려금을 지급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개통령’ 강형욱의 추락…종횡무진 전문가 활약의 명암 [D:이슈] 말 바꾼 김혜경 비서 "식사비 결제, 논의 안 하고 스스로 판단"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 대한항공, 공군 공중급유기 '시그너스' 첫 창정비 완료 대한항공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에 대한 첫 창정비를 완료, 초도기 출고식을 22일 열었다. 창정비는 항공기를 완전히 분해 후 재조립해 최초 출고 당시와 같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최고 단계 정비다. 군용기는 성공적 임무 수행을 대한항공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에 대한 첫 창정비를 완료, 초도기 출고식을 22일 열었다. 창정비는 항공기를 완전히 분해 후 재조립해 최초 출고 당시와 같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최고 단계 정비다. 군용기는 성공적 임무 수행을
  • 대한항공, 공군 KC-330 ‘시그너스’ 첫 창정비 마쳐… “MRO 영역 확장” 대한항공이 우리나라 공군 KC-330 ‘시그너스’에 대한 첫 창정비를 마치고 출고한다. 대한항공은 항공우주사업본부가 22일 오전 부산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KC-330 창정비 초도기 출고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대한항공은 오는 23일 우리나라 공군에 KC-330을 인계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창정비를 수행한 KC-330은 우리나라 공군이 운용하는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다. 민항기인 에어버스 A330-200을 기반으로 개조했으며, 별자리 중 백조자리를 뜻하는 ‘시그너스’라고도 불린다. 우리 공군은 2018년 KC-330 1호기를 도입했고 2019년 2~4호기를 도입해 현재 총 4대를 운용하고 있다. KC-330은 공중에서 다른 전투기에 연료를 급유하는 ‘하늘 위 주유소’ 역할을 한다. 전투기가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동안 지름 10㎝의 급유관과 주입구를 정확히 연결해 공중 급유를 하는 고난이도 작업이다. 공중 급유 외 주요 군사 임무에 사람과 물자를 실어나르는 수송기로도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2023년 12월 우리나라 공군으로부터 KC-330에 대한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창정비 는 항공기 기체 구조물과 부품 및 배선에 대한 점검을 수행하는 정비다. 부품 하나 하나를 완전히 분해해서 검사하고 수리함으로써 최초 출고 때와 같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고난도의 작업인 만큼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군용기의 경우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600여 가지에 달하는 점검도 병행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첫 출고를 시작으로 KC-330에 대한 창정비를 지속 수행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1978년 미군 전투기 창정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한·미 군사 당국의 군용기 정비 사업을 진행해왔다. F-4, F-15, F-16, C-130, A-10 등 전투기 및 수송기, RC-12, UH-60, CH-47, CH-53 등 정찰기 및 헬기의 창정비와 개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에어버스 A330 여객기 정비 기술력에 군용기 창정비 경험을 더해 KC-330 공중급유기 창정비 초도 출고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대한항공의 종합적인 창정비 능력과 전문화된 군수 지원 역량으로 군용기 유지·보수·운영(MRO) 사업 및 성능 개량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美·英 매체,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호평 문재인 前대통령이 제기한 진실게임 끝장을 보라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 대한항공, AWS와 인공지능(AI) 지능형 고객센터 만든다 대한항공이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인공지능(AI) 고객센터를 만든다. 대한항공은 20일 AWS와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AI Contact Center)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프란체스카 바스케즈 AWS 프로 대한항공이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인공지능(AI) 고객센터를 만든다. 대한항공은 20일 AWS와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AI Contact Center)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프란체스카 바스케즈 AWS 프로
  • 대한항공, AWS와 손잡고 혁신기술 적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 구축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클라우드 선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혁신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AI Contact Center)'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AICC 구축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열고, AWS의 AI 기술을 활용한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부문 부사장, 프란체스카 바스케즈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혁신센터 부사장, 파스칼 드마이오 아마존 커넥트 부문 부사장,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벤 카바나스 AWS 디렉터 등이 참여했다. AICC는 AI 기술을 통한 음성봇·챗봇 등이 소비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고객센터다. AICC를 활용하면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제공했던 콜센터 업무를 넘어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기술을 접..
