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해진 美中 패권경쟁에…셈법만 더 복잡해진 K-반도체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미국이 중국산 레거시(범용) 반도체 추가 수출 통제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고, 여기에 중국이 자국 최대 통신사들에 외국기술을 사용한 반도체를 줄이라고 맞받아치면서 양국간 수출통제 공방이 더 심화하는 모양새다. 날 선 양국 사이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셈법이 복잡해 지고 있다. 장기적으로 미국과의 협력체제를 다져야 하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당장 거대시장인 중국을 무시할 수 없어서다. 14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미국내 반도체 설비 투자가 각각 60조원·21조원, 국내에서도 용인 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각각 300조원·120조원 투자가 본격화 하고 있다. 미국의 중국 반도체 견제 이후 양사의 중국내 설비 투자는 멈춘 상태로, 결국 현지 공장은 범용 제품 위주 생산거점으로 남을 전망이다. 미국과 범반도체 동맹을 맺은 상태에서 국내와 미국으로 거점을 명확히 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는 게 현재 양사 전략이다. 배경 중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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