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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Archives - 뉴스벨

#대중음악 (22 Posts)

  • 신성우 ‘서시’ [Z를 위한X의 가요㉖]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까지 태어난 이들을 지칭하는 X세대는 ‘절약’이 모토인 기존 세대와 달리 ‘소비’를 적극적으로 한 최초의 세대로 분석됩니다. 경제적 풍요 속에서 자라나면서 개성이 강한 이들은 ‘디지털 이주민’이라는 이름처럼 아날로그 시대에 성장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한 세대이기도 하죠. 그만큼 수용할 수 있는 문화의 폭도 넓어 대중음악 시장의 다양성을 이끌었던 주역으로 꼽히는데, 이들이 향유했던 음악을 ‘가요톱10’의 90년대 자료를 바탕으로 Z세대에게 소개합니다. <편집자주>◆‘가요톱10’ 1994년 10월…
  • 서태지와 아이들 ‘발해를 꿈꾸며’ [Z를 위한 X의 가요㉕]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까지 태어난 이들을 지칭하는 X세대는 ‘절약’이 모토인 기존 세대와 달리 ‘소비’를 적극적으로 한 최초의 세대로 분석됩니다. 경제적 풍요 속에서 자라나면서 개성이 강한 이들은 ‘디지털 이주민’이라는 이름처럼 아날로그 시대에 성장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한 세대이기도 하죠. 그만큼 수용할 수 있는 문화의 폭도 넓어 대중음악 시장의 다양성을 이끌었던 주역으로 꼽히는데, 이들이 향유했던 음악을 ‘가요톱10’의 90년대 자료를 바탕으로 Z세대에게 소개합니다. <편집자주>◆‘가요톱10’ 1994년 9월 …
  • 팬트리 '백 투 더 라디오' 시즌3, 인디뮤직 생태계 조망…'뮤지션→제작자' 릴레이토크 팬트리 오리지널 음악토크쇼 ‘백 투 더 라디오’가 뮤지션부터 제작자, 평론가까지 인디 음악계 전반의 목소리를 조명한다. 지난 3일 밤 팬트리는 공식 팟캐스트 채널을 통해 ‘백 투 더 라디오’ 시즌3 첫 회차를 공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백 투 더 라디오’는 한국 팬트리 오리지널 음악토크쇼 ‘백 투 더 라디오’가 뮤지션부터 제작자, 평론가까지 인디 음악계 전반의 목소리를 조명한다. 지난 3일 밤 팬트리는 공식 팟캐스트 채널을 통해 ‘백 투 더 라디오’ 시즌3 첫 회차를 공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백 투 더 라디오’는 한국
  • 팬트리 '백 투 더 라디오', 시즌3 재개…첫 회차 김광현 한대음 선정위원장 출연 인디음악 소통 토크쇼 ‘백 투 더 라디오’가 폭넓은 구성의 게스트와 함께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필로스플래닛에서는 팬트리 ‘백 투 더 라디오’ 시즌3 첫 녹화가 진행됐다. ‘백 투 더 라디오’는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한 인디음악 소통 토크쇼 ‘백 투 더 라디오’가 폭넓은 구성의 게스트와 함께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필로스플래닛에서는 팬트리 ‘백 투 더 라디오’ 시즌3 첫 녹화가 진행됐다. ‘백 투 더 라디오’는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한
  • 부활 ‘사랑할수록’ [Z를 위한 X의 가요㉑]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까지 태어난 이들을 지칭하는 X세대는 ‘절약’이 모토인 기존 세대와 달리 ‘소비’를 적극적으로 한 최초의 세대로 분석됩니다. 경제적 풍요 속에서 자라나면서 개성이 강한 이들은 ‘디지털 이주민’이라는 이름처럼 아날로그 시대에 성장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한 세대이기도 하죠. 그만큼 수용할 수 있는 문화의 폭도 넓어 대중음악 시장의 다양성을 이끌었던 주역으로 꼽히는데, 이들이 향유했던 음악을 ‘가요톱10’의 90년대 자료를 바탕으로 Z세대에게 소개합니다. <편집자주>◆‘가요톱10’ 1994년 8월 …
  • 룰라 ‘백일째 만남’ [Z를 위한 X의 가요⑲]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까지 태어난 이들을 지칭하는 X세대는 ‘절약’이 모토인 기존 세대와 달리 ‘소비’를 적극적으로 한 최초의 세대로 분석됩니다. 경제적 풍요 속에서 자라나면서 개성이 강한 이들은 ‘디지털 이주민’이라는 이름처럼 아날로그 시대에 성장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한 세대이기도 하죠. 그만큼 수용할 수 있는 문화의 폭도 넓어 대중음악 시장의 다양성을 이끌었던 주역으로 꼽히는데, 이들이 향유했던 음악을 ‘가요톱10’의 90년대 자료를 바탕으로 Z세대에게 소개합니다. <편집자주>◆‘가요톱10’ 1994년 8월 …
