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백악관 공보국장·대변인에 캠프 대변인 출신 청, 레빗 지명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7일(현지시간) 집권 2기 행정부의 백악관 공보국장에 스티븐 청(42) 대선 캠프 수석 대변인을 지명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백악관 공보국장에 스티븐 청을 기용한다고 밝혔다. 중국계 미국인인 청은 2016년과 2020년에도 트럼프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으며,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는 백악관 전략대응국장을 맡았다. 하루 20시간씩 일하는 성실함과 거친 언사도 서슴지 않는 ‘전사(戰士)’로 트럼프의 신임을 얻어 트럼프 2기 정부의 대(對)언론 소통을 총괄하게 됐다.…
대통령실 새 대변인에 기자 출신 김수경 비서관 유력 검토김수경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대통령실 새 대변인으로 김수경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김 비서관은 2000년∼2004년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이후 2013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비서관은 고려대 연구교수·통일연구원 연구위원·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및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겼다. 북한 인권을 연구해온 학자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언론 […]
與, 이재명 검찰 재출석에 “‘피해자 코스프레’ 해도 변함없는 피의자일 뿐”【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은 12일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혐의로 수원지검에 재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체포동의안 부결을 위한 ‘명분쌓기’”라며 “‘괘씸죄’가 추가돼야 할 판”이라고 논평했다.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검찰 출석 일정조차 제 입맛대로 하며 대한민국 사법체계를 농간한 이재명 대표가 오늘 여섯 번째 검찰 출석을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강 수석대변인은 “아무도 강권하지 않은 단식쇼로 인한 ‘동정’이 아닌 후안무치에 대한 괘씸죄가 추가돼야 할 판”이라며 “아무리 초췌한 모습으로 ‘피해자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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