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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Archives - Page 19 of 46 - 뉴스벨

#대표팀 (906 Posts)

  • [SPO 현장]해외파→국내파 감독에 무게 쏠린다…정해성 위원장 "임시 아닌 정식 감독 선임" [스포티비뉴스=신문로, 이성필 기자]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에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감독에 조금 더 무게를 둔 것처럼 보인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부임 첫 강화위를 열었다. 새로 구성된 위원들 중 박성배(숭실대 감독), 이미연(문경 상무 감독) 위원이 팀 사정으로 불참했다. 고정운(김포FC 감독), 박주호(해설위원), 송명원(전 광주FC 수석코치), 윤덕여(세종스포츠토토 감독), 윤정환(강원FC 감독), 이상기(QMIT 대표, 전 축구
  • ‘이강인 팬’ 파비앙, ‘이강인 사과문’에 바로 이런 입장 취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하극상으로 비판을 받은 이강인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에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강인의 열혈팬으로 유명한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그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21일 이강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지난 아시안컵
  • 이강인이 올린 사과문, '전직 캡틴' 기성용이 딱 3글자 남겼다 (+설전)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사과하며 논란을 봉합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기성용도 "힘내자"라는 댓글을 남겼고, 네티즌들은 이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강인과 손흥민의 화해 인증샷도 공개되었다.
  • 손흥민의 토트넘·김민재의 뮌헨, 한국서 맞대결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 간의 맞대결을 한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1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오는 7월 28일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갖고, 8월 2일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2022년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팀으로 한국을 찾아, 팀 K리그(6-3 승), 세비야(스페인, 1-1 무)와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손흥민, 해리 케인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치는 모습은 축구팬들에게 큰 화제가 됐다. 이번에도 토트넘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팀으로 한국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2년 전과 마찬가지로 팀 K리그와 먼저 경기를 펼친 뒤, 뮌헨과 2차전을 치른다. 가장 시선을 모으는 것은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대표팀과 유럽 무대에서 오랜 기간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서로를 상대할 기회는 없었다. 첫 맞대결이 한국 팬들 앞에서 성사되는 만큼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케인과 토트넘의 재회도 관심거리다. 케인은 오랜 시간 토트넘의 간판 스타로 활약했고, 2년 전에는 토트넘과 함께 한국을 찾기도 했다. 하지만 케인은 지난해 여름 뮌헨으로 이적하며 토트넘을 떠났는데, 한국에서 친정팀과 재회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31세 손흥민이 "똑같은 상황 처해도 팀 위해 행동할 것"이라며 딱 한문장을 덧붙였고, 부친께 배운 품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전문) 역시 실력도 월클, 인성도 월클인 쏘니다. 축구 선수 손흥민은 21일 이강인과의 불화설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런던으로 찾아온 이강인과 활짝 웃는 사진과 함께. "오늘은 조금 무겁고 어려운 얘기를 하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연 손흥민은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9살 어린 이강인이 대표팀 주장의 리더십을 따르지 않은 것과 관련해 "저도 어릴 때 실수도 하고 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적도 있었다"라며 "그때마다 좋은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 항저우 참사 겪은 남자농구, 아시아컵서 명예회복 도전 22일 세계랭킹 4위 호주와 아시아컵 예선 첫판 항저우아시안게임 7위라는 부진한 성적 만회할지 관심 지난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서 역대 최저 순위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긴 남자농구가 2025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의 첫 여정을 통해 명예회복에 도전한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농구대표팀은 오는 22일 호주 벤디고에서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호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추일승 감독 체제서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했지만 역대 아시안게임 최저 순위인 7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조별리그서 일본 2군 대표팀에 덜미를 잡힌 한국은 결국 8강서 개최국 중국을 만나 완패를 당했고, 2006년 도하 대회 5위 이후 17년 만에 빈손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아시안게임서 7위에 머문 농구대표팀은 도하 대회 때 기록한 종전 최저 성적인 5위보다 낮은 순위표로 대회를 마쳤다. 