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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Archives - 뉴스벨

#대한전선 (12 Posts)

  • 나신평, 대한전선 ‘A’로 상향…사업 안정성‧영업 수익성 긍정 평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대한전선의 신용등급이 안정적 사업 및 영업수익성 등의 영향으로 A-에서 A로 상향됐다. 대한전선은 최근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가 회사 기업신용등급(ICR)을 ‘A’로 부여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A로 등급 상향한 건 지난 2022년 한국기업평가 등에서 ‘A-‘를 받은 이후 2년 만이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에 편입된 이후 안정적 사업 및 재무 환경을 구축함에 따라, 기업의 신용도를 확인하고 고객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나신
  • '호황' K-전선업계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공방, 쟁점은 호황 사이클을 맞이한 국내 전선업계가 '기술 탈취 의혹' 공방에 휩싸였다. 국내 1~2위를 나란히 맡은 LS전선과 대한전선 간의 다툼이다. 최근이 AI (인공지능) 수요 상승으로 어느 때보다 해저케이블 사업이 떠오른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대한전선 본사 사무실과 공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다. LS전선이 보유한 해저용·장거리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설계 노하우를 대한전선이…
  •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의혹에…LS전선 "위법시 법적 조치" 대한전선 "피의자 특정안돼"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기술 유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LS전선이 "향후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업체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LS전선은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LS전선은 약 20년간 해저케이블 공장과 연구개발(R&D) 등에 약 1조원을 투자해 오고 있다"며 "기술 유출이 사실일 경우 회복이 어려운 손해를 입어 피해가 막대하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LS전선은 "특히 500kV(킬로볼트)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의 경우 국가핵심기술로, 제조 기술과 설비 관…
  •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 건설 완료…"2공장도 속도감 있게 추진"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해상풍력 산업의 글로벌 공급사로 자리매김한다.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단지 고대지구에 위치한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의 건설을 완료하고, 지난 3일에 공장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가동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대한전선 김준석 경영부문 전무와 김현주 생산/기술부문 전무, 강진연 노조위원장, 호반산업 김민성 전무 등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저케이블 공장 라인 투어와 공장 가동을 기념하는 세레머…
  • 활황 누리는 전선업계, 올해 역대급 실적 쓸까 AI 열풍, 북미 지역 노후 전력망 교체 미중 갈등, 구리가격 상승 등도 눈길 활황을 누리는 국내 전선업계가 향후 예고된 슈퍼사이클을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AI(인공지능) 열풍으로 글로벌 곳곳에 데이터센터가 설립되며 전력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덕택이다. 여기에 미중 갈등 속 미국 전력망 속 중국산 금지, 구리 가격 상승 등도 올해 국내 전선업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전선업체인 LS전선과 대한전선의 수주잔고는 7조원에 육박했다. LS전선이 5조 2431억원, 대한전선 1조 735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2%, 15%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수주잔액과 영업익 역시 호실적을 기록했음은 물론이다. LS전선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익은 73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 증가했다. 대한전선의 1분기 영업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288억원에 달했다. 통상 전선업계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에도 되려 호황을 누린 것이다. 이러한 호황, 소위 슈퍼사이클 배경에는 세계적인 AI 산업 발전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확충 수요가 있다. 특히 미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주기가 도래하고 탈탄소 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도 맞물렸다. 실제로 한국무역협회의 통계 시스템 'K-stat'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변압기 수출액은 5억44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8% 증가했다. 