  • 멜론, 전문가들의 대중음악 큐레이션 ‘에디션M’ 론칭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국내외 과거의 명곡 및 명반을 멜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휴먼 큐레이션 서비스 ‘에디션M(EDITION M)’을 18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멜론이 음악 전문가 집단과 함께 선보이는 에디션M은 전 세계에서 K-POP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대표 뮤직플랫폼의 역량을 기반으로 장르의 탄생부터 대표 아티스트의 필청 음반까지 ‘세상의 모든 음악을 해설’하는 것을 표방한다. 에디션M은 국내와 해외 가요를 아우르는 명반을 집대성해 이를 멜론매거진 콘텐츠와 추천곡 플레이리스트로 제공한다. 국내는 1950년대부터의 가요 통사 등 6개 부문에서 명반 및 대표곡 플레이리스트를 집대성하고, 1980년~2010년대를 아우르며 댄스, 발라드, 인디, 알앤비, 힙합 등 6개 장르의 명반도 선정한다. 해외 가요에서는 팝, 락, 알앤비, 힙합, J-POP과 클래식, 재즈 등까지 총 7개 장르를 대상으로 1920년~2010년대까지 10년 단위의 시대별 명곡 및 명반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멜론은 임진모, 김경진, 황덕호 등 국내 대표 음악평론가들은 물론 정민재, 김도헌, 김윤하 등 신진 평론가들까지 다양한 세대로 에디션M 필진을 구성했다. 에디션M은 이러한 전문가 그룹과 함께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총 8주간 12회에 걸쳐 대중음악 역사를 대표하는 명반 및 장르별 명곡들을 소개한다. 전문가들이 엄선한 시대와 장르별 72개의 매거진 및 플레이리스트, 그리고 총 3500여개의 명반을 음악팬들에게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18일 공개하는 첫 콘텐츠는 1950년~2010년대까지의 국내 가요와 해외 가요 음악사이다. 70년대 ‘록과 포크, 되살아난 청춘 음악’부터 90년대 ‘케이팝의 태동’, 2000년대 ‘발라드 전성시대와 3대 기획사’ 등 국내 가요사를 총망라하는 스토리와 대표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해외 가요 분야에서는 90년대 ‘차트를 점령한 알앤비, 틴팝, OST’, 2000년대 ‘솔로 뮤지션의 활약과 복고 트렌드’ 등을 통해 전세계를 주름잡은 명곡들이 소개된다. 해외 음반 및 다양한 장르까지 아우르는 에디션M의 명반들이 추가됨으로써 멜론 이용자들은 더욱 폭넓은 휴먼 큐레이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멜론은 2018년 ‘한국 대중음악 명반100’과 2020년 ‘K-POP 명곡100’을 각각 발표하여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바 있다. 김선경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플랫폼부문 콘텐츠기획운영그룹장은 “멜론의 ‘믹스업’ 등 AI 음악추천 서비스가 개인의 취향을 기반으로 한 큐레이션이라면 에디션M은 대중음악 전체를 아우르는 휴먼 큐레이션을 지향한다“며 “대표 뮤직플랫폼으로서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탐구’하는 격조 높은 이용자들을 위한 고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1년 내내 섭외 경쟁에 시달려…365일이 시상식 시즌” [곪아가는, K-팝 시상식②] 섭외 부탁하는 사람도, 부탁받는 사람도 모두 불편한 상황 1~2년 스케줄 잡혀있는 아이돌, 시상식 위한 연습으로 건강 차질 우려도 “연말연초가 시상식 시즌이던 시절은 갔죠. 이젠 1년 365일이 시상식 시즌이나 다름없다니까요?” 1년에 열리는 대중음악 시상식만 해도 20여개, 개수로만 환산한다면 매달 시상식이 두 개꼴로 열리는 식이다. 케이팝(K-POP) 시장 규모의 성장과 함께 시상식이 일종의 비즈니스 모델이 되면서 나타난 범람 현상이다. 문제는 시상식이 ‘돈’만 좇는 수익 추구 수단이 되면서 공정성과 객관성은 잃고, 여기서 파생되는 피해가 누적되면서 업계에 부정적 영향까지 초래하고 있다. 가장 크게 지적되는 문제는 케이팝 팬덤에게 과도한 경제적 부담과 피로감을 안긴다는 점이다. 