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지(AMOGY), 무탄소 암모니아 추진 실증 선박 명명식 개최아모지(AMOGY)가 무탄소 암모니아 전력 솔루션 실증 선박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NH3 크라켄 (NH3 Kraken)호’로 명명되며, 올여름 미국 허드슨 강에서 첫 항해를 할 예정이다. NH3 크라켄 선박은 액체 암모니아(NH3)를 수소와 질소의 아모지(AMOGY)가 무탄소 암모니아 전력 솔루션 실증 선박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NH3 크라켄 (NH3 Kraken)호’로 명명되며, 올여름 미국 허드슨 강에서 첫 항해를 할 예정이다. NH3 크라켄 선박은 액체 암모니아(NH3)를 수소와 질소의
한동훈 "변화 민심 받겠다"…정점식, 사퇴요구에 '침묵'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정책위의장 인선 논란을 두고 당의 변화와 민심을 수용하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서범수 사무총장도 전날 임명직 당직을 두고 일괄 사퇴를 요구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사퇴를 압박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 대표 비서실장인 박정하 의원도 "정 정책위의장은 굉장히 온화하고 합리적인 분"이라며 "새 지도부가 출범하는 데 (사의 표명을 통해 당직자 인선의) 공간을 잘 만들어주는 부분을 놓고 (정 정책위의장이) 숙고하며 말씀할 것으로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말헀다. 정 위의장을 제외한 임명직 당직자 대부분은 전날 서 사무총장의 요구 이후 사의 표명 의사를 전달했으나, 정 위의장은 별도 의사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그는 "오늘은 발언하지 않겠다"고 했다. 최고위 회의 후에도 "거취에 관해 말씀드릴 수 없어서 답은 안 했다"고 했다. 비공개..
번개장터, 안전결제로 결제 방식 일원화…"수수료 전면 무료"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플랫폼 내 결제 방식을 안전결제 시스템으로 일원화한다고 1일 밝혔다. 최재화 공동대표는 "안전결제 전면 도입은 중고거래의 신뢰도를 높여 중고거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번개장터의 안전결제는 제3의 금융기관이 결제대금을 보관하고 거래완료 후 판매자에게 정산되는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 기반의 안전 거래 시스템이다. 전국구 기반의 택배거래 이용자가 많은 번개장터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안전결제를 론칭, 구매자용 유료 서비스로 제공해왔다. 8월부터 번개장터는 안전결제를 플랫폼 내 결제방식의 표준으로 삼기로 하고 구매자 부담의 유료서비스였던 안전결제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또 이용자가 원하는 결제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다. 안전결제가 플랫폼 내 결제방식의 표준이 되며 판매자에게 판매한 물건에 대한 거래수수료가 적용된다. 번개..
이준석 "한동훈, 정책위의장 누구 임명할 지 밝히면 돼"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일 국민의힘 당직 인선과 관련해 "한동훈 대표가 (새 정책위의장으로) 누구를 임명할 지 밝히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책위의장 교체 과정에서) 사표라는 게 없다"며 "예전에 제가 당대표가 된 다음 김도읍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했는데, 그 전에 누가 (정책위의장을) 했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그런데 지금 이상하게 논란을 만들었다"면서 "한동훈 대표가 '제발 물러나주십시오', '물러나시면 제가 임명을 하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뭔가 꼬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날 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해 "(한동훈 대표 측으로부터 당직을) 제안받은 몇몇 (국민의힘) 인사들이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명직 최고위원은 들은 건 없지만 아마 최적의 인물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한 대표가..
"초기 스타트업 성장 원스톱 지원"…'스타 이노베이션' 3기 선발[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스타벤처스가 SK증권과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타 이노베이션' 3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14개사를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스타 이노베이션에는 200여곳이 경합을 벌여 △친환경 그린수소 △AI(인공지능) 기반 통합암진단 △항균·항바이러스 소재 △혈액 여과기 △AI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등 혁신 사업모델을 내세운 14곳이 뽑혔다. 선발팀 중 시리즈A 라운드는 2개팀이며 프리시리즈A 2개팀...
