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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Archives - 뉴스벨

#대선후보 (19 Posts)

  • 이재명의 행운 언제까지 갈 수 있을까? ‘이재명 사법리스크’라는 표현이 시나브로 언론에서 사라지고 있다. 한창 관련 기사가 쏟아질 때는 당장이라도 이 대표가 사법적 단죄를 받아 정치권에서 맥없이 밀려날 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그런데 위기에 몰리는 것이 아니라 그 소동을 뚫고 나와 버젓이 정치 전면에서 권력투쟁을 이끌고 있었다.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간발의 차이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패배했지만 ‘정치적 사회적 강자’임을 대중에게 인식시키기엔 부족함이 없는 건곤일척(乾坤一擲)의 대승부였다.민주 유력주자들의 자멸에 힘입어그간의 온갖 추문과 의혹과 혐의들로 보자면 여당의…
  • 트럼프, 유세 중 피격 당해…총격범 현장서 사살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유세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에 총알이 스치면서 부상을 입었고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살됐다.15일 워싱턴포스트(WP),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후 6시 11분경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선거 유세 중 총격 피해를 입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이민정책에 대해 지적하는 순간 총성이 울렸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손을 오른쪽 얼굴을 갖다 대면
  • 윤석열 대통령 광팬 가수 김흥국이 팬심 밝히며 "BTS급"이라 비유한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 이름 석자를 듣자마자 일시정지하게 된다 "한동훈 위원장은 BTS(방탄소년단)급"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따라 다니고 싶다며 팬심을 고백했던 가수 김흥국은 유세 현장의 분위기를 이렇게 비유했다. 김흥국은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선거의 여왕인데 한동훈 이분 보니까 거의 선거의 왕자 같이 엄청나게 사람이 모인다"고 주장했다. 호랑나비를 부른 가수 김흥국은 그의 유행어 '들이대~'처럼 국민의힘에 들이대고 있다. 김흥국은 "이번 총선은 윤 정부 3년 남았는데 상당히 중요하고 그래서 제가 범죄와의 전쟁이다. 제2의 건국 전쟁이다
  • [현장] 박지원~고민정 vs 손학규~김병민…격전지 광진 찾은 '대표님'들 박지원-이재명 광진 찾아 고민정 손 번쩍 朴 "고민정 당선시켜 尹정권 심판해달라" 중곡시장선 손학규 떠 '김병민 지지 유세' 孫 "김병민은 옳은 사람…정치 이끌어야" 서울 광진구에 30일 하루에만 3명의 당대표급 인사가 뜨면서 4·10 총선 격전지임이 증명되고 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후보는 연이어 광진을 찾은 박지원 고문과 이재명 대표의 지원사격을 등에 업었다. 김병민 국민의힘 광진갑 후보는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의 지원유세로 중도층으로의 외연확장이라는 메시지를 주민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했단 평가를 받고 있다. 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인 이날 광진구에 3명의 전·현직 대표가 지원유세를 나왔다. 가장 먼저 오전 11시 30분에 박지원 고문이 자양사거리를, 오후 2시에는 이재명 대표가 건대입구역 사거리를 찾았다. 두 사람은 모두 광진을에 출마한 고민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 광진을 전격 방문했다. 이번 총선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박 고문은 이날 고 후보 유세차량에 올라 "고민정 후보는 정치에 이슈가 있을 때마다 파고들어서 윤석열·김건희 등 검찰정권을 비판해왔다"며 "지금까지 정치인을 하면서 후배 중에 고 후보만큼 말을 잘하고 윤 검찰정권 심판하는데 몸을 아끼지 않는 사람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분이 꼭 고민정을 당선시켜서 윤 검찰정권을 심판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살림살이가 좋아졌느냐. 지난 2년간 민주주의가 잘됐느냐. 지난 2년간 남북관계가 좋아졌느냐. 