아시안게임 이후 추일승 감독이 물러난 한국은 안준호 신임 감독 체제로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특히 안 감독은 주장으로 귀화선수 라건아(KCC)를 선임하는 등 대표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으며 명예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FIBA 아시아컵 예선은 6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조 3위를 한 6개 나라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국이 본선에 합류해 2025년 FIBA 아시아컵에 나갈 16개국이 정해진다. 2025년 FIBA 아시아컵 본선은 2025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FIBA 랭킹 51위인 한국은 호주(4위), 인도네시아(74위), 태국(91위)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2025년 2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은 호주에 이어 조 2위가 유력하다. 다만 아시안게임에서도 객관적인 전력상 약체로 평가 받는 팀들에 덜미를 잡힌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한국의 첫 상대인 호주는 세계 랭킹 4위로 아시아권에서는 범접할 수 있는 상대가 없다. 무엇보다 호주는 2017년과 2022년 최근 두 차례 아시아컵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현역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은 이번 한국과 경기에 나서지 않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넘기 힘든 상대임은 분명하다. 다만 호주를 상대로 대패를 당해 분위기가 가라앉는다면 오는 25일 열리는 태국과 홈경기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납득할만한 경기력을 펼치고 돌아올 필요가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팔에 탁구게이트까지’ 손흥민이 계속 주장해도 될까 '신분조회 요청' 류현진, 한화 복귀 초읽기…진짜 행복야구 시작? 여자프로농구 4R 페이크 파울 총 2건, 집계 후 최소 수치 ‘51득점 폭발’ 워니,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 자격 없는 클린스만 “파주, 북한과 너무 가까워 싫다”…전임 벤투 일산 상주
  • 협회가 방관하는 사이...이강인 "흥민이 형에게 사과"→손흥민 "강인이 용서해달라" 마무리되는 '탁구 게이트'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탁구 게이트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이강인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본인의 상황에 대한 사과문을 작성했다. 이강인은 “안녕하세요, 이강인입니다.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게 중요하다 생각하였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
  • 이강인 사과문 "절대 해선 안 될 행동…흥민이 형 찾아가 직접 사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시안컵 도중 손흥민과 충돌해 '하극상 논란'을 일으킨 이강인이 SNS를 통해 사과했다.이강인은 21일 SNS에 "(손)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긴 대화를 통해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이어 "그날 식사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이었
  • “득보다 실이 더 커”…광고모델에 울고 웃는 외식·유통업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갈등에 '아라치 치킨' 곤욕 백종원, 김혜자 모델로 쓴 편의점 간편식은 승승장구 ‘수십억 비용에 점주 동의까지’ 프랜차이즈 본사 부담 커져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 불화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상하면서 외식·유통업계의 광고모델 수난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빅모델을 기용해 단숨에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의 경우 이미지 손실은 물론 상품 불매운동으로도 이어질 수도 있어 모델 선정을 놓고 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을 모델로 쓰고 있는 아라치 치킨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 선수의 광고 영상을 삭제했다. 이달 말 계약이 종료되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같은 대표팀 소속인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한 메가커피는 신제품 매출이 급증하는 등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조별리그 1차 바레인전부터 손흥민이 골을 넣을 때마다 딸기 시즌 신메뉴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출시 한 달도 안 돼 누적 147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과거에도 광고모델로 희비가 엇갈린 사례는 많았다. 작년만 하더라도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은 받은 가수 임창정을 비롯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은 배우 유아인을 모델로 기용한 유통, 패션업계가 모델 계약을 해지하거나 관련 상품 판매를 중단하는 등 손절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반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배우 김혜자를 모델로 도시락 등 간편식을 기획한 CU, GS25는 각각 해당 상품이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매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CU는 백 대표와 2015년부터 협업해 도시락·김밥·맥주·막걸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 상품 약 500종을 출시해왔다. 