  • 대한항공, 혁신기술 적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 구축한다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클라우드 선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혁신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강서구 본사 B동 7층 미디어룸에서 AICC 구축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열고, AWS의 AI 기술을 활용한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AICC는 AI 기술을 통한 음성봇·챗봇 등이 소비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고객센터다. AICC를 활용하면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제공했던 콜센터 업무를 넘어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기술을 접목한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AICC를 구축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상담 업무를 보완하고 통화기록(Call Log) 분석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AI 역량 통합에 따른 플랫폼 강화 ▲공통 관리를 통한 비용 절감 ▲향후 신기능 추가 이용 및 신규 서비스 채널 확장 등 업무 효율성도 개선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9월까지 현재 센터별 로컬 서버와 장비로 구성된 콜센터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 기반의 싱글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이후 내년 2월까지 머신러닝과 생성형 AI 등을 접목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경험, 신속한 문제 해결, 그리고 진정한 공감은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이번 AICC 구축을 통해 더욱 다양해진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고 상담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문재인의 자충수, 그것은 외교 아닌 혈세 낭비 범죄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 앞다퉈 채용 나선 항공업계, 인력 확대 속도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엔데믹 이후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항공업계에서는 노선 확대에 따라 신규 인력을 채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운항·객실승무원 외에도 다양한 직군에서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달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이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하반기 이후 5년 만에 신입사원을 오는 24일까지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운항·객실승무원을 제외한 공항서비스, 영업서비스, 일반직, 운항관리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이 밖에 상반기 경력직도 상시 채용 중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객실·운항 승무원, 일반 직군 등 다양한 부문에서 대규모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채용 관련해 검토 중이며, 늘어나는 사업량에 맞춰 객실·운항·정비·일반 직군 등 다양한 직종에서 수백명 규모로 채용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1위인 제주항공은..
  • 자체 사업·수익 다각화… 미래투자에 승부 거는 제주항공 올해부터 2~3년간 국내 항공업계의 미래는 누구도 속단하기 힘든 그림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마무리는 1조6000억원의 화물 사업의 이동을 뜻하기도 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입찰에 참여한 만큼 외형이 대폭 커지는 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 해당 항공사는 '저비용'이라는 수식어가 버거워질지도 모른다. 이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계열의 진에어, 아시아나 계열의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역시 통합하면 메가 LCC가 나올 수도 있다. 기대감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혼란한 시장이지만 주요 LCC들은 침착하게 대응해나가고 있다. 대형 항공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나르는 것만은 확실한 주요 LCC들의 전략을 알아본다.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서 1위라고 하기에는 매해 나르는 여객 수가 압도적으로, 전체 항공업계 3위라는 수식어가 더 정확하다. 지난해 국제선 기준 아시아나항공이 1위 대한항공의 64.4% 수준인 901만여 명을..
  • [LCC 지각변동] 제주항공, 여객 수 압도적 1위…사업 다각화로 체력 키운다 올해부터 2~3년간 국내 항공업계의 미래는 누구도 속단하기 힘든 그림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마무리는 1조6000억원의 화물 사업의 이동을 뜻하기도 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입찰에 참여한 만큼 외형이 대폭 커지는 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 해당 항공사는 '저비용'이라는 수식어가 버거워질 지도 모른다.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계열의 진에어, 아시아나 계열의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역시 통합하면 메가 LCC가 나올 수도 있다. 기대감과 함께 어느 때보다 혼란한 시장이지만 주요 LCC들은 침착하게 대응해나가고 있다. 대형 항공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나르는 것만은 확실한 주요 LCC들의 전략을 알아본다.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서 1위라고 하기에는 매해 나르는 여객 수가 압도적으로, 전체 항공업계 3위라는 수식어가 더 정확하다. 지난해 국제선 기준 아시아나항공이 1위 대한항공의 64.4% 수준..
