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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Archives - Page 16 of 46 - 뉴스벨

#대표팀 (906 Posts)

  • 3월 대표팀 유니폼도 달라진다, 새로운 홈 레드 이어 원정 블랙도 유출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황선홍호가 착용할 새로운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9일(한국시간) 3월부터 달라질 한국 대표팀의 원정 유니폼의 색상과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금처럼 원정 유니폼은 검정색을 기반으로 하늘색과 분홍색이 섞인 현대적인 패턴이 가미됐다. 대한축구협회 엠블럼은 흰색으로 표현했다. 매체는 "한국 원정 유니폼은 나이키가 제작했고, 2024년 A매치에서 착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푸티 헤드라인스는 한국의 홈 유니폼도 언급한 바 있다. 기본 사항은 지금과 동일하다. 붉은
  • '월클' 김민재 제치자 스톤스 보인다…"英 국대 복귀, 안 될 이유 있나" 자신감 폭발 김민재 넘자 스톤스 보인다…다이어 "잉글랜드 국대 왜 안 되겠나" 자신감 폭발[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김민재와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에릭 다이어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복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다이어는 7일(한국시간) 영국 더선과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묻는 말에 "바이에른 뮌헨 같은 팀에서 뛰고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다. 왜 안 되겠느냐"라고 했다.이어 "국가대표팀은 정말 단순한 팀"이라며 "소속팀에서 가능한 잘 뛰려고 노력하지만
  • 황선홍 감독, 9일 수원FC-전북전 관전…이승우 승선할까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조용형·정조국 코치는 김천-울산전 찾아 광주-서울전 지켜보는 황선홍 감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 황선홍 국가대표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3.2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선장 황선홍 감독이 9일 열리는 프로축구 수원FC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를 점검한다. 8일 축구계에 따르면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과 마이클 김 수석코치는 9일 오후 2시에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수원과 전북의 경기를 관람한다. 특유의 센스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 중원을 휘젓는 수원의 이승우가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존 대표팀 멤버인 전북의 수비수 김진수와 김태환 등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 상무와 울산 HD의 경기는 대한축구협회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과 조용형 코치, 정조국 코치가 함께 점검한다. 황선홍 감독과 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26일 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황 감독은 오는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는데, 이에 앞서 K리거의 기량을 직접 확인한 뒤 명단을 작성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지난 1일 전북-대전하나시티즌전과 2일 광주FC-FC서울의 K리그 경기에 이어 5일 울산과 전북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등을 차례로 관전했다. 정해성 위원장과 조용형, 정조국 코치는 인천 유나이티드-수원전을 관람했다. 2주 연속 K리그 현장에 나선 황선홍 감독과 코치진이 K리거를 얼마나 발탁할지 이목이 쏠린다. soruha@yna.co.kr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이천수 폭행·협박 가해자는 60대·70대 남성…"곧 소환" '드래곤볼'·'닥터 슬럼프' 日만화가 도리야마 68세로 별세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고?…줄리엣 오른쪽 가슴에 구멍 검찰, 며느리 살해한 망상장애 시아버지 징역 20년 구형 "아빠 휴대전화 분실했어…" 스미싱에 속은 70대 도운 완도해경 '한국인 1호 미국 외과 전문의' 민병철 전 서울아산병원장 타계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92세 머독, 곧 5번째 결혼"…상대는 25세 아래 은퇴 과학자
  • '도핑 징계' 발리예바, 러 피겨 대표팀서 제외돼 발리예바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피겨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17)가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징계받은 뒤 러시아 국가대표팀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됐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스포츠부는 7일(현지시간) 발리예바가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징계받은 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르 코간 러시아피겨스케이팅연맹 회장도 타스 통신에 "발리예바는 현재 대표팀 소속이 아니다"라며 "모든 것은 규정에 따라 결정됐다"고 말했다. 발리예바는 지난 1월 29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서 도핑 방지 규정 위반이 인정돼 4년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는 약물 검사가 있었던 2021년 12월부터 적용돼 내년 12월에 종료된다. CAS 결정으로 러시아 피겨 대표팀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박탈당했고, 순위가 3위로 내려갔다. 러시아는 발리예바에 대한 징계가 잘못됐다고 반발하면서도 발리예바를 대표팀에서는 제외했다. 