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중소 상장사 ‘밸류업 공시’ 맞춤형 컨설팅 지원한국거래소는 중·소규모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공시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코스피 상장사의 경우 자산총액이 3000억원, 코스닥은 1500억원 미만인 기업 중 각각 50개사를 선정해 총 100개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상장기업의 신청을 거쳐 컨설팅 대상 기업을 선정한 후, 컨설팅 기관이 개별 기업에 대한 사전 분석을 진행한 뒤 현장을 방문해 상장기업 이사(사내·사외이사)에게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공시 작성 관련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공개 …
거래소, 중소 상장사 ‘밸류업 계획수립·공시’ 컨설팅 지원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한국거래소는 중소 상장기업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수립과 공시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의 경우 자산총액이 3000억원, 코스닥의 경우 1500억원 미만인 기업 가운데 각각 50곳을 선정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대상은 상장기업의 신청을 거쳐 선정하며, 컨설팅 기관이 개별 기업에 대한 사전 분석을 진행한 뒤 현장을 방문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과 공시 작성 관련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공개 입찰을 통해 복수의 컨설팅 기관을 선정하며, 컨설팅 업체에게는 컨설팅 대상 기업을 균등하게 배분할 것이라고 한국거래소는 설명했다. 거래소는 "이달 중 상장기업 대상 안내와 신청 절차를 거쳐 준비되는 기업부터 컨설팅을 진행한다"며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을 지원하여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코스피 526곳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제출.. 거래소 집중점검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526곳이 2024년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부터 의무공시 대상이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돼 164곳이 처음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다. 의무공시 대상 기업이 아닌 5곳(동일고무벨트·한솔로지스틱스·한솔피엔에스·한솔홈데코·HDC랩스)도 자율적으로 보고서를 제출했다. 향후 거래소는 지난 2월 중순 사전 예고한 중점 점검사항을 중심으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기재 누락 및 오기재 유무 등에 대해 8월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기재나 설명이 미흡한 보고서에 대해선 기업 소명 절차를 거쳐 정정공시 요구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기재한 상장기업에 대해서는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거래소는 "지배구조보고서에 대한 공식 의무 대상 기업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2026년에는 전체 코스피 상장법인이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며 "이를..
NH농협은행, 신보와 손 잡고 ESG경영 선도 중소기업 지원한다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NH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이석용 농협은행장과 최원목 신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성장 유망기업 및 역동경제 선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분야 및 ESG경영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NH농협은행은 총 14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60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기업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ESG 경영 역량 보유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등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을 100%로 적용하고 0.2%포인트의 보증료 차감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으로 0.5%포인트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NH농협은행도 협약보증 대상기업의 거래현황에 따..
농협은행, 신보와 특별출연 업무협약NH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미래성장 유망기업 및 역동 경제 선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은 혁신성장 분야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농협은행은 총 14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60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성장 동력 산업 영위기업 ▲ESG 경영 역량 보유기업 ▲유망 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 기업 등이다.신용보증기금은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
기업가치 제고 가이드 확정…준비된 기업부터 공시 가능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기업개요-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이행평가-소통 순서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이 확정됐다. 이에 빠르면 3분기부터 관련 공시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 1차 공동세미나 이후 3개월에 걸쳐 국내외 기관투자자(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상장기업, 기업 밸류업 자문단 등 다양한 시장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가이드라인 및 해설서의 최종안을 확정했다. 지난 2일 공개된 가이드라인에서 수정 보안된 사항은 크게 3가지다. 우선 현황진단 중 재무지표 선정 부문의 성장성 항목에 R&D투자가 포함됐다. 투자를 통한 가치 제고 방식도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계획수립 개괄 중에서 기업들이 특성·성장단계 등에 따라 자신에 맞는 계획수립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지배구조 지표 중 감사의 독립성과 관련해서는 내부감사 지원조직의 독립성, 내부감사기구 주요 활동 내역 공시를 추가, 예시를 다변화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주요 기업 온실가스 감축, 2030 NDC 목표치 4분의 1 수준리더스인덱스 분석…2018년 대비 2022년 감축률 8.9%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 추세로 돌아섰으나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4분의 1 이하 수준밖에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 감축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가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NGMS) 자료와 각 기업 사업보고서 내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1년 한국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국제사회에 제시한 바 있다. 리더스인덱스는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2018년 이후 가장 최근 자료인 202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비교할 수 있는 199개사를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들 기업의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2년 4억5천603만t으로 전년(4억7천713만t) 대비 4.