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어기구 "당진을 농어업 선도도시로"…與 정용선 선대위 출범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 [어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에서 3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는 18일 "당진을 대한민국 농어업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며 농어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어 후보는 쌀값 포함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필수 농자재 국가지원제 도입, 농어민 정책 참여를 위한 농어업회의소법 제정, 한우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우법 제정, 양봉산업 직불제 도입, 시골 전답 매매 활성화를 위한 농지법 개정 등을 공약했다. 이어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농업 기반시설 확충,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 인력중개센터 건립, 농업인회관 건립, 석문간척지 활용 주민 수익사업 지원, 어촌어항 재생사업 확대, 수산 공익직불금 예산 규모 확대 등도 약속했다. 어 후보는 "농어촌이 살아야 당진과 대한민국이 산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놓은 농어촌 당진을 만들고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 입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정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어 후보와 4년 만에 재대결하는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 측은 지난 16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 3번, 시·도경찰청장 3번, 7년간의 대학 강의 경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활동 경험과 다양한 인맥들을 오로지 당진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법과 원칙,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를 바로 세우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 같은 날 정 후보는 청년위원단 간담회에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좋은 학교에 진학하고,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청년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당진 연예인협회 회원 40여명과 지역 여성 지도자 30여명도 잇따라 정 후보 캠프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cobra@yna.co.kr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로 찌른 70대, 전처 살해 정황 MBC 임현주, 5개월된 딸 안고 생방송…"아이가 배제되는 곳 많아" 노루 뛰노는 한라산에 외래 사슴 250마리 서식…"노루 밀려나" 119 도착 전 구조 나선 운전자…후속 사고에 3명 사망 유명인 사칭 '리딩방 사기'…상품권업체 낀 돈세탁 일당 덜미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아까 그 경찰관 나와"…평택 길거리서 흉기로 자해 소동한 50대
[디즈니+] '지배종' 이희준, 욕망 감추고 있는 대한민국 국무총리 변신[스포츠W 노이슬 기자] 이희준이 또 한번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4월 10일 공개를 확정한 가운데 이희준이 숨겨진 욕망을 감추고 있는 대한민국 국무총리 ‘선우재’ 역을 맡아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디즈니+] '지배종' 이희준, 욕망 감춘 대한민국 국무총리 변신/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의심의 여지없는 최고의 배우 이희준이 디즈니+의 새로운 파격을 예고한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을 통해 또 한 번의 역대급 연기를 선보인다.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이다. 이번 작품에서 이희준은 대한민국의 국무총리이자 BF 그룹의 장악을 꿈꾸는 권력자 ‘선우재’ 역을 맡았다. 태생부터 대한민국 1% 엘리트로 살아온 그는 희생 없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세계 최고 생명공학기업 BF 그룹 대표 윤자유의 사업 이념을 지지하면서도, 내면에는 숨은 욕망을 감추고 있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이희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과 타고난 언변을 갖추고 있는 ‘선우재’를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을 과몰입하게 할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물론 점차 욕망을 드러내는 캐릭터의 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대한민국의 국무총리 그 자체로 변신한 이희준의 모습은 물론 미스터리한 속내를 지니고 있는 그의 날카로운 아우라까지 담겨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이희준은 자신이 맡은 ‘선우재’ 캐릭터에 대해 “야망 있는 정치인이며, 스스로를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연기한 한효주 역시 ‘선우재’의 캐릭터에 대해 “내가 ‘윤자유’를 맡지 않았다면, ‘선우재’ 캐릭터를 빼앗고 싶었을 정도다. 그만큼 '지배종'에서 가장 매력 있는 캐릭터”라고 밝힌 만큼 ‘선우재’에게 숨겨진 비밀과 이면에 감추고 있는 야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그는 젊은 국무총리라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깔끔한 수트룩을 선보이며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디즈니+] '지배종' 이희준, 욕망 감춘 대한민국 국무총리 변신/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매 순간 식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최고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배우인 만큼 이희준과 '지배종'을 함께 만들어낸 제작진, 동료 배우들의 극찬 역시 끊이지 않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먼저 연출을 맡은 박철환 감독은 “예전에 공연을 할 때부터 많이 봤던 배우다. 정말 연기를 잘하고, 함께 한다고 했을 때도 걱정 없었다”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우채운’ 역의 주지훈 역시 이희준과 함께 연기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함께 연기하는 장면들은 언제나 유쾌하고 재밌었다”라며 그의 에너지를 극찬했고, 이희준과 긴장감 넘치는 여러 장면들을 완성한 한효주 역시 “이희준 배우와 연기할 때면 희열과 카타르시스가 많이 느껴졌다. 