현재 운영되는 대중음악 시상식은 대부분 팬덤의 투표를 기반으로 한다. 유료 투표가 증가할수록 주최 측의 수익이 커지기 때문이다. 팬덤의 투표 문화는 19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세대 아이돌의 등장 당시 폭발적으로 확산된 문화로, 자신이 응원하고 지지하는 가수에게 직접 투표하고, 팬덤의 화력으로 가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면서 팬들 간의 경쟁심을 자극하는 식이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한 예능에서 “케이팝 팬은 어떤 팬덤보다 더 강력한 몰입과 소비를 보인다”고도 말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런 케이팝 팬덤의 몰입과 소비 성향을 지나친 수익 창출의 수단으로써 악용하면서 경제적 부담을 안기고 있다는 점이다. 한 아이돌 팬 A씨는 “시상식이 워낙 많다 보니까 핸드폰이 엉망이 됐다”면서 “투표권을 얻으려면 어떤 광고성 앱을 다운받도록 하는 식의 상술을 쓰고 있어 오죽하면 핸드폰이 거의 너덜너덜해진 상태”라고 하소연했다. 케이팝 시상식을 해외에서 개최하는 것 역시 팬들에게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주는 대표적 예시다. 최근 케이팝 시상식이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었고 티켓이 약 59만원에 이르는 고가에 판매됐다. 해당 국가의 1인당 연간소득이 600만원 수준이고, 주 대상이 10~20대 초반 케이팝 팬이었음을 감안하면 매우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한국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이 통상 1~2만원 수준임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수익에 집중한 나머지 현지 물가에 맞지 않는 티켓 가격을 책정하면서 케이팝 산업 자체가 해외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셈이다. 경제적 부담은 팬들에게만 가해지는 건 아니다. 행사에 동원되는 아티스트와 그들의 소속사도 경제적 손실을 떠안아야 하는 건 마찬가지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의 경우 이미 1~2년 이후의 스케줄까지 예정되어 있을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실제로 세세한 일정까진 아니어도 투어 등은 기간이 길어 2년 내외까지는 일정이 잡혀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이 앨범 발매나, 자체 콘텐츠 등의 일정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다른 일정은 잡기 힘들다고 봐야 한다”면서 “그런데 시상식의 경우 콜라보레이션 무대라던가 기획 무대를 선보여야 하는데 노래 구성과 안무 연습을 포함한 무대를 소화하기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소연했다. 이런 사정 때문에 시상식 무대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고, 그마저도 아티스트의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는 밤샘 작업도 돌입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협하는 시상식은 결과적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단순히 시간을 빼앗는다는 단순한 논리로만 보더라도 아티스트 해외 투어, 행사 출연에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사실상 막대한 기회 손실 비용이 발생한다. 한 기획사 홍보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수익과 연결시키는 것 자체가 속물 같아 보일 수 있지만, 기획사 입장에선 주요 수익원이 되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확한 피해액을 산출하긴 어렵지만 건강의 위협을 받는 건 사실”이라며 “더구나 최근엔 케이팝 시상식이 대부분 해외에서 개최되면서 장거리 이동까지 더해져 아티스트의 피로가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 19세 미만 미성년자들이 다수 포함된 아이돌 그룹은 시상식 참여와 준비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상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용역제공 시간(주 35~40시간)을 초과할 수밖에 없어 불법적인 상황에 노출될 수도 있다. 