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 조속히 완료할 것”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31일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이사회 구성을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후 바로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한 이 위원장은 오전 11시 열린 취임식에서 "사회적 공기인 공영방송 및 미디어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재정립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위원장은 "제4부로 불리는 언론은 말 그대로 공기, 공적인 그릇으로 우리 삶에 필수적 요소"라며 "30년 넘게 방송사에서 일한 방송인으로 방송을 사랑했고, 전쟁의 실상을 국민에게 있는 그대로 알리기 위해 목숨 걸…
5급 공무원이 연봉 1.1억 …우주청, 하반기 연구원 65명 채용우주항공청(우주청)은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선임연구원(5급) 및 연구원(6·7급, 연구사) 65명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우수한 인재 영입을 위해 기존 공무원과 달리 민간기업보다 높은 수준으로 보수를 책정했다. 하반기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우주항공청 직원은 31개 직위 총 65명으로 선임연구원 25명과 연구원(6급 33명·7급 6명·연구사 1명) 40명을 뽑는다. 경력경쟁채용 공고 기간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8월19일까지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13일부터 19일까지 인사...
[프로필] 김태규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김태규 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김 위원은 1967년생으로 울산 학성고와 연세대 법학과에서 공부했다.이후 사법연수원 28기로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과 부산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현직 판사 시절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해 주목받았으며 2022년 10월부터 권익위 고충 담당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약력△1967년 울산 출생 △학성고등학교 졸업 △연세대 법과대학 학사 △연세대 대학원 법학 석사 △인디애나대 로스쿨 법학 석사 △한국해양대 대학원 법학 박…
'사망 자작극' 래퍼 치트키, '국힙' 수준 알만 하죠? [이슈&톡]치트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래퍼 치트키(본명 정준혁)가 신곡 바이럴을 위해 사망 루머를 조작한 가운데, 비난 여론을 향해 욕설을 내뱉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치트키의 사망설은 전날인 29일, 연인 A씨가 치트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락이 반나절 동안 안되어서 집에 찾아와 봤는데 집에도 없다.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알리며 불거졌다. 이어 A씨는 해당 게시물에 "응급실에 있고 의식불명 상태라고 방금 연락 받았다"는 댓글을 남겼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스토리를 통해 치트키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오빠가 꿈꾸던 세상에서 자유롭게 잘 살 거라 믿는다"라고 적었다. 사망설이 확산되고 있던 중 치트키는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치트키가 ‘내가 돌아왔다’라는 가사가 담긴 노래를 배경으로 각종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결국 신곡 홍보를 위해 사망설을 자작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A씨도 이후 해당 게시물을 지우고 잠적했다. 사망 자작 논란에 비난 여론이 커지자 치트키는 31일 오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치트키는 이날 생방송에서 사망설 조작에 대해 “앨범을 발매하며 부활하려 했는데 내가 생각보다 똑똑해버려 가족까지 속였다. 집에 경찰, 기자 오고 뉴스 나왔다. 신과 계약해 부활했다”고 말한 뒤 돌연 욕설을 내뱉어 황당함을 자아냈다. 더불어 치트키는 경찰이 자택에 찾아왔을 때 숨어 있다가 외출 시 발각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뿐만 아니라 북한 김일성 전 주석 찬양, 살해 예고, 마약 일종인 대마초 흡연 합법화, 소시오패스라고 주장하는 등 비상식적인 언행을 이어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나아가 치트키는 “내가 내 목숨 가지고 바이럴 하겠다는데”라며 반성 없는 태도를 보여 누리꾼들의 분노를 더욱 키웠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치트키 SNS]
[프로필] 김태규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김태규 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김 위원은 1967년생으로 울산 학성고와 연세대 법학과에서 공부했다.이후 사법연수원 28기로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과 부산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현직 판사 시절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해 주목받았으며 2022년 10월부터 권익위 고충 담당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약력△1967년 울산 출생 △학성고등학교 졸업 △연세대 법과대학 학사 △연세대 대학원 법학 석사 △인디애나대 로스쿨 법학 석사 △한국해양대 대학원 법학 박…
'방송 4법' 필리버스터 정국 일단락됐지만…여전히 극한 전쟁터장장 5박 6일간, 111시간의 '방송 4법' 필리버스터 정국이 30일 오전 일단락 됐지만 여야의 극한 대치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앞서 국회에서 벌어졌던 '법안 상정→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강제 종결→야당 강행 처리'의 악순환은 조만간 또 재연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지난 25일부터 엿새에 걸쳐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및 운영법과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상정, 국민의힘의 반발 속에도 강행 처리를 했다.민주당 당론 법안인 '2024년 민생회복…
'핵기반 한미동맹' 디테일 채우기 '착착'…마지막 퍼즐은한국과 미국이 핵·재래식 전력 통합에 기초해 '핵 기반 동맹'으로 나아가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30일 전략사령부령 제정안을 의결했다.핵협의그룹(NCG)을 신설한 한미가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이하 공동지침)을 마련한 상황에서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 정비까지 이어가는 모양새다.정부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전략사령부령 제정안을 의결했다. 일주일 뒤 공포가 완료되면 전략사 창설의 법적 토대가 마련된다.윤 대통령은 "전략사는 우리 군의 최첨단 전력을 통합·운용해 북한의 핵과 대량…
