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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Archives - 46 중 6 번째 페이지 - 뉴스벨

#대표팀 (909 Posts)

  • 축구협회 또 감독 못 찾았다…김도훈 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6월 A매치를 또다시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게 됐다. 지난 2월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주고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이후 3개월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감독을 찾지 못한 것이다. 최근 영입 1순위 후보였던 제시 마쉬(미국) 감독을 사실상 캐나다에 뺏겼다는 말까지 나오면서 대한축구협회가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통과를 아직 확정짓지 못한 점에서 혹여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에 이은 또 하나의 참사가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된다. 20일 축구협회는 6월 월드컵 2차 예선 두 경기를 치를 임시 감독에 김도훈(53) 전 울산 HD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황선홍 임시 감독 지휘하에 태국과 2연전을 치른 이후 또다시 임시 감독 체제로 공식 경기에 임하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럴 거면 클린스만을 다시 불러오라"며 조롱이 나오고 있다. 올해..
  • 여자축구 대표팀, 6월 미국 평가전 명단 발표…홍서윤, A대표팀 최연소 3위 발탁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20일 "6월 미국 원정 친선경기에 출전할 여자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고 알렸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6월 초 미국 여자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가진다. 1차전은 2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2차전은 5일 오전 9시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27일 인천공항에 소집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지소연, 김혜리, 장슬기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발탁된 가운데, 고교생 미드필더 홍서윤(광양여고)과 2018년 U-17 월드컵에 출전했던 공격수 곽로영(경주한수원)이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15세 319일에 대표팀에 뽑힌 홍서윤은 지난 2006년 15세 217일의 나이에 발탁된 지소연, 지난해 6월 15세 309일에 대표팀에 뽑힌 권다은(울산현대고)에 이어 여자 A대표팀 최연소 발탁 3위에 해당한다. 또 미드필더 이정은(화천KSPO)은 지난 2017년 EAFF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이후 7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 4월 필리핀과의 친선경기에는 제외됐던 골키퍼 김경희(수원FC)와 수비수 홍혜지(인천현대제철), 김진희(경주한수원)도 뽑혔다. 해외파는 조소현, 최유리(이상 버밍엄시티), 이금민(브라이튼), 지소연(시애틀 레인),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 이영주(마드리드CFF)까지 총 6명이다. 콜린 벨 감독은 "현재 세계 최고이고 배울 점이 많은 미국 대표팀과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U-20 대표팀도 미국과 경기하기 때문에 4월 필리핀전에서 A대표팀에 합류했던 어린 선수들은 U-20 대표팀으로 돌아갔다. 대신 새로운 어린 선수들이 우리와 함께한다. 다음 아시안컵과 월드컵에 대비해 한국 여자축구가 더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재능이 계속 발굴될 수 있도록 팀을 운영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여자 U-20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는 20세 이하 대표팀은 25일 출국해 6월 4일까지 미국 LA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과 다음 달 3일 LA 인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미국 U-20 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지난 3월 U-20 아시안컵에서 4위에 올랐고,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미국 원정 명단에는 지난 4월 필리핀과의 A매치에 출전하기도 했던 김세연(대덕대), 남승은(오산정보고)을 비롯해 U-20 아시안컵 참가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미국 예일대 1학년에 재학 중인 수비수 장서윤이 새롭게 발탁된 것이 눈에 띈다. ### 여자 국가대표팀 미국 원정 친선경기 참가 선수 명단(23명)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최예슬(창녕WFC), 김경희(수원FC) DF : 김혜리, 홍혜지, 추효주(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영주(마드리드CFF), 이은영(창녕WFC), 고유나(화천KSPO), 장슬기, 김진희(이상 경주한수원) MF : 강채림, 전은하(이상 수원FC), 이정은(화천KSPO), 이금민(브라이튼), 조소현(버밍엄), 지소연(시애틀 레인), 홍서윤(광양여고) FW : 문미라(수원FC), 천가람(화천KSPO), 최유리(버밍엄), 케이시 페어(앤젤시티), 곽로영(경주한수원) ### 여자 U-20 대표팀 미국 원정 친선경기 참가 선수 명단(24명) GK : 우서빈(위덕대), 정다희(충남인터넷고) DF : 박제아(센다이), 고다애, 홍채빈(이상 고려대), 김규연, 양다민(이상 울산과학대), 엄민경, 정유진(이상 