가장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건, 섭외 경쟁에 맞서야 하는 매니지먼트사다. 다수의 시상식이 비슷한 시기에 열리다 보니 경쟁적으로 아티스트를 섭외하는 일이 당연시되고 있다. 과열 경쟁 속에서 주최사들도 섭외가 어려워지자, ‘참석=수상’이라고 은밀하게 제안하는 것도 예삿일이 아니다. 한 아이돌 기획사 관계자는 “당사 아이돌의 출연을 ‘확정’만 해준다면 시상식 날짜도 바꿀 수 있다고 하더라. 그만큼 시상식이 무게감이 떨어지고, 권위가 없을 수 있나 싶었다”며 “그런 시상식에서 상을 준다고 하더라도 아티스트 입장에서 별로 받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혀를 찼다. 또 다른 기획사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으면 상을 주지 않겠다는 말을 하는 건 이제 너무 당연한 말이다. 그런 말조차 이젠 통하지 않는다. 기획사도 ‘안 받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가장 문제는 대부분의 시상식 주최사가 언론사라는 점이다. 기존에 쌓아온 관계도 있고, 앞으로도 소속사에서 많은 아티스트가 활동할 텐데 혹시나 관계가 틀어지면 활동에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게 우려돼 마냥 거절하기도 쉽지 않다”고 하소연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시상식을 개최하는 주최 측 직원들도 한숨을 내쉰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중음악 시상식 주최 측 내부 관계자는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아이돌 가수를 섭외해야 하는 위치에 있었다. 어쩔 수 없이 협박 아닌 협박을 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고, 읍소를 하는 상황도 있었다”이라며 “돈벌이라는 비판을 듣는 것도 이해하고 일정 부분 사실이다. 과거의 시상식과는 분명 ‘목적성’에 있어서 달라졌다. 이젠 부탁하는 사람도, 부탁받는 사람도 모두 불편한 상황이 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누군가의 편을 들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비즈니스맨들의 입장에서 보면 좋은 모델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거다. 더구나 연예 매체를 가지고 있다면 아티스트를 섭외하는 데 있어서 더 없이 좋은 조건이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뭐든지 과열되면 문제가 생긴다. 최근 대중음악계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공론화시킨 것처럼, 의식 있고 영향력 있는 그룹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수상을 거부하는 등의 움직임이 이어진다면 난립한 대중음악 시상식도 한 차례 정비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반등 혹은 발목'…돌아온 김건희 여사, 정치권 눈길 쏠리는 까닭 [정국 기상대] 추미애 미끄러졌는데도…'이재명 연임론' 더 공고해지나 나체로 처참히 끌려간 女, 끝내 시신으로 발견됐다 "남자 손님이 엄마 가슴을 만졌어요" 목격한 어린 딸 오열
  • 멜로망스 정동환 "김민석 목소리로 '사랑과 우정사이' 듣고 환호 질렀다" 듀오 멜로망스가 '사랑과 우정사이' 프로젝트를 통해 옛 스승과 새로운 인연을 맺는다. 멜로망스는 오태호의 음악을 새로이 조명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필어게인'의 첫 주자로 나서 '사랑과 우정사이' 리메이크를 듀오 멜로망스가 '사랑과 우정사이' 프로젝트를 통해 옛 스승과 새로운 인연을 맺는다. 멜로망스는 오태호의 음악을 새로이 조명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필어게인'의 첫 주자로 나서 '사랑과 우정사이' 리메이크를