동기간 고압 케이블 등을 포함한 전선 수출 역시 6억7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6% 가량 확대됐다. 아울러 미국이 미중 갈등 속 안보를 근거로 자국 전력망에서 중국산 장비 사용을 금하고 있다는 것도 한국 변압기 및 전선 업체들이 반사 이익을 누릴 수 있는 기회로 읽히고 있다. 또한 전선의 원재료인 구리 가격의 급격한 상승도 실적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다. 일반적으로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제조단가가 올라 제조사 이익이 줄어들지만, 전선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하는 '에스컬레이션'(물가 변동과 계약금액을 연동하는 제도) 조항이 있어 오히려 매출 증대 효과가 발생한다. 이전에 매입한 구리 재고자산도 차액만큼 평가가치가 늘어난다. 구리 가격이 오르면 회사 매출이 커지는 구조다. 이같은 구리값 상승과 전력망 수요에 힘입어 업체들이 올해 최대 매출을 기록할지 여부도 관심사다.양사는 현재 국내외 공장 증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수주 규모도 늘리고 있다. 당분간 이같은 전력 슈퍼 사이클은 지속될 것이란 것이 업계 관측이다.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 수요는 2026년까지 연간 3.4%씩 늘어날 전망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TV와 반대로 가네... IT용 OLED 전성기
  • AI 뜨자 구리도 뜨거워져…전선업체 웃는다 구리 가격, 수요 대비 저조한 공급 우려에 '고공행진' 전선업체, 구리價 상승에 올해 매출 경신 관심 석유만큼 뜰까. 구리(전기동)가 친환경 및 AI(인공지능) 관련 수요 확대에 힘 입어 '귀한 몸'으로 자리잡고 있다. AI용 데이터센터든 전기차(EV)든 전기 사용량은 필연적으로 늘어나며, 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구리 소비량도 덩달아 증가할 전망이다. 높은 구리 인기에도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가격이 연일 뛰고 있다. 가파르게 상승중인 구리값 덕택에 국내 전선업체들이 올해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13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구리 가격(현물)은 올해 들어 17.9% 올랐다. 1월 2일 t당 8430 달러이던 구리는 5월 10일 현재 9942 달러로 상승했다. 일각에서는 지금 같은 수요가 받쳐주기만 한다면 t당 1만5000 달러도 터치할 것으로 예상한다. 구리값이 뛰는 것은 탄소중립 정책, AI 관련 서비스 등 관련 수요를 공급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서다. 탄소중립 정책에는 전기차 보급, 충전 인프라 구축, 전력망 확충, 친환경 발전소 건설 등이 대표적이다. 전선, 전기차, 풍력 터빈, 데이터센터 등 산업전반에 구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구리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인프라투자 일자리법(IIJA)을 통해 150억 달러의 재원을 투자, 전력망 확충 및 노후 전력망 현대화를 진행중이다. 코트라는 '미 친환경 산업 호황으로 구리 수요 증가' 보고서를 통해 "전력망을 구성하는 필수 요소인 전선의 주요 원자재가 구리인만큼, 전력망 확충에 소비되는 구리량은 매우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시대가 열리면서 빅테크들이 짓고 있는 대규모 통신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에도 적잖은 구리가 필요하다. 구리개발협회(CDA)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구축 시 1MW(메가와트)당 약 27t의 구리가 쓰인다. JP모건은 "2030년까지 AI로 인해 총 260만t의 구리 수요가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구리 공급은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글로벌 광산업체들의 조업 중단 및 감산이 주 요인이다. 광산업 전문매체인 마이닝닷컴은 "동 광산인 파나마 코브레의 조업중단과 주요 동 생산업체들의 동 감산 전망으로 공급부족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다시 광산을 개발하려면 최소 10~15년을 기다려야 한다. 도이치뱅크는 탐사, 타당성 검토, 인허가, 자금 조달, 건설, 시험 가동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경우도 발생해 20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불완전 수급이 구리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구리값이 당분간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선업체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들은 올해 매출 증대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 기업으로는 LS전선, 대한전선 등이 꼽힌다. 산업용 전선, 전력선 등을 만드는 LS전선은 작년 전선 생산 원료비 중 약 65%를 구리가 차지했다. 이 회사는 칠레 코델코(Codelco), LS MnM 등의 업체로부터 구리를 매입한다. 전력 및 절연선, 통신케이블 등을 제조하는 대한전선도 주요 원재료로 구리, 알루미늄을 활용하며 스위스 글렌코어(Glencore) 등으로부터 원료를 조달한다. 일반적으로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제조단가가 오르기 때문에 제조사의 이익이 쪼그라든다. 팔수록 적자일 경우 감산을 실시하기 때문에 매출도 줄어든다. 이와 달리 전선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하는 '에스컬레이션'(물가 변동과 계약금액을 연동하는 제도) 조항이 있어 오히려 매출 증대 효과가 발생한다. 