위덕대), 남승은(오산정보고), 장서윤(예일대) MF : 김신지, 배예빈(이상 위덕대), 최한빈, 최은형(이상 고려대), 정지원, 최은서(이상 광양여고) FW : 김세연(대덕대), 박수정, 천세화(이상 울산과학대), 전유경(위덕대), 정다빈(고려대), 정은서(단국대), 조혜영(광양여고)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축구대표팀, 6월 월드컵 예선도 임시 감독 체제…김도훈 선임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경기 이어, 11일 중국과 홈경기 축구협회 “6월 A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 마무리 되지 않을 가능성”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두 경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하고, 임시 사령탑에 김도훈 전 울산HD 감독을 선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경기에 이어, 11일 중국과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6월 A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를 대비해 20일 오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고, 그 결과 6월 두 경기를 맡을 임시 감독으로 김도훈 감독을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김도훈 감독은 2005년 성남일화 코치를 시작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HD의 감독을 맡았고, 2021년부터 1년 여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2020년 울산HD를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김도훈 감독은 지도자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으면서 능력과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하고 “싱가포르 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현지 환경을 잘 알고 있는 점도 선임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U-19 대표팀 새 감독에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추천한 이창원(49) 동명대 감독을 선임했다. 전남 드래곤즈와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창원 감독은 포항제철고 감독으로 고교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유망주 육성 전문가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대전시티즌 코치, 대구예술대 감독을 역임했다. U-19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가운데 다음달 4~10일 중국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즌 마친 손흥민,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토트넘 5위 ‘최종전 폭발’ 이강인, 데뷔 시즌 절반 이상의 성공 마치 놓친 축구협회, 귀네슈와 계약?…정해성 위원장 “오보” ‘포든 멀티골’ 맨시티, 아스날 따돌리고 EPL 4연패 위업 ‘손흥민만 못하네’ 이강인 이어 조규성도 우승컵 들어 올리나
  •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김도훈 선수 시절 골장면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김도훈 선수 시절 골장면
  • 새 감독 찾지 못한 KFA, 6월 A매치도 임시감독 체제…김도훈 감독 선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6월 월드컵 예선도 임시감독 체제로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두 경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하고, 임시 사령탑에 김도훈(54) 전 울산HD 감독을 선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경기에 이어, 11일 중국과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2월 아시안컵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대한축구협회는 3월 월드컵 예선을 황선홍 임시감독 체제로 소화했다. 이후 5월까지 새 정식 감독을 선임해 6월 월드컵 예선을 치른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는 새 사령탑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제시 마쉬 감독은 한국이 아닌 캐나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기로 했다.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감독도 한국의 제안을 거절하고 이라크에 잔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6월 월드컵 예선을 다시 임시감독 체제로 치르고, 계속해서 새 감독 선임 작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6월 A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를 대비해 오늘(20일) 오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고, 그 결과 6월 두 경기를 맡을 임시 감독으로 김도훈 감독을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김도훈 감독은 2005년 성남일화 코치를 시작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HD의 감독을 맡았고, 2021년부터 1년 여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2020년 울산HD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김도훈 감독은 지도자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으면서 능력과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하고 "싱가포르 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현지 환경을 잘 알고 있는 점도 선임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U-19 대표팀 새 감독에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추천한 이창원(49) 동명대 감독을 선임했다. 