  • 테너 이정현, 음실련 신임회장 당선…순수음악 분야 최초 테너 이정현이 순수음악 분야 인물 중 최초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의 수장이 됐다. 10일 음실련 측은 테너 이정현이 최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이정현 신임회장은 서울대 성악과 학·석사 졸업과 함께, 동 대학교 오페라연구소 연 테너 이정현이 순수음악 분야 인물 중 최초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의 수장이 됐다. 10일 음실련 측은 테너 이정현이 최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이정현 신임회장은 서울대 성악과 학·석사 졸업과 함께, 동 대학교 오페라연구소 연
  • 음콘협 “올바른 대중음악 시상식 기준 정립”…협의체 출범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가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했다. 음콘협은 지난 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음악 시상식 개선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음콘협은 지난 3일 우후죽순 늘어나는 케이팝 시상식 개최에 우려를 표한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하면서 민간 자율의 자정 노력이 담긴 시상식 관련 출연계약서 및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출발점으로 음콘협이 운영하던 시상식 써클차트 뮤직어워즈의 무기한 연기를 발표하기도 했다. 본 협의체는 해당 성명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올바른 시상식의 방향 설정 및 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주관사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를 필두로 엔터테인먼트사, 음악 시상식 개최사, 산업 및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동 협의체를 주재한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광호 사무총장은 “협의체를 통해 올바른 시상식의 기준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 협의체는 총 3회에 걸쳐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하며 올바른 음악 시상식의 기준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15세 제자와 성관계…재판 중 다른 학생 애 가진 女교사
  • 한국 인디음악 역사에 남을 주작충 사건.txt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때는 한국에서 인디음악이 막 싹트기 시작하던 1993년. 당시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던 사람들은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등의 PC통신을 통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소통하는 온라인 동호회를 만들었는데,
  • 피노키오 ‘사랑과 우정사이’ [Z를 위한 X의 가요⑥]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까지 태어난 이들을 지칭하는 X세대는 ‘절약’이 모토인 기존 세대와 달리 ‘소비’를 적극적으로 한 최초의 세대로 분석됩니다. 경제적 풍요 속에서 자라나면서 개성이 강한 이들은 ‘디지털 이주민’이라는 이름처럼 아날로그 시대에 성장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한 세대이기도 하죠. 그만큼 수용할 수 있는 문화의 폭도 넓어 대중음악 시장의 다양성을 이끌었던 주역으로 꼽히는데, 이들이 향유했던 음악을 ‘가요톱10’의 90년대 자료를 바탕으로 Z세대에게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가요톱10’ 1994년 4월 4주 : 피노키오 ‘사랑과 우정사이’ ◆밴드 피노키오는, 베이스 김민철을 중심으로 결성돼 1985년 대학가요제에 참여하고 앨범을 발매하는 등 세션 밴드 위주의 활동을 해왔다. 이후 1992년 김성면을 보컬로 영입하면서 정규 1집 ‘다시 만난 너에게’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데뷔를 알렸다. 사실상 당시 밴드의 주요 구성원이었던 보컬(김성면)과 기타(안정훈)가 이 앨범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되면서 피노키오는 사실상 ‘기수제’를 도입하게 됐다. 김성면과 안정훈은 이후 각각 K2, 포지션이라는 이름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피노키오는 다른 멤버를 영입했다. 