제론셀베인, 핵산 단편 제조 방법 특허 등록 "재생의학 등 시장 진출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이 균일한 크기의 핵산 단편을 제조하는 방법에 대해 특허를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제론셀베인이 등록한 특허는 자체 개발한 프리즘테크놀로지(P-TA) 기술을 핵산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다. 해당 특허로 생산된 균일한 크기의 핵산 단편은 재생치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미백, 보습, 탄력 증진 효과도 있어 미용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특히 이번 특허를 이용해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핵산은 DNA(유전자) 물질인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을 포함한다. 이 PDRN은 점성이 낮...
보령, 상반기 매출 4892억원 전년 대비 16% 성장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보령(구 보령제약)이 주요 제품 선전으로 올 상반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가며 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보령은 3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연결기준) 매출 4892억원, 영업이익 3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4% 증가한 수치다. 전문의약품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특히 고혈압 신약 카나브 제품군은 처음으로 반기매출 700억원대를 기록하며 13%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반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항암제(Onco) 부문도 전년 대비 8% 이상 성장했다. 항암제 젬자의 상반기 매출도 23% 증가하는 등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품목 모두 처방이 확대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사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제품들도 초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성장품목으로 자리잡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당뇨병 치..
한동훈 체제 급물살…서범수 "당직자들 일괄 사퇴해달라"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정책위의장직을 중심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임명직 당직자들을 향해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당대표께서 임명권을 가지고 있는 당직자들은 일괄 사퇴 의사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서범수 사무총장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한동훈 대표와 회동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새 출발을 위한 모양새를 갖추는 게 어떻겠느냐(고 건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친한계와 친윤계 간의 최고위내 팽팽한 균형을 깰 자리라고 분석되는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한 대표 측에서 공개적으로 정 의장의 자진 사의…
SK쉴더스, 주거 관리 통합 플랫폼 사업 확대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SK쉴더스가 주거 관리 통합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 SK쉴더스는 31일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와 서울 삼성동에 있는 사옥에서 '보안 솔루션과 통합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주거 관리 통합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ADT캡스의 무인경비 보안 기술과 인프라가 적용된 공동주택 토털 솔루션과 연계해 주거 안전까지 융합된 스마트 주거 인프라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SK쉴더스는 △주차관리 △커뮤니티관리 △공동현관 자동 출입 등 홈노크타운의 주요 서비스에 ADT캡스의 공동주택 토털 솔루션을 접목해 국내 주거 관리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 확대를 위해 공동 영업과 마케팅 활동, 연구 개발 등 협업을 지속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 "보다 수준 높은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 트러스테이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꾸브라꼬숯불치킨의 나눔행사 ‘치킨 드림데이’, 평택 성육보육원서 진행[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 꾸브라꼬숯불치킨을 나누면서 사랑을 실천하는 ㈜외식전문기업JK(대표 김태훈, 전민호)의 정기행사 ‘치킨 DREAM DAY(드림데이)’가 진행되어 치킨전달식을 가졌다.7월 26일(금) 진행된 이달의 ‘치킨 DREAM DAY‘ 행사는 평택 성육보육원에서 진행되어 ㈜외식전문기업JK 임직원이 해당 보육원을 찾아 꾸브라꼬숯불치킨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치킨은 성육보육원의 51명 아동들에게 나눠주며 맛있는 간식으로 즐기도록 했다.‘치킨 DREAM DAY’는 ㈜외식전문기업JK이 운영하는 꾸브라꼬숯불치킨의 꾸준한 성장세
