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한국정치론' 수강생들 정치 대중서 출간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한양대학교는 정치외교학과의 '한국정치론' 과목 수강생들이 '함께 쓰는 한국 정치의 이해: 논쟁의 단층선'이라는 대중 서적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양대에 따르면 이번 책은 해당 과목을 담당한 김성수 정치외교학과 교수 지도 아래 학부생 4명과 박사과정생 1명이 기획·집필을 진행했다. 윤성원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필진으로 참여했다. 이 책은 기존 사건 중심의 시각을 넘어 한국 정치의 핵심 논쟁점을 지정학, 정체성, 경제, 과학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설명하고 있다. 김 교수는 최근 저서 '위기의 국가'에서 "국가위기의 원인을 정치사회적 합의의 균열, 성장과 분배의 충돌, 문화상징적 가치의 이탈, 국제연대의 약화라는 네 가지 범주로 분석한 데 착안하여 우리 사회의 논쟁 기준점을 찾아냈다"고 전한 바 있다. 한양대 관계자는 "본서는 한양대학교의 특화된 교육모델인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Project-Based 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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