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관 "주한미군 2만8500명 유지해야"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의 위협뿐 아니라 중국·러시아의 개입 등에 대비하기 위해 주한미군 규모가 현재 수준인 2만8500명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을 담당하는 존 아퀼리노 미군 사령관은 이날 중국이 2027년까지 대만 침공 준비를 완료할 것으로 평가했다. ◇ 주한미군사령관 "북 위협, 중·러 개입 대비 위해 주한미군 규모 현 수준 유지해야" "중·러, 2만8500만 이상 미군 등 최고의 합동 전력, 한국 전진 배치, 의식" 러캐머라 사령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연방의회의사당에서 진행된 2025회계연도(2024년 10월∼2025년 9월) 국방수권법(NDAA·국방예산법) 관련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주한미군 2만8500명에 계속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휴전협정은 물론 우리의 철통같은 방위 공약과 전투태세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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