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기재부·IDB와 브라질 혁신산업 분야 비즈니스 상담회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는 지난 25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024 한-중남미 무역·혁신 포럼(2024 Korea-LAC Trade & Innovation Forum)'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브라질 G20 재무장관회의와 연계해 기획재정부, 미주개발은행(IDB),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마련했다. AI와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디지털 헬스케어 등 혁신 ICT 분야에서 한국과 중남미 간 경제협력을 확대하자는 취지라고 KOTRA는 설명했다. 행사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무역·혁신 포럼 △스타트업 피칭 등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브라질, 멕시코, 칠레 등 중남미 8개국의 ICT 분야 발주처와 주요 기업 45개사가 참여해 국내기업 13개사와 2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멕시코 최대 유통망인 펨사(FEMSA), 스페인계 통신사 텔레포니카(Telefonica) 콜롬..
“韓 원전, 세계 선도산업으로 육성”...수출 로드맵 수립·세일즈 지원 체계 강화정부가 원자력 발전소 수출 목표를 담은 ‘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을 연내 수립하고 원전 세일즈 지원 체계를 재정비한다.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팀코리아’가 선정된 여세를 몰아 유럽에서 추가 수주를 달성하고 아시아·아프리카 등 원전 신흥 시장에도 정부가 원자력 발전소 수출 목표를 담은 ‘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을 연내 수립하고 원전 세일즈 지원 체계를 재정비한다.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팀코리아’가 선정된 여세를 몰아 유럽에서 추가 수주를 달성하고 아시아·아프리카 등 원전 신흥 시장에도
2023년 북한 대외무역 27.7억달러…코로나19 이전 수준 복귀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2023년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가 글로벌 팬데믹 종료와 국경 봉쇄 정책 완화 등으로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해 전년 대비 74.6% 증가한 27억 6912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21일 발표한 '2023년 북한 대외무역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2023년 수출은 전년 대비 104.5% 증가한 3억2517만달러, 수입은 71.3% 증가한 24억4395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적자는 2022년 12억6761만달러에서 지난해 21억1878만달러로 67.1%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시기 이후 기저효과와 대중(對中) 교역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KOTRA는 설명했다. 2023년 북한의 최대 무역상대국인 중국과의 교역은 전년 대비 77.6% 증가한 27억2110만달러로, 수출은 2억 9245만달러, 수입은 24억2865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무역적자는 2022년 12억 6,761만 달러에서..
KOTRA, K-유아용품 중국 시장 공략 잰걸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7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유아용품 전시회(CBME CHINA 2024)'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이번 전시회는 유아용품 부문에서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ABC Kids Expo'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Kind+Jugend'과 더불어 세계 3대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2001년 최초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매년 1회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국관은 2014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9회차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약 3500개 기업과 약…
웨이센, 한-베트남 파트너십 플러스 위크 포럼 참가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의 베트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웨이센은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개최한 '한-베파트너쉽 플러스 위크 포럼'에서 베트남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국 의료 AI 대표 기업으로 초청받아 강연했다. 이번 포럼에서 웨이센은 스마트 의료 분야 베트남 현지 사업화 및 협력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를 맡아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가 현지 병원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에서 웨이센의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는 다수 병원에서 사용 중으로, 현지 의료진의 입소문으로 사전에 모집된 예약 상담회는 조기에 신청 마감됐다. 기예약된 상담회 미팅 외에도 현지 파트서로 협력을 원하는 다수의 기업들이 웨이센 부스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대기한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행사는..