주니어 시절 고난도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구사하며 스타 반열에 오른 발리예바는 현재 주립 스케이트장에서 훈련도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리예바는 빙판 밖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달 22일 고향인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미래의 게임' 개회식에 귀빈으로 참석,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옆자리에 앉았던 발리예바는 지난 4일에는 세계 청년축제에서 연설하면서 중국 아이스쇼에 주인공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징계 기간에 중국에서 공연했다가 추가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푸틴과 발리예바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abbie@yna.co.kr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전국노래자랑' 측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YS와 65년 고락 '내조 9단' 손명순 여사 별세…향년 95세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이번엔 가해자 신상털기 악순환 잠자던 부친 살해하려 한 10대 구속돼…범행은 미수에 그쳐 밀양서 폐비닐 수거하던 40대, 기계에 연결된 비닐에 감겨 숨져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 U-17 女축구 대표팀, 아시안컵서 북한과 같은 조 편성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17세 이하(U-17)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북한과 격돌한다. AFC는 7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본부에서 열린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은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북한, 필리핀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전 대회 우승팀인 일본은 중국, 호주, 태국과 B조에 자리했다.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총 8개 팀이 참여하며, 상위 3개 팀은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펼쳐진다. 한국은 2009년 태국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김정은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지난 1월 포르투갈 원정 친선 3연전에서 1무 2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한국 여자축구, 6월 '최강' 미국과 원정 A매치 2연전 ▲ 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과 원정 A매치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여자 대표팀이 6월 미국 대표팀과 원정 친선 경기 2연전을 치르기로 미국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1차전은 6월 2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 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리고, 2차전은 사흘 뒤인 6월 5일 오전 9시에는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위치한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다. 이번 친선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린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미국과 A매치를 치르는 것은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2021년 원정 친선전 당시 한국은 1차전에서 골키퍼 윤영글의 눈부신 선방을 앞세워 0-0 무승부를 이끌어내면서 미국 대표팀의 홈 23연승을 저지하기도 했지만 2차전에서 0-6으로 대패했다. 2013년부터 격년으로 꾸준히 미국 원정 친선 경기를 치러온 대표팀은 미국과 상대전적에서 15전 4무 11패를 기록중이다.
  • 여자 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서 대만에 6-0 대승 전유경·원채은 멀티골…U-20 월드컵 본선행 청신호 한국 여자 U-20 축구 대표팀 대만전 선발 출전 선수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대만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도스틀리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여자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대만을 6-0으로 꺾었다. 지난 3일 호주에 1-2로 역전패했던 한국(1승 1패)은 첫 승을 거두고 승점 3을 쌓아 A조 1위로 올라섰다. 곧이어 킥오프하는 호주(승점 3)와 우즈베키스탄(승점 0)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1차전에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제압했던 대만(승점 3)은 A조 3위로 떨어졌다. 승점이 같을 경우 해당 팀 간 상대 전적, 골 득실을 따지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다득점 경기를 펼쳐 준결승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여자 U-20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강 안에 들어야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아시안컵에는 8개국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한국은 2004년, 2013년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2년 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인 대만은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이 대회 본선 무대에 복귀했다. 골 세리머니하는 전유경(7)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술, 높이, 피지컬 등에서 앞선 한국은 공 점유율을 70%까지 차지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대만 진영에서 주로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전반 27분 김신지(위덕대)의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와 골키퍼를 차례로 맞고 튕겨 나와 아쉬움을 삼킨 한국은 1분 뒤 곧바로 선제골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전반 28분 전유경(위덕대)이 골대 정면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찔렀다. 