원년 멤버로는 리더 김민철(베이스)과 키보드 이은호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 구성원은 계속해서 변화해왔다. 현재는 드럼에는 조한철이 2019년부터, 보컬에는 황가람이 2020년부터 함께 피노키오 멤버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긴 휴식기를 깨고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이 콘서트에는 원년 멤버인 가수 김성면이 게스트로 출연해 피노키오 탈퇴 이후 처음으로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사랑과 우정사이’는, 1992년 11월 발매된 ‘다시 만난 너에게’의 수록곡으로 ‘내사랑 내곁에’ ‘이별 아닌 이별’ 등으로 유명한 오태호가 작사, 작곡했다. 사실상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인 ‘다시 만난 너에게’가 크게 히트하지 못했는데 오히려 후속곡인 ‘사랑과 우정사이’가 예상치 못한 인기를 끌면서 데뷔 이후 첫 ‘가요톱10’ 1위에 올랐고, 피노키오라는 그룹을 인기그룹 반열에 올려놓게 된 계기가 됐다. 록 밴드였던 피노키오의 기존 음악색과는 달리 순수하게 느껴지는 도입부의 사운드가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는 곡으로, 친구에서 연인이 될 수 없는 현실을 슬퍼하며 떠나기로 결심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미니인터뷰 Q. ‘사랑과 우정사이’로 데뷔 첫 ‘가요톱10’ 1위를 했는데. (김민철) 앨범의 타이틀곡은 ‘다시 만난 너에게’라는 곡이었는데 상위권에 진입했지만 큰 호응은 받진 못했어요. ‘사랑과 우정사이’는 앨범 발매 후 1년이 지나서야 뒤늦게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게 된 케이스였어요. 지금 얘기로 하면 역주행인 셈죠. 당시 길거리 리어카에서 노래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대한민국 어느 거리를 가도 들려오는 노래가 되었고 ‘가요톱텐’ 1위까지 올라가게 되더라고요. 피노키오가 밴드다보니 활동은 TV보다는 라이브 공연이나 라디오, 대학 축제 위주의 활동을 많이 해서 알아보는 사람도 많지 았았고요. 그래서인지 라이브 현장에서의 반응은 여느 유명 가수 못지않게 대단했었죠. 하하. Q. ‘사랑과 우정사이’는 어떤 곡인가. (김민철) 앨범 전체의 곡 중에서 유일하게 외부에서 받은 곡이었어요. ‘내사랑 내곁에’로 유명한 오태호 씨가 노래와 가사를 작업한 곡입니다. 원래는 ‘입영열차 안에서’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던 김민우 씨에게 주려고 만든 곡이라고 했는데 인연이 닿지 않았는지 돌고 돌아 우리에게 왔다고 들었어요(웃음). Q. 또 다른 에피소드도 있나. (김민철) 사실 피노키오의 음악적인 뿌리는 정통 록입니다. 그래서 맴버들 전체가 이 곡을 앨범에 수록하는 것에 반대를 많이 했죠. 우리 스타일의 곡은 아니라고요. 소속사 대표가 적극적으로 밀어붙여서 ‘우리 스타일의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된 것을 앨범에 더 수록하자’고 타협을 봤는데, 결국엔 소속사 대표의 느낌이 맞았던 거죠. 방송에 나가서 이 곡을 연주할 때 멤버들은 칭피해서 모자 눌러쓰고, 고개 숙이고 연주했던 기억이 있어요(웃음). Q. 황가람 씨는 어떻게 합류게 됐나. (황가람) 절친한 뮤지션인 신촌블루스의 보컬리스트 김상우에게 한 노래를 전달받고 매력을 느껴, 그 노래를 익혀 영상에 담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이후 그 노래가 피오키오의 신곡임을 알게 됐고요. 무려 300명 이상의 보컬리스트가 참여했던 오디션이었던 거죠. 마치 운명처럼 느껴졌어요. 사실 가요에 처음 매력을 느끼게 된 것도 라디오 속에서 우연히 듣게 된 ‘사랑과 우정사이’였고, 목사님이었던 외할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테이프 속에서 처음으로 외운 가요도 ‘사랑과 우정사이’였거든요. 다행히 오디션에 합격했고 오디션 곡으로 불러 보냈던 그 노래가 제가 합류한 뒤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곡인 ‘비의 기억’이었습니다. Q. 합류하면서 부담은 없었나. (황가람) 처음부터 지금까지 부담이 크지만, 그만큼 행복하고 즐겁기도 합니다. 