특히 시즌별로 선보이는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는 출시할 때마다 해당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꿰찰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GS25가 배우 김혜자의 이름을 딴 '혜자 브랜드' 도시락 등을 지난해 2월 재출시한 이후 1년 만에 2800만개를 팔았다. 하루 평균 7만7000여개, 1분당 약 53.3개가 팔린 셈이다. 직접 매출 효과는 약 1100억원이며 도시락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1% 증가했다. 이처럼 빅모델 기용에 대한 장단점은 확실하지만 최근 광고모델에 대한 부정 이슈가 잇따르면서 관련업계의 움직임도 소극적으로 변하는 추세다. 특히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우 수억원에 달하는 모델료를 가맹점과 나눠 내는 경우가 많은데 모델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가맹점의 불만은 물론 심한 경우 가맹계약 해지 등 이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서다. 현행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본사가 일정비율(광고 50%, 판촉 70%) 이상 가맹점주에게 사전 동의를 받으면 광고 혹은 판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한 관계자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들여 빅모델을 기용하려면 점주 사전 동의가 필요해 이에 따른 별도 비용과 시간이 들 수 밖에 없다”면서 “이렇게 모델을 기용해서 잘 되면 다행이지만 문제가 생기면 소비자 신뢰도 하락은 물론 가맹점 불만이나 이탈 모두 본사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빅모델 기용에 따른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년 새 광고모델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022년부터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쓰고 있는 메가커페는 모델료 등 총 광고비가 6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BTS 뷔를 모델로 발탁한 컴포즈커피도 총 광고비가 6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라치 치킨, 이강인 '손절'했다 [단독] “규제로 몸살”…가맹점 접는 외식 프랜차이즈 50% ↑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 작년比 9% 늘어…편의점 1위 필수품목 규제 법안, 연내 통과되나…프랜차이즈업계 “계약서 바꾸다 끝난다” 메가커피, 손흥민 선수 골 넣을 때마다 딸기시즌 무료 음료 쿠폰 쏜다
  • 韓·中 미인 3인방 탕웨이, 전지현, 정유미,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 런던에 다 모였다 중국 배우 탕웨이가 전지현, 정유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런던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행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탕웨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특별한 코멘트 없이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 두 장을 게시했는데, 이 사진들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들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사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탕웨이의 셀카 실력에 대한 유쾌한 댓글을 남겼습니다.탕웨이는 전지현과의 사진에서 나란히 서서 눈부신 미모를 과시했으며, 정유미와도 다정한 셀카를 공개해 두 사람 모두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
  • "북한과.." 한국서 183일도 머무르지 않고 틈만 나면 외국 나갔던 클린스만 전 감독이 재택 근무 고집한 이유? 어이 상실이라 헛웃음만 나온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에 상주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지난달 21일 클린스만과 심층 인터뷰에서 클린스만이 파주에서 자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파주의 숙박시설이 낡고 북한과 가까워서 싫다고 했다는 것이었다. 파주는 대표팀의 훈련장인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가 있는 곳이다. 재임 기간 한국에 거주하겠다고 약속한 클린스만 전 감독. 그는 지난해 3월 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기 때문에 한국에 거주하는 게 당연하다"고 밝힌 바
  • [SPO ISSUE] 기강 확립? 말 잘 듣는 감독?...'국내 감독 선임' 무엇을 위한 것인가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의 후임이 국내 감독이 될 것이라는 소문에 여론이 뜨거워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0일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새 감독 선임을 위한 새로운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했다.전력강화위원장 자리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조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었던 정해성 대회위원장이 선임됐다. 여기에 더해 고정운(김포FC 감독), 박성배(숭실대 감독), 박주호(해설위원), 송명원(전 광주FC 수석코치), 윤덕여(세종스포츠토토 감독), 윤정환(강원FC 감