이어 전반 36분에는 전유경이 문전 헤더로 추가 골을 넣었다. 전반 38분에는 대만 전여우진에게 골대 정면 슈팅을 허용했으나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국은 후반 9분 김신지(위덕대)가 페널티 아크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3-0을 만들었다. 후반 19분에는 배예빈(위덕대)이 골대 정면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차 골망을 흔들었고, 1분 뒤에는 원채은(고려대)이 골대 정면에서 안정적으로 공을 트래핑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상단 구석에 꽂았다. 후반 34분에는 원채은이 문전 헤더로 골문을 갈라 멀티 골을 작성해 6-0 대승을 완성했다. 한국은 9일 오후 5시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soruha@yna.co.kr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졸업 전 의미있는 일 하고 싶어…" 고려대생 학교에 1억 기부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부산 복권방서 사라진 현금 10만원…용의자는 현역 의원 보좌관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롤스로이스남 마약처방·환자 성폭행' 의사, 법정서 혐의 인정 '민주 영입인재' 김구 증손자, 음주운전 전과에 "깊이 반성"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 벨호, '여자 축구 최강' 미국과 6월 두 차례 원정 친선전 여자대표팀, 체코와 친선전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과 원정 친선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여자 대표팀이 6월 미국 대표팀과 원정 친선 경기 2연전을 치르기로 미국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1차전은 6월 2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 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다. 사흘 뒤인 6월 5일 오전 9시에는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위치한 알리안츠 필드에서 2차전을 치른다. 이번 친선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린다. 지소연(시애틀 레인), 조소현, 최유리(이상 버밍엄 시티), 이금민(브라이턴) 등 해외파 선수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벨호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대신 장기적 관점에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과 2027 FIFA 여자 월드컵을 대비해 팀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포르투갈에서 체코, 포르투갈과 친선전을 치러 1승 1패를 기록했다. 2021년 미국 원정 평가전 당시 여자 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은 여자 월드컵 우승을 네 차례나 차지한 최강팀이다. 지난해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는 16강에 그쳤지만, 여전히 FIFA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미국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엠마 헤이스 감독의 데뷔전이다. 헤이스 감독은 한국 여자 축구 대들보 지소연과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첼시 위민 시절 8년간 사제의 연을 맺은 지도자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2013년부터 격년으로 꾸준히 미국 원정 친선 경기를 치러왔으며 통산 15경기에서 4무 11패만을 기록한 채 한 번도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최근 대결이었던 2021년 10월에는 1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선전했지만 2차전에서는 0-6으로 대패했다. soruha@yna.co.kr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졸업 전 의미있는 일 하고 싶어…" 고려대생 학교에 1억 기부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부산 복권방서 사라진 현금 10만원…용의자는 현역 의원 보좌관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롤스로이스남 마약처방·환자 성폭행' 의사, 법정서 혐의 인정 '민주 영입인재' 김구 증손자, 음주운전 전과에 "깊이 반성"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 '전유경·원채은 멀티골' 女축구 U-20 대표팀, 6-0으로 아시안컵 대만전 대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대만을 6-0으로 완파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대만과의 경기에 6-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와 2위 4팀이 결선 토너먼트로 진출하며, 4위 안에 들어야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앞서 한국은 3일 호주에 1-2로 패했지만, 대만에 대승을 거두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전유경과 원채은이 각각 멀티골을 신고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김신지와 배예빈도 1골씩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전반은 전유경이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28분 김신지의 패스를 받은 전유경이 페널티 박스에서 간결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36분 정유진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전유경이 헤더로 방향을 돌려놓으며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기세를 올린 한국은 후반에도 대만을 거칠게 압박했다. 