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가안보 수석 부좌관에 홍콩계 웡 전 대북특별부대표...대북·대중 메시지는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차기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수석 부보좌관에 알렉스 웡 전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를 임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알렉스는 내 첫 임기 때 국무부에서 대북특별부대표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를 맡았다"며 "대북특별부대표로서 그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나의 정상회담 협상을 도왔고, 국무부의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전략 시행 노력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웡 지명자는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국무부 장관이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해 2018년 7월 평양을 방문했을 때 동행하는 등 미·북 비핵화 협상에 깊숙이 관여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이 웡을 임명한 것은 김정은과의 협상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운동 기간 김정은과의 친밀한 관계를 과시하면서 재선에 성공해 취임하면 미·북 협상..
무역협회, 미국 하원의원 초청 네트워킹 간담회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존 물레나(공화·미시간) 미국 하원 중국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하원의원 초청 네트워킹 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물레나 위원장을 비롯해 로 칸나(민주·캘리포니아), 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존 물레나(공화·미시간) 미국 하원 중국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하원의원 초청 네트워킹 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물레나 위원장을 비롯해 로 칸나(민주·캘리포니아), 벤
미국의 대중국 '디리스킹', 오해는 금물?"디커플링 정책과 크게 다를 바 없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중국을 '유일한 경쟁자'로 지목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던 미국이 중국과 고위급 접촉을 이어가며 속도 조절에 나서는 듯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미국이 경제적 연관성 등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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