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가는 길 ①] 정치권 강타한 '김문수 돌풍'…관건은 확장성'김문수 돌풍'이 심상찮다. 돌풍의 요인은 '선명성'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및 헌정 사상 최초의 현직 대통령 구속으로 위기감을 느낀 '보수'를 이른바 '구원'해줄 인물로, 강성 보수층 사이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급부상했다. 이들은 비상계엄·탄핵 국면에서 부각된 그의 강성 행보가 '박근혜 탄핵 트라우마'를 씻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 관건은 확장성이다. 혹여 열릴 조기 대선에서 외연 확장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경쟁력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고, 당내 경선 승리도 장담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가장 주…
이재명 47.0% vs 홍준표 31.0%, 이재명 45.8% vs 한동훈 24.1% [데일리안 여론조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한동훈·홍준표 여권 대권주자와 양자대결을 벌이는 상황을 가정했을 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안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3~4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차기 대선에서 만약 다음의 두 사람이 대결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으로 가상 양자대결을 실시했다.먼저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대표는 45.8%, 한동훈 전 대표는 24.1%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
김문수, 눈떠보니 여권주자 1위…"대선 출마 생각 없다" 몸 낮춘 이유는 [정국 기상대]여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권 행보 관련 질문에 자세를 한껏 낮췄다. 조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생각한 것이 전혀 없다", 지지율 상승 배경엔 "특별히 한 일은 없고 상식적인 얘기를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등 평소 그의 거침없는 어투와는 온도차가 있어 당 안팎의 이목을 끌었다.김문수 장관은 4일 국회에서 '반도체 특별법 관련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선 출마 가능성을 질문받자 "검토하거나 생각한 것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과 계엄 …
[ET시선]정치가 실종되자, 법적 공방만 남았다올해 연말도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유력 정치인의 법적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데, 한발 더 나아가 현직 대통령마저 법적 리스크를 떠안은 모양새다.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과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 올해 연말도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유력 정치인의 법적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데, 한발 더 나아가 현직 대통령마저 법적 리스크를 떠안은 모양새다.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과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
김경수, 조국 제치고 대선주자 3위로… '친문 세력화' 주목친한(친한동훈)계와 야권의 반대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이 주는 정치적 암시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22일 발표된 '범진보 야권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김 전 지사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누르고 3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을 계기로 김 전 지사의 복권을 강행한 것이 야권 내 대권 선두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큰 그림'을 그린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2일 쿠키뉴스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 17~19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10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김 전 지사가 6.0%의 지지율로 3위에 오르며 5.8%의 조 대표를 제쳤다. 범진보 진영 1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43.2%), 2위는 김동연 경기지사(7.7%)였으며 김부겸 전 총리는 5.5%로 5위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여야의 반대에도 김 전 지사의 복권을 강행한 이..
차기 대선주자로 급부상…핵돌풍 일으킨 정치인은 바로 '이 사람'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격전을 거쳐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그의 선거 운동은 진정성 있고 이색적이었으며, 막판에 역전을 이루어냈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그를 대선주자급으로 평가하며, 개혁신당이 성장할 수 있는 전기
한동훈-이재명 대권 운명, 총선 성적표에 달렸다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4·10 총선 여야 사령탑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 성적표와 이들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총선이 2027년 대선으로 가는 길목 초입에 치러지는 전국단위 선거이다보니 승패
이준석 “1년 반 전 한동훈 던킨 커피도 기획된 듯, 아무래도 수상쩍다” (+이유)이준석 전 대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첫 출근길에 던킨 커피를 쥔 모습을 의심하며, 한 위원장이 대선 모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한 장관의 일부 지지자들은 광주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후 던킨 매장에서 커피를 샀다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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