태전2동,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지원 ‘맞춤형 HAPPY HOUSE’ 사업 실시[잡포스트] 김태경 기자 = 대구 북구 태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30일 양일에 걸쳐 119장식인테리어와 연계하여 관내 거주환경 취약가구를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인 맞춤형 HAPPY HOUSE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거주환경 취약가구를 3가구 선정해 싱크대 교체를 지원하였다. 그 중 1가구에 대하여 119장식 인테리어에서 도배일부와 욕실 문 교체를 후원 할 예정이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웰니스체조교실 회원들도 함께 집 청소 및 집 정리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119장식인테리어 이도형 대표는“어려운
“티메프 사태 직전 대규모 프로모션…일 평균 결제액 5배 늘어”티몬·위메프가 미정산 사태 직전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 결제액을 5배 이상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금 정산 지연을 막기 위해 무리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다 피해만 더욱 키웠다는 비판이 나온다. 31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일 티몬·위메프 일간 카드 티몬·위메프가 미정산 사태 직전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 결제액을 5배 이상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금 정산 지연을 막기 위해 무리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다 피해만 더욱 키웠다는 비판이 나온다. 31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일 티몬·위메프 일간 카드
매그나칩, 슈퍼 쇼트 채널 펫 2 기술 기반 첫 번째 8세대 MXT LV MOSFET 신제품 공개매그나칩이 스마트폰 배터리 보호 회로용 8세대 MXT LV MOSFET(Magnachip eXtreme Trench Low Voltage Metal Oxide Semiconductor Field Effect Transistor: 매그나칩의 최신 Trench MOSFET 매그나칩이 스마트폰 배터리 보호 회로용 8세대 MXT LV MOSFET(Magnachip eXtreme Trench Low Voltage Metal Oxide Semiconductor Field Effect Transistor: 매그나칩의 최신 Trench MOSFET
與신동욱 "尹대통령·한동훈 비공개 회동은 화해의 시그널"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신동욱 의원은 31일 전날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회동에 대해 "화해의 시그널"이라고 해석했다. 신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의원들도 (회동 사실을) 몰랐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한 대표와 만나 1시간 넘게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비공개 회동은 대통령실 주요 참모와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들 소수만 알 정도로 비밀리에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신 의원은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그동안 장외에서 걱정이 너무 과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그널"이라며 "일주일 지나면 (한동훈 대표를) 흔들 것이다, 두고 봐라 등 말이 많았지 않았나"고 반문했다. 신 의원은 "국회 내부 상황이 굉장히 절박하다"면서 "저희끼리 싸울 여유가 없고, 또 그렇게 됐을 경우 윤석열 정부도, 한동훈 대표도 결코 이롭지 못하..
한미약품그룹 2분기 실적호조세…경영권 분쟁 재점화 '뇌관'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된 한미약품그룹이 2분기 실적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은 3091억원으로 2%, 순이익은 204억원으로 11.3% 줄었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75.3%, 순이익은 470억원으로 150.6%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미약품의 실적 호조는 국내외 주요 제품 매출 증가와 자회사 성장이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2분기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해 511억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 복합제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도 같은 기간 36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경우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쯔양, 가세연 김세의 대표 고소…김 대표 "진실은 드러날 것"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유튜버 쯔양이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를 검찰에 고소한 가운데 김 대표 측은 "진실은 드러날 것"이라고 반박했다. 쯔양 측 법률대리인 측은 지난 30일 수원지검에 허위사실 유포 및 공갈 등 혐의로 김 대표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9일 라이브 방송에서 "쯔양이 노래방 주점에서 일하면서 웨이터로 일하던 전 연인 A씨를 손님으로 만났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앞서 쯔양 측은 대학교 휴학 시절에 A씨를 만나 강제로 유흥업소에 일했고, 이후 A씨가 소속사 대표직을 맡은 뒤 약 4년간 협박과 폭행, 갈취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A씨는 사망한 상태로 쯔양 측의 고소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났다. 이에 김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제 본격적으로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다 드러날 것"이라며 "저는 당당히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 저는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처럼 더러운 뒷돈 받는 범죄자가 아니다"라고..