  • 남녀 동반 쇼트트랙 '크리스털 글로브' 박지원·김길리 금의환향 박지원·김길리 "세계선수권에서도 금메달 목에 걸 것" 서이라 "선수 인생 제2막 알리는 금메달…밀라노 동계올림픽 목표" '크리스털 글로브'의 주인공 박지원-김길리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남녀부 종합 우승을 차지해 '크리스털 글로브'의 주인공이 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지원(왼쪽)과 김길리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지원은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김길리는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2024.2.20 jieunlee@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3-2024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남녀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크리스털 글로브'를 품에 안은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금의환향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 문이 열리고 박지원과 김길리 등 남녀 대표팀이 걸어 나오자 공항에 모여든 수십 명의 팬들이 열띤 환호를 보냈다. 박지원과 김길리는 이번 시즌 각각 남녀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박지원은 19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20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건우(스포츠토토), 장성우(고려대), 김태성(서울시청)과 함께 호흡을 맞춘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은메달을 따 월드컵 랭킹 총점 1천68점을 쌓았다. 쇼트트랙 대표팀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를 마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지원(왼쪽부터), 김길리, 서이라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2.20 jieunlee@yna.co.kr 1위를 쫓는 추격자 입장이었던 박지원은 '라이벌' 스티븐 뒤부아(캐나다·1천52점)를 19점 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ISU는 지난 시즌부터 월드컵 창설 25주년을 기념해 '크리스털 글로브'를 도입했는데, 지난 시즌 초대 수상자였던 박지원은 올 시즌까지 2년 연속 남자부 최고 선수 자리에서 빛났다. 박지원은 "2회 연속 최종 우승을 목표로 삼았지만, 부담감 때문인지 시즌 초반 경기가 마음대로 잘 풀리지 않았다. 후반기에 플랜 B와 플랜 C가 운좋게 잘 먹혀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질문 답하는 쇼트트랙 박지원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지원이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2.20 jieunlee@yna.co.kr 크리스털 글로브가 달린 1,000m 결승에서 김건우, 장성우와 집안싸움을 펼쳤던 박지원은 "경기 전 서로 크리스털 글로브 수상에 대해 별다른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 그 경기에서 1등을 놓쳐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 또한 스포츠라고 생각했다"며 당당히 말했다. "2년 연속 크리스털 글로브를 받아 목표 하나는 이뤘다"는 박지원은 내달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금메달 2개를 목에 걸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김길리, '크리스털 글로브' 받고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크리스털 글로브'의 주인공이 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김길리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김길리는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2024.2.20 jieunlee@yna.co.kr 김길리는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땄고, 이소연(스포츠토토), 서휘민(고려대), 심석희(서울시청)와 함께 뛴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금메달만 7개(1,000m 3개·1,500m 4개)를 쓸어 담은 김길리는 월드컵 랭킹 총점 1천211점을 쌓아 미국의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1천180점)를 31점 차로 밀어내고 종합 1위에 올라 생애 첫 크리스털 글로브를 차지했다. 김길리는 "시즌 중 제일 큰 목표였던 크리스털 글로브 수상이라는 목표를 이뤄서 너무 뿌듯하다"며 "트로피를 한 손으로 못 들 정도로 엄청 무거워서 계속 양 손으로 들고 있었다"고 웃었다. 김길리는 "대표팀에서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고, 시니어 무대를 뛰다 보니 실력이 점점 올라온 것 같다"고 최근 맹활약한 비결을 밝힌 뒤 "다가올 세계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다짐했다. 인터뷰하는 쇼트트랙 맏형 서이라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이라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2.20 jieunlee@yna.co.kr 한편 이번 대회 남자 500m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2015-2016시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서이라는 "지난해 12월 홈에서 열린 4차 대회 때 2위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한국도 단거리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걸 보여줘서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은퇴해 지도자의 길을 걷다가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서이라는 "쉬는 기간에 운동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망각했던 것 같다.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시작했는데,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후회도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결과가 좋아 후회가 남지 않는다"고 웃었다. 