후반 9분 배예빈이 찔러준 패스를 김신지가 받아 아름다운 터닝슛으로 3-0을 만들었다. 10분 뒤 배예빈이 깔끔한 컷백 플레이를 선보이며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후반 20분과 34분 원채은이 연속으로 골망을 흔들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오는 9일 한국은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 결선 티켓을 걸고 격돌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황선홍 '고민의 시간'…K리거 주민규·이승우·정호연 발탁할까 득점왕 주민규 '스트라이커 부재' 대표팀 해결사 후보 미드필더 이승우·정호연도 인상적…우측 풀백 황재원도 주목 울산 주민규 [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지난 시즌 K리그 득점왕 주민규(울산)는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까.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이 임시 소방수로 투입된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달 21일과 26일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연전을 치른다. 오는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A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는 황 감독에게 '고민의 시간'이 왔다. 주로 해외에 머물면서 K리거를 발굴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과 달리, 황 감독은 마이클 김 수석코치, 조용형·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 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 등을 코치진으로 꾸린 직후 K리그 출장에 나섰다. 황 감독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대전하나시티즌전을 관람했고, 이튿날엔 광주축구전용경기장을 찾아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를 지켜봤다. 황선홍 감독과 코치진은 인천 유나이티드-수원FC전, 울산 HD와 전북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등에도 관전하고 국내파 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 황 감독은 이번 주말 열리는 K리그 경기까지 살펴본 뒤 최종 명단을 작성할 계획이다. 광주-서울전 지켜보는 황선홍 감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 황선홍 국가대표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3.2 iso64@yna.co.kr 그간 클린스만 전 감독의 외면을 받았던 K리거가 황 감독의 3월 대표팀에 얼마나 승선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축구팬은 울산의 주민규, 수원의 이승우, 광주의 정호연 등의 발탁을 바라고 있다. 황 감독은 울산과 전북의 ACL 경기 현장을 찾아 스트라이커 주민규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주민규는 울리 슈틸리케(독일) 전 감독 시절인 2015년 동아시안컵 예비 명단(50명)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명단에 뽑히지 않았고, 이후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클린스만 감독에 이르기까지 단 한 차례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국가대표에서 잠정 배제된 상황에서 2023 AFC 아시안컵에서 스트라이커 부재 문제는 계속 지적됐다. 황희찬(울버햄프턴)마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3월 평가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팬들은 이번에야말로 확실한 골 결정력이 무기인 주민규에게 기회가 주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의 미드필더 이승우도 마찬가지다.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18년 러시아 월드컵도 밟았던 이승우는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소집 명단에는 들었으나 점차 출전 기회가 줄더니 2019년 이후로는 대표팀에서 외면받았다. 2022년 K리그 수원에 입단한 이승우와 주민규는 K리그에서 2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유이한' 선수다. 센스 넘치는 플레이와 저돌적인 드리블 등 강점을 바탕으로 중원과 2선에 주로 투입돼 상대 진영을 휘저었고 득점 능력도 뽐냈다. 지난 2일 인천과의 경기에서는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과 마이클 김 수석코치 등이 보는 앞에서 후반 10분 교체로 투입돼 공격 활로를 뚫기도 했고, 후반 추가 시간에는 페널티킥으로 올 시즌 마수걸이포를 넣었다. 볼 다툼하는 린가드(오른쪽)와 정호연(왼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아 금메달을 수확했던 젊은 선수들이 황선홍 감독의 A대표팀에도 발탁될 것인지도 눈길을 끈다. 특히 광주 중원의 핵심인 2000년생 영건 정호연과 2002년생 대구FC 수비수 황재원의 최근 활약이 좋다. 마침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광주와 서울의 개막전을 찾았고, 기량이 만개한 정호연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 경기에서 정호연은 서울의 압박을 풀어내며 공격 전개의 중심으로 활약했고, 서울 미드필더진의 패스를 끊어내며 2-0 승리의 밑바탕을 다졌다. 수비수 황재원도 대표팀의 미래를 책임질 우측 풀백 자원으로 언급된다.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크로스와 돌파가 장점인 황재원이 김태환의 세대교체 자원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슛하는 황재원 (진화[중국]=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황재원이 슛을 하고 있다. 2023.9.27 hihong@yna.co.kr soruha@yna.co.kr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서 신상 공개된 공무원 사망…"마녀사냥"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인재' 발언 논란, 선거 쟁점화 "미국 대선 '큰손' 찾는 트럼프, 머스크 만났다"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상태 좀 볼게요"…중고거래 중 롤렉스 들고 튄 20대 구속 이혼하고도 생활비 달라며 스토킹…70대 노인 전자발찌 부착
