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전 석패’ 럭비대표팀,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2차전 마치고 귀국대한민국 15인제 럭비 국가대표팀이 두바이에서 열린 ‘2024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Asia Rugby Championship, ARC)’ 2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의 경기를 마치고 귀국했다대한민국 럭비 대표팀은 지난 9일 현지 더 세븐스 시리즈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UAE와의 경기에서 팽팽한 공방전 끝에 4점차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쥐고 UAE를 공략하며 27-13으로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 들어서도 앞선 기량을 선보이며 32-23으로 리드를 지켰다.하지만 후반 20분을 남기고 막판 추격에 나선 아랍…
“무시하는…!” 중국팬 야유에 여유롭게 미소 지으며 ‘3-0 제스처’ 대응한 손흥민 : 이유를 듣고 나니 마음이 벅차오른다“우리 팬들도 같이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야유를 퍼붓는 중국 원정 팬들을 향해 ‘3-0’ 제스처로 대응한 이유를 아주 분명하게 밝혔다. 손흥민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미 조 1위로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던 한국은 5승 1무(승점 16)로 2차 예선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손흥민은 도발하는 중국 팬들을 향해 ‘3-0 제스처’를 선보여 눈
‘손흥민 가는 길이 역사’ 이영표와 어깨 나란히…올해 황선홍 넘나‘리빙 레전드’ 손흥민(토트넘)이 중국과 홈경기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자취를 새겼다.손흥민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중국과 홈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이로써 개인 통산 127번째 A매치를 소화하게 된 손흥민은 ‘대선배’ 이영표와 함께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2010년 12월 시리아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그간 3번의 월드컵과 4번의 아시안컵에 나서는 등 10년 넘게 태극마…
백종원 홍콩반점 근황오히려 바이럴됨 백종원 백종원은 대한민국의 유명한 셰프이자 요리 연구가로, 다수의 요리 프로그램과 출판물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의 뛰어난 요리 실력은 물론이고, 요리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 돋보입니다. 또한, 여러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성공적인 사업가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홍콩반점 홍콩반점은 백종원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중 하나로, 중국 요리를 주로 제공합니다. 홍콩반점은 다양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으며, 전국 여러 곳에 체인이 있습니다. 백종원의 브랜드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중국 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점입니다. 근황 근황은 지금 현재의 상태나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의미합니다. 특히 자주 거론되는 인물이나 브랜드의 현재 상태나 변화에 대해 관심이 많을 때 사용됩니다. 백종원과 그의 외식 브랜드 홍콩반점의 최근 변화나 행보가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경우에 적합한 키워드입니다.
왜 류선재, 어째서 변우석이냐면요 [홍종선의 명장면⑬]속단은 역시 금물이다.지난해 가을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연출 김정식·이경식, 극본 백미경)에서 빌런 류시오 역의 변우석을 보면서 ‘준수한 외모에 목소리도 좋은데 어쩜 저렇게 뻣뻣해 보일까?’, 그 연기력에 안타까움이 일었다. 발성 연습부터 새로 해야 하는 것인가 싶을 만큼 발음이 뭉개졌고, 말의 어미와 끝 문장 처리가 한없이 지하로 갔다.문자 그대로 책 읽듯 또박또박한 발화만 아쉬웠던 게 아니다. 캐릭터도 도와주지 않았다. 악역인데 ‘힘센 여자’ 강남순 앞에서는 한없이 여리고 약하고 모성애를 자극하다 못해 무장해제가 됐다. 아…
[ET시론]탄소 중립 실현 '새마을(CAEMAUL) 운동' 정신으로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고도 경제성장을 달성한 나라다. 세계적으로 경제성장에 ‘기적’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사례는 두 가지가 대표적이다. 바로 ‘한강의 기적’과 ‘라인강의 기적’이다. 이 두 기적의 공통점은 자원에 기반을 두지 않고 정부의 지원정책과 민간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고도 경제성장을 달성한 나라다. 세계적으로 경제성장에 ‘기적’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사례는 두 가지가 대표적이다. 바로 ‘한강의 기적’과 ‘라인강의 기적’이다. 이 두 기적의 공통점은 자원에 기반을 두지 않고 정부의 지원정책과 민간
강소 IT·SW 공동체 '40도' 11일 발족...첫 공식행사 '40도 CONNECT DAY' 개최순수 친목의 목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알짜 정보기술·소프트웨어(IT·SW)인의 교류회로 성장한 모임 ‘40도’가 산업계와 대중에게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40도는 2018년 기업간 협력을 위해 대표자들이 자발적으로 뭉치면서 시작돼 이제 40여개 기업이 수평적 생태 순수 친목의 목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알짜 정보기술·소프트웨어(IT·SW)인의 교류회로 성장한 모임 ‘40도’가 산업계와 대중에게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40도는 2018년 기업간 협력을 위해 대표자들이 자발적으로 뭉치면서 시작돼 이제 40여개 기업이 수평적 생태