  • 대한항공, 올해 임금 3.4% 인상…합병 시 축하금도 노동조합에 임단협 체결 통보 대한항공이 올해 직원 임금 인상률을 3.4%로 결정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과 합병이 이뤄지면 직원들에게 상여금 50% 수준의 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4일 대한항공 노동조합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 노동조합에 기본급 3.4% 인상을 골자로 한 임단협 체결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과장급 기준 월 12만원 인상 등 연간 246만원의 봉급이 인상되는 셈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기간인 2020∼2021년 임금을 동결했다가 2022년 10%를 인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총액 3.5%를 올리면서 경영 성과급 지급 한도를 300%에서 500%로 확대했다. 이번 임단협에는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절차가 완료되면 상여금의 50% 수준인 ‘결합 승인 축하금’을 지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임금피크제를 앞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조기 전직 지원제도,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 해외 일반대 학자금 지원 한도 확대 등도 담겼다. 전세자금·주택구입 지원 한도도 최대 6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린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장이 도장 안 찍으면 '김건희 수사' 무혐의 처리 불가…수사지휘권 가지고 더 저항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406]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 "수중수색 내가 지시한 것 아니라 여단장이 결정" 팽당했나?…이원석 검찰총장, 검사장급 인사 질문에 '묵묵부답'
  • 과기정통부, 첨단 항공교통 국제 사실표준화기구 G3AM 출범 대한항공·한화시스템·이통 3사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초 첨단 항공교통(AAM) 분야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 G3AM(Global Association for Advanced Air Mobility)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AAM은 단거리 중심의 도심항공교통(UAM)과 중·장거리 중심의 지역 간 항공교통(RAM)을 포괄하는 항공교통을 의미한다. 교통권 확대, 기존 교통수단의 환경 문제 해소 등 차원에서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AAM은 인공지능(AI), 이동통신, 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므로 상호운용·신뢰·지속가능성 등을 위한 국제표준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AAM 생태계 관련 산업은 아직 태동기 단계여서 국제 표준화 주도권 선점의 적기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출범한 G3AM은 국내 전문가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다. 정보 공유체계, 교통관리 및 운항통제, 필수 항행 성능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개발·유지·관리하고, 상호운용성과 호환성을 보장하는 사실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G3AM의 창립회원으로는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파인브이티로보틱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현대자동차 이동통신3사 등 AAM 관련 핵심 국내 기업 63개와 AAM 분야 다국적 기업 원스카이(미국), 스카이포츠(영국), 파디나그룹(미국), ANRA 테크놀로지스(미국)이 참여했다. 또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과 독일 볼로콥터 등 다국적 기업들도 가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출범식 기조연설자로는 국제표준화기구 무인항공기시스템 존스컬 워커 의장이 나서 ‘AAM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기구의 역할’을 제시했다. 또 대한항공이 한국형 UAM 실증 성공사례를, 한화시스템과 한국항공우주는 차세대 전기추진 수직 이착륙 비행체 및 미래 항공 기체를, 이통 3사는 AAM 사업 추진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회원으로 가입한 버티포트(기체가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공간) 분야의 세계 선도기업 스카이포츠에서 버티포트 인프라 개발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국장은 “첨단항공교통 분야는 디지털 기술 표준을 통해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G3AM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사실표준화기구로 자리 잡아, 첨단항공교통 기술 발전과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4위 희망’ 토트넘 vs ‘우승 경쟁’ 맨시티 [이주의 매치] [단독] 공수처, 해마다 수백억 예산 받고 다 쓰지도 못해…사건처리 실적도 미미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 "기내식도 한식이 대세" 대한항공, 美 트래블러 일등석 기내식 최고상 수상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4 레저 앤 라이프스타일 트래블 어워즈'에서 '일등석 기내식 메뉴(Airline Onboard Menu)'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최고의 기내식(Best Airline Cuisine)'을 수상, 2년 연속 기내식 부문을 수상