항상 설레면서 촬영했다”라며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할 명품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드높였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은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킹덤] 시리즈와 영화 '신과함께' 1, 2편으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으며 탄탄한 연기력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주지훈이 테러 사건의 배후를 쫓는 퇴역 군인 출신 경호원 ‘우채운’ 역을 맡았고 지난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대종상 시리즈 여우상을 거머쥔 한효주가 거대 생명공학기업 ‘BF’그룹 대표 ‘윤자유’ 역을 맡아 극을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시민덕희', [마에스트라]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뽐내며 대중들을 사로잡은 이무생이 ‘윤자유’의 20년지기 친구이자 ‘BF’그룹을 함께 창립한 연구소장 ‘온산’ 역을 맡았고 [유괴의 날],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깊은 몰임감을 선사하는 김상호는 인공 배양육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 생명공학 박사 ‘김신구’ 역을, '범죄도시 3', [무빙] 등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전석호가 ‘BF’그룹의 IT 전문가 ‘서희’ 역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비밀의 숲 2]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에서 독보적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박지연이 ‘BF’그룹 기획실장 ‘정해든’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지배종'은 오는 4월 10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준석 "보수와 진보를 넘어선, 미래를 고민하는 정치 하겠다"경기 화성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개혁신당 지도부 총출동 김종인 공천위원장 "양당정치 지속하면 대한민국 정치 희망 없어"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7일 "보수와 진보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인사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대표는 이날 경기 화성을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거대 양당의 끝없는 경쟁은 더는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기 모인 개혁신당은 양당정치에 있어서 쓴맛을 볼 만큼 보고 나서 새로운 시도를 위해 모였다"며 "이 길이 성공보단 실패의 가능성이 크고, 순탄하기보단 험난할 걸 알지만 흔들리지 않고 우리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동탄2신도시 지역인 화성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제 고향이자, 선거에 3번이나 출마한 적 있는 상계동에서 쌓아온 서사는 제 개인적인 서사였다"며 "지금은 미래 세대를 어떻게 개혁의 길로 이끌까에 대한 지도자로서의 고민을하기 위해 동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개혁신당 지도부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면서 "동탄 주민들께 약속드린다"며 "동탄에서 여러분과 함께 새출발하고, 동탄의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혁신당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치고 올라가느냐에 따라 총선의 운명이 바뀔 것"이라며 "이번 총선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정치 또한 많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 대표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 구혁모 총괄선대본부장, 양향자(용인갑) 원내대표, 조응천(남양주갑) 최고위원, 금태섭(서울 종로) 최고위원, 김용남 정책위의장, 김철근 사무총장, 이원욱(화성정) 의원, 양정숙 의원, 류호정(성남 분당갑) 전 의원 등 지도부가 총출동해 힘을 보탰다.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축사에서 "2011년 26세이던 이 대표를 처음 만났을 때 정치에 대한 식견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저는 올해로 85세, 아무것도 안 하고, 쉬어야 할 나이지만 이 대표가 몸부림치는 정치활동이 보기 딱해 도와야겠다고 생각해 이렇게 나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지난 2년간 도대체 무얼 했나. 뚜렷하게 내세울 게 아무것도 없는데 인제 와서 선거를 앞두고는 '민생' 소리를 하면서 엄청난 약속을 하고 있다"며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도 다음 권력을 위해 지금의 정부를 흔들기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이런 사람들이 지속해서 국회를 지배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와 같은 정치풍토를 방관하고 간다면 단언컨대 우리나라에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국민이 각성해서 새로운 정치세력, 개혁신당의 국회 교두보를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개혁신당 지도부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goals@yna.co.kr 강남서 80세 운전 부주의로 7대 연쇄추돌…5명 병원행 '후배 가혹행위·추행' 전 대구FC 선수 1년 2개월 실형 확정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슈퍼주니어-D&E, '지지배' 제목 논란에 "음악방송 모두 취소"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이 기사 보면 연락해!" 