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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Archives - 46 중 19 번째 페이지 - 뉴스벨

#대표팀 (912 Posts)

  •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24일 2차 회의…사령탑 후보군 좁혀질까 1차 회의 통해 '3월 A매치부터 정식 감독 체제' 방향성 잡아 축협, 국가대표 전력강화위 회의 결과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2.21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거수기는 없다"라며 독립성을 강조하고 출범한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이하 전력강화위)가 사흘 만에 다시 모여 새로운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군' 좁히기에 나선다. 축구협회는 22일 "제2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다"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결정한 축구협회는 새로운 대표팀 감독을 뽑기 위해 전력강화위 개편에 나섰고, 지난 20일 마이클 뮐러 위원장을 대신할 '수장'으로 정해성 축구협회 대회위원장을 뽑았다. 정해성 위원장은 2002 한일월드컵 다시 히딩크호의 코치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4강 신화에 힘을 보탰던 지도자로,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 등을 지휘하기도 했다. 정해성 위원장은 지난 21일 고정운 김포FC 감독, 박성배 숭실대 감독, 박주호 해설위원, 송명원 전 광주FC 수석코치, 윤덕여 세종스포츠토토 감독, 윤정환 강원FC 감독, 이미연 문경상무 감독, 이상기 QMIT 대표, 이영진 전 베트남 대표팀 코치, 전경준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등을 전력강화위원으로 선임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첫 회의 결과 전력강화위는 가능하면 3월에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에 앞서 새로운 사령탑을 뽑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임시 사령탑을 먼저 선정한 뒤 6월 A매치를 바라보며 천천히 후임 감독을 뽑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두 경기만 맡을 자원을 뽑는 것 자체도 큰 애로가 따른다는 반론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국내 지도자로 눈길이 좁혀지면서 자연스럽게 K리그 무대에서 대표팀 지도자를 맡을 수 있는 후보군도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있다. 자의와 상관 없이 홍명보 울산 HD 감독, 김기동 FC서울 감독, 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 최용수 전 강원FC 감독 등이 언론사들의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3월 A매치부터 팀을 지휘하려면 대표팀 선수들의 기량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국내 지도자가 낫다는 의견이지만 3월 1일 K리그1 개막을 앞둔 상황에서 함부로 대표팀 감독을 발탁하기도 쉽지 않다. 동계훈련을 통해 팀 전술을 새롭게 완성한 상태에서 사령탑이 빠지면 모든 것을 다시 그려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돼서다. 이러면 K리그 발전에 힘을 보태야 할 축구협회가 오히려 K리그 구단의 희생을 강요한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축구협, 국가대표 전력강화위 개최 (서울=연합뉴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고정운, 박주호, 송명원, 윤덕여, 윤정환, 이상기, 이영진, 전경준 위원이 참석했다. 2024.2.21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이런 가운데 이번 2차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전력강화위원들의 의견이 분분히 갈린 '임시 감독 체제'와 '정식 감독 체제'를 놓고 명확한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계 관계자는 "1차 회의에서는 사실 어떤 것도 결정짓지는 못한 것으로 안다. 상황상 국내 감독으로 후보를 좁혀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결정하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귀띔했다. 그는 "6월 A매치를 앞두고 유럽 리그들이 시즌을 마치게 되면 '사령탑 풀(pool)'이 넓어져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낸 전력강화위원도 적지 않다"라며 "하지만 두 경기만 맡을 임시 감독으로 지원할 자원이 있겠냐는 회의적인 의견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horn90@yna.co.kr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차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숨져 "내 일기장을 버려?"…부친 살해한 30대 아들 2심도 징역 18년 [삶] 국민 99%는 평생 못타볼걸요…난 항상 공짜로 이용하는데 中광저우서 컨테이너선 충돌로 교각 절단…2명 사망·3명 실종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해변서 놀이로 판 모래구덩이 와르르…7세 미국 소녀 사망 미성년자와 성관계 영상 촬영한 현직 경찰관 입건 20대 부부의 일곱째…서울 중구 '출산지원금 1천만원' 첫 주인공
  • 북한과 가까워 미국 집 갔다는 클린스만 전 감독 근황 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의 카페에서 지인과 대화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그가 대표팀 감독직에서 경질된 지 사흘 만의 일로, 클린스만 전 감독의 경질은 성적 부진과 경기 운영, 근무 태도 등 여러 문제점을 이유로 대한축구협회가 결정했다고 밝혔다.특히, 클린스만 전 감독은 화상으로 출석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불화를 문제 삼으며 전술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었다.그의 경질로 인해 대한축구협회가 부담해야 할 위약금은 약 70억 원에
  • 고개 숙인 이강인→용서한 손흥민, '하극상' 진상규명은 실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강인이 직접 영국 런던으로 가 손흥민에게 사과했다. 손흥민은 용서했다. 하지만 정확히 무엇을 잘못해 사과했고, 어떤 걸 용서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이강인은 21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손)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긴 대화를 통해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며 "그날 식사자리에서 절대로 해서