“참 오랫동안…” 6천명 팬 앞에서 태극마크와 작별한 김연경 : 뜨거운 환호 속 눈물로 전한 인사에 같이 울컥하고 말았다한국 배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연경(36·흥국생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8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가 열렸다. 한국 여자배구의 상징적 존재인 김연경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을 마친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은퇴 경기가 3년 미뤄졌다. 그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대표팀 생활을 모두 마무리한다. 김연경이 마지막 태극마크를 달고 치른 이 경기에는 약 6000명이 입장했다.김연경은 경기 뒤 가진 은퇴식에서 “많은 분과 은퇴식을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지목에 회사 잘린 신모씨 "대한민국서 살수없어"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돼 근무 중이던 외제차 회사에서 해고 당한 신모씨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신모씨는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밀양사건에 당시 (경찰)조사를 받고 나왔던 신XX다"라는 제목에 글을 게재했다. 신모씨는 "먼저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이 사건이 다시 재조명되어 피해자분들이 2차 피해 또는 옛날 생각이 날까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을 표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3일 오후 유튜브 '나락보관소' 채널을 운영하는 분이 전화를 했다. 제 신상을 털고 연락이 많이 갈 거니 전화 잘 받으라고 하곤 끊었다. 이후 몇 백통의 전화, 문자 SNS 등 다양한 곳에서 험한 말을 들어야만 했다. 그 다음날 다니고 있던 회사까지 모든 사람들이 연락하며 항의를 했고 그로 인해 회사에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신모씨는 "(사건 가해자) 44명이 다 친하진 않다. 매번 다 만나고 그러는 사이는 아니었다. 증거를..
'한일가왕전'→'언더피프틴' 서혜진 대표의 새로운 베리에이션 [인터뷰]이국용 PD와 서혜진 대표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서혜진 크레아 스튜디오 대표는 수많은 트로트스타를 발굴하고, 대한민국을 트로트로 물들게 한 장본인이다. 그가 성인가요를 일본에 진출시킨 뒤, 이번엔 15세 이하 걸그룹 제작에 나선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베리에이션을 주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일가왕전'은 '현역가왕'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된 TOP7 멤버와 일본의 프로그램인 '트롯 걸스 제팬'(TROT GIRLS JAPAN)에서 일본 국가대표로 선발된 TOP7이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언더피프틴'은 15세 이하 보컬 신동들을 대상으로 한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서혜진 대표는 앞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기획하고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불게 한 바 있다. 그는 독립 후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를 설립,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과 '현역가왕' 등을 제작하며 트로트 콘텐츠를 해외로 진출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중 최근 종영한 '한일가왕전'에 대해 서 대표는 "처음 가보는 길이었다. 플랫폼을 뚫는데만 1년 반이 걸렸다. 반응이 미미했다가 '트롯걸 재팬' 이후 한일전을 하면서 한국에서 일본 아티스트들에 대한 반응이 나오니 일본에서 놀랐다"라며 "'일한가왕전'은 7월에 플랫폼 발표를 할 예정이다"라고 예고했다. 그는 "'현역가왕' 남자 편은 플랫폼이 매우 중요하다. 공중파를 컨택 중이다. 현재는 겨우 싹을 틔웠으니 묘목까지 한번 키워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가 지켜본 일본의 성인가요 시장의 잠재력은 어땠을까. 서 대표는 "추정할만한 데이터가 아직은 미미하다"라며 "한일가왕전 콘서트를 양국으로 준비 중이다. 그런 콘서트를 통해서 일본의 유료 관객들의 데이터를 그때나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본은 아직 데이터를 모아볼 만한 데이터가 아직은 부족하다. 남자 편까지 해봐야 일본 성인가요 시장의 분류 볼륨과 액수가 나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서 대표가 성인가요 시장에 계속 도전하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한국도 인구구조가 노화되고 있는 상태다. 일본은 30년 먼저 숙성된 성인가요 시장이 있었다. 트롯 오디션이란 것은 처음에 이미 있는 성인가요 시장에 젊은 가수들이 들어가면서 기존의 노래들을 리뉴얼하면서 시장이 확장됐다. 일본의 J팝 시장이 무르익어 있는데, 70-80-90의 노래들이 가요다. 추억하는 연령층과 인구의 구조가 그렇다"라고 말했다. 개척한 길에 후발주자들이 뒤를 잇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서 대표는 "별 감정은 없다. 안타까운 마음도 없다. 누구든 할 수 있으나 실물화를 시켜 결과를 얻어내야 한다. 발전을 시키고 못 시키고는 또 다른 역량의 측면이기에 우리는 우리의 갈 길을 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성공 노하우에 대해선 "제 능력은 아니고, 저희 이 모든 오디션을 하자고 대화를 연 사람은 노윤 작가다. 트레이닝을 시키고 시스템을 구축한건 작가다. 그런 작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더불어 서 대표는 가지고 있는 신념과 가치관을 "시청자는 무섭다"라고 전했다. 그는 "시청자는 무섭고 오디션은 유기체 같아서 한 주 한 주 방송을 하고 데이터를 받고, 계속 고쳐나가는 게 저희 장점이지만, 이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 무섭고 질타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선 두려움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서혜진 대표는 성인가요 시장에 특화된 회사 이미지에 베리에이션을 주겠다고 다짐했단다. 