은평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 40대 남성 구속영장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사망…향년 24세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서영교,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 “무너진 경제 되살리겠다”서울중랑갑 지역에 다시 출사표를 던진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랑구 발전과 윤석열 정부 심판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16일 서울 중랑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무너진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 의 서울중랑갑 지역에 다시 출사표를 던진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랑구 발전과 윤석열 정부 심판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16일 서울 중랑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무너진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 의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무승부로 끝난 혈투'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WIBA 미니멈급 세계 타이틀매치'에서 무승부를 거둔 대한민국 서려경(왼쪽)과 일본 요시카와 리유나가 서로 인사하고 있다. 2024.3.16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세계 최초로 '현역 의사 복싱 세계 챔피언'을 노렸던 서려경(32·천안비트손정오복싱) 교수의 꿈이 무산됐다. 서려경은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WIBA(여성국제복싱협회) 미니멈급(47.6㎏) 세계 타이틀 매치에서 요시가와 리유나(22·일본)과 비겼다. 부심 3명 가운데 한 명은 95-95로 채점했고, 한 명은 96-95로 서려경의 손을 들어줬고, 나머지 한 명은 94-96으로 요시가와에게 높은 점수를 매겼다. 서려경은 프로 데뷔 이래 두 번째 무승부(7승)를 거둬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도전은 계속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WIBA 미니멈급 세계 타이틀매치'에서 무승부를 거둔 대한민국 서려경이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2024.3.16 ksm7976@yna.co.kr 서려경은 지난해 7월 국내 프로복싱 단체 KBM(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으로 등극했고, 12월에는 세계 타이틀전 전초전 격으로 치른 쿨라티다 쿠에사놀(태국)전에서 3라운드 TKO승을 따낸 바 있다. 강력한 펀치가 강점인 서려경은 이날 요시카와와 만나기 전까지 4연속 KO승을 이어갔지만, 요시카와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10라운드 경기를 펼치면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서려경 '이건 못 막을걸'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WIBA 미니멈급 세계 타이틀매치'에서 대한민국 서려경(오른쪽)이 일본 요시카와 리유나에게 펀치를 날리고 있다. 2024.3.16 ksm7976@yna.co.kr 이 경기에서 승리해 세계 타이틀을 하나 차지하면 올해 6월 WBA(세계복싱협회)·WBO(세계복싱기구) 통합 타이틀 또는 IBF(국제복싱연맹) 등 메이저 기구 타이틀에 도전할 계획이었으나 꿈을 잠시 미루게 됐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의사로 근무 중인 서려경은 선배 의사의 추천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복싱을 시작했다. 2019년 프로 복서로 데뷔한 뒤에는 본업인 의사와 부업인 복싱을 병행해왔다. 4bun@yna.co.kr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하루만에 인정…"혜리와 이별 후 알게 돼" 단양서 패러글라이딩 추락 사고로 조종사 사망·승객 중상 은평구 오피스텔서 숨진채 발견된 20대 여성 질식사 추정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별세…향년 24세 홍콩서 황당 의료사고…50대여성, 오진으로 멀쩡한 자궁 제거 공항서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던진 20대 "기분 나빠서" 로버츠 다저스 감독 "오타니는 잠도 1등…비행기서 11시간 수면" 비 오는 밤 도로 누워있던 사람 택시로 밟아 사망…운전자 무죄 與, '막말 논란' 장예찬 공천 취소…"국민정서 반하는 발언" 김행·진중권, 라디오방송 중 거친 언쟁…잠시 마이크 꺼지기도
한동훈 "민주당 내리 5선 오산, 저희가 바꾸겠다"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리 5선을 한 경기 오산을 찾아 "저희가 오산을 바꾸겠다"고 외쳤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산오색시장을 둘러보고 시민들과 만나 "오산은 민주당이 내리 5선을 한 곳이다. 그걸로 인해 오산이 좋아졌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오산에 '영입인재' 김효은 전 EBS 영어강사를 공천했다. 한 위원장은 김효은 후보를 소개하며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오산의 국회의원이 누가 있느냐. 저는 자신있게 김효은을 여러분께 제시한다"며 "함께 오산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내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진짜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절실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전진(前進)을 이끌기 위해 4월10일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산은 국민의힘이 20년째 깃발을 꽂지 못했던 수도권 초험지 중 하나다. 선거에 반복해서 진 탓에 지역 조직은 물론 4·10 총선에 낼 후보..
한동훈 "대한민국 전진"…이재명 "정권응징"(종합)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25일 앞두고 수도권 격전지 표심 잡기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경기 남부 오산과 평택을, 이 대표는 하남·용인에서 각각 "대한민국의 전진"과 "정권심판을 넘어 응징"을 외쳤다. 한 위원장은 16일 평택 평남로 유의동 정책위의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후진(後進)하게 할 것인가 전진(前進)하게 할것인가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대한민국을 전진하게 하고 싶다면, 대한민국을 후진하게 하는 이재명, 조국, 통합진보당 아류 세력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반드시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다. 우리가 그렇게 해야 한다"며 "우리의 승리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아니라 의무"라고 했다. 이어 "승리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이 하진하기에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사명 같은 것"이라고도 했다. 최근 국민의힘을 향한 우려의 시선을 염두한 듯한 발언..