  • 정해성 신임 전력강화위원장 "임시보다 정식 감독에 무게...외국인 아닌 국내파에 비중"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신임 감독으로 외국인이 아닌 국내 감독으로 무게를 두고 있음을 재확인했다.정해성 신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차 전력강화위원회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새 위원들로 구성된 전력강화위원들과 논의를 거친 끝에 기자회견을 열고 회의 내용을 전했다.지난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축구협회는 정해성 전력강위원장을 선임하고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다.정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입을 뗀
  • [SPO ISSUE]"거수기-외부 압력에 의한 결정 X", 정 회장 영향력 없는 투명한 감독 선임? [스포티비뉴스=신문로, 이성필 기자] "외부의 압력에 의해 결정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 말했다."마이클 뮐러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거수기 내지는 요식 행위 조직으로 평가받았던 것에 대한 의식일까, 정해성 신임 위원장이 반드시 절차를 지켜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9명의 강화 위원과 첫 회의를 열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로 공석인 사령탑 메우기가 최우선 과제였다. 고정운(김포FC 감독), 박주호(해설위원), 송명원(전 광주FC 수석코치),
  • 남자탁구, 부산 세계선수권서 4강 오르면 중국과 맞대결 '우리는 팀 코리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 한국과 인도의 경기. 임종훈이 그나나세카란 사티얀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자 벤치에 있던 동료들이 기버하고 있다. 2024.2.19 handbrother@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세계최강 중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남자 토너먼트 대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3위)은 먼저 16강에서 인도(16위)-카자흐스탄(29위) 승자와 맞붙는다. 조별예선에서 각 조 1위를 한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2∼3위 팀은 24강 토너먼트를 거쳐야 16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는데, 한국은 3조 1위 자격으로 16강 한자리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16강 상대로 유력한 인도를 앞선 조별리그에서 매치 점수 3-0으로 제압했다. 남자 대표팀이 인도를 다시 한번 꺾고 8강에 오른다면 슬로베니아(12위), 덴마크(19위), 헝가리(30위) 중 한 팀과 격돌한다. 장우진 '오늘도 승리'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 한국과 인도의 경기. 장우진이 데사이 하르밋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2.19 handbrother@yna.co.kr 준결승에서는 세계 최강 중국(1위)과 만난다. 중국은 세계랭킹 1∼5위 판전둥, 왕추친, 마룽, 량징쿤, 린가오위안 등 화려한 선수 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장우진(14위), 임종훈(18위·이상 한국거래소)과 '베테랑' 이상수(27위·삼성생명)를 비롯해 안재현(34위·한국거래소), '유망주' 박규현(179위·미래에셋증권)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중국에 열세다. 주세혁 남자대표팀 감독은 "바람보다 일찍 중국을 만나는 건 아쉽지만, 어차피 한 번은 싸워야 하는 상대다. 홈에서 일을 내 보겠다"며 "한 번 지면 끝인 토너먼트인 만큼, 모든 경기가 결승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광헌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전날 열린 토너먼트 대진 추첨 결과 8강에서부터 중국을 만나는 험난한 대진을 받았다. soruha@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돈 안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 '역대 최대'…절반이 40대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우크라에 6만9천원 기부했다고…러, 자국서 미 이중국적자 체포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결혼 발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엄마 된 '전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 산부인과에 1억원 기부
  • [SPO 현장]해외파→국내파 감독에 무게 쏠린다…정해성 위원장 "임시 아닌 정식 감독 선임" [스포티비뉴스=신문로, 이성필 기자]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에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감독에 조금 더 무게를 둔 것처럼 보인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부임 첫 강화위를 열었다. 새로 구성된 위원들 중 박성배(숭실대 감독), 이미연(문경 상무 감독) 위원이 팀 사정으로 불참했다. 고정운(김포FC 감독), 박주호(해설위원), 송명원(전 광주FC 수석코치), 윤덕여(세종스포츠토토 감독), 윤정환(강원FC 감독), 이상기(QMIT 대표, 전 축구
  • ‘이강인 팬’ 파비앙, ‘이강인 사과문’에 바로 이런 입장 취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하극상으로 비판을 받은 이강인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에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강인의 열혈팬으로 유명한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그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21일 이강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지난 아시안컵
  • 이강인이 올린 사과문, '전직 캡틴' 기성용이 딱 3글자 남겼다 (+설전)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사과하며 논란을 봉합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기성용도 "힘내자"라는 댓글을 남겼고, 네티즌들은 이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강인과 손흥민의 화해 인증샷도 공개되었다.