연령대를 낮추고, 신동들의 재능을 살피는 안목이 특출 나다는 점을 이용해 보컬에 강점이 있는 재목들을 모으는 '언더피프틴'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숏폼 콘텐츠로 인해 30초짜리 스타들이 많은 상황 속, 완곡이 가능한 신동들을 발굴하는 게 자신의 일이라고 전했다. 대형 가요 기획사도 해외에서 인재 발굴을 이어가는 시기, '언더피프틴'을 선택해야 이유로 서 대표는 "사실 연습생으로 들어갈 나이가 아니다. 우리만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차별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트레이닝과 캐릭터라이징이란 조건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매력 있는 가수를 만드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우승자에 대한 혜택으론 "2년 정도만 같이 활동하고 계약을 할 수도 있고, 모든 건 열어놓고 있다. 우리가 좋은 재능이 있는 친구들을 먼저 발굴했다는 걸 보여주려는 새로운 프로젝트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창립 당시 크레아 스튜디오의 IP확보를 중요시 여겼다는 서 대표는 "나이가 많아질수록 남의 돈을 벌어주기가 싫었다"라며 "남의 이름을 빛나게 하는 조연이 되기 싫었고 남의 돈을 벌어주는데 노동을 하기에 내 시간을 쓰기 싫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다. 서 대표는 "오디션 특화에 베리에이션을 주고 국제 시장을 겨냥한다는 생각을 가진 게 첫 번째 목표였다. 안정된 플랫폼도 중요했다. 내년까지 기반을 닦는 시간이라고 생각을 한다. 또 여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IP를 확보해서 회사의 IP를 다양하게 하는 것이 두 번째 목표"라고 설명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P의 거짓' 상복 터졌다...애플 디자인 어워드에서 ‘비주얼 및 그래픽’ 부문 수상네오위즈 'P의 거짓'이 상복이 터졌다. ‘P의 거짓(Lies of P)’은 ‘애플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비주얼 및 그래픽’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2023 앱스토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맥(Mac) 게임’에 선정된 데 이어 애플이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거머쥔 두 번째 수상이다. 애플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애플 디자인 어워드’는 모바일 앱과 게임 분야에서 혁신성, 독창성, 기술적 성취를 선보인 작품들을 선정한다. 올해는 기쁨과 재미, 상호작용, 비주얼 및 그래픽, 혁신 등 총 7개
'멀티골+A매치 최다 득점 2위' 손흥민 "국민 여러분 실망시키지 않겠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각)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4-2-3-1 포메이션의 2선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87분간 경기장을 누비며 2골을 넣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중계사를 통해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긍정적이다"라며 총평을 남겼다. 오늘 멀티골을 몰아치며 A매치 최다 득점 2위로 올랐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A매치 126경기에 출전해 48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너무나도 감사하고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스럽다. 지금까지 같이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 서포트해 준 코치님들, 감독님들께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 아직까지 끝이 아니라 생각한다. 몸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현재 한국은 정식 감독을 구하지 못해 임시감독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손흥민은 "분위기가 쉽지 않다. 감독님께서도 어려우실 것 같다. 축구팬분들도 어려울 것. 선수들이 그런 부분은 감수해야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저희가 하고자 하는 축구, 감독님을 찾는 게 중요하다. 황선홍 감독님, 김도훈 감독님 대한민국 축구계에게 역사 쓰신 감독님인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을 맞춰주려고 하신다. 조금이나마 저희가 좋은 환경 속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두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즌 끝나고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없었는데, 이 자리를 빌려 한 시즌 동안 힘든 순간에도 여러분 덕분에 이겨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축구 팬, 대한민국 국민분들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는 선수 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우승자들에게 '챔피언 배지' 지급[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가 역대 우승자에 대한 예우로 대회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1명의 역대 챔피언들이 총출동한다. 43승으로 KPGA 투어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는 최상호(69)와 '디펜딩 챔피언' 최승빈(23.CJ)을 비롯해 조철상(66), 박남신(65), 신용진(60), 김종덕(63), 박노석(57), 박도규(54), 김형성(44), 김창윤(41), 홍순상(43), 손준업(37), 김병준(42), 이상희(32), 매튜 그리핀(41.호주), 장동규(36.어메이징크리), 김준성(33.team속초아이), 황중곤(32.우리금융그룹), 문도엽(33.DB손해보험), 이원준(39.웹케시그룹), 서요섭(28.D손해보험)이 역대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본 대회에 나선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개막 하루 전인 5일 KPGA 김원섭 회장은 대회장에서 역대 우승자들에게 'KPGA 선수권대회'의 '역대 챔피언 배지'를 지급했다. 