  • [SPO ISSUE] 송민규, 'AG 금메달 스승' 황선홍 앞에서 득점포 '쾅'...1년 만의 대표팀 복귀? [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을까.전북 현대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울산 HD와 1-1 무승부를 거뒀다.전북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송민규였다. 전반 4분 이수빈의 날카로운 패스가 나왔고, 이를 받은 이동준이 오른쪽 측면을 허물었다. 이동준은 곧바로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에 있던 송민규가 울산의 골망을 갈랐다. 이처럼 맹활약을 펼친 송민규는 대표팀 재승선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 황선홍 없는 황선홍호, 파리행 로드맵 확정…3월 중동 친선대회 'A대표팀 겸직' 황선홍 빠진 상태서 사우디 8개국 참가 대회 소화 4월 올림픽 최종예선부터는 다시 황 감독이 황선홍호 지휘 선수들 기량 점검하는 황선홍 감독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2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광주 FC와 서울 FC의 경기에서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된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경기를 보고 있다. 2024.3.2 daum@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파리행 로드맵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U-23 대표팀의 3, 4월 일정을 확정해 5일 발표했다. 황선홍호는 먼저 3월 A매치 기간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한다. WAFF U-23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며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이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를 치른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되, 승자와 패자끼리 각각 대결해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가린다. 4일 열린 대진 추첨 결과 한국은 오는 20일 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태국전 결과에 따라 23일에 사우디아라비아-요르단 경기의 승자 또는 패자와 경기하고, 26일에 최종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참가 선수 명단은 11일 A대표팀 소집 명단과 함께 발표된다. 황선홍호는 17일 밤 인천국제공항으로 소집돼 사우디로 출국할 예정이다. 선수들 기량 점검하는 황선홍 감독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2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광주 FC와 서울 FC의 경기에서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된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경기를 보고 있다. 2024.3.2 daum@yna.co.kr 황 감독이 잠시 A대표팀 임시 감독을 겸직하며 3월 A매치 기간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을 지휘하기 때문에 WAFF U-23 챔피언십에서는 명재용 수석코치가 '황선홍 없는 황선홍호'를 이끈다. 또 A대표팀 임시 골키퍼 코치로 활동할 김일진 코치를 대신해 황희훈 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대회 기간 골키퍼 코치로 황선홍호에 합류한다.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해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대비한 훈련 캠프 일정도 확정됐다. 황선홍호는 WAFF U-23 챔피언십이 끝나고 귀국한 뒤 U-23 아시안컵 최종 명단을 확정해 4월 3일 국내에서 다시 소집한다. 이때부터는 황 감독이 다시 직접 U-23 대표팀을 지휘하게 된다. 황선홍호는 이어 5일 출국해 UAE 두바이에서 훈련한다. 9일에는 중동팀과 연습경기로 마지막 담금질을 할 예정이며, 이어 10일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다. U-23 아시안컵에는 16개 팀이 출전하며, 상위 3개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4위는 아프리카 예선 4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파리행 여부를 가린다.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 속해 UAE(16일), 중국(19일), 일본(22일)과 차례로 대결한다. ahs@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고양 대곡역 진입로 대혼잡…원인은 공무원 '무사안일' 왕세자빈에 정말 무슨일 있나…英 왕실 비밀주의 시험대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자리 베이조스에게 내줘 홍준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검토" 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입건 日어린이에 생체 폐·간 동시 이식 수술 성공…"세계 최초"
  • 황선홍 감독 빠진 올림픽대표팀, 3월 사우디 대회-4월 훈련 일정 확정...누가 이끄나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황선홍 감독이 3월 한달간 A대표팀을 맡는 동안 명재용 수석코치가 올림픽대표팀을 이끈다.대한축구협회는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올림픽대표팀의 3, 4월 일정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가장 먼저 올림픽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한다. WAFF U-23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며, 8개국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한다.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경기씩 치른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 이강인 뽑는다면…캡틴 손흥민 절친 '전북 주장' 김진수 역할론, 무게 실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태국과 2연전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새로운 명단이 발표된다. 황선홍 임시 감독의 출사표와 더불어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일부 변화도 감지된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사과하면서 선수들끼리 상황은 끝났지만, 대한축구협회의 진상 조사 계획은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황 감독이 명단을 발표하면 선발, 미발탁 여부에 모든 관심이 가기를 바라는 모양새다. 이와 상관없이 주장 손흥민이 대표팀 내부에 파벌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원팀'으로 갈 힘이 모여질 것인가에