  • 대한항공, 노사상생 협약식 열어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대한항공과 대한항공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은 5월 10일(금) 오전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노사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오필조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식에서 아시아나항공과의 성공적 기업결합을 지원하고 회사의 장기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도 임금교섭 권한을 회사에 위임했다. 같은 날 진에어도 강서구 본사에서 진에어 노동조합과 2024년도 임금교섭 위임식을 갖고 인수·통합에 힘을 싣는데 동참
  • ‘구슬 5개로 1순위 행운’ 대한항공, 통합 5연패 예감 3.57% 확률 뚫고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행사 지난 시즌 득점 1위 요스바니 지명, 군 입대 임동혁 공백 채워 남자 프로배구 현 최강 팀 대한항공이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의 행운을 잡으며 차기 시즌에도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1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홀리데이 인 앤드 스위트 두바이 사이언스 파크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의 행운을 잡았다. 지난 시즌 우승으로 통합 4연패를 달성한 대한항공에 주어진 구슬은 단 5개뿐이었다. 하지만 드래프트 순위 추첨서 140개의 공 중 단 5개만 들어있던 대한항공의 주황색 공이 가장 먼저 추첨기에서 빠져나와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단 3.57%의 확률을 뚫고 행운의 1순위를 얻은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나온 구슬을 구단 사무실에 걸어두든지 해야 할 것 같다. 우리 테이블의 반응부터 달랐지 않나. 우리의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삼성화재와 재계약이 불발된 아웃사이드 히터 요스바니를 지명했다. 요스바니는 지난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삼성화재의 지명을 받았다. 정규리그 36경기(141세트), 득점 1위(1068점)에 오르며 가공할 만한 위력을 과시했다. 특히 요스바니는 2020-21시즌 비예나의 대체 선수로 대한항공에 합류해 팀의 통합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대한항공의 통합 4연패 시작은 요스바니와 함께였다. 틸리카이넨 감독도 “요스바니는 (우리와) 함께한 경험이 있다. 데리고 올 수 있는 것 자체로도 기분이 좋다”며 “요스바니도 우리 팀을 알고 우리도 요스바니를 잘 안다. 효과가 극대화되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토종 에이스 임동혁의 군 입대로 전력 약화가 불가피했지만 뜻밖에 외국인 선수 1순위 지명권을 잡으며 통합 5연패 도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반면 대한항공의 독주를 저지해야 하는 나머지 팀들은 1순위 지명권까지 넘겨주며 다소 허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와 함께 아시아쿼터 외인도 이란 출신의 아포짓 아레프 모라디를 선발해 알찬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통합 5연패 가능성에 대해 “더 새롭고 좋은 기량의 대한항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5연패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57% 행운’ 대한항공, 1순위로 요스바니 선택…레오는 현대캐피탈행 ‘가공할 높이’ 페퍼저축은행, 높이 날아오르나 남자배구 7구단, 재계약 없이 아시아쿼터 전원 교체 위기의 여자배구, 세대교체 이끌 미들블로커 자원은? 황준서 이어 조동욱, 한화에 난세 영웅 또 등장
  • 3.57% 뚫고 요스바니 뽑았다…대한항공 틸리카이넨 감독 "5연패 충분히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1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홀리데이 인 앤드 스위트 두바이 사이언스 파크에서 열린 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를 손에 넣었다. 드래프트에 앞서 순위 추점이 진행됐다. 지난 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7위 KB손해보험(35개), 6위 삼성화재(30개), 5위 한국전력(25개), 4위 현대캐피탈(20개), 3위 우리카드(15개), 2위 OK금융그룹(10개), 1위 대한항공(5개)의 구슬이 지급됐다. 대한항공은 3.57%의 바늘구멍을 뚫었다. 총 140개의 공 중 단 5개만 들어있던 대한항공의 공이 가장 먼저 추첨기를 빠져나왔다.