지난 2년간 외교는 어땠느냐"라며 "나라 살림을 망치고 경제를 망치는, 물가를 망치고 이자가 너무 비싸서 우리 서민들이 살 수 없는 대한민국을 만든 윤석열과 김건희의 검찰정권을 반드시 고민정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서 심판할 수 있게 다시 한 번 여러분에게 호소드린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윤석열·김건희 검찰정권을 심판하는 고민정을 꼭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서 다음에 고민정이 대통령 후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고민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 비서실장은 박지원이 최고다. 고민정 대통령, 비서실장 박지원"이라고 고 후보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건대사거리를 찾은 이 대표도 유세차에 오르자마자 고 후보의 손부터 번쩍 들어올리며 "고민정 후보가 여기 광진을에 나온다. 압도적인 표를 몰아 지지해달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대통령 뽑고 국회의원 뽑아놨더니 우리가 준 권력과 예산으로 대체 뭘 했길래 2년도 안되는 이 짧은 시간에 어떻게 이렇게 망가뜨릴 수 있느냐"라며 현 정부에 대한 비난의 포문을 열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 맞다. 우리가 숭상할 지배자를 뽑고 있느냐, 우리가 맡긴 주권을 제대로 행사해 이 나라의 미래를 챙겨갈 사람, 우리가 내는 세금을 우리를 위해 제대로 쓸 사람을, 일꾼을 뽑는 것 아니냐"라며 "일꾼을 뽑아놨더니 자기가 무슨 주인·왕·황제인 줄 알고 오히려 주인 머리 꼭대기에 앉아 주인을 탄압하고 고통에 빠뜨리면 용서해서야 되겠느냐"라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오후 4시엔 광진구에 위치한 중곡제일시장에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떴다. 손 고문은 4선 의원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고, 2007년·2012년·2017년 대선후보 경선에 세 차례 도전한 경륜과 관록의 정치인이다. 이날 광진구를 찾은 이유는 광진갑에 출마한 김병민 국민의힘 후보의 지원유세를 위해서였다. 유세차에서 마이크를 잡은 손 고문은 "내가 아는 김병민 후보는 한쪽 편만 들고, 상대방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하고 당파 싸움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여러분도 그런 김병민을 보신 적이 있느냐"라며 "김 후보는 젊은 사람으로 우리나라가 가야 할 길,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대로 보고 가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우리나라 정치를 이끌어야 한다. 김병민 후보와 같이 옳은 사람이 정치를 맡아서 우리나라를 제대로 세워야 된다"고 편향되지 않은 김 후보의 정치력부터 칭찬했다. 또 "나는 정치를 오래 했다가 지금은 정치를 그만둔 사람이다. 그래서 당적도 없다. 광진구와의 인연도 없다. 나는 경기도지사를 했던 사람이고 또 민주당 대표를 했었던 사람"이라면서도 "오늘 이 자리에 나온 것은 김병민 후보가 이번에 꼭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서, 꼭 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서 온 것이다. 생산적인 국회, 건설적인 국회를 만드는데 김병민이 앞장설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김 후보는 마이크를 이어받아 "오래 전부터 인연을 맺은 손 전 대표가 걸어가고 있는 중도의 길을 함께 걷고 싶다. 정치하면서 합의의 정치, 중도의 정치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며 "광진구 중곡제일시장을 찾은 많은 주민들께 대한민국 정치가 살아서 우리 광진구 한번 제대로 발전시킬 수 있게 응원하고 격려 주시라"고 화답했다. 이후 손 고문은 김 후보와 함께 시장 내 상가를 돌면서 시민들과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첫 주말부터 광진구에 거물급 인사가 몰린 이유는 '한강벨트'의 출발점인 광진이 이번 총선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광진갑을 두고는 이정헌 민주당 후보와 김병민 국민의힘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광진을에선 고민정 민주당 후보와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 간의 한판 승부가 벌어지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르포] '광진을 대전'…오신환 '바닥 민심' vs 고민정 '골목길 유세' [현장] 오신환, 민주당 7선 광진을서 "고이면 썩기 마련…사람 바꿔 광진 바꿔달라" [현장] '광진구' 김병민·오신환, 한동훈과 손 번쩍…뒤집어진 중곡사거리 [현장] 고민정, 후보등록…"광진을 정치 중심 만들어 무너진 근간 바로세울 것" 고민정 44% vs 오신환 38%…오차범위내 접전 지속 [D-15 광진을]