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NDC의 온실가스 배출량 비교 기준 연도인 2018년(5억78만t)과 비교하면 2022년 배출량은 8.9% 줄었었다. 2030년까지 40%를 감축한다는 목표 대비로는 4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조사 대상 기업 중 113개사는 2022년 배출량이 2018년 대비 감소했으나, 86곳은 증가했다. 2022년 온실가스 감축량이 전년 대비 가장 많은 기업은 포스코로, 829만t 줄어든 7천18만t으로 10.6%의 감소율을 보였다. 이밖에 한국동서발전은 365만t(11.1%)을, 한국서부발전은 320만t(9.6%)을 각각 감축했고 한국남동발전은 184만t(5.0%), 파주에너지서비스는 129만t(33.2%), 한국중부발전은 125만t(3.8%)을 줄여 감축량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배출량이 증가한 기업은 고성그린파워(269만t·36.3%), HD현대케미칼(157만t·126.4%), 동두천드림파워(120만t·52.9%), 한국남부발전(87만t·2.5%)·GS파워(79만t·35.9%) 등이었다. 대표적인 대규모 사업장인 SK하이닉스도 452만t에서 498만t으로, 삼성전자는 1천449만t에서 1천492만t으로 각각 배출량이 늘었다. 업종별로는 공기업(14개사)의 감축량이 881만t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철강(16개사·860만t↓), 석유화학(39개사·364만t↓), IT전기전자(22개사·470만t↓) 등 순이었다. 건설·건자재(8개사·16만2천t↑), 통신(3개사·14만t↑), 유통(8개사·8만6천t↑), 서비스(6개사·5만9천t↑) 등은 배출량이 늘었다. [리더스인덱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ulse@yna.co.kr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또 이상한데?" '더선 쇼핑 영상' 진짜 케이트 맞나? 1천200만뷰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 구속영장 오메가엑스 측, 성추행 부인…"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여자친구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20대 현행범 체포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벤틀리,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 회사’ 2년 연속 선정벤틀리모터스가 2년 연속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 회사(Britain’s Most Admired Automotive Manufacturer)’로 선정됐다.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12일, 에코 리서치에서 주관하는 &l···
'연봉 2억' 삼성전자 사외이사들,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CEO스코어, 500대기업 상장사 사외이사 이사회 의결사항 조사 대기업 사외이사 안건 찬성률 99.3%…10곳 중 9곳은 반대표 '0'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지난해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주요 대기업의 90%는 사외이사들이 이사회 안건에 대해 보류와 기권을 포함한 반대표를 한 번도 던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 '거수기' 역할만 하는 사외이사 비중이 갈수록 늘고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1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매출 기준) 중 지난 8일까지 주주총회소집공고 보고서를 제출한 181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사외이사의 이사회 안건 찬성률이 100%인 기업은 163곳(90.1%)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59곳(87.8%)보다 늘어난 수치다. 총수가 있는 기업 164곳 중에서는 150곳(91.5%)에서 사외이사가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했고, 총수가 없는 기업 17곳 중에서는 13곳(76.5%)에서 100% 찬성률을 보였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전체 안건에 대한 사외이사들의 찬성률은 99.3%로 집계됐다. 매출 기준 30대 기업 중 비상장사 등을 제외한 14곳만 보면 SK하이닉스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를 제외한 12곳의 찬성률이 100%였다. 2023년 이사회 사외이사 100% 찬성 기업 비중 [CEO스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가운데 1인당 평균 연봉이 2억원을 넘는 삼성전자(2억320만원) 사외이사들이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005380](1억1천830만원), LG전자[066570](1억430만원), 현대모비스(1억280만원), 삼성물산(1억4천620만원) 등 5곳의 사외이사들은 단 한 번도 반대표를 던지지 않았다고 CEO스코어는 전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경우 전년 대비 사외이사 1인당 평균 급여가 각각 11.5%, 9.8% 증가했다. 금융지주(KB·신한·하나) 3곳의 사외이사 안건 찬성률도 모두 100%였다. 사외이사(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조사 대상 기업 중 지난해 사외이사의 이사회 안건 찬성률이 가장 낮은 기업은 유한양행(90.0%)이었다. 유한양행은 전체 140표 중 찬성 126표, 보류 13표, 기권 1건으로 집계됐다. 유한양행은 타법인 투자에 대한 안건 2개와 지분 매각에 대한 안건에 대해 내용 보완과 추가 설명을 요청하며 보류 의견이 제시됐다. SK㈜가 찬성률 90.7%로 뒤를 이었다. SK㈜는 당시 장동현 대표이사와 조대식 사내이사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에 대한 안건 4개에 대해 사외이사 전원이 반대했다. 정관 일부 변경에 대한 주총 안건 상정의 건, 자회사 유상증자 참여건 등에 대해서는 1명의 사외이사가 반대표를 던졌다. SK하이닉스(91.4%)의 경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운영 비용 거래 안건, SK E&S와의 거래 안건에 대해 사외이사 전원이 보류 의견을 내고 해외 계열사와의 거래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 부결됐다. SK그룹은 그룹 내 최고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 전문경영인·시민단체 관련자 등 다양한 인사들을 이사회에 참여시키고 있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어 한진(92.9%), 삼성중공업(92.9%), 엔씨소프트(93.7%), 네이버(94.9%), 한국전력공사(95.1%), 케이티(95.1%), 크래프톤(97.5%) 순으로 집계됐다. 사외이사의 이사회 출석률은 97.8%로, 전년(96.9%)보다 0.9%포인트 늘었다. 다만 출석률이 90% 미만인 기업도 7곳이나 됐다. 지난해 사외이사의 출석률이 가장 낮은 기업은 대한제강(72.7%)이었다. 이어 남해화학(84.4%), KG모빌리티(86.0%), 에스디바이오센서(87.8%), LF(88.0%) 순으로 출석률이 낮았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이사회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안건은 사업·경영(31.3%)이었다. 전년 대비 비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 안건은 차입·대여·보증 등 자금 관련 안건(17.2%)이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업종에서 자금 관련 안건 비중이 36.5%로, 전년(17.8%) 대비 18.7%포인트 증가했다. hanajjang@yna.co.kr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송지은, 박위와 올가을 결혼…"퍼즐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빈대는 이민자가 옮겨와"…프랑스 보수 방송사 경고 러 일류신-76 군수송기 또 추락…엔진 화재 추정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최태원·노소영 6년만 법정 대면…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종결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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