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와 재계약이 불발된 아웃사이드 히터 요스바니를 지명했다. 4시즌 만에 인천 복귀다. 요스비니는 2020-2021시즌 비예나의 대체 선수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드래프트가 끝난 뒤 틸리카이넨 감독은 "나온 구슬을 구단 사무실에 걸어두던지 해야 할 것 같다. 우리 테이블의 반응부터 달랐지 않나. 우리의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이어 "대한항공과 요스바니는 함께한 경험이 있다. 데리고 올 수 있는 것 자체로도 기분이 좋다. 요스바니도 우리 팀을 알고 우리도 요스바니를 잘 안다. 효과가 극대화되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대한항공은 앞선 아시아쿼터에선 아레프 모라디를 영입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두 명의 좋은 아포짓을 얻게 돼 공격력이 극대화될 것으로 본다. 요스바니가 아웃사이드 히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도우면서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좋은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어 행복하다. 구상하고 있는 건 있다. 코트 안에서 맞춰봐야 해서 시간은 조금 필요하다"고 시즌 구상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통합 5연패 가능성을 묻자 "우선은 내가 기대하는 건 더 새롭고 좋은 기량의 대한항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5연패가) 가능하다고 본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3.57% 행운’ 대한항공, 1순위로 요스바니 선택…레오는 현대캐피탈행 140개의 공 중 단 5개로 1순위 행운 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드래프트 결과 대망의 1순위 영예는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가져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홀리데이 인 앤드 스위트 두바이 사이언스 파크에서 2024 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열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틀간의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 물색에 나섰던 각 구단의 최종 선택이 이날 공개됐다. 이번 드래프트 대상자는 총 40명이었다. 초청 선수 신분으로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36명에 직전 시즌 V리그를 누빈 요스바니, 레오나르도 레이바, 아르템 수쉬코, 막심 지갈로프가 구단의 선택을 기다렸다. 마찬가지로 재도전에 나섰던 안드레스 비예나는 원소속팀인 KB손해보험과 동행 연장에 성공했다. 공식 행사의 첫 순서는 드래프트 순위 추첨이었다. 지난 시즌 역순으로 7위 KB손해보험(35개), 6위 삼성화재(30개), 5위 한국전력(25개), 4위 현대캐피탈(20개), 3위 우리카드(15개), 2위 OK금융그룹(10개), 1위 대한항공(5개)의 구슬이 배분돼 추첨이 시작됐다. 깜짝 놀랄 결과가 나왔다. 140개의 공 중 단 5개만 들어있던 대한항공의 주황색 공이 가장 먼저 추첨기에서 빠져나왔다. 대한항공 테이블이 일순 환호성을 질렀고, 장내가 술렁였다. 이어진 2순위에서도 20개가 들어있던 현대캐피탈의 하늘색 구슬이 나왔다. 이어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우리카드, 삼성화재, OK금융그룹 순으로 지명 순서가 결정됐다. 단 3.57%의 확률을 뚫고 행운의 1순위를 얻은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삼성화재와 재계약이 불발된 아웃사이드 히터 요스바니를 지명했다. 요스바니는 2020-21시즌 비예나의 대체 선수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4시즌을 건너 다시 인천으로 돌아간다. 일본대표팀 지휘로 인해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필립 블랑 감독 대신 단상에 오른 현대캐피탈의 파비오 스토르티 코치는 2순위로 OK금융그룹과 작별한 레오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현대캐피탈은 전광인-허수봉-레오로 이어지는 가공할 만한 공격 삼각편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KB손해보험은 정해진 수순대로 비예나의 이름을 불렀고, 이어 4순위를 얻은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뉴 페이스’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24·쿠바·201cm)를 선택했다.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가 모두 가능한 루이스는 ‘제2의 레오’를 꿈꾸는 2000년생 쿠바 신성이다. 역동적인 점프와 타점 높은 공격을 자랑하는 루이스는 공격에서 특출난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카드도 이란 대표팀 지휘로 불참한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 대신 김재헌 수석코치가 마이크를 잡았다. 김 코치는 아포짓 스파이커 마이클 아히(25세·네덜란드·196cm)를 골랐다. 신장은 타 선수에 비해 다소 아쉽지만, 탄력 있는 점프와 에너지 넘치는 스파이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웃사이드 히터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테스트에 임하는 적극적인 자세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 번째로 많은 30개의 공을 받고도 6순위로 밀린 삼성화재는 타임을 요청하고 긴 고민에 빠졌다. 