  • 여자 U-20 축구대표팀, 폭설 속 아시안컵 첫 경기 호주에 역전패 호주와의 경기에 나선 여자 U-20 축구 대표팀 선수들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호주에 역전패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도스틀리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호주에 1-2로 졌다. 이번 대회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려있다. 상위 4개 팀이 U-20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다. 8개국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2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하며, 이 팀들이 콜롬비아행 티켓도 가져가게 된다. 2004년과 2013년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팀인 한국은 이번 조별리그 상대 중 가장 껄끄러운 호주를 상대로 전반 한 골을 먼저 넣었으나 후반 2골을 연이어 내줘 승점을 따지 못한 채 대회를 시작했다. 한국과 호주의 경기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경기는 폭설 속에 열렸다. 경기 시작 때도 그라운드 중앙에 쌓인 눈이 전혀 치워지지 않아 센터 서클과 하프 라인이 눈 위에 그려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눈밭에선 공이 잘 튀거나 구르지 않아 선수들이 눈이 치워진 측면을 공략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고, 그라운드 중앙에선 주로 공을 띄워서 연결했다. 프리킥을 차기 전에도 공을 잔디 위에 올리기 위해 눈을 먼저 퍼내야 했다. 열악한 상황에서 한국은 세트피스 기회를 살려 귀중한 득점을 가져왔다. 선제골 넣은 전유경(7번)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 25분 김신지(위덕대)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을 상대 골키퍼가 품에 안았으나 흘러버렸고, 주장 전유경(위덕대)이 밀어 넣었다. 센터 서클 쪽 눈이 다소 제거된 가운데 이어진 후반전 반격을 시도한 호주를 상대로 잘 버티던 한국은 후반 28분 동점 골을 내줬다. 라라 구치가 센터 서클에서 뒷공간을 노려 길게 올린 공을 페타 트리미스가 페널티 지역 안으로 끌고 들어가 오른발 슛을 꽂았다. 이후에도 호주의 파상공세에 고전하던 한국은 후반 추가 시간에 접어들 때 페널티 지역 안 혼전에서 나오미 토머스-친나마에게 역전 결승 골을 허용했다. 박윤정호는 6일 대만, 9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격돌한다. songa@yna.co.kr 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시죠…왕관 무게 느끼게 될 것" 與 공천탈락자, 이틀 연속 분신소동 벌이다 현행범 체포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범고래, 백상아리 2분만에 단독 사냥…"생태계 변화 신호"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오동운, 과거 미성년자 강간범 변호…"위법 증거수집 중점 변론" 1983년 中민항기 불시착 때 단독 협상…김응열 전 2군단장 별세 76세에 방통대 학사모 진관스님 "탑골공원 가는 대신 공부하자"
  •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개막…11일간 열전 시작 한국, 4개 종목 출전…컬링 여자 단체전서 은메달 도전 데플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 한국 청각장애 대표팀 선수들이 3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에르주룸 아이스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개회식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사진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전 세계 청각장애인들의 동계스포츠 대축제,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가 3일(한국시간) 막을 올렸다. 한국 선수단은 튀르키예 에르주룸 아이스하키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가해 11일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한국은 개회식에서 36개 참가국 중 22번째로 입장했다. 기수는 컬링 국가대표 윤순영(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이 맡았다. 입장하는 한국 선수단 한국 청각장애 대표팀 선수들이 3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에르주룸 아이스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개회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가운데는 기수를 맡은 컬링 국가대표 윤순영.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사진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18명, 경기 임원 13명, 본부 임원 21명 등 총 52명으로 꾸려진 대표팀을 파견했다. 대표팀은 컬링,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4개 종목에 출전하며 컬링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 획득을 노린다.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국제종합대회로 올림픽처럼 4년마다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3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으로 1년 연기됐다. 한국이 동계데플림픽에 출전한 건 2015 한티만시스크, 2019 발텔리나·발치아벤나 대회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대회엔 36개국 1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3일까지 열전을 펼친다. 