이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에 대한 위상을 한 층 강화하고 선수로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또한 대회장 내 스타트 광장에는 '챔피언스 월'을 조성해 'KPGA 선수권대회'의 역사를 조명함과 동시에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의 포토 스팟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승빈은 "지난 해 우승 당시의 순간이 다시금 떠오르는 것 같다"며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라는 자부심 동시에 타이틀 방어에 꼭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PGA 김원섭 회장은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는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아야 한다"며 "'KPGA 선수권대회'서 우승하는 선수들이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예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18번홀 그린에서는 역대 우승자들이 모여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포토콜도 진행됐다. 선수들은 트로피와 우승 자켓을 두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개최된다.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 씩,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답게 4일간 무려 총 28시간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또한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시청할 수 있다. 본 대회는 1958년 6월 12일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이종호 장관 “글로벌 디지털 질서 수립 앞장...20개 정책과제 마련”(종합)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국가간 디지털 격차, 인공지능(AI) 기반 가짜뉴스에 따른 민주주의의 위협 등 디지털 기술 발전의 부작용에 대응하는 디지털 질서 수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마련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기반으로 20개 정책 과제를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리더십 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반도체, 컴퓨터, 스마트폰을 거쳐 이제는 AI가 우리의 일상에 깊이 파고들고 있다”며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국가간 디지털 …
방탄소년단 제이홉, 육군 발표 대회 최우수상 "큰 자부심"[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육군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제이홉은 전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 참모총장 상장과 트로피,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이날 제이홉은 'K팝을 세계로 이끈 선두 주자,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자신의 진솔한 군 복무 소감을 발표했다. 제이홉은 "입소 후 훈련병들이 배우는 정신전력 교재에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사진이 나온다. 또 훈련병들이 수료할 때 마다 나에게 '함께해서 영광이었다'고 말해준다"며 "그럴때 마다 대한민국 안보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그들에게 가치있는 첫 걸음을 함께 해주고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서 흘린 피땀눈물과 목소리로 대한민국의 문화발전을 위해 기여를 하듯 지금은 군인으로서 다른 방식으로 이바지하고 있음을 느낀다. 나란 존재가 힘이 될 수 있는 이 곳 대한민국에서 군인으로 복무한다는 것은 커다란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으로 입대해 현재 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전역일은 10월 17일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군 복무 중인 가운데,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이 오는 12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BTS 제이홉, 軍 경연대회 최우수상 "안보의 한 축 역할 기뻐"[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군 관련 발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이홉은 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육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병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개최한 것으로, 장병들이 강연자로 나서 본인이 경험한 군 복무의 보람과 가치, 어려움 극복 사례 등을 발표했다. 부대별 예선전을 통과한 장병과 군무원 등 총 16개 팀의 170여 명이 참가했다. 제이홉은 3인 1팀을 이뤄 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 참모총장 상장과 트로피,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제이홉은 "입소 후 훈련병들이 배우는 정신전력 교재에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사진이 나온다. 또 훈련병들이 수료할 때 마다 나에게 '함께해서 영광이었다'고 말해준다. 그럴 때마다 대한민국 안보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그들에게 가치있는 첫 걸음을 함께 해주고 있다고 느낀다"라고 말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무대에서 흘린 피땀눈물과 목소리로 대한민국의 문화발전을 위해 기여를 하듯 지금은 군인으로서 다른 방식으로 이바지하고 있음을 느낀다. 나란 존재가 힘이 될 수 있는 이 곳 대한민국에서 군인으로 복무한다는 것은 커다란 자부심이다"라고 했다. 이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입대했다. 