  • 손흥민의 토트넘·김민재의 뮌헨, 한국서 맞대결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 간의 맞대결을 한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1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오는 7월 28일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갖고, 8월 2일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2022년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팀으로 한국을 찾아, 팀 K리그(6-3 승), 세비야(스페인, 1-1 무)와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손흥민, 해리 케인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치는 모습은 축구팬들에게 큰 화제가 됐다. 이번에도 토트넘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팀으로 한국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2년 전과 마찬가지로 팀 K리그와 먼저 경기를 펼친 뒤, 뮌헨과 2차전을 치른다. 가장 시선을 모으는 것은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대표팀과 유럽 무대에서 오랜 기간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서로를 상대할 기회는 없었다. 첫 맞대결이 한국 팬들 앞에서 성사되는 만큼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케인과 토트넘의 재회도 관심거리다. 케인은 오랜 시간 토트넘의 간판 스타로 활약했고, 2년 전에는 토트넘과 함께 한국을 찾기도 했다. 하지만 케인은 지난해 여름 뮌헨으로 이적하며 토트넘을 떠났는데, 한국에서 친정팀과 재회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31세 손흥민이 "똑같은 상황 처해도 팀 위해 행동할 것"이라며 딱 한문장을 덧붙였고, 부친께 배운 품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전문) 역시 실력도 월클, 인성도 월클인 쏘니다. 축구 선수 손흥민은 21일 이강인과의 불화설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런던으로 찾아온 이강인과 활짝 웃는 사진과 함께. "오늘은 조금 무겁고 어려운 얘기를 하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연 손흥민은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9살 어린 이강인이 대표팀 주장의 리더십을 따르지 않은 것과 관련해 "저도 어릴 때 실수도 하고 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적도 있었다"라며 "그때마다 좋은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 항저우 참사 겪은 남자농구, 아시아컵서 명예회복 도전 22일 세계랭킹 4위 호주와 아시아컵 예선 첫판 항저우아시안게임 7위라는 부진한 성적 만회할지 관심 지난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서 역대 최저 순위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긴 남자농구가 2025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의 첫 여정을 통해 명예회복에 도전한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농구대표팀은 오는 22일 호주 벤디고에서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호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추일승 감독 체제서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했지만 역대 아시안게임 최저 순위인 7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조별리그서 일본 2군 대표팀에 덜미를 잡힌 한국은 결국 8강서 개최국 중국을 만나 완패를 당했고, 2006년 도하 대회 5위 이후 17년 만에 빈손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아시안게임서 7위에 머문 농구대표팀은 도하 대회 때 기록한 종전 최저 성적인 5위보다 낮은 순위표로 대회를 마쳤다. 아시안게임 이후 추일승 감독이 물러난 한국은 안준호 신임 감독 체제로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특히 안 감독은 주장으로 귀화선수 라건아(KCC)를 선임하는 등 대표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으며 명예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FIBA 아시아컵 예선은 6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조 3위를 한 6개 나라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국이 본선에 합류해 2025년 FIBA 아시아컵에 나갈 16개국이 정해진다. 2025년 FIBA 아시아컵 본선은 2025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FIBA 랭킹 51위인 한국은 호주(4위), 인도네시아(74위), 태국(91위)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2025년 2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은 호주에 이어 조 2위가 유력하다. 다만 아시안게임에서도 객관적인 전력상 약체로 평가 받는 팀들에 덜미를 잡힌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한국의 첫 상대인 호주는 세계 랭킹 4위로 아시아권에서는 범접할 수 있는 상대가 없다. 무엇보다 호주는 2017년과 2022년 최근 두 차례 아시아컵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현역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은 이번 한국과 경기에 나서지 않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넘기 힘든 상대임은 분명하다. 다만 호주를 상대로 대패를 당해 분위기가 가라앉는다면 오는 25일 열리는 태국과 홈경기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납득할만한 경기력을 펼치고 돌아올 필요가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팔에 탁구게이트까지’ 손흥민이 계속 주장해도 될까 '신분조회 요청' 류현진, 한화 복귀 초읽기…진짜 행복야구 시작? 여자프로농구 4R 페이크 파울 총 2건, 집계 후 최소 수치 ‘51득점 폭발’ 워니,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 자격 없는 클린스만 “파주, 북한과 너무 가까워 싫다”…전임 벤투 일산 상주