전남 드래곤즈와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창원 감독은 포항제철고 감독으로 고교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유망주 육성 전문가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대전시티즌 코치, 대구예술대 감독을 역임했다. U-19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가운데 다음달 4~10일 중국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케이시 페어 멀티골' 여자 U-17 대표팀, 중국에 2-1 승리…월드컵 본선 진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여자축구 대표팀이 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3-4위 결정전에서 중국에 2-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한국은 상위 3개 팀에게 주어지는 2024 도미니카공화국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본선 진출이다. 미국 출신의 케이시 유진 페어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케이시 페어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이 먼저 기세를 올렸다. 전반 13분 한국은 거센 전방 압박으로 중국의 볼을 탈취했다. 원주은이 공을 연결했고, 케이시 페어가 논스톱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열었다. 케이시 페어의 이번 대회 첫 득점. 한국은 후반 36분 중국 둥위제에게 골을 허용,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케이시 페어가 해결사로 나섰다. 3분 뒤 케이시 페어는 압박을 통해 중국 수비수에게 공을 뺏어냈다. 이후 슈팅을 날리며 멀티골 경기를 완성했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중국의 파상공세를 막아냈고, 귀중한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한편 U-17 월드컵은 오는 10월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마치 놓친 축구협회, 귀네슈와 계약?…정해성 위원장 “오보” 튀르키예 언론과 계약 소식 전해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부인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감독 유력 후보였던 제시 마치 감독과 협상에 실패한 가운데 전 튀르키예 대표팀과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지휘봉을 잡았던 셰놀 귀네슈(71) 감독과 계약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튀르키예 언론 아크데니즈 게르체크는 18일(한국시각) “귀네슈 감독이 10월 이후 한국 대표팀과 함께 그라운드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귀네슈 감독이 3년 계약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당장 ‘오보’라고 일축했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차기 감독 선임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게 전혀 없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복수 언론에 “오보라고 보면 된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제시 마치 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을 1순위로 두고 세부 계약을 협의했지만 결국 불발됐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직접 영국에서 만나 협상 테이블까지 차렸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네슈 감독은 마치 감독 외에 꾸준히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언급된 인물 중 한 명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만 못하네’ 이강인 이어 조규성도 우승컵 들어 올리나 개탄한 아스널 팬들의 계속되는 ‘억까’…손흥민 "GK가 잘한 것" 감투 쓰기에만 열일, ‘정몽규 OUT’에 대한 답은 4선 [기자수첩-스포츠] 김천상무, 지역 축구인재 양성 위한 U12 입단테스트 진행 프리미엄 대신 일반 관광버스…여자축구, 남자팀보다 낮은 처우
  • 마치 놓친 축구협회, 귀네슈와 계약?…정해성 위원장 “오보” 튀르키예 언론과 계약 소식 전해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부인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감독 유력 후보였던 제시 마치 감독과 협상에 실패한 가운데 전 튀르키예 대표팀과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지휘봉을 잡았던 셰놀 귀네슈(71) 감독과 계약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튀르키예 언론 아크데니즈 게르체크는 18일(한국시각) “귀네슈 감독이 10월 이후 한국 대표팀과 함께 그라운드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귀네슈 감독이 3년 계약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당장 ‘오보’라고 일축했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차기 감독 