은퇴 후 복귀하면서 선수 인생 제2막을 살고 있는 서이라는 "(이번 금메달이) 제2의 선수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대한 꿈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soruha@yna.co.kr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르포] "한 번이라도 투석 거르면 우리 엄마 돌아가실 수도 있는데…"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결혼 발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의새' 발음 논란…"복지부 차관이 의사 비하" vs "단순 실수" 엄마 된 '전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 산부인과에 1억원 기부 "잘 키울 자신 없어서" 5살 아들 살해한 엄마 2심도 징역 10년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방심위, '바이든, 날리면' MBC에 과징금…YTN '관계자 징계' 검찰, 내연녀 숨지기 전 협박한 경찰관 집행유예 불복 항소
  • [SPO ISSUE]진상 규명 회피하는 축구협회, 아수라장 대표팀…새 감독 힘 받겠나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징계할 생각은 없습니다."'탁구 게이트', '항명' 등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축구대표팀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전 전날 다툼의 진실 규명이 쉽게 이뤄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정몽규 회장의 입장 발표를 통해 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경질과 함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주먹질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손가락 부상에 얽힌 상황을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상황에 얽힌 선수들을 징계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 '퍼거슨 제자&맨유 레전드'가 클린스만 후임?.英 매체 "브루스, 한국 사령탑 후보에 올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알렉스 퍼거슨 경의 제자가 한국 사령탑으로 올까.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한국시간)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 후보에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역시 브루스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생각지도 못한 이름이 등장했다. 브루스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감독이다.브루스 감독은 선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바가 있다. 1977년 질링엄에서 프로 데뷔한 뒤 노리치 시티를 거쳐 1987년부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브루스 감독은 당시 맨유
  • ‘언팔에 탁구게이트까지’ 손흥민이 계속 주장해도 될까 아시안컵에서 이강인과 탁구게이트 분란으로 곤욕 지난해에는 SNS 계정 팔로우 끊은 김민재와 불화설 손흥민 부담 덜어주고 대표팀 분위기 쇄신 차원의 주장 교체 고려해 볼 때 전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가장 많은 상처를 입은 선수는 바로 주장 손흥민(토트넘)일 것이다.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은 여러 차례 대표팀 동료들과 불화설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렀다. 우선 지난해 3월 A매치를 마친 뒤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대표팀 은퇴를 시사하면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는데, 이에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대표팀을 위해 뛰는 것은 영광”이라며 김민재를 겨냥한 듯한 글을 썼다. 이후 서로가 SNS 계정 팔로우를 끊은 흔적까지 포착되면서 두 선수 간 불화설이 불거졌다. 다행히 김민재가 소속사를 통해 사과하면서 손흥민과의 불화설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최근 막을 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다시 한 번 불화설의 중심에 섰다. 요르단과 4강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저녁식사 자리에서 탁구를 치러 가려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제지하려다 갈등이 폭발해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졌다. 이른바 ‘탁구게이트’ 사건으로 손흥민은 손가락을 다치기도 했다.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 늘어나는 흐름 속에 개성 강하고 자유분방한 어린 선수들이 대표팀에 대거 발탁되면서 본의 아니게 손흥민의 리더십도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018년 9월 7일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데뷔전부터 정식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현재까지 5년 넘게 대표팀을 이끌어 왔다. 하지만 손흥민은 요르단과 아시안컵 4강전 패배 직후 “앞으로 대표팀을 계속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클린스만) 감독님께서 더 이상 나를 원하지 않을 수 있다”고 대표팀 은퇴를 시사해 충격을 안겼다. 물론 현재로서는 손흥민이 대표팀을 은퇴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중론이다. 자신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 클린스만 감독은 이미 경질됐다. 다만 손흥민에게 계속 주장직을 맡길지에 대해서는 축구협회 차원에서도 깊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손흥민은 이미 5년 넘게 대표팀 주장으로 헌신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상처도 받았다.