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형사재판 심리 시작, 검찰 "선거 사기"...트럼프 "정부 기입 문제"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77)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 혐의에 대한 형사재판 심리가 22일(현지시간) 본격 시작됐다. 미국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지난주까지 검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 측이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 선정을 마침에 따라 이날 배심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공판을 열고 검찰 측과 변호인 측의 진술을 들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직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45)와의 과거 성 추문 폭로를 막기 위해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57)을 통해 대니얼스에게 '입막음 돈' 13만달러를 지급한 뒤 그 비용과 관련된 회사 기록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3월 30일 34개 혐의로 미국 전·현직 대통령으로 처음으로 형사 기소돼 이날 법정에 섰다. ◇ 검찰 "트럼프의 계획·조직적인 장기 음모, 선거 사기...트럼프, 장부 조작 동의" 검찰은 모두 발언에서 이번 사건이 트..
박근혜, 수감중 메모 공개…"서로 보듬으며 더 나은 한국 만들길"2021년 늦가을 작성…"정치 시작부터 함께한 이들, 모든 짐 제게 건네 무상함 느껴" 유족 대표 인사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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