장고를 거친 김상우 감독은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서 활약하다 부상으로 중도 이탈한 마테이 콕(27세·슬로베니아· 196cm)을 지명했다. 마지막으로 단상에 선 OK금융그룹의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아포짓 스파이커 마누엘 루코니(25·이탈리아·192cm)를 선택했다. 신규 선수는 다가오는 시즌 연봉 40만 달러(약 5억원), 재계약 선수는 55만달러(약 7억원)를 받게 된다. 막심, 아르템은 재취업에 실패했으며, 또 다른 V리그 경력직 카일 러셀, 로날드 히메네즈, 토마스 에드가 등은 아쉽게도 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자배구 7구단, 재계약 없이 아시아쿼터 전원 교체 위기의 여자배구, 세대교체 이끌 미들블로커 자원은? '트라이아웃' 1순위 페퍼저축은행, 예상대로 ‘196cm’ 장위 지명 ‘가공할 높이’ 페퍼저축은행, 높이 날아오르나 불혹의 한선수, 대한항공과 3년 재계약
  • 효성, 지분 2.64% 대한항공에 매각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효성이 자사주의 2.64%를 대한항공에 매각한다. 10일 효성은 자사주 55만6930주를 대한항공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효성 측은 지분 처분 목적을 "전략적 협업 강화"라고 밝혔다. 처분 예정 금액은 약 331억원이며 거래는 다음달 11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효성은 이미 취득한 자사주 60만4691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219억원이다.
  • 대한항공·진에어, 기업결합 앞두고 노사 협력키로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및 통합 저비용항공사(LCC)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노사 상생 협약식을 진행했다. 10일 대한항공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식에서 아시아나항공과의 성공적 기업결합을 지원하고 회사의 장기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도 임금교섭 권한을 회사에 위임했다. 진에어도 강서구 본사에서 진에어 노동조합과 2024년도 임금교섭 위임식을 갖고 인수·통합에 힘을 싣는데 동참했다. 우기홍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조합의 대승적인 결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목전에 둔 중차대한 시기를 잘 넘기고, 통합 항공사 출범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오필조 위원장도 "이번 결정은 노사 상생문화를 새롭게 계승하고,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에 힘을 싣기 위한 것"이라며 "대한항공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사기 증진을 위해 회사에서 조속히 화답해줄 것을 기대한다..
  • 대한항공 노사상생 협약…"아시아나 성공적 합병 위해 임협 위임"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노사 관계자 20여명 참석해 노사상생 협약식 개최 대한항공과 진에어 노동조합이 회사측과 상생협약을 맺고 올해 임금교섭 권한을 회사에 위임했다. 대한항공과 대한항공노동조합은 10일 오전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노사상생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오필조 노조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노조는 이번 협약식에서 아시아나항공과의 성공적 기업결합을 지원하고 회사의 장기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도 임금교섭 권한을 회사에 위임했다. 같은 날 진에어도 강서구 본사에서 진에어 노조와 2024년도 임금교섭 위임식을 갖고 인수·통합에 힘을 싣는데 동참했다. 우기홍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조합의 대승적인 결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목전에 둔 중차대한 시기를 잘 넘기고, 통합 항공사 출범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오필조 위원장도 “이번 결정은 노사 상생문화를 새롭게 계승하고,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에 힘을 싣기 위한 것”이라며 “대한항공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사기 증진을 위해 회사에서 조속히 화답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노사상생 협약식을 통해 직원들의 고용안정 및 복리후생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하고, 노조와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항공과 노조는 앞으로도 발전적인 상생의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배현진, 이철규 향해 "들통나니 이제와서…초선에 비겁한 화살 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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