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많은 주장을 겸임하느라 온전히 경기에만 100% 에너지를 쏟을 수 없었다. 이로 인해 대표팀에서는 매번 소속팀만큼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이번처럼 어린 후배들과의 갈등으로 몸과 마음이 다쳤다.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축구대표팀은 지금 변화의 기로에 서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 사태를 수습하고 팀 분위기를 추스를 새로운 지도자를 선임하는 게 시급 과제다. 새 감독 선임시 이제는 대표팀 은퇴까지 시사했던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주고 대표팀의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주장 교체도 고려해 볼 때가 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질에도 당당한 클린스만 “경기 면에선 최고”…코치는 손흥민·이강인 탓 '말하지 않아도' 런던서 껴안은 손흥민-황희찬…한국인 관중 대거 입장 ‘손흥민과 불화설’ 이강인, 아시안컵 이후 PSG서 첫 출전 ‘팬 마음도 멍들게 한 주먹질 의혹’ 이강인, 그날의 함성을 잊었나 [기자수첩] 음바페 레알행, 수차례 오류 끝에 갈락티코 3기 완성
  • 한국 남자농구, 22일 세계랭킹 4위 호주와 아시아컵 예선 첫판 출국 전 진천선수촌에서 기념 촬영한 남자농구 대표팀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5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1차전을 호주 원정으로 시작한다. 안준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2일 호주 벤디고에서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호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25년 FIBA 아시아컵 예선은 6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조 3위를 한 6개 나라 가운데 4개국이 본선에 합류해 2025년 FIBA 아시아컵에 나갈 16개국이 정해진다. FIBA 랭킹 51위인 한국은 호주(4위), 인도네시아(74위), 태국(91위)과 함께 A조에 편성됐으며 2025년 2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다. 2025년 FIBA 아시아컵 본선은 2025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한국은 22일 호주와 원정 경기에 이어 25일에는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태국과 홈 경기를 진행한다. 한국의 첫 상대 호주는 2017년과 2022년 최근 두 차례 아시아컵에서 모두 우승한 강팀이다. 현재 세계 랭킹도 4위로 아시아권에서 가장 높다. 호주 다음은 21위 뉴질랜드, 26위 일본 순이다. 다만 조시 기디, 조 잉글스, 벤 시먼스 등 현역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은 이번 한국과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FIBA 인터넷 홈페이지에 나온 한국과 경기 출전 선수 명단을 보면 호주는 12명 가운데 11명이 호주 리그 소속 선수들이고, 남은 1명은 일본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로 구성됐다. 로스터 절반에 해당하는 6명이 키 200㎝ 이상이며 2006년생 어린 선수이기는 해도 키 217㎝인 로코 지카스키의 이름이 눈에 띈다. 지카스키는 2022년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13.6점, 9.3리바운드, 3.1블록슛을 기록하는 등 앞으로 NBA 진출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을 듣는 선수다. 호주는 12명 가운데 6명이 2001년 이후 태어난 젊은 선수들이다. 안준호 전 서울 삼성 감독 [촬영 이의진] 한국과 호주의 최근 맞대결은 2014년 FIBA 월드컵으로 당시 우리나라가 55-89로 졌다. 우리 대표팀은 16일 소집해 19일 오후 호주로 출국했다. 라건아(KCC)가 주장을 맡았으며 김종규(DB), 이정현(소노), 송교창(KCC) 등이 주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2001년생 신인 박무빈(현대모비스)이 최연소다. 한국 남자농구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4강 진출에 실패, 이번 아시아컵 예선을 통해 명예 회복에 도전한다. 안준호 감독은 19일 출국에 앞서 "예전에 비해 새로워진 대표팀을 추구하며 슬로건을 '원 팀 코리아'(One Team Korea)로 정했다"며 "호주에 비해 높이에 열세가 있는 만큼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한 스피드 농구를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쿠팡플레이에서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한국과 호주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emailid@yna.co.kr 푸틴, 김정은에 러시아산 승용차 선물…제재위반 가능성 이강인 생일 챙긴 PSG 음바페…"축하해 내 동생" 인천서 현금 10억원 가로채 달아난 6명…하루만에 붙잡혀 "테슬라 사이버트럭, 두 달 만에 녹슨 자국"…일부 차주 불만 "젊은데 일 안해" 훈계했다가 뺨 맞자 흉기로 찔러…징역 5년 英아카데미상 '오펜하이머' 수상 무대에 유튜버 몰래 끼어들어 경찰, 빌린 1억 안 갚은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사기혐의 송치 복지차관 말실수에 느닷없이 불거진 '의새' 논란…의료계, 고발 룸카페서 초등학생에게 성범죄 저지른 40대…경찰 수사 '세계 최대 1일 선거' 치른 인니서 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사망