선임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게 전혀 없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복수 언론에 “오보라고 보면 된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제시 마치 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을 1순위로 두고 세부 계약을 협의했지만 결국 불발됐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직접 영국에서 만나 협상 테이블까지 차렸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네슈 감독은 마치 감독 외에 꾸준히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언급된 인물 중 한 명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만 못하네’ 이강인 이어 조규성도 우승컵 들어 올리나 개탄한 아스널 팬들의 계속되는 ‘억까’…손흥민 "GK가 잘한 것" 감투 쓰기에만 열일, ‘정몽규 OUT’에 대한 답은 4선 [기자수첩-스포츠] 김천상무, 지역 축구인재 양성 위한 U12 입단테스트 진행 프리미엄 대신 일반 관광버스…여자축구, 남자팀보다 낮은 처우
  • 프리미엄 대신 일반 관광버스…여자축구, 남자팀보다 낮은 처우 국제축구선수협회, 여자 국가대표 환경과 노동 조건에 큰 우려 국제축구선수협회가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노동 조건에 대해 큰 우려를 표현했다. 국제축구선수협회는 지난 4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KPFA)가 여자축구대표팀을 상대로 진행한 인권발전세미나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와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김훈기 KPFA 사무총장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자축구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선수들은 만장일치로 현재 남자 국가대표팀이나 올림픽 남자 대표팀(U-23)보다 낮은 처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선수들은 여자 대표팀 예산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고, 이는 그들의 이동 여건을 보면 알 수 있었다. 김 총장은 “대표팀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 대표팀은 남자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 우선적으로 배정되는 프리미엄 버스 대신 일반 관광버스를 배정받는다. 여자 대표팀만 소집되더라도 프리미엄 버스 대신 일반 관광버스로 이동한다. 이것은 심각한 형태의 차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여자 대표팀은 전용 훈련 시설도 부족하다. 남자들은 훈련장에서 좋은 피치를 사용할 수 있지만, 보통 여자 선수들은 남자 선수들이 쓰지 않는 빈 훈련장을 가야 하므로 훈련장과 숙소를 오가는 동안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국가대표팀에서 90경기 이상 출전한 심서연 이사는 “남자 대표팀 숙소는 잘 정비돼 있고 훈련장과 가까운 호텔에 머물지만, 우리 대표팀은 일정이 명확하지 않아 훈련장이나 경기장에서 멀리 떨어진 리조트에 머물러야 하는 등 제대로 된 일정이 없다. 이는 모든 여성 선수 사이의 차별 의식을 더욱 강화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 원정 경기 비행기 좌석 문제는 또 다른 심각한 문제로 다가왔다. 여자 대표팀이 원정 경기를 위해 이동할 때 선수들은 이코노미 클래스로 이동해야 하지만 두 명의 코칭 스태프와 팀 닥터만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배정받는다. 다음 달 한국은 미국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르는데, 이 경기를 위해서 대표팀은 18시간의 비행이 해야 한다. 전 첼시 미드필더이자 현재 시애틀 레인에서 뛰고 있으며 KPFA의 공동 회장을 맡고 있는 지소연은 이러한 원정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소연 회장은 “많은 여자 선수가 경기 간격이 5일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쉴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여자 선수들은 일주일에 두 번씩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수 복지가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정 조정과 편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150경기 이상 뛴 지소연은 여자 프로 축구 선수들의 부상이 크게 증가한국제축구연맹(FIFPRO)의 연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부상, 특히 전방십자인대 부상의 빈도가 높은 선수들은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경기 후 또는 이동 후 회복 기간이 더 짧았지만 더 먼 거리와 더 많은 시간대를 이동해야했습니다. 이에 대해 FIFPRO는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이동 중 피로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통역과 장비 부족 등 다른 문제도 언급했다. 모든 여자 선수들은 후원 장비를 반납해야 하며, 이는 많은 선수에게 불편한 순간으로 여겨졌다. 선수들은 국가대표 경기를 치른 직후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공항 화장실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선수들이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다. 골키퍼 김정미에 따르면 또 다른 불만은 콜업과 경기가 막판에 조정되는 경우가 많아 오후 6시나 7시 등 불편한 시간에 경기가 진행되거나 접근이 어려운 경기장에서 치러진다는 점이다. 