  • 바이든 비판 '지지후보 없음' - 트럼프 '비토', 대선 승패 좌우 경합주 격차 수배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오는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는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로 확정됐다.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일한 '대항마'였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6일(현지시간)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공화당 전국위원회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잠정 대선후보로 인정했고, 바이든 대통령도 사실상 후보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민주당 경선의 경우 딘 필립스 연방 하원의원이 대의원을 한명도 확보하지 못한 채 이날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했고, 작가 매리앤 윌리엄슨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지만 미국 언론도 거의 언급하지 않을 정도로 존재감은 미미하다. ◇ 헤일리, 트럼프 지지 선언 없이 사퇴하자 바이든-트럼프, 헤일리 지지자 표심 잡기 바이든 "트럼프가 원하지 않는 헤일리 지지자들, 자리 있어" 트럼프 "헤일리 지지자들, 동참해달라"..."헤일리, 기록적 패배" 조롱 헤일리..
  • 미 대선후보 지명 분수령 '슈퍼 화요일', 트럼프 득표율, 헤일리 1·2개주 승리 주목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후보를 뽑는 대의원 각각 약 3분의 1을 후보에게 배정하는 경선이 5일(현지시간) 실시된다. 민주당은 이날 15개주와 미국령 사모아에서 총 대의원 3분의 1인 1420명을 뽑고, 공화당은 15개주에서 2429명의 36%에 해당하는 854명의 대의원을 선출해 '슈퍼 화요일'로 불린다. ◇ 미 민주·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대의원 3분의 1 배정 '슈퍼 화요일' 바이든 대통령, 민주당 후보 사실상 확정 속 트럼프 전 대통령, 공화당 경선서 득표율 주목 조 바이든 대통령은 현직으로 사실상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상황에서 지금까지 실시된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81%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고, 이는 '슈퍼 화요일' 선거 결과에서도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경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경선 지속 의지를 꺾을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할지가 주목된다. 헤일리 전 대..
  • 미 연방대법원, 만장일치로 트럼프 대선후보 자격 유지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연방대법원은 4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 대법원판결을 뒤집었다. 연방대법원은 판결에서 헌법이 개별 주에 연방 업무에 출마하는 대선후보의 자격 박탈권을 허락하지 않았다며 이 같은 책임은 주가 아닌 연방 의회에 귀속된다고 명시했다. 연방대법원은 트럼프의 대통령 재임 시절 임명된 3명의 보수 성향 대법관을 비롯해 보수 6명·진보 3명으로 재편된 상황이지만, 이번 판결이 만장일치였다는 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로 평가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판결 직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 투루스소셜에 "미국을 위한 큰 승리"라고 자축 메시지를 적었다. 반(反)트럼프 성향의 뉴욕타임스(NYT)는 "비록 대법관마다 각기 다른 이유를 제시했지만, 판결 자체는 만장일치였다"고 전했다. 이번 판결은 메인·일리노이 등 약 15개주에서 제기한 유사한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아울러 남북전쟁(1861년..