  • 클린스만 후임 외국인?…"전 EPL 감독, 한국 감독직 희망"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감독으로 이름을 날렸던 스티브 브루스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이 한국 감독직에 관심을 드러내 화제다.영국 미러는 20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브루스 감독이 차기 한국 감독이 되는 데에 관심이 있으며, 감독직을 수행하기 위해 해외(영국 밖)로 떠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전했다.브루스와 가까운 소식통은 미러와 인터뷰에서 "브루스는 한국으로부터 관심을 알고 있으며 (한국 감독직은) 확실히 매력적인 포지션"이라고 미러에 밝혔다.선수 시절 센터백이었던 브루스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막 귀국했는데'…경영 대표팀, 귀가 대신 진천선수촌 직행 다음달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4월 이후 호주 전지훈련도 계획 기념 촬영하는 수영 국가대표들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선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19일 오후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호준,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이유연. 2024.2.19 ksm7976@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금, 카타르 도하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내고 돌아온 한국 수영 경영대표팀은 쉴 새 없이 곧바로 진천선수촌으로 향한다. 도하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경영 대표팀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보통 큰 국제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은 우선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 천천히 훈련을 재개한다. 그러나 경영 대표팀 코치진은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을 질끈 감으면서도 '진천선수촌 직행'을 관철했다. 전동현 대표팀 코치는 "원래였다면 오늘 귀가했다가 주말쯤 소집했을 거다. 하지만 국가대표 선발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와서 (이정훈) 감독님께서 일단 곧바로 진천선수촌으로 갔다가 가볍게 훈련하고 목요일(22일)에 잠시 외박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하는 이정훈 감독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이정훈 감독이 19일 오후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2024.2.19 ksm7976@yna.co.kr 도하에서 남자 계영 800m 메달을 딴 김우민(22)과 황선우(20), 양재훈(25·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3·제주시청), 이유연(23·고양시청) 모두 2024년 새해가 밝은 뒤부터 수영장에서만 살았다. 지난달 초에는 호주 골드코스트로 전지훈련을 떠나 4주 동안 맹훈련을 소화했고, 훈련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쉴 틈도 없이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도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역대 최고 성적을 내고 돌아온 뒤에도 마음 놓고 쉴 틈은 없다. 다음 달 22일부터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해야 해서다. 국가대표 선발전이 끝나면, 호주 '지옥 훈련'이 또 기다린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4월 이후 6주가량 호주 전지훈련을 추가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귀국하는 수영 국가대표들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선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19일 오후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황선우가 자유형 200m 금메달, 김우민이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따내며 처음으로 한국 대표팀이 올림픽 정규 규격인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 안에 진입했다. 2024.2.19 ksm7976@yna.co.kr 남자 계영 대표팀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세 차례 호주 특별 전지훈련을 치렀다. 야외 수영장에서 치른 강훈련 덕분에 선수들의 체력은 일취월장했고, 경영 강국 호주의 선진 기술을 흡수하면서 레이스 운영 실력도 늘었다. 대한수영연맹은 호주 전지훈련 덕분에 이번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경영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등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전 코치는 "호주 대표선발전이 6월에 열릴 예정인데, 그전에는 훈련을 마치고 귀국할 것 같다"고 전했다. 호주에서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면 정말 파리 올림픽이 코앞이다. 큰 대회를 앞두고 강도 높은 훈련을 거쳐 경기 출전에 맞는 몸을 만드는 과정인 '테이퍼링'으로 최적의 컨디션을 만든 뒤 파리에 입성해 대회를 준비하는 게 목표다. 4bun@yna.co.kr 경찰, 빌린 1억 안 갚은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사기혐의 송치 복지차관 말실수에 느닷없이 불거진 '의새' 논란…의료계, 고발 류현진, 12년 만의 한화 컴백 임박…모그룹도 "복귀 논의 중" "마스크 써달라" 한마디에 병원 응급실서 난동 부린 20대 체포 "자료 지우고 나와라"…경찰, '전공의 파업' 게시글 작성자 추적 인천서 "현금 10억 절도 당했다" 신고…경찰 추적 '세계 최대 1일 선거' 치른 인니서 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사망 푸바오 마지막으로 볼 날은 '3월 3일'…中귀환은 4월 3일 예상 졸업식서 '입틀막' 들려나간 카이스트 석사, 대통령 사과 촉구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 축구협회 새 전력강화위원장은 누가?…"신선한 인물 절실" 3월 18일 대표팀 소집 예정…이영표·이임생·정해성 등 하마평 굳은 표정 축구협회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안 관련 임원 회의를 마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회의 결과를 발표한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 2024.2.16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색다른 카드가 필요합니다. 