이전까지 노래했던 선배 보컬리스트 분들이 너무나 훌륭하고 미성의 보컬들이다 보니, 허스키한 톤을 가진 저의 보컬적인 매력을 앞으로의 음악에 잘 어우러지게 만들고, 부르는 것이 저의 숙제라고 여겨집니다. Q. ‘사랑과 우정사이’를 직접 다시 부르기도 했는데. (황가람) 사실 많이 어려웠고, 부담이 되기도 했어요. ‘사랑과 우정사이’는 리메이크곡이 가장 많은 곡이기도 하고, 수많은 리메이크 중 유일한 재편곡 없는 김성면 선배님의 오리지널 편곡에 노래했기 때문에 라메이크라기보다 또 다른 원곡을 만드는 마음가짐이어서 더욱 고민이 깊었고 뜻깊었습니다, (김민철) 후배들에 의해 계속 불려지는 걸 고면,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는 그 노래 속에 자신의 이야기가 녹아 있기에 더 공감하고 애틋해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시대가 변하고 문화나 환경도 많이 변했지만 사람의 감정만큼은 늘 변하지 않기에 그 당시 이 곡이 대중에게 전해주었던 감정은 세월이 흐른 뒤 지금의 젊은 세대들에게도 충분히 전달되는 것 같아 너무 뿌듯합니다. Q. 음악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김민철) 거창한 건 없습니다. 음악인으로서 피노키오가 이루고 싶은 것은은 이미 많이 이룬 것 같습니다. 음반도 내고,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도 해보고, 많은 사랑과 인기도 얻었고. 이제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조금만 더 오래도록 대중 앞에서 연주하고 노래할 수 있게 멤버들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대로 더 음악할 수 있게 해주세요, 이것뿐입니다(웃음).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처형 성추행 의혹'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 김현철 ‘달의 몰락’ [Z를 위한 X의 가요③]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까지 태어난 이들을 지칭하는 X세대는 ‘절약’이 모토인 기존 세대와 달리 ‘소비’를 적극적으로 한 최초의 세대로 분석됩니다. 경제적 풍요 속에서 자라나면서 개성이 강한 이들은 ‘디지털 이주민’이라는 이름처럼 아날로그 시대에 성장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한 세대이기도 하죠. 그만큼 수용할 수 있는 문화의 폭도 넓어 대중음악 시장의 다양성을 이끌었던 주역으로 꼽히는데, 이들이 향유했던 음악을 ‘가요톱10’의 90년대 자료를 바탕으로 Z세대에게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가요톱10’ 1994년 4월 1주 : 김현철 ‘달의 몰락’(5위) ◆가수 김현철은, 김현철은 그의 재능을 알아 본 동아기획에 캐스팅 돼 1989년 1집 ‘김현철 Vol.1’로 데뷔했다. 이 앨범에 수록된 ‘춘천 가는 기차’는 상당한 히트를 치고 수록곡 ‘아침 향기’ 등도 인기를 끌면서 단 번에 싱어송라이터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데뷔 앨범은 대한민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1차 선정 27위, 2차 선정 17위, 3차 선정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에 교통사고를 당해 2년여의 공백을 겪었지만 이후 앨범 역시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승화느 토이, 전람회 등과 함께 1990년대 음악 전성기를 이끌던 한 축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까지도 앨범을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7년부터 MBC FM4U의 ‘오후의 발견’을 시작으로 꾸준히 라디오 DJ로 활동했고 지난해 11월부터는 MBC 표준FM의 ‘김현철의 디스크쇼’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월에는 12집 앨범 ‘겨울아 내려라’를 발매했다. ◆‘달의 몰락’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2집까지는 알만한 사람만 아는 마니아층에게 인기를 끈 가수였다면, 3집 ‘횡계에서 돌아오는 저녁’(1993)의 타이틀곡 ‘달의 몰락’을 기점으로 대중적인 인기까지 얻게 됐다.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이 곡으로 처음 서면서 ‘가요톱10’에서 최종 3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사랑하는 여자로부터 버림받은 이야기를 시적으로 표현하면서 당시 대중에게 적잖은 충격을 준 곡이기도 하다. 