벌벌 떠는 與 막말 후보들…장예찬 눈물·조수연 큰절(종합)아시아투데이 박지은 유제니 정덕수 기자 = 국민의힘이 '5·18 폄훼' 과거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을 취소하자 여당 내 '막말' 후보들도 바짝 몸을 낮추는 모양새다. '일제 옹호' 글을 썼던 대전 서구갑 조수연 후보는 15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을 찾아 이종찬 광복회장에게 큰절 사과를 올렸다. 조 후보의 배우자도 함께였다. 조 후보는 "사려 깊지 못한 글로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며 "순국선열의 위대한 헌신에 깊이 동감하고 그렇게 행동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한말 삼정 문란에 따른 어려움을 강조하다 보니 글이 엇나갔다"며 "일제가 힘만 가지고 당시 힘없는 대한민국의 주권을 사실상 침략해 합병한 것은 대단히 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우리의 독립은 선열들의 피나는 투쟁으로 쟁취한 것인데, 조 후보가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우린 후보로서 지지할 수 없다"며 "실수라고 사과하고 넘어가자는 것이..
해외에서 뜨거운 신혼여행 포착된 미남 미녀 배우지난 주말 첫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눈물의 여왕'은 시골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부모 사이에 태어난 신입사원 백현우가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가 딸 홍해인과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게 된 후의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을 맡는 것은 물론 박성훈과 곽동연,
김동연 경기지사 "현재 정치판·R&D 예산 삭감 개탄스러워"(종합)충남대전세종 희망 도시포럼 초청 간담회 참석 공주대 특강서 "자기다움 고민하는 청년 되길" 당부 공주대서 특강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공주=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14일 오후 충남 공주대학교에서 공주대 학생과 교수들을 상대로 '경기도가 만드는 청년의 유쾌한 미래'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coolee@yna.co.kr (대전·공주=연합뉴스) 정찬욱 이주형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지금 반도체가 됐든 바이오가 됐든 인공지능(AI)이 됐든 전 세계 흐름 속에서 우리는 산업정책에 맞는 방향을 잡기는커녕 연구개발(R&D) 예산을 깎고 있는 상황이 너무나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대세(충남·대전·세종) 희망 도시포럼이 충남대학교에서 주최한 초청 간담회에서 R&D 예산 삭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사람(대통령)뿐만 아니라 정부도 그렇고 세상이 바뀌는 것에 대해 너무나 둔감한 게 화가 나고 너무나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도내 기업 중에서 작년까지 지원받다가 이번 예산 삭감으로 지원 못 받는 기업들 신청을 받아 그 빈 곳을 메워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선거 앞두고 여당이 경기 분도 얘기하고 있는데, 제가 2년 동안 한 것에 비하면 아무 준비도 없이 선거 구호로 분도 하겠다고 하고, 서울과 인접한 김포시를 비롯해 하남시, 구리시 등을 서울로 편입하겠다고 하는 것도 역시 너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와 관련해 비전, 정책도 만들었고 100번 가까운 공청회와 토론회를 했고 도의회 의결을 거치는 등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며 "그런데도 중앙정부에서 답이 없다가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그렇지만 경기도는 차질 없이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와 충청권 간의 협력관계에 대해서는 "지난번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시한 아산만 일대 베이 밸리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수도로 만드는 '베이 밸리 메가 시티'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충대세 희망 도시포럼 초청 간담회서 발언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충대세(충남·대전·세종) 희망 도시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3.14 jchu2000@yna.co.kr 김 지사는 이어진 공주대 초청 간담회에서는 공주대학생·교수 9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만드는 청년의 유쾌한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야간대학 고학과 고시 합격, 아주대학교 총장 시절을 언급한 김 지사는 본인의 경험으로 기획한 여러 청년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청년의 '자기다움'을 강조했다. 그는 "사회는 청년들이 어른들이 바라고 권하는 길이 마치 내가 하고 싶은 일인 것인 양 착각하게 한다"며 "자기가 중심이 되어서 내가 누군지를 치열하게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김 지사는 여야 대립과 작금의 정치를 어떻게 보냐는 한 학생 질문에 "지난 대선 출마 당시에도 대한민국을 위한 도전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왜 항상 서로 싸우고 헐뜯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지금의 정치판은 대단히 개탄스럽고, 잘못됐다"고 응답했다. 이어 "기득권 승자독식 구조를 가지고 있는 정치권을 바꾸지 않고서는 미래가 없다"며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광역자치단체다. 경기도 도정을 통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다고 믿고,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서도 정치교체를 위해 판을 바꿔보고 싶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러시아 피겨 발리예바, 13∼15세에 56가지 약물 투여받아"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태국 군함 정박 중 함포 오발…자국 함정 파괴·최소 3명 부상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뭐 먹어도 될까" 그러자 사과 건넸다…오픈AI 로봇 쇼크 인제대, 새학기 맞이 학식 '랍스터·돈마호크' 제공 눈길 1만7천원짜리 레이저 한발로 목표물 명중…무기 판도 흔드나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한동훈, 조국 직격 "비례대표 유죄 확정시 승계 금지 추진"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비례정당 후보가 유죄 확정된 경우 다음 순번으로 승계를 금지하는 법안을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2심까지 유죄 확정을 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직격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남 김해시 한 카페에서 '김해시 학부모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주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하신 법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을 겨냥해 "조국 대표가 형이 확정되면 황운하 의원이 이어받고 이런 것 아니냐? 그런 식의 정당 운영에 비례 제도가 악용되고 있어서 그걸 법률로 막겠다는 것"이라며 "이게 6번째 정치 개혁안"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정치개혁 시리즈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국회의원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세비 전액 반납 △당 귀책으로 인한 재·보궐선거 무공천 △국회의원 정수 250명으로 축소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등의 방안들을 제시한 바 있다. 국민의힘의..