이전에 매입한 구리 재고자산도 차액만큼 평가가치가 늘어나 당기순이익에 기여한다. 전선업계 관계자는 "구리 가격이 오르면 판매 가격에 반영되기에 회사 매출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선업체들은 구리 선물 거래 등을 통해 리스크를 헤징(hedging, 회피)하고 있다. 선물 거래 효과는 실물과 선물 손익이 서로 반대로 일어나 '0'으로 상쇄하는 효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 현재와 같은 달러 강세에서는 환율 효과도 발생한다. LS전선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환율(달러) 10% 상승시 36억1100만원의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이 생긴다. 구리값 상승과 전력선 수요 강세에 힘입어 올해 전선업체들이 최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양사는 국내외 공장 증설을 통해 볼륨 확대를 추진중이며 수주 규모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LS전선 5조2431억원, 대한전선 1조7359억원이다. 유안타증권은 "바이든 정부의 재정적 지원과 규제 완화는 추가적으로 전력망 투자가 가속화될 대표적인 요인으로, 대한전선의 수주 확대 및 판매 단가 상승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의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는 1110억원으로 가시화된다면 16년 만에 최대 기록을 쓰게 된다. LS전선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주)LS도 전년 대비 4.7% 늘어난 942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트라는 "구리 사용이 많은 전력망 설치, 전기차 부품, 충전소 설치, 배터리 산업, 원전 제작 산업 등 친환경 산업에 투자가 늘면서 미국 진출 기회가 넓어지고 있다"면서 "관련 산업에 진출해 이미 공장을 건설하거나 가동 중인 한국 진출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인센티브 수혜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 대한전선, 미국 최대 송·배전 전시회 참가… “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 송종민 부회장 참석…미국 전력청 주요 관계자 등과 미팅 대한전선이 미국 최대 규모의 송·배전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전략 제품을 선보였다. 대한전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5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IEEE PES T&D’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IEEE PES T&D’는 2년마다 개최되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력 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660여 개 전력기자재 업체들이 참여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900ft²(83m2, 약 25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노후 전력망 교체 솔루션 ▲해상풍력 솔루션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스템 ▲통신케이블 솔루션 등의 테마로 구분해 30여 종의 다양한 전략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노후 전력망 교체 솔루션을 부스 전면에 배치했다. 노후 전력망 교체 솔루션은, 기존에 매설되어 있는 관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노후된 케이블을 송전 용량이 높은 케이블로 교체하는 기술이다. 미국의 지중 송전선로는 절반 이상이 40년을 경과한 상태로 노후 전력망의 교체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해상풍력 솔루션 파트에서는 국내외 프로젝트에 공급한 다양한 해저케이블과 포설선(CLV)을 소개하고, 해저케이블 공장의 단계별 투자 및 생산 계획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한 525kV 전압형 HVDC 케이블과 500kV 전류형 HVDC 케이블, 초고압 케이블 솔루션과 통신 케이블 솔루션 등을 전시하며 기술 역량을 강조했다. 송종민 부회장은 직접 전시회 현장에 방문해, 미국 법인장 등 임직원과 함께 북미 지역의 주요 전력청 및 거래처 관계자들을 만나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최근 바이든 정부가 향후 5년간 미국 내에서 16만km 규모의 송전선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전력망 교체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며 “노후 전력망 솔루션에 대한 마케팅에 집중해 미국 내 전력 및 케이블 분야의 주요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예비신랑 몰래 11살 男제자와 관계…들통난 여교사 만행
  • [0426섹터분석] 전력설비, 조선 테마 강세! 음원·음반 테마 하락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전력설비 업황 호조 속 구리가격 상승세 지속, 북미 전력설비 교체 수혜 기대감인공지능(AI)수요 증가에 데이터센터 등 전력 인프라 수요가 늘어남에 따른 구리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구리가격은 최근 한 달간 8784.47달러/톤에서 약 10% 상승했다. 미국 씨티은행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연말 구리 가격이 t당 1만달러를 넘고 구리 수요가 오는 2030년까지 420만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아울러 현지시간으로 25일 백악관은 미국 전력망 강화, 청정에