  • 바이든-트럼프의 최대 약점은...73% '바이든, 고령'...공화당원 최대 34% '트럼프 거부'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오는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이 확실시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대 약점이 각각 고령과 최대 34%의 당내 비토(거부) 세력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21∼28일 미국 유권자 150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오차범위 ±2.5%포인트) 결과, 응답자의 73%가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81)가 두 번째 임기를 수행하기에 너무 많다고 답했다고 3일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77)이 너무 고령이라는 응답은 52%였다. ◇ 바이든-트럼프 재대결 확실시...WSJ 여론조사 응답자 73% '바이든, 대통령직 수행하기엔 너무 고령'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평가 확대,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영향 미미" 앞서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는 전날 지난달 25~28일 미국의 등록 유권자 9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바이든이 대통령 직무를 제대..
  • 헤일리, 민주당 텃밭 워싱턴서 트럼프에 첫 승리, 그 의미는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3일(현지시간) 실시된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워싱턴 D.C.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승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헤일리 전 대사는 지난 1일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진행된 워싱턴 D.C. 프라이머리에서 62.8%를 득표해 33.3%에 머문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기면서 배정된 19명의 대의원 전원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공화당 주별 경선에서 헤일리 전 대사가 1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헤일리 전 대사의 첫 승리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세론은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D.C.가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92%를 득표할 정도로 민주당 텃밭이고, 인구 약 70만명 가운데 지난 1월 31일 기준 등록 공화당원이 약 2만3000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실제 이번 프라이머리에 참여한 유권자는 헤일리 전 대사 지지 1274명, 트럼프 전 대통령 지..
  • 트럼프 대선후보 자격 결정 미 연방대법원 판결, 4일 발표...자격 유지 가능성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고 지지자들의 연방의회 난입 폭동을 부추긴 의혹을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결정하는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이르면 4일(현지시간) 나올 전망이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4일 최소 한 건의 사건을 선고할 예정이라고 3일 홈페이지에 이례적이라고 공지했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후보 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 대법원 판결에 대한 판단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AP·블룸버그통신 등이 전망했다. 앞서 콜로라도주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19일 지지자들이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2021년 1월 6일 의회를 습격한 폭동인 내란(insurrection)에 가담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후보 자격이 없어 콜로라도주 대선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 후보로 등록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공직자가 내란이나 반란(rebellion)에 가담하면 다시 공직을 맡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 미국 수정헌법 1..
  • 첫 경합주 예비선거 승리로 바이든-트럼프 11월 대선 재대결 확실시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실시된 민주당과 공화당 미시간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각각 승리해 오는 11월 5일 대선에서 재대결할 것이 확실해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 유일하게 남은 의미 있는 경쟁자인 딘 필립스 하원의원(미네소타주)를 물리쳤고, 트럼프 전 대통령도 공화당 프라이머리에서 유일한 경쟁자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 압승을 거뒀다고 AP 등이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9%가 개표된 상황에서 66.9%의 득표율로 28.1%에 머문 헤일리 전 대사와의 격차를 확대했다. ◇ 바이든·트럼프, 첫 경합주 미시간주 당내 대선후보 예비선거 승리...11월 5일 재대결 확실시 두 전·현직 대통령의 승리는 예견됐지만, 민주당은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스윙스테이트(경합주) 미시간에서의 프라이머리에서 그의 국정 운영에 불..