美, 中과 영유권 분쟁 중인 필리핀에 군사자금 7000억 제공미국이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중인 필리핀의 군사력 강화를 위해 7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30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날 필리핀에서 군사 자금 5억달러(6924억원) 제공 계획을 밝혔다.블링컨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지역 내 가장 오랜 동맹인 필리핀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로 5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며 "필리핀 군과 해경 현대화에 자금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블링컨 장관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취하는 행동으로 인한 필리핀의 우려에 공감한다"…
윤 대통령, 티몬·위메프 사태에 "철저하게 법에 따라 조치하라"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철저하게 법에 따라 조치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금융 당국은 (이번 사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정부가 시장에서 해야 할 첫 번째 임무는 반칙하는 행위를 강력히 분리·격리하는 것"이라며 "시장이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각 부처에서 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행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
말년은 신수도에서…누산타라 근무 시작한 조코위 인니 대통령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수도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신(新)수도 누산타라 대통령궁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10월에 퇴임하는 조코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몇 달을 누산타라에서 보낼 계획이다. 다만 공식 수도 이전을 언제 공표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30일 AP통신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전날 누산타라에 새로 지은 대통령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기자들을 만난 조코위 대통령은 "업무를 시작했고, 신수도청 관료들과 비공개 회의를 했다. 지방 지도자들과도 만날 에정"이라 밝혔다. 그는 "물·전기·인터넷 연결이 잘 됐다. 아직 많은 공사들이 진행 중인데 10년~20년이 걸릴 수도 있는 일"이라면서도 "모든 것들이 여전히 잘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조코위 대통령이 새 대통령궁이 다음달 17일 열리는 독립기념일 행사의 장소가 될 것이라 낙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신수도 건물 대부분은 미완성인 상태다. 새 수도 건설..
과기부, 尹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 구성 본격 착수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범국가적인 역량을 결집해 국가 전체의 AI 분야 혁신의 방향을 이끌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본격 구성된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가 인공지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위원회 구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국가 전체의 AI 분야 혁신의 방향을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4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정부위원은 기획재정부장관, 교육부장관, 과기정통부장관, 외교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위원장,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부처 장관 10명과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간사), 국가안보실 제3차장으로 구성된다. 민간 위촉위원은 AI 관련 기술·경제·인문·사회 등의 분야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尹, 휴가철 맞아 국내 여행 '강추'..“장관 등 공직자부터 지역 찾기를”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전국 각 지역은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을 적극 추천했다. 부처 장관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지역으로의 휴가도 독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주부터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전국 각 지역은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을 적극 추천했다. 부처 장관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지역으로의 휴가도 독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주부터
고도화된 北 핵·WMD 전면 대응 '전략사령부' 창설…韓美 '일체형 확장억제' 구현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우리 군이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참모본부의 핵·WMD(대량살상무기) 대응본부를 '전략사령부'로 확대 개편한다. 국방부는 전략사령부령 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방부는 다음 달 6일 제정안 공포를 통해 전략사령부 창설의 법적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국방부는 하반기 우수인력 보강, 지휘통제체계 구축 등에 돌입해 전략사를 창설한다는 계획이다. 전략사가 창설되면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드론작전사령부 등의 지휘급 부대에 이어 합동참모본부가 지휘·감독하는 7번째 부대가 된다. 전략사는 우리 군의 전략적 능력을 통합운용해 적의 핵공격과 WMD 위협을 억제·대응하는 역할을 전담한다.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 확장억제'를 구현하는 것이 전략사 창설의 목적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워싱턴 선언을 시작으로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를 구축해왔..
검찰, '尹대통령 허위인터뷰 의혹' 신학림 재산 동결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지난 대선 국면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 허위 인터뷰를 하고 그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재산이 동결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신 전 위원장 소유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을 청구했고 법원이 지난 11일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범죄 수익은 몰수하며 몰수가 안 될 경우 추징한다. 추징보전은 범죄 의심 수익을 재판 도중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향후 유죄 확정에 대비해 그 전까지 동결해 확보하는 절차다. 검찰은 지난 8일 신 전 위원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를 배임증재·수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청탁금지법 위반, 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신 전 위원장과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와 한상진 뉴스타파 기자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은 지난 2022년 3월6일 윤석열..