  • 협회가 방관하는 사이...이강인 "흥민이 형에게 사과"→손흥민 "강인이 용서해달라" 마무리되는 '탁구 게이트'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탁구 게이트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이강인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본인의 상황에 대한 사과문을 작성했다. 이강인은 “안녕하세요, 이강인입니다.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게 중요하다 생각하였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
  • 이강인 사과문 "절대 해선 안 될 행동…흥민이 형 찾아가 직접 사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시안컵 도중 손흥민과 충돌해 '하극상 논란'을 일으킨 이강인이 SNS를 통해 사과했다.이강인은 21일 SNS에 "(손)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긴 대화를 통해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이어 "그날 식사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이었
  • “득보다 실이 더 커”…광고모델에 울고 웃는 외식·유통업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갈등에 '아라치 치킨' 곤욕 백종원, 김혜자 모델로 쓴 편의점 간편식은 승승장구 ‘수십억 비용에 점주 동의까지’ 프랜차이즈 본사 부담 커져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 불화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상하면서 외식·유통업계의 광고모델 수난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빅모델을 기용해 단숨에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의 경우 이미지 손실은 물론 상품 불매운동으로도 이어질 수도 있어 모델 선정을 놓고 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을 모델로 쓰고 있는 아라치 치킨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 선수의 광고 영상을 삭제했다. 이달 말 계약이 종료되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같은 대표팀 소속인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한 메가커피는 신제품 매출이 급증하는 등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조별리그 1차 바레인전부터 손흥민이 골을 넣을 때마다 딸기 시즌 신메뉴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출시 한 달도 안 돼 누적 147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과거에도 광고모델로 희비가 엇갈린 사례는 많았다. 작년만 하더라도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은 받은 가수 임창정을 비롯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은 배우 유아인을 모델로 기용한 유통, 패션업계가 모델 계약을 해지하거나 관련 상품 판매를 중단하는 등 손절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반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배우 김혜자를 모델로 도시락 등 간편식을 기획한 CU, GS25는 각각 해당 상품이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매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CU는 백 대표와 2015년부터 협업해 도시락·김밥·맥주·막걸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 상품 약 500종을 출시해왔다. 특히 시즌별로 선보이는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는 출시할 때마다 해당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꿰찰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GS25가 배우 김혜자의 이름을 딴 '혜자 브랜드' 도시락 등을 지난해 2월 재출시한 이후 1년 만에 2800만개를 팔았다. 하루 평균 7만7000여개, 1분당 약 53.3개가 팔린 셈이다. 직접 매출 효과는 약 1100억원이며 도시락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1% 증가했다. 이처럼 빅모델 기용에 대한 장단점은 확실하지만 최근 광고모델에 대한 부정 이슈가 잇따르면서 관련업계의 움직임도 소극적으로 변하는 추세다. 특히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우 수억원에 달하는 모델료를 가맹점과 나눠 내는 경우가 많은데 모델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가맹점의 불만은 물론 심한 경우 가맹계약 해지 등 이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서다. 현행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본사가 일정비율(광고 50%, 판촉 70%) 이상 가맹점주에게 사전 동의를 받으면 광고 혹은 판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한 관계자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들여 빅모델을 기용하려면 점주 사전 동의가 필요해 이에 따른 별도 비용과 시간이 들 수 밖에 없다”면서 “이렇게 모델을 기용해서 잘 되면 다행이지만 문제가 생기면 소비자 신뢰도 하락은 물론 가맹점 불만이나 이탈 모두 본사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빅모델 기용에 따른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년 새 광고모델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022년부터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쓰고 있는 메가커페는 모델료 등 총 광고비가 6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BTS 뷔를 모델로 발탁한 컴포즈커피도 총 광고비가 6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라치 치킨, 이강인 '손절'했다 [단독] “규제로 몸살”…가맹점 접는 외식 프랜차이즈 50% ↑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 작년比 9% 늘어…편의점 1위 필수품목 규제 법안, 연내 통과되나…프랜차이즈업계 “계약서 바꾸다 끝난다” 메가커피, 손흥민 선수 골 넣을 때마다 딸기시즌 무료 음료 쿠폰 쏜다