  • 대한전선, 영국서 '3800만 달러' 초고압 전력망 공급... 경쟁력 고공행진 발포어 비티와 영국 북부 지역에 전력망 구축 AI 및 반도체, 신재생 증가 등으로 글로벌 전력망 호황기 도래 대한전선이 유럽, 미주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에 초고압 전력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전체 금액은 약 3800만 달러 규모다. 해당 프로젝트는 영국 북부 지역에 132kV급 신규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노후되어 있는 가공선을 지중선으로 변경해 전력 공급의 안정화와 송전 용량 확대를 도모한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11월에 발포어 비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이 MOU의 일환이다. MOU를 통해 양 사는 2030년까지 영국 내에서 진행되는 2억 2000만 파운드(약 2억 8000만 달러) 이상의 송배전망 프로젝트 입찰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기술 공유 및 제품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전선은 발포어 비티와의 MOU 직후 약 2700억 달러 규모의 400kV급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계약하며 첫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 이후 두번째 성과로, 양 사는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발포어 비티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프라 그룹으로, 연 매출이 15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회사다. 대한전선이 400kV급 전력망 일체를 공급하는 LPT2(London Power Tunnels 2) 프로젝트를 포함해, 대규모 전력망 사업의 EPC(설계, 조달, 시공)를 수행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영국을 포함해 유럽 전역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전기 사용량 증가 등으로 신규 전력망에 대한 공급 기회가 많은 지역"이라고 설명하며 "유럽 뿐 아니라, 미국, 중동 등 인구 증가 및 AI(인공지능)와 반도체 성장에 따라 신규 전력망이 부족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영업력을 강화해 수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영웅이 또 영웅했네"…임영웅, 누적 기부액 7435만원 작년 4분기 글로벌 D램 매출 30% 늘어…삼성 점유율 45.5% 의료대란, 일개 필부도 말 좀 합시다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신주인수권 매수해 유증 참여 "해저케이블 등 신사업 성공 확신과 책임 경영 의지" 기존 주식 1만 주에 배정된 신주 5000주 포함해 참여 대한전선은 대표이사인 송종민 부회장이 대한전선 신주인수권 1만 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표명한 것이다. 송종민 부회장은 신주인수권을 추가 매수함에 따라, 기존 보유 주식 1만 주에 배정된 신주 5000주를 포함해 총 1만 5000주에 대해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송 부회장은 지난 해 12월에 자사주 1만 주를 매입하며 유상증자 참여를 밝힌 바 있다. 대한전선은 신성장 동력인 해저케이블 사업 투자 및 미국 등 해외 생산 설비 확보를 위해 약 4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송종민 부회장은 "회사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저케이블 등 신사업의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신주인수권을 추가 매수하게 됐다"며, "책임 경영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전선의 최대주주인 호반산업은 지난 달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정 주식의 초과 청약 최대 한도인 120% 청약을 확정했다. 이후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잇달아 자사주 매입을 통한 유증 참여 의사를 밝히며, 회사의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 마련에 최대주주와 주요 경영진이 동참하게 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왜 자살하는지 알겠다”…이재명의 ‘보복 사천’ 로또1108회당첨번호 '7·19·26·37·39·44'…1등 당첨지역 어디? "얼굴이 벌써 완성형?"…750만명 거느린 10세 여아의 진짜 비결 너도나도 손 벌린 현대차 '특별성과금'의 최후 [박영국의 디스] 박용진 '하위 10%' 강북을 동요…野 공천 파동, 與 기회? [서울 바로미터 이곳 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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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선, 쿠웨이트서 4200만 달러 규모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400kV 초고압 전력망 턴키 프로젝트 대한전선이 연초부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수전력청(MEW)이 발주한 400kV(킬로볼트)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수주 금액이 약 4200만 달러 규모인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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