이준석 "조국혁신당 지지현상, 국민 이용하는 정치업자가 문제""양당 중 누가 더 나쁜지 고르는 건 무의미…죽창 정치 않겠다"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최근 조국혁신당 지지율 상승에 대해 "우리 정치가 나빠진 원인이라기보다는 최종적인 증상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준석 대표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양향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13 xanadu@yna.co.kr 이 대표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갑 양향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한 최고위원 회의에서 "양당 강성 지지층이 각자 서로 다른 세계를 살고 있도록 국민을 동원의 대상으로 삼아 정치적 출세에 이용해 먹는 정치 자영업자들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끝없이 지지층의 분노를 부추기는 일에 몰두하는 화병 선동자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주적"이라며 "개혁신당은 상대 진영을 향한 '묻지마 죽창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정권 심판론을 명분 삼아 종북세력 우회상장을 도모하고, 한동훈 위원장은 5·18 정신을 모욕했던 인사를 끝내 공천했지만, 여전히 둘 중에 누가 더 나쁜지를 고르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라며 "혁파해야 할 대상은 이재명, 한동훈이 아니라 저 여의도 업자들이 장악한 여의도 정치 그 자체"라고 부연했다. 화성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 대표는 "한때 삼성과 현대와 같은 대기업이 서울 4대문 안에 있던 시절이 있었고, 이후 강남, 서초에 자리 잡은 바 있다"며 "공교롭게도 화성을에서 민주당은 현대차 출신, 국민의힘은 삼성전자 출신 후보가 나왔는데 개혁신당은 벤처기업 같은 느낌으로 제가 출마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고스란히 반영된 구도에서 개혁신당은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멈추면 대한민국의 정치 가능성이 멈춘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향자 후보는 고려시대 대몽항쟁의 역사로 꼽히는 처인성 전투를 언급하면서 "처인에서 거대 양당과 싸워 개혁신당이 승리하는 또 하나의 위대한 역사를 만들겠다"며 "먼 옛날 국난 극복이 시작된 이곳 처인에서 다시 국난 극복의 도전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남 정책위의장은 "인구 100만명이 넘는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는 앞으로 200만, 300만이 넘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 1, 2위 반도체 기업을 품은 용인과 처인구가 부흥할 수 있게 개혁신당은 '반도체 도우미당'이 될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개혁신당 지도부는 비공개회의 후 양 후보 선거사무소 공식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시계 보는 이준석 대표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양향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시계를 보고 있다. 2024.3.13 xanadu@yna.co.kr goals@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50대 경찰 간부 전남 해남서 숨진 채 발견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AI 인류멸종 수준 위협될수도"…미 보고서의 섬뜩한 경고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인천 소래생태공원 산책로 갑자기 막혀…토지주-주민 갈등
제3지대 '존재감' 경쟁 치열…조국혁신당 돌풍 어디까지4·10 총선를 한 달여 앞둔 가운데 민심을 잡기 위한 제3지대의 존재감 싸움이 본격화됐다. 거대 양당의 ‘진짜 대안’을 강조하며 저마다 색을 띈 인재영입과 공약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조국혁신당 등 제3지대 주요 정당들 4·10 총선를 한 달여 앞둔 가운데 민심을 잡기 위한 제3지대의 존재감 싸움이 본격화됐다. 거대 양당의 ‘진짜 대안’을 강조하며 저마다 색을 띈 인재영입과 공약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조국혁신당 등 제3지대 주요 정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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