이미 경기를 시작한 종목도 있다. 컬링 믹스더블 윤순영-김지수 조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예선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cycle@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오늘 일반 공개 마지막날…"안녕,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76세에 방통대 학사모 진관스님 "탑골공원 가는 대신 공부하자" '조폭 저격' 유튜버 폭행 교사 조직원, 구속심사 직전 극단 선택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벌었다"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 정호연, 황선홍 감독 앞 맹활약…국가대표 미드필더 자리 노려 이순민과 비교에 이정효 감독 "정호연 안 봤나…오늘로 증명" 정호연 "이정효 감독님 만나고 더 큰 꿈 꾸고 먼 곳 바라봐" 2024시즌 K리그 개막전 린가드와 경합하는 정호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핵심 미드필더 정호연이 국가대표 '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정호연이 맹활약한 광주는 2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홈 경기에서 FC서울을 2-0으로 완파하고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정호연은 서울 선수들의 압박을 풀어내며 이정효 감독이 원하는 공격 전개를 이끌어 냈다. 특히 후반 16분 후방에서 포포비치의 패스를 받은 후 재빨리 돌아서는 동작으로 팔로세비치의 압박을 무력화하는 장면이 돋보였다. 곧장 공을 몰고 달려간 정호연은 단숨에 센터서클을 지나 서울의 페널티아크까지 전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2(2부)에서 뛰다가 지난 1월 광주에 합류한 미드필더 최경록과 호흡도 안정적이었다. 두 선수가 분전한 광주는 특히 전반에 서울 미드필더진을 꽁꽁 묶어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전반 20분 터진 이희균의 선제골로 앞선 광주는 경기 종료 직전 가브리엘의 K리그 데뷔골을 더해 2-0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굳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을 찾아 후반전 경기력이 실망스러웠다고 질타한 이정효 감독은 정호연을 향해서는 아낌없이 칭찬을 쏟았다.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한 이순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 감독은 '이순민의 공백이 느껴지느냐'는 질의에 가볍게 웃었다. 그러면서 "혹시 정호연 선수를 안 보셨나"라고 반문한 이 감독은 "오늘 활약으로 증명한 것 같다. (이순민보다) 더 뛰어나면 뛰어났지 못하지는 않다"고 힘줘 말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선 이순민은 광주 유니폼을 입고 주가를 높이다가 지난 시즌을 마치고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했다. 동료였던 이순민과 비교해 자신을 칭찬한 이 감독의 발언을 공동취재구역에서 전해 들은 정호연은 "내가 광주 선수라서 그렇게 말씀해주신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순민이형이 나가서 내가 더 많이 부담감을 떠안은 건 아니다. 감독님 축구는 모든 선수가 다 같이 수행하는 축구"라며 "각 선수가 자신의 포지션에서 받은 임무를 잘 이행하면 잘 돌아가고, 잘 맞아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이 감독의 지도를 받아 성장한 이순민처럼 정호연도 국가대표를 마음에 품고 있다. 선수들 기량 살피는 황선홍 감독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2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광주 FC와 서울 FC의 경기에서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된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경기를 보고 있다. 2024.3.2 daum@yna.co.kr 이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에 "올해도 또 (국가대표 선수를) 만들어보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일단 팀 성적이 좋아야 할 것 같다. 그래야 관심을 받아 우리 경기에 많이 오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순민에 이어 광주 소속으로 국가대표가 될 후보가 누구냐고 묻자 이 감독은 추가적인 언급을 피했다. 현재 광주에서 국가대표에 가장 가까운 기량을 가진 선수가 바로 정호연이다. 정호연은 지난해 열린 24세 이하(U-24) 대표팀의 일원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황선홍호가 금메달을 따는 데 이바지했다. 정호연은 "(이정효) 감독님을 만나기 전에는 K리그에 와서 몇 경기라도 뛰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나였다. 그런데 이제 선수로서 더 큰 꿈을 꾸고 먼 곳을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마침 A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황선홍 감독이 전날 전북 현대-대전하나시티즌전에 이어 이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했다. 황 감독은 11일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한다. 이와 관련, 정호연은 "시즌 들어가기 전에 (이정효) 감독님과 미팅하면서 이야기한 게 그런 부분이다. 감독님께서도 계속 기본에 충실하면서 더 잘해보라고 말씀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정효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ual07@yna.co.kr 與 공천 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 시도…경찰과 대치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흉기 들고 지구대 진입 시도…마약 검사에서 '양성'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마약한 채 차 몰고 주유소 세차장 입구 막은 20대 민주 "하얼빈에서 임시정부 독립선언?…행안부, 의도적 실수" "선처했는데 또" 짧은 바지·원피스 여성들 몰카 50대, 법정구속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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