"스페인, 원전 가동 중단 계획…원전해체 해외진출 기회"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최근 세계 각국이 원자력 발전소(원전) 확대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스페인은 '탈원전' 정책을 유지하면서 스페인 원전 해체 시장을 우리나라 수출 기회 요인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1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발간한 '스페인 원전 정책 동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현재 가동 중인 7개 원전을 2035년까지 모두 가동 중단할 계획이다. 2023년 기준 스페인 발전설비 용량에서 원자력 비중은 5.7%로, 매년 감소세다. 2023년 기준 에너지원별 발전설비용량 비중을 보면 △재생에너지 64.1% △화력 25.5% △원전 5.7% △열병합 및 폐기물 4.8% 순이다. 2023년 전력 생산량 비중에서 원자력 비중은 20.3%, 재생에너지는 52.3%를 차지했다. 이는 스페인 정부가 원전과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스페인은 '국가 에너지 및 기후변화 통합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이지차저, 2024 태국전기자동차산업기술 전시회 참가전기차 충전 토탈솔루션 업체 이지차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4 태국전기자동차산업기술 전시회(EV ASIA 2024)’에 참가했다. EV ASIA는 전기차 전시회로, 전시 전문회사인 인포마마켓(Informa Market)과 태국전기차협회( 전기차 충전 토탈솔루션 업체 이지차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4 태국전기자동차산업기술 전시회(EV ASIA 2024)’에 참가했다. EV ASIA는 전기차 전시회로, 전시 전문회사인 인포마마켓(Informa Market)과 태국전기차협회(
"한·중 무역비중 감소해도 공급망 의존도↑…수출품목 다변화해야"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리나라의 중국 무역 비중이 감소하고 있지만, 공급망 의존도는 여전히 높아 한·중 무역구조 변화에 중장기적으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발간한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에 따르면 아시아 전반에서는 국가 간의 무역 비중이 상승했으나, 중국의 무역비중은 예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자급률 제고와 기술수준 향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부분의 국가에서 중간재와 최종재의 수입 비중이 감소했다. 세계무역에서 중국의 역할은 외국산 중간재 단순 가공에서 자체 중간재 생산 및 수출로 변화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중국 수입의존도는 2020년 이후 정체됐으나 수출에서의 중국 비중은 하락했다. 대중국 수출은 석유화학·이차전지 관련 원자재가공품과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고위기술 중간재로 양분화되는 현상이 강화됐는데, 그 결과 중국의 경기변동과 자급률 제고의 영향에 취약해졌다고 보..
라라스테이션, 사하그룹과 콘텐츠커머스 플랫폼 사업 및 합작법인 설립 체결글로벌 라이브 플랫폼 전문기업 ㈜라라스테이션은 지난 6월 29일 태국 방콕 BITEC에서 태국 리테일 기업 사하그룹(SAHA GROUP)과 콘텐츠커머스 플랫폼 사업 및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태국 사하그룹(SAHA GROUP)은 1,000개의 소비재 브랜드를 제조, 생산, 유통하고 있는 태국 리테일 기업이며, 1,800만명 이상의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미래주력사업으로 진출한다. 태국사하그룹의 플랫폼 사업파트너로 한국의 라라스테이션이 선정되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전문무역상사 601개사로 대폭 확대…전년比 20%↑올해 전문무역상사가 전년대비 20%(167개) 늘어난 601개사로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수출대행을 통해 7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성과를 기록한 만큼 전문무역상사 확대를 통한 해외 역시구와 에너지 기자재 신시장 공략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무역협회와 5일 코엑스에서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을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수출전문기업 167개사에게 신규 전문무역상사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01개사(기존 기업 포함)가 향후 1년간 전문무역상사로 활동하게 된다.전문무역상사들은 변화하는…
지난해 소비재 수출, 자동차 제외하면 中企 수출 제일 많아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리나라의 지난해 전체 수출이 전년 대비 7.5% 감소했지만, 소비재 수출은 15.5% 상승하며 사상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주요 소비재 품목 수출의 3분의 2 이상을 주도했다. 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의 소비재 수출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재 수출액은 대기업이 632억 달러(약 87조 3000억원), 중견기업 109억 달러, 중소기업 243억 달러였다. 대기업 수출의 약 83%(524억 달러)가 자동차인 점을 감안하면, 비자동차부문 수출 규모는 중소기업아 200억 달러(대기업 108억 달러, 중견기업 92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은 전체 수출 금액 1127억 달러 중 소비재가 21.5%(243억 달러)를 차지해 대기업(15.7%), 중견기업(9.5%) 대비 높은 수준으로 소비재 비중이 높았다. 중소기업 소비재 5대 품목으로 보면, 화장품 수출이 51억 달러로 21.2%를 차지했고, 이어 자동차 43억..
신설 1년 넘은 ‘신성장추진단·원스톱수출지원단’…전국 돌며 현장 지원 [D:로그인]최근 세계는 급변하는 물결 속에 다양한 생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 디지털 첨단기술을 접목한 4차 산업혁명 등 저마다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와 공공기관 역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입니다. 데일리안이 기획한 [D:로그인]은 정부와 공공기관 신사업을 조명하고 이를 통한 한국경제 선순환을 끌어내고자 마련했습니다. 네트워크에 접속하기 위해 거치는 [로그인]처럼 정부·공공기관이 다시 한국경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조명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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