  • 韓·中 미인 3인방 탕웨이, 전지현, 정유미,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 런던에 다 모였다 중국 배우 탕웨이가 전지현, 정유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런던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행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탕웨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특별한 코멘트 없이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 두 장을 게시했는데, 이 사진들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들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사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탕웨이의 셀카 실력에 대한 유쾌한 댓글을 남겼습니다.탕웨이는 전지현과의 사진에서 나란히 서서 눈부신 미모를 과시했으며, 정유미와도 다정한 셀카를 공개해 두 사람 모두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
  • "북한과.." 한국서 183일도 머무르지 않고 틈만 나면 외국 나갔던 클린스만 전 감독이 재택 근무 고집한 이유? 어이 상실이라 헛웃음만 나온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에 상주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지난달 21일 클린스만과 심층 인터뷰에서 클린스만이 파주에서 자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파주의 숙박시설이 낡고 북한과 가까워서 싫다고 했다는 것이었다. 파주는 대표팀의 훈련장인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가 있는 곳이다. 재임 기간 한국에 거주하겠다고 약속한 클린스만 전 감독. 그는 지난해 3월 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기 때문에 한국에 거주하는 게 당연하다"고 밝힌 바
  • [SPO ISSUE] 기강 확립? 말 잘 듣는 감독?...'국내 감독 선임' 무엇을 위한 것인가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의 후임이 국내 감독이 될 것이라는 소문에 여론이 뜨거워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0일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새 감독 선임을 위한 새로운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했다.전력강화위원장 자리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조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었던 정해성 대회위원장이 선임됐다. 여기에 더해 고정운(김포FC 감독), 박성배(숭실대 감독), 박주호(해설위원), 송명원(전 광주FC 수석코치), 윤덕여(세종스포츠토토 감독), 윤정환(강원FC 감
  • 남녀 동반 쇼트트랙 '크리스털 글로브' 박지원·김길리 금의환향 박지원·김길리 "세계선수권에서도 금메달 목에 걸 것" 서이라 "선수 인생 제2막 알리는 금메달…밀라노 동계올림픽 목표" '크리스털 글로브'의 주인공 박지원-김길리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남녀부 종합 우승을 차지해 '크리스털 글로브'의 주인공이 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지원(왼쪽)과 김길리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지원은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김길리는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2024.2.20 jieunlee@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3-2024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남녀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크리스털 글로브'를 품에 안은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금의환향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 문이 열리고 박지원과 김길리 등 남녀 대표팀이 걸어 나오자 공항에 모여든 수십 명의 팬들이 열띤 환호를 보냈다. 박지원과 김길리는 이번 시즌 각각 남녀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박지원은 19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20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건우(스포츠토토), 장성우(고려대), 김태성(서울시청)과 함께 호흡을 맞춘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은메달을 따 월드컵 랭킹 총점 1천68점을 쌓았다. 쇼트트랙 대표팀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를 마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지원(왼쪽부터), 김길리, 서이라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2.20 jieunlee@yna.co.kr 1위를 쫓는 추격자 입장이었던 박지원은 '라이벌' 스티븐 뒤부아(캐나다·1천52점)를 19점 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ISU는 지난 시즌부터 월드컵 창설 25주년을 기념해 '크리스털 글로브'를 도입했는데, 지난 시즌 초대 수상자였던 박지원은 올 시즌까지 2년 연속 남자부 최고 선수 자리에서 빛났다. 