민희진, 사내 성희롱 은폐 의혹 해명 "왜곡된 내용, 난 중재하려 했다"민희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사내 성희롱 사건을 은폐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민희진 대표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내 성희롱 사안에 대한 사실 왜곡 및 기사 왜곡 부분을 바로잡기 위한 정정 표명을 했지만 전달력에 뚜렷한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가능한 정확한 내용과 사실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장문의 글과 해당 사건과 연루된 부대표 A씨, 사원 B씨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캡처 사진에는 민 대표와 A씨, A씨와 B씨, B씨와 민 대표 간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달리 민 대표는 "A씨와 B씨 간의 갈등과 오해의 원인을 파악하고 중재하려 했다. 두 사람이 다시 협업하는 방안을 찾으라 지시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실제로 A씨와 B씨는 따로 만남을 가졌고, 이후 서로 간의 오해를 풀게 됐다고. 이어 민 대표는 "일이 해결되는 과정에서 'B씨가 괴롭힘을 느꼈다는 게 모든 일의 도화선이 됐구나'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간 A씨와 B씨 모두에게 진심 어린 애정이 있었기에 깨끗이 사과할 건 하고 서로 앙금 없는 관계로 정리되길 바랐다. 보통 이런 사안에는 개입을 꺼리지만 우리 모두 잠깐이나마 함께 일했던 사이이고, 난 평소 그 둘의 성격이나 업무 역량, 상황의 전후 맥락을 대체로 다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기에 개입하고 중재하는 게 옳은 일이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된 대화 내용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편집된 내용의 발화 대상은 B씨 1인이 아니"라는 그는 "사안의 처리에 있어 논쟁이 있었던 대상 임원이 있었고 이렇듯 맥락이 사라진 악의적 편집은 사내 정치가 포함된 내용이기에 여러분이 굳이 알아야 할 내용이 아니"라면서 "하이브는 자신들의 이름이 밝혀지는 건 극도로 꺼리며 기사를 수정하고 내용 증명을 보내오는데, 어째서 실명과 허위사실이 섞인 사실 왜곡의 상황을 감내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토요타 계열사에 'AI운영 플랫폼' 공급한 K스타트업[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이미지나 영상 등 컴퓨터 비전 AI(인공지능) 개발사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토요타의 계열사 덴소 텐(DENSO TEN)에 '슈퍼브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덴소 텐은 카오디오, 내비게이션 시스템, 차량용 정보시스템 등 자동차 관련 전자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슈퍼브 플랫폼 도입을 통해 비디오 데이터 분석·시각화, 객체 탐지 AI모델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슈퍼브에이아이는 덴소 텐이 슈퍼브 플랫폼을 ...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 흑자 유지 성공...건전성 관리에 '시름'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신한저축은행(대표이사 이희수)이 올 상반기 이자수익 감소 및 햇살론 출연금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또한 리스크 관리 기조로 인해 여신잔액도 감소하며 외형도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6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경영실적 현황에 따르면, 신한저축은행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170억원) 대비 26% 감소한 125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29억원) 대비 27.95% 감소한 165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757억원으로 전년 동기(787억원) 대비 약 30억원 감소했다. 이러한 수익성 악화는 여신잔액 감소에 따른 이자수익 축소 및 서민금융 출연금 증가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저축은행의 올 상반기 여신잔액은 2조5336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244억원) 대비 10.30%가량 줄어들었다. 여기에 햇살론 출연금이 지난해 동기 19억원에서 51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나며 실적 하락을 이끌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저신용자들에 대한 자금 공급을 늘리기 위해 금융회사의 출연금을 확대했다. 저축은행업권은 기존 가계대출 잔액의 0.03%를 재원으로 출연하던 것에서 0.045%로 상향됐다. 아울러 대손충당금은 올 2분기 292억원을 추가로 적립하며 총 12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333억원) 대비 2.93%가량 소폭 감소한 규모다. 수익 감소에 따라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모두 떨어졌다. 올 상반기 ROA는 전년 동기(1.03%) 대비 0.19%p 하락한 0.84%를 기록했다. ROE는 1년 사이 10.68%에서 3.62%p 줄어든 7.06%로 나타났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은 다소 악화했다. 연체율은 지난해 상반기 3.52%에서 올 상반기 5.38%로 0.02%p 올랐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3.02%에서 7.75%로 4.73%p 상승했다. 다만 BIS자기자본비율이 상승해 재무구조 건전성은 소폭 개선된 모습이다. 올 상반기 당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은 18.64%를 돌파했다. 전년 동기(16.03%) 대비 2.61%p 개선된 수치다. 올해 신한저축은행은 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장 여건이 많이 어려워진 만큼 안정화될 때까지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경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구영배 큐텐 대표, “6개월만 시간 주면 사태 해결할 것”“지금은 도망갈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며, 3년도 아니고 6개월만 기회를 주신다면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죽기로 매진할 것입니다” 30일 구영배 대표는 국회 정무위 현안 질의 정회 시간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투자 유치 가능성에 대해서 그는 “상황이 너무 “지금은 도망갈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며, 3년도 아니고 6개월만 기회를 주신다면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죽기로 매진할 것입니다” 30일 구영배 대표는 국회 정무위 현안 질의 정회 시간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투자 유치 가능성에 대해서 그는 “상황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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