이어 “A매치 경기장 접근성이 좋지 않고 경기 일정도 팬들과의 소통에 방해가 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총장은 여자 축구 선수들의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다른 FIFPRO 회원 노조의 경험을 활용하고 있다. 김 총장은 이어 “일본, 호주 등 각국의 여자 선수들은 국가대표로 출전하면서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수협회와 연맹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선수들의 근무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이제 막 이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기 때문에 KPFA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깨 부상’ 이정후, 결국 수술대…2024시즌 아웃 날벼락 ‘지난해 토종 최다승’ 임찬규, 10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 감투 쓰기에만 열일, ‘정몽규 OUT’에 대한 답은 4선 [기자수첩-스포츠] ‘손흥민만 못하네’ 이강인 이어 조규성도 우승컵 들어 올리나 셀틱 리그 3연패에도 웃지 못한 오현규·양현준
  • 프리미엄 대신 일반 관광버스…여자축구, 남자팀보다 낮은 처우 국제축구선수협회, 여자 국가대표 환경과 노동 조건에 큰 우려 국제축구선수협회가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노동 조건에 대해 큰 우려를 표현했다. 국제축구선수협회는 지난 4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KPFA)가 여자축구대표팀을 상대로 진행한 인권발전세미나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와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김훈기 KPFA 사무총장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자축구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선수들은 만장일치로 현재 남자 국가대표팀이나 올림픽 남자 대표팀(U-23)보다 낮은 처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선수들은 여자 대표팀 예산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고, 이는 그들의 이동 여건을 보면 알 수 있었다. 김 총장은 “대표팀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 대표팀은 남자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 우선적으로 배정되는 프리미엄 버스 대신 일반 관광버스를 배정받는다. 여자 대표팀만 소집되더라도 프리미엄 버스 대신 일반 관광버스로 이동한다. 이것은 심각한 형태의 차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여자 대표팀은 전용 훈련 시설도 부족하다. 남자들은 훈련장에서 좋은 피치를 사용할 수 있지만, 보통 여자 선수들은 남자 선수들이 쓰지 않는 빈 훈련장을 가야 하므로 훈련장과 숙소를 오가는 동안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국가대표팀에서 90경기 이상 출전한 심서연 이사는 “남자 대표팀 숙소는 잘 정비돼 있고 훈련장과 가까운 호텔에 머물지만, 우리 대표팀은 일정이 명확하지 않아 훈련장이나 경기장에서 멀리 떨어진 리조트에 머물러야 하는 등 제대로 된 일정이 없다. 이는 모든 여성 선수 사이의 차별 의식을 더욱 강화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 원정 경기 비행기 좌석 문제는 또 다른 심각한 문제로 다가왔다. 여자 대표팀이 원정 경기를 위해 이동할 때 선수들은 이코노미 클래스로 이동해야 하지만 두 명의 코칭 스태프와 팀 닥터만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배정받는다. 다음 달 한국은 미국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르는데, 이 경기를 위해서 대표팀은 18시간의 비행이 해야 한다. 전 첼시 미드필더이자 현재 시애틀 레인에서 뛰고 있으며 KPFA의 공동 회장을 맡고 있는 지소연은 이러한 원정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소연 회장은 “많은 여자 선수가 경기 간격이 5일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쉴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여자 선수들은 일주일에 두 번씩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수 복지가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정 조정과 편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150경기 이상 뛴 지소연은 여자 프로 축구 선수들의 부상이 크게 증가한국제축구연맹(FIFPRO)의 연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부상, 특히 전방십자인대 부상의 빈도가 높은 선수들은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경기 후 또는 이동 후 회복 기간이 더 짧았지만 더 먼 거리와 더 많은 시간대를 이동해야했습니다. 이에 대해 FIFPRO는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이동 중 피로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통역과 장비 부족 등 다른 문제도 언급했다. 모든 여자 선수들은 후원 장비를 반납해야 하며, 이는 많은 선수에게 불편한 순간으로 여겨졌다. 선수들은 국가대표 경기를 치른 직후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공항 화장실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선수들이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다. 골키퍼 김정미에 따르면 또 다른 불만은 콜업과 경기가 막판에 조정되는 경우가 많아 오후 6시나 7시 등 불편한 시간에 경기가 진행되거나 접근이 어려운 경기장에서 치러진다는 점이다. 