축구협회 외부에서 수혈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대한축구협회가 신임 국가대표 사령탑 선임 작업을 이끌 새로운 국가대표전력강회위원회 수장 뽑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지난 16일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전력강화위원회 구성과 함께 신임 위원장 선임을 약속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선임 절차는 마이클 뮐러(독일) 전력강화위원장 주도로 진행됐다. 지난해 1월 전력강화위원회 수장을 맡은 뮐러 위원장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한국과 결별한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을 뽑는 작업을 맡았고, 클린스만 감독을 낙점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2004∼2006년 독일 대표팀을 지휘하며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3위를 달성한 것을 빼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에도 태극전사들을 이끌 지도자로 최종 선택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이후 한국 거주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자신의 축구 색깔을 대표팀에 이식하지도 못하면서 팬들의 외면을 받았다. 결국 클린스만 감독은 우승을 목표로 내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4강 탈락하고, 대표팀의 조직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끼리 물리적으로 충돌한 일까지 밝혀지며 부임 1년도 되지 못해 경질됐다.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면서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한 뮐러 전력강화위원장도 함께 물러나게 됐고, 이제 축구협회는 새로운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3월 21일 홈·26일 원정)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 선임은 발등의 불이다. 대표팀은 3월 18일 소집돼 태국전 준비에 들어간다. 재정비 들어간 축구협회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8일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본관에 KFA와 축구국가대표팀을 상징하는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지난 16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과에 대한 사과와 대표팀 재정비를 약속했다. 2024.2.18 kjhpress@yna.co.kr 대표팀 사령탑 선임은 전력강화위원회의 몫인 만큼 축구협회는 새로운 위원장 선임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전력강화위원회가 꾸려져야만 3월 A매치를 '임시 사령탑' 체제로 치를지, 서둘러 새로운 정식 사령탑을 뽑을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철저하게 검증된 새로운 사령탑을 뽑기에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임시 사령탑 체재로 3월 A매치를 치를 공산이 크다. 시간에 쫓기다 보면 축구협회가 새로운 감독 후보와의 협상에서 '을(乙)'의 입장에 설 수도 있다. 새로운 사령탑 후보군 선정을 위해선 국내 축구 팬들의 눈높이와 정서를 만족할 수 있는 참신한 전력강화위원장 선정이 우선이다. 재정비 들어간 축구협회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8일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본관 앞에 KFA와 축구국가대표팀을 상징하는 호랑이 얼굴의 엠블럼이 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지난 16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과에 대한 사과와 대표팀 재정비를 약속했다. 2024.2.18 kjhpress@yna.co.kr 현재 축구협회 내외부에선 전력강화위원장 후보군으로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 정해성 축구협회 대회위원장 등의 이름이 떠돌고 있다.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을 지냈던 한 축구인은 "전력강화위원장은 색다른 카드가 필요하다"라며 "외부에서 느낄 때 신선한 인물을 골라야 한다. 축구에 대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전력강화위원회 위원들과의 소통 능력도 필요하다. 외국인 감독이 올 것에 대비해 영어 구사 능력도 겸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도 "3월 대표팀 소집 일정을 고려하면 늦어도 1∼2주 이내에는 새로운 전력강화위원장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내부적으로 논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orn90@yna.co.kr 경찰, 빌린 1억 안 갚은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사기혐의 송치 "자료 지우고 나와라"…경찰, '전공의 파업' 게시글 작성자 추적 류현진, 12년 만의 한화 컴백 임박…모그룹도 "복귀 논의 중" 외신, 의대열풍 주목…"급여·안정성에 끌려 반도체마저 외면" '세계 최대 1일 선거' 치른 인니서 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사망 푸바오 마지막으로 볼 날은 '3월 3일'…中귀환은 4월 3일 예상 졸업식서 '입틀막' 들려나간 카이스트 석사, 대통령 사과 촉구 "나발니 시신 멍 자국"…커지는 의혹 속 푸틴은 미소 띤 채 연설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폭발물 의심 '해프닝' 광주공항 결항·주민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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