박지원은 "2회 연속 최종 우승을 목표로 삼았지만, 부담감 때문인지 시즌 초반 경기가 마음대로 잘 풀리지 않았다. 후반기에 플랜 B와 플랜 C가 운좋게 잘 먹혀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질문 답하는 쇼트트랙 박지원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지원이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2.20 jieunlee@yna.co.kr 크리스털 글로브가 달린 1,000m 결승에서 김건우, 장성우와 집안싸움을 펼쳤던 박지원은 "경기 전 서로 크리스털 글로브 수상에 대해 별다른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 그 경기에서 1등을 놓쳐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 또한 스포츠라고 생각했다"며 당당히 말했다. "2년 연속 크리스털 글로브를 받아 목표 하나는 이뤘다"는 박지원은 내달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금메달 2개를 목에 걸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김길리, '크리스털 글로브' 받고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크리스털 글로브'의 주인공이 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김길리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김길리는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2024.2.20 jieunlee@yna.co.kr 김길리는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땄고, 이소연(스포츠토토), 서휘민(고려대), 심석희(서울시청)와 함께 뛴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금메달만 7개(1,000m 3개·1,500m 4개)를 쓸어 담은 김길리는 월드컵 랭킹 총점 1천211점을 쌓아 미국의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1천180점)를 31점 차로 밀어내고 종합 1위에 올라 생애 첫 크리스털 글로브를 차지했다. 김길리는 "시즌 중 제일 큰 목표였던 크리스털 글로브 수상이라는 목표를 이뤄서 너무 뿌듯하다"며 "트로피를 한 손으로 못 들 정도로 엄청 무거워서 계속 양 손으로 들고 있었다"고 웃었다. 김길리는 "대표팀에서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고, 시니어 무대를 뛰다 보니 실력이 점점 올라온 것 같다"고 최근 맹활약한 비결을 밝힌 뒤 "다가올 세계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다짐했다. 인터뷰하는 쇼트트랙 맏형 서이라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이라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2.20 jieunlee@yna.co.kr 한편 이번 대회 남자 500m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2015-2016시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서이라는 "지난해 12월 홈에서 열린 4차 대회 때 2위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한국도 단거리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걸 보여줘서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은퇴해 지도자의 길을 걷다가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서이라는 "쉬는 기간에 운동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망각했던 것 같다.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시작했는데,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후회도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결과가 좋아 후회가 남지 않는다"고 웃었다. 은퇴 후 복귀하면서 선수 인생 제2막을 살고 있는 서이라는 "(이번 금메달이) 제2의 선수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대한 꿈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soruha@yna.co.kr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르포] "한 번이라도 투석 거르면 우리 엄마 돌아가실 수도 있는데…"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결혼 발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의새' 발음 논란…"복지부 차관이 의사 비하" vs "단순 실수" 엄마 된 '전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 산부인과에 1억원 기부 "잘 키울 자신 없어서" 5살 아들 살해한 엄마 2심도 징역 10년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방심위, '바이든, 날리면' MBC에 과징금…YTN '관계자 징계' 검찰, 내연녀 숨지기 전 협박한 경찰관 집행유예 불복 항소
  • [SPO ISSUE]진상 규명 회피하는 축구협회, 아수라장 대표팀…새 감독 힘 받겠나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징계할 생각은 없습니다."'탁구 게이트', '항명' 등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축구대표팀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전 전날 다툼의 진실 규명이 쉽게 이뤄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정몽규 회장의 입장 발표를 통해 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경질과 함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주먹질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손가락 부상에 얽힌 상황을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상황에 얽힌 선수들을 징계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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