이어 “A매치 경기장 접근성이 좋지 않고 경기 일정도 팬들과의 소통에 방해가 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총장은 여자 축구 선수들의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다른 FIFPRO 회원 노조의 경험을 활용하고 있다. 김 총장은 이어 “일본, 호주 등 각국의 여자 선수들은 국가대표로 출전하면서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수협회와 연맹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선수들의 근무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이제 막 이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기 때문에 KPFA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깨 부상’ 이정후, 결국 수술대…2024시즌 아웃 날벼락 ‘지난해 토종 최다승’ 임찬규, 10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 감투 쓰기에만 열일, ‘정몽규 OUT’에 대한 답은 4선 [기자수첩-스포츠] ‘손흥민만 못하네’ 이강인 이어 조규성도 우승컵 들어 올리나 셀틱 리그 3연패에도 웃지 못한 오현규·양현준
  • 제2회 한화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오는 6월 6일 대전서 개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화이글스는 17일 "한화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제2회 대회가 오는 6월 6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다"고 알렸다.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은 한화이글스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로, 지난해 처음 개최돼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미래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회다.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의 맞대결이라는 점도 흥미 요소다. 지난해 제1회 대회 때는 약 1000명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 관전했고,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이글스TV) 생중계 누적 조회수가 11만 회를 넘을 정도로 이목을 끌었다. 1회 대회 참가 선수 중에는 고교 3학년 21명 중 20명이, 대학 드래프트 대상자 23명 중 18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그중 황준서(한화), 김택연(두산) 전미르(롯데), 박지환(SSG), 전준표, 고영우, 이재상(이상 키움), 김현종, 정지헌(LG), 육선엽(삼성) 등은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나이와 학년의 제한 없이 고교와 대학 최정예 멤버를 구성, 향후 KBO리그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이 자웅을 겨룬다. 양 팀 선수단은 각각 감독 1명, 코치 5명, 선수 24명으로 구성된다. 고교 올스타는 박계원 부산고 감독(U-18 대표팀 감독), 대학 올스타는 최태원 경희대 감독(U-23 대표팀 감독)이 사령탑을 맡는다. 경기는 9회까지 동점일 경우 연장전(10회까지)이 승부치기로 진행된다. 선발된 선수 전원이 경기에 출전하고, 투수의 투구 수가 최다 45구로 제한된다. 경기에 앞서 열리는 홈런레이스에는 팀별 5명씩 총 10명이 출전한다. 1회 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경기장 제공을 비롯한 참가 선수들의 교통 및 숙식 등 제반 비용은 전액 한화이글스가 부담한다. 이번 시즌부터 한화이글스의 유니폼 스폰서를 맡고 있는 스파이더가 제작한 기념 모자와 상의도 양 팀 선수단에 지급된다. 대회 MVP 상품으로는 태블릿 PC가 준비돼 있다. 양 팀 우수 투수상, 우수 타자상, 우승팀 감독상, 홈런레이스 우승 상품으로는 스마트워치가 주어진다. 또한 관중 1000명에게는 특별 제작한 대회 기념구가 선물로 제공된다. 한편, 이번 대회 역시 이글스TV를 통해 자체 생중계된다. 구단 프랜차이즈스타인 김태균 KBSN 해설위원과 아마추어 야구 전문 이재국 기자가 해설자로 나서며, 정용검 캐스터가 보조를 맞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디디에 데샹 "은골로 캉테 발탁한 이유?"   디디에 데샹은 요리스, 만당다, 바란이 은퇴한 2022년 월드컵 이후 매우 젊어진 대표팀에 얼마나 많은 경험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 경쾌함과 리더십에 필수적인 뤼카 에르난데스의 유로 불참은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그리고 일주일 전 추아메니 부상이라는 중요한 요인이 작용했다. “젊어진 대표팀은 최고 수준의 경험을 가진 선수를 보유
  • 日기본기 배우자, 교류전 떠난 韓유소년 야구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이 올해도 변함없이 일본에서 선진 야구를 경험할 귀중한 시간을 갖고 있다. 탄탄한 일본의 기본기는 물론 야구 예절까지 어릴 때부터 다져나갈 기회의 장이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따르면 국가대표팀은 16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한·일 국제교류전에 참가한다. 이번 일본 국제교류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강건호(경남 함안BC·함성중3) 선수를 포함한 55명의 대규모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뉘어 일본 오사카·고베 지역 대표팀과 국제교류전을 갖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측은 "국가대표팀은 2013년 일본 마쯔야마시에서 첫 국제교류전이 시작했다"며 "이번 대표팀은 17기 대표팀으로 총 5개팀으로 구성돼 6일 동안 총 16게임을 일본 오사카·고베 지역 대표팀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연맹 대표팀을 거쳐 현재 프로야구 선수로 최승용(두산 베어스), 오상원(키움 히어로즈), 권동혁(LG 트윈스..