'한동훈號' 출범 후 '친윤' 정점식 교체설…'탕평'-'실리' 첫 시험대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 지도부 인선을 진행중인 가운데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 여부가 화두로 올랐다. 친한(친한동훈) 진영은 "국민 눈높이에 친윤 색채가 지도부 성격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정 위의장 조기 교체 시 일어날 당내 반발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도 제기된다. 28일 여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새 지도부가 모두 공석이라 간주해 원점에서 인선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새 대표가 선출되면 이전 지도부의 당직자는 모두 일괄 사표 처리로 가정하는데, 해당 관례를 준용해 새 지도부를 꾸린다는 방침이다. 친한과 친윤 진영이 대립 구도는 정 위의장의 거취 여부에 갈릴 수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정 위의장을 교체하는 것이 당정 관계를 악화할 수 있어서다.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을 교체하는 부담 또한 당내 반발을 살 수 있다. 당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당 최고위원회는 총 9명으로 구성된다...
與시의원, 류희림 차량 막아선 최민희 고발아시아투데이 김임수 기자 =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운전하던 차량 앞을 가로막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에 고발됐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최 의원과 성명불상의 방심위 노조원 3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의원과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 의원과 방심위 노조원들은 지난 23일 방심위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오던 류 위원장 차량을 세우려고 했다. 하지만 류 위원장이 자신들을 지나치자 이들은 주차장 차단기 앞에 잠시 멈춰선 틈에 차량 앞에 몸을 세운 뒤 류 위원장을 향해 욕설과 함께 고함을 지르고 차량 본네트를 내리치거나 차량 문을 강제로 열기 위해 시도했다. 결국 류 위원장은 차량 운행이 불가능해지자 대로변으로 나와 택시를 타려고 했으나 이마저도 가로막혔다. 이같은 소동으로 다른 차량들도 주차장을 빠져나오지 못하는 등 퇴근 시간 불편을 겪었고 급기야 건물 관리 측이 경찰 신고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 시의원은 "최 의..
[코인뉴스] 마운트곡스 채권 상환 진행률 50%...비트코인 6만7000달러 회복비트코인이 6만7000 달러 대로 회복했다. 해킹으로 파산한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채권 상환이 50% 진행되며 악재가 소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 기준 오후4시10분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4.46% 오른 6만7054 달러(업비트 기준 937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은 지난 5일 마운트곡스가 해킹 물량을 채권자에게 상환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이어진 후 7700만원까지 떨어졌다. 채권자들이 거래소로부터 받은 비트코인 물량을 바로 매도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 …
검찰 '尹대통령, 김여사 명품가방 신고 여부' 확인 방침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실을 윤석열 대통령이 신고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조만간 대통령실을 상대로 신고 여부 등 수사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인지한 즉시 신고했는지', '신고하지 않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대통령실에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의 배우자는 직무와 관련해 수수 금지 금품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배우자가 금지된 금품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된 공직자는 소속 기관장에게 서면으로 신고하도록 정한다. 청탁금지법엔 배우자의 경우 금지된 금품을 받았더라도 처벌하는 규정이 없지만 공직자가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김 여사는 지난 20일 검찰 조..
한동훈 "野 입법 폭거에 국민들 질렸을 것"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탄핵을 추진한 데 대해 "국민들이 놀라고 질렸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사무처 당직자 월례조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방송 4법'도 그렇고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 시도 등 이 일련의 과정이 무도한 입법 폭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진해서 사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이 부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한 대표는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채상병특검법'에 대해 "우리 의원들이 단결해서 막아냈다"고 강조했다. 재표결에서 '반대'가 104표에 그쳐 국민의힘에서 '반대 표결 당론'을 벗어난 이탈표가 4표 나왔다는 해석에 대해선 "그렇게까지 해석할 문제가 아니다"면서 "가(可)냐, 부(否)냐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자신이 제안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특검법'에 대해 "돌아가는 상황을 볼 때..
추경호 "이재명 '먹사니즘' 아닌 '탄추니즘'…주술처럼 밀어붙여"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보다 강화된 내용을 담은 '채상병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과 관련해 '탄추니즘(탄핵만 추진하는 주의)'에 빠져있다며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탄핵만 생각하는 민주당이 한편으론 측은해보인다"고 개탄했다.추경호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본청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강화된 채상병 특검법의 재발의를 공언했다'는 질문에 "이제 탄핵은 좀 그만해야 하는 것 아니냐. 아무리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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