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인구변화 대응' 메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경북 영양군이 제14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테마로 일자리와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지자체 148곳, 353개 사례가 제출되어 1차 서면심사 후 186개 사례가 본선에서 경합했다.영양군은 "군민 모두 건강 바람·안전바람, 전국 최초, 50세 이상 군민건강검진 사업"을 주제로 낙후지역발전특별회계기금을 활용한 고령지역 맞춤형 건강·안전 복지 사업을 소개했다. 해당 사업은 대규모 풍력발전사업에 따른 "외부불경제"를 "외부경제"로 치환하고 인구 증가 못지않게 인구를 지키려는 노력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 사례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군민건강검진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50세 이상 군민에 1인당 30만원 한도 건강검진 실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6월 말까지 2,600여명이 건강검진을 받았고 암..
산단공, 산단 60년의 의미 적극 알린다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60주년 기념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산단공에 따르면 1964년 9월 14일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 제정으로 시작된 산업단지는 서울 구로동 소재 한국수출업공언단지(구로공단)에 처음 조성된 후 지난 60년간 국가 경제 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2022년 국내 제조업 생산의 60.6%, 수출 65.5%, 고용 47.9%를 차지하며 우리나라를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13위 경제 대국의 반열에 올려놓는 데 크게 기여했다. 현재 산단은 전국에 1,306개가 있으며 12만여 기업이 입주해 233만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중요한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산단공은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산업단지의 날에 맞춰 9월에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산업단지 중요성과 의미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미래 산업단지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컨퍼런스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인공지능(AI)..
권영진 의원, 'LH 법정자본금 한도 상향법' 대표발의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 병)이 서민 주거복지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1일 권영진 의원실에 따르면 권 의원은 주거복지사업 수행을 위한 법률적 근거를 보강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토지주택공사(LH)는 서민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공기업이다. 또한 공공임대주택 건설·매입 등 주거복지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는 법정자본금을 한도로 정부로부터 출자받고 있다. 정부의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확대 정책으로, 내년에 LH공사의 납입자본금이 법정자본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법상 공사의 법정자본금은 50조 원이며 올 6월말 기준 납입자본금은 48.7조 원으로 이미 납입률이 97.4%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국토부가 발표한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 대책 등 주거복지사업 수요 증가로 LH공사의 내년 1분기 납입자본금이 법정자본금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권 의원은 LH의 법정자본..
영주 고향사랑 답례품에 수제 호미 등 12개 추가경북 영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공급업체 12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영주시에 따르면 시는 상반기 진행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에 신청한 업체 중 사업목적부합성, 공급업체 운영역량, 지역과의 연계성, 유통 및 마케팅 관리 역량, 시설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등을 평가해 12개 업체를 선정했다.추가된 답례품으로는 영주 로컬브랜드식품(쫄면, 불고기 청국장 세트, 만둣국, 카스테라 인절미, 찹쌀도너츠, 영주문어, 부각), 영주지역 장인의 수제 호미·낫 제품, 솔잎 추출물 화장품, 홍도라지 가공품, 막걸리빚기 관광체험상품 등 특색있고 다양한 상품들이 선정됐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8월 중으로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이재훈 영주시 부시장은 "기부자에게 지역의 특색이 담긴 매력적인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선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답례품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기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영주의 로컬푸드와 농특..
청송군 "하반기 농민수당 청송사랑화폐로 지급"경북 청송군이 오는 10월 31일까지 하반기 농민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한다.1일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하반기에 6,399 농가에 19억 1,970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한다. 앞서 상반기에는 6,482 농가에 19억 4,460만 원이 지급됐다. 지급 대상은 1년 이상 계속 도내에 거주(지급 당시 청송군 거주)하면서 실제 농업,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 중에서 2024년 농민수당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경영주다.군은 올해 상반기 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격 검증을 거쳐 하반기 최종 대상 농가를 선정했지만 다만 사망자, 전출자, 농어업경영체 말소자 등은 하반기 대상에서 제외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민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농민수당 지급으로 우리 농업인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해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청탁 비리' 전·현직 경찰관 등 8명 기소검찰이 경찰관의 승진 인사와 채용 관련 금품 수수 사건에 대해 수사한 검찰이 전·현직 경찰관 7명과 휴대전화 판매업자 등을 기소했다.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박철)는 제3자뇌물취득 혐의로 전 치안감 A(61)씨 등 전·현직 경찰관 7명과 증거인멸·증거은닉 혐의로 휴대전화 판매업자 1명 등 총 8명을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경찰 승진 인사와 채용과 관련된 경찰관은 총 7명이며 A씨, 전 총경 B(56)씨, 현 경감 C(57)씨 등 3명은 구속 기소됐고 D(62)씨 등 4명의 전·현직 경감들은 불구속 기소됐다.A씨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 경감 승진을 앞두고 있는 현직 경찰관들의 청탁을 받고 지방경찰청장 등 인사권자에게 전달할 명목으로 총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D씨의 아들 순경 채용에 대한 청탁을 받고 인사권자에게 전달항 명목으로 4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았다. B씨는 경찰서장으로 근무하며 C팀장으로부터 경감 승진에..
박형수 의원 "의성·청송·영덕·울진 특교세 64억원 확보"박형수 국민의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이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4억 원을 확보했다.31일 박형수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특교세로 진행되는 사업은 의성지역은 겨울철 재난대비 도로제설시스템 설치, 재난 영상전광판 설치, 청년복합문화센터 부설 주차장 조성, 금성하수처리장 노후시설 개량, 빙계교 보수·보강 등이다.청송지역에서는 AI기반 산불안전 CCTV 구축, 신흥 1리 마을회관 신축, 안덕상수도 인지리 배수본관 복선화 등을 추진한다. 영덕지역은 오보리 산사태 피해복구사업, 삼사항 어항시설 정비, 고래불해수욕장 편의시설 설치, 축산천 기암제 재해예방사업, 관동천 삼화제 재해예방사업, 울진지역은 부구리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 남대천 정비사업 등이 사업 대상에 들어가 있다. 박 의원은 "하반기 특교세 확보를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의성·청송·영덕·울진의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추농사 일손부족 대처 위해선 스마트팜 활용 필요"경북 영양군이 지난 26일 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고추농사 대전환"을 주제로 지역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영양고추 산업과 관련한 현안을 짚어보고 개선대책에 대해 논의됐다.주제 발표 시간에선 이상호 영남대 식품경제외식학과 교수가 "스마트팜과 청년 농업인의 혁신"을 주제로 영양지역의 일손 부족과 기후위기 