  • 'VNL 29연패'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세계 2위 브라질에게 3-0 셧아웃 패배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명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브라질 여자 대표팀 상대로 완패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세계 41위)이 1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랑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2024 VNL 첫째 주 2차전 경기에서 브라질(세계 2위)에 세트 스코어 0-3(15-25, 19-25, 17-25)로 셧아웃 패배했다. 직전 경기였던 중국(세계 5위)과의 경기에서도 셧아웃 패배한 한국 대표팀은 이번에도 한 세트도 따지 못한 채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VNL 29연패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선발 라인업으로는 세터 김다인(현대건설), 아포짓 스파이커 박정아(페퍼저축은행),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한국도로공사)와 정지윤(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정호영(정관장)과 이주아(IBK기업은행), 리베로 한다혜(페퍼저축은행)가 출전 명단에 올랐다. 대표팀은 1세트 시작부터 연속 7점을 허용했다. 대표팀의 공격은 완벽하게 봉쇄됐다. 브라질의 좋은 디그에 이은 날카로운 공격부터 서브에이스까지 더해지며 시작부터 큰 차이로 벌어졌다. 스코어 15-6에서 상대의 범실과 좋은 블로킹을 통해 5연속 득점에 성공하여 따라가는 듯했으나, 다시 연속 득점을 내주면서 15-25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 초반도 브라질의 맹공으로 넘어가는 듯했지만, 박정아의 연타와 브라질의 범실이 계속되며 스코어 11-10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세트 후반으로 접어들 수록 브라질의 좋은 리시브를 바탕으로 한 질 좋은 공격이 적중하며 점수는 벌어졌고 그대로 19-25로 2세트마저 내줬다. 3세트는 2세트에 나아졌던 경기력으로 초반 근소하게 리드하는 상황도 있었다. 그러나 범실이 계속해서 나오며 순식간에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벌어졌다. 결국 3세트마저도 17-25로 패배하며 셧아웃 패배를 면치 못했다. 대표팀에서는 강소휘가 9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정호영이 8점, 정지윤이 6득점에 그쳤다. 대표팀은 상대 범실을 21개를 유도했지만 브라질의 높이와 힘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연패의 늪에 빠진 한국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5시 30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2024 파리올림픽 프랑스 대표팀 예비 명단 2024 파리 올림픽 대표팀의 마지막 한자리는 카와이 레너드 (Zillgitt)2024 파리 올림픽 미국 농구 대표팀 확정 11인 명단X의 ClutchPoints님(@ClutchPoints)The USA Basketball is finalizing its 2024 Paris Olympics roster with : ⭐️ Steph Curr
  • 오상욱·구본길 등 펜싱 대표팀, 파리올림픽 출전 명단 확정 출처: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3/0012549432[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본선에 나설 펜싱 국가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대한펜싱협회는 16일 2024 파리올림픽에 나설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2012년 런던과 2021년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3연
  • 한국 女축구, U-17 아시안컵 준결승서 일본에 완패‥北-中 패자와 3·4위전 ▲ 남사랑과 신조(사진: AFC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완패했다. 대표팀은 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일본 네즈 리리카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신조 미하루에게 두 골을 더 내줘 0-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일본과 이 연령대 통산 상대 전적에서 3승 3무 3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어지는 북한-중국 경기 패자와 19일 오후 4시 3위 결정전을 치른다. 