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대의원 임기 Archives - 뉴스벨

#대의원-임기 (1 Posts)

  • '남한 총선' 해당하는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지연 5년 임기 만료에도 선거일정 공지 없어…'개헌 준비' 원인 가능성 최고인민회의서 시정연설하는 김정은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시정연설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를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4.1.16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우리의 총선에 해당하는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가 지연되고 있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연초 예고한 개헌 준비가 원인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19일 취재진과 만나 "제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나 현재까지 제15기 선거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북한의 헌법상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의 임기는 5년이며, 현재의 제14기는 2019년 3월 10일 선거로 선출됐다. 첫 회의는 약 한 달 후인 4월 11일 열렸으며, 당시 회의에서 헌법도 개정됐다. 14기 대의원 임기가 언제 시작됐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선거일부터 첫 회의일 사이라고 볼 때 임기가 이미 끝났거나 만료를 앞두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각급인민회의대의원선거법에 따르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선거 60일 전에 대의원 선거 일정을 공고해야 한다. 김정은 집권 후 제13·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때도 60일 전에 일정이 공고됐다. 14기의 임기 만료를 고려하면 15기 대의원 선거 일정이 한참 전에 공고됐어야 하지만 북한 매체에는 아직 아무런 언급이 없다. 과거 대의원 임기가 5년 이상이었던 적이 있긴 하다. 1990년 4월 구성된 제9기 최고인민회의는 '고난의 행군'을 겪으며 임기가 8년 이상 지속됐다. 상황에 따라 임기가 길어질 수도 있는 셈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제15기 선거 움직임이 없어 통상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김정은이 헌법을 고쳐야 한다고 직접 언급한 것이 대의원 선거 지연과 연관이 있지 않은지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개헌안 준비가 마무리된 뒤에 15기를 구성하려 하거나, 14기에 아예 개헌안 심의까지 맡기려는 생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시정연설하는 북한 김정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를 열어 남북회담과 남북교류업무를 담당해온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시정연설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ㆍ평정ㆍ수복하고 공화국 영역에 편입시키는 문제"를 헌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4.1.16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전쟁시 대한민국을 공화국 영역에 편입하는 문제' 등 영토 조항을 반영해 헌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음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심의돼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북한은 현재 헌법 개정작업을 진행하고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서해 '해상 국경선' 등 영토 조항 반영을 위해선 정전협정 등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총장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는 5년마다 치르게 돼 있지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임기가 길어진 전례가 있다"며 "개헌안 준비를 고려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중 선거 일정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 tree@yna.co.kr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안산, 명예훼손 혐의 고소 당해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과로에 지친 한국인들, '반려 돌멩이' 키우며 안식 얻어" "전남친 청부살해 의뢰"…여친 속여 취소 수수료 등 5억원 뜯어 경비원 살해 시도 전날 전처 살해한 70대 "우발적 범행" 한밤 도심 150㎞ 질주에 정차 명령도 무시…20대 여성 입건 메시 '홍콩 노쇼' 경기 주최사, 티켓값 50% 환불 절차 착수 '찰스 3세 서거' 가짜뉴스 소동…英 해외공관들 "거짓" 가구소득 높을수록 '행복하고 사회적 지위 높다' 생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세계적 디자이너가 만든 호텔서 펼쳐진 3일간의 미식 축제
  • 이 계절에만 누리는 낭만
  • 도전하는 법을 아는 여자들이 전하는 커리어 조언
  • 한국엔 더 현대, 파리엔 ‘라파예트’ 130주년 기념 크리스마스트리 공개
  • “운전석 비어있는 버스 타라고?”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도입, 믿을 수 있나
  •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많이 내려 놓고 정형돈과도 재회한 지드래곤 근황.jpg

    연예 

  • 2
    '오타니 뛰어 넘나' 천재타자 영입전, 이번주 새 국면 맞는다 "각 팀들의 구체적 제안 오고 갈 것"

    스포츠 

  • 3
    '간니발2' 야기라 유야 "J-드라마 신시대 올 것…'쇼군' 기운 받고파"(2024 디즈니 쇼케이스)

    연예 

  • 4
    '러브콜'에 다급해진 바이에른 뮌헨 '월드클래스 MF'와 재계약 추진..."FA로 떠나지 않도록 설득 중"

    스포츠 

  • 5
    “국내선 믿음직했는데”…美서 터진 충격적인 소식에 고속도로 ‘빨간불’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사실 대본 쓴 사람은 목사…" 이거 알면 사람들 깜짝 놀란다는 '인기' 한국 드라마

    연예 

  • 2
    "매너 좀 챙겨!" 신화 이민우, 지인들 무례함에 분노 폭발 [이슈&톡]

    연예 

  • 3
    [르포] ‘폭발에서 자유로운 배터리?’ LFP 블레이드 배터리 생산 BYD 충칭 공장 참관기

    차·테크 

  • 4
    한빛소프트ㆍ해긴ㆍ컴투스홀딩스, 신캐 추가로 게임 속 분위기 UP↑

    차·테크 

  • 5
    [기획] '스타일리시한 팝업 이벤트'...성수동 '핫플' 가득 채운 ‘슈퍼바이브’ 감성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