이후 특급전사 자격을 획득, 조기 진급을 하고 분대장 보직을 맡았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10월 17일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쿠팡플레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 생중계쿠팡플레이는 월드컵 본선 진출로 가는 여정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2026 피파(FIFA) 북중미 월드컵(이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를 모두 디지털 독점 중계한다고 밝혔다.쿠팡플레이는 오는 6일 오후 9시 원정 경기로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및 오는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경기를 킥오프 30분 전부터 프리뷰쇼와 함께 선보인다.쿠팡플레이가 생중계하는 이번 월드컵 예선전은 지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해설로 호평을 받은 이근호 해설위원과 ‘축구 해설 …
문체부, 체육진흥유공 후보 추천 접수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정부가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공을 세운 이들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4일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따르면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민체육을 진흥하기 위해 2024년 체육진흥유공 4개 부문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후보자 추천은 ▲체육발전유공 ▲대한민국체육상 ▲체육대회 개최 유공 ▲스포츠산업대상 등에 걸쳐 진행된다. 체육발전유공은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체육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73년부터 수여한 상이다. 대한민국체육상은 1963년에 제정돼 올해로 62회째가 된다. 우수선수로서 국민체육 발전에 공적이 있는 자, 체육 연구·제도 및 국민체육 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에게 대통령 표창과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체육발전유공과 대한민국체육상 후보자 추천 접수는 7월 4일 마감된다. 체육대회 개최 유공은 매년 전국종합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국어울림생..
쿠팡플레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생중계…한준희-이근호 해설 콤비[스포츠W 임가을 기자] 쿠팡플레이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를 모두 디지털 독점 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6일 오후 9시 원정 경기로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및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경기를 킥오프 30분 전부터 프리뷰쇼와 함께 선보인다. ▲ 사진=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가 생중계하는 이번 월드컵 예선전은 이근호, 한준희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두 해설위원은 1차전에서 윤장현 캐스터와 함께, 2차전에서는 배성재 캐스터와 호흡을 맞춰 현장의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킥오프 30분 전 시작하는 쿠팡플레이 프리뷰쇼에서는 선발 명단 및 포메이션, 예상 전술 등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 화면을 제공한다. 이번 2연전은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게 된다. 특히 김도훈 감독은 싱가포르 프리미어 리그에서 라이언 시티를 지휘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싱가포르 현지 환경을 잘 알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해외 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과 더불어 대표팀으로 처음 선발된 7명의 선수들이 함께 출전하는 점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오는 11일 서울에서 홈경기를 치른 뒤, 올여름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8월 3일 열릴 뮌헨과 토트넘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매치업을 공개했고, 김민재와 손흥민이 각각 뛰고 있는 구단 간의 대결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원정 평가전 대비' 2024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12인 명단 확정[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남자농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면면이 정해졌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2024 남자농구 국가대표 원정 평가전을 대비하여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엔트리 12명을 붙임과 같이 확정했다"고 알렸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이번 명단에는 지난 2월,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에서 평균 11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한 하윤기(KT)와 변준형(상무), 오재현(SK), 이정현(소노), 이우석, 박무빈(이하 현대모비스)이 다시 한 번 포함됐다. 또한 2023-2024 KBL 정규리그 및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한 유기상(LG), 박인웅(DB)이 첫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말 소집 후, 7월 3일에 일본 도쿄로 출국하여 일본 국가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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