이 앨범은 무려 50만장 이상이 팔려나가면서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의 음악 인생의 새로운 시작점이 되기도 했다. 미니 인터뷰 Q. 3집 ‘횡계에서 돌아오는 저녁’의 ‘달의 몰락’이 ‘가요톱10’ 최종 3위까지 오르는 등 크게 흥행했었는데. A. ‘그대안의 블루’(1993)가 인기를 얻으면서 3집부터 본격적인 방송 출연을 시작할 때였죠. 사실 그 당시엔 TV 활동하는 걸 꺼렸던 시기였는데, 동아기획(당시 김현철의 소속사) 대장(사장)이 ‘이제 나가야 할 것 같다’고 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작한 활동이었어요. 그랬기 때문에 3위까지 올라갔다는 것이 그렇게 좋은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고요. 그렇잖아요. 저도 중학교 2학년일 때 공연장에서 보고 들국화를 좋아하게 됐어요. 그땐 방송활동은 고사하고 앨범도 나오지 않던 시절이었죠.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즈음 앨범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들국화를 좋아한다는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하니까 괜히 싫은 느낌? ‘나만의 들국화였는데…’라는 생각에서 괜히 심통을 부린 거였죠. 저 역시 마니아 팬들이 방송 활동 이후 많이 떨어져 나갔어요. 제가 들국화에게 느꼈던 감정을 제 팬들이 느낀 게 아닐까요? 결론적으론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게 된 것에 감사하지만, 꽤 씁쓸했던 기억이 납니다(웃음) Q. ‘달의 몰락’은 어떤 곡인가? A. ‘달’은 내가 좋아하던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를 의미하죠. 그 달이 몰락했으면 좋겠다는 나의 희망사항을 담은 곡이랄까요? 하하. ‘전설의 고향’이나 호러 영화에서 보면 달이 뜨는 밤에 몰락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거기서 착안한 거죠. 많은 분들이 경험담이냐고 묻는데, 그건 ‘노코멘트’하겠습니다. 하하. Q. 3집 앨범을 냈던 시기는 사고로 2년여의 공백을 지낸 후이기도 하고, ‘인기가수’ 반열에 올려놓은 앨범이기도 해서 의미가 남다를 것 같은데. A. 맞아요. 저에겐 터닝포인트가 된 앨범이죠. 언더그라운드에 있던 가수인데 3집 앨범을 통해서 언더그라운드는 물론 대중적인 가수가 되는 데 일조한 앨범이니까요. 그 다음 곡이 ‘왜그래’였잖아요. 정신 못 차리고 춤까지 췄다니까요?(웃음) ‘달의 몰락’이 시발점이 된 거죠. 이 곡이 없었으면 지금의 제가 없었을 거예요. Q. 이 곡이 지금까지도 많은 후배에 의해 다시 불려지는 이유는 뭘까. A. 일단 노래 자체가 쉬워요. 제 곡 중에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가 몇 곡 안 되는데 그 중에 하나죠. 사실 남자들이 히트시켜준 곡이라고 생각해요. 술 먹고 노래방에서 내지르면서요(웃음). Q. 요즘은 어떻게 지내나. A. 큰 무대, 작은 무대 가리지 않고 계속 공연하고, 라디오 등 방송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에 12집 ‘겨울아 내려라’를 발매했고요. 이제 13집이 나와야 하는데 어떤 음악으로 만들어야 할지 고민 중인 단계입니다. Q.앞으로의 활동 방향성도 들려달라. A. 사실 전 목표라는 게 없어요. 목표가 인생에서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원인이 돼서 스스로에게 부담을 준다는 것이 조금 그렇더라고요. 무엇보다 요즘 음악이 너무 재미있어요. 13년 동안 앨범을 내지 않다가 10집 앨범을 냈는데 그때부터 부담을 완전히 내려놓는 방법을 알게 됐고, 그러다 보니까 음악이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전투표] '광진을' 오신환 "초박빙이라고 다들 얘기…마지막까지 최선" [사전투표] 한동훈, 이대 있는 신촌서…"투표장 안 나가면 나라 망해" [사전투표] 원희룡, 대전 간 이재명과 달리 '계양을' 지키며 한 표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사전투표] 윤 대통령, 부산 강서구에서 한 표…관계자들 격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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