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국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4강 토너먼트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1∼3위는 올해 10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2018년 대회(조별리그 탈락) 이후 6년 만의 U-17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 중동 매체 "카사스 감독, 한국 대표팀 제안 거절…이라크 남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꼽히던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동 매체 '윈윈'은 15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카사스 감독이 한국의 제안을 고려했지만, 이라크 감독직을 계속 맡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카사스 감독은 스페인 출신의 지도자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코치를 지냈고, 지난 2022년 11월 이라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올해 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는 이라크를 이끌고 일본을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제시 마치, 세뇰 귀네슈, 브루노 라즈 감독 등과 함께 한국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도 거론됐다. 그러나 카사스 감독은 이라크와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윈윈'은 "이라크축구협회가 카사스 감독에게 2026 북중미 월드컵 티켓을 획득해 줄 것과 연장계안을 제안했다"며 "카사스 감독은 한국의 제안에 대해 고려했지만, 이라크와의 계약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카사스 감독이 한국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한국의 선택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이미 마치 감독이 한국의 제안을 거절하고 캐나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상황에서, 카사스 카드까지 사라지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당초 5월 중 차기 사령탑을 선임하고 6월 월드컵 예선을 준비한다는 계획이었지만, 현재로서는 시일이 매우 촉박한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팀, 이탈리아 합동 전지훈련 실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2024-2025시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피겨 국가대표팀은 약 2주간 본격적인 맹훈련에 돌입하기 위해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이탈리아 바레세로 출국했다. 이탈리아 합동 전지훈련은 2024-2025시즌을 대비함과 동시에 2026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국가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선수들의 경기력과 적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번 훈련에서는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대회 메달리스트인 코스트너 캐롤리나와, 피겨 안무가인 다비데 치폴레취 등 이탈리아의 유명 피겨 지도자과들의 협력을 통해 대표 선수들의 기술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피겨 선수들이 해외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한 경우는 자주 있었지만 국가대표팀 합동으로 해외에서 전지훈련을 시행하는 건 이번 훈련이 처음이다. 대표팀은 2주간의 전지훈련을 마친 후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28연패 여자 배구, 모랄레스 체제 첫 경기서도 완패 한국 여자배구의 암흑기가 길어지고 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여자배구대표팀(FIVB 랭킹 40위)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랑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중국(랭킹 6위)과의 1차전서 세트 스코어 0-3(15-25 16-25 14-25) 완패했다. 김연경 은퇴 후 부진에 빠진 여자배구팀의 연패 숫자는 이제 ‘28’로 늘었다. 앞서 대표팀은 2022년과 2023년 VNL에서 2년 연속 승점 하나 없이 전패한 바 있다. 강소휘 홀로 두 자릿수 득점(12득점)을 올렸으나 전체적인 기량에서 중국에 밀린 대표팀은 1패를 안고 17일 오전 2시 홈팀 브라질(3위)과 2차전을 펼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축구 선수협 “동업자 정신 빛난 인천 선수단에 박수를” 이정후 사태 심각, LA 이동해 2차 검사 ‘최악의 경우 수술? ‘즈베즈다 우승 주역’ 황인범, 세르비아 찍고 빅리그 갈까 공격 포인트 올리지 못한 손흥민, 평점은? 챔스 진출 물 건너간 토트넘, 5위 자리도 위태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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