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국민 담화’에… 野 “대국민 훈시”·“일방적 폭주” 맹폭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해 "50분 간 혼자서 일방적으로 자화자찬(自畵自讚)하는 자리였다"면서 "사실상 대국민 훈시"라고 평가했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에서도 "끔찍한 수준의 일방적 폭주", "변명과 고집 뿐"이라고 담화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1일 발표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일방적 자화자찬 50분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오늘 윤 대통령은 또다시 주요한 국정현안에 대해 기자회견 대신 대국민 담화 형식을 택했다. 기자들과의 문답은 없었다"면서 "대통령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건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기본인데, 대통령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국민께서 궁금한 부분은 외면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늘 담화에는 독선, 아집, 남 탓하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겼다. 자화자찬만 있고, 소통은 없었던 대통령의 50분 담화에 유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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