  • "민주당 대선 패배 최대 책임자는 이재명" 32.8%…이낙연보다 5.5%P↑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3명 중 1명은 "이재명 책임 가장 커" 4050에서는 이낙연 전 후보 꼽아 PK는 '문재인 책임론'도 큰 비중 우리 국민 3명 중 1명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한 것을 두고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공천 시즌을 맞이해 '윤석열정권 탄생 책임론'이 한창인데, 누구의 책임이 가장 큰지 가릴 지표가 도출된 셈이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한 가장 큰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32.8%가 당시 이재명 대선후보를 선택했다. 이어 △당시 이낙연 (경선) 후보 28.4% △문재인 전 대통령 17.8% △조국 전 민정수석 6.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5.7% △기타 다른 사람 4.8% △잘 모르겠다 3.6% 순으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응답은 △대구·경북(43.2%)에서 가장 높았으며 △부산·울산·경남(37.5%) △서울(33.9%) △대전·세종·충남북(33.5%) 순이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이 22.9%로, 유일하게 20%대를 기록했다. 다만 △인천·경기(32.6%) △광주·전남북(38.7%) △강원·제주(33.7%)에서는 당시 경선 후보였던 이낙연 현 새로운미래 대표의 책임이 크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30대, 60대, 70대 이상은 주로 당시 이재명 후보의 책임이 크다고 답했으며, 40대와 50대는 당시 이낙연 후보의 책임이 크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연령별 조사를 살펴보면 20대 이하는 당시 이재명 후보와 당시 이낙연 후보를 선택한 비율이 32.2%로 같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선택한 응답자도 20.7%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다. 이후 △30대 '이재명' 31.1%, '이낙연' 28.9% △40대 '이재명' 21.3%, '이낙연' 33.4% △50대 '이재명' 29.3%, '이낙연' 35.8% △60대 '이재명' 46.6%, '이낙연' 20.7% △70대 이상 '이재명' 37.9%, '이낙연' 16.3% 순이었다. 조국 전 민정수석이 대선 패배 책임이 가장 크다는 응답은 권역별로는 대구·경북(12.5%)과 광주·전남북(11.1%)에서, 연령별로는 40대(9.8%)에서 가장 높았다. 추미애 전 장관의 책임을 가장 무겁게 보는 응답은 대전·세종·충남북(8.7%)과 60대(8.2%), 70대 이상(7.4%)에서 도드라졌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층 52.4%는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의 책임을,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60.1%는 이낙연 경선후보의 책임을 물었다. 조국신당 지지층 중에서는 무려 77.7%가 이낙연 경선후보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답했으며, 조국 전 민정수석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전혀 없었다(0.0%). 개혁신당 지지층은 37.4%가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 21.4%가 문재인 전 대통령, 16.0%가 조국 전 민정수석 등의 순서로 답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자의 27.4%는 당시 이재명 후보를, 22.9%는 당시 이낙연 후보를 택했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한 가장 큰 책임은 당시 대선후보로 나섰던 이재명 대표에게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32.8%로 나타났다"며 "윤석열 정권 탄생의 책임을 지워 친문 인사들을 공천에서 배제하려는 움직임에 제동을 걸 수 있는 결과이며, 오히려 이재명 당시 후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요구가 비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1%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스템 공천' 누가 더 잘하나?…국민의힘 45.6%, 민주 35.4%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의미래 39.7% vs 민주비례연합 26.8%…정당투표 與 우세 [데일리안 여론조사] 대선 가상대결 '한동훈 46.4% VS 이재명 40.2%'…오차범위 내 최대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한동훈 당무 운영 잘한다" 53.5%…이재명은 39.9%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45.1%…'의대 정원 증원 추진' 긍정평가 [데일리안 여론조사]
  • 천안갑 재대결…신범철 vs 문진석, 희비 가를 변수는 [총선 민심 픽미업 ⑩] 천안갑, 충남 정치 1번지 개혁신당 후보 선전 여부 선거구 획정 따른 유불리 주목 서울에 종로가 있다면 충청남도엔 '천안갑'이 있다. '충남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천안갑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평가돼 왔다. 하지만 지난 2000년 치러진
  • 바이든 대통령, 민주당 대선후보 첫 경선 96% 득표율로 압승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된 첫 민주당 대선후보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예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저녁 11시 기준 개표율 99% 상황에서 96.2%를
  • 트럼프, 아이오와 코커스 과반 압승...3위 헤일리 '패배자'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후보를 뽑는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예상대로 승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 오후 7시(현지시간·한국시간 16일 오전 10시) 아이오와주 전역의
  • 바이든-트럼프, 35%로 동률...트럼프, 사법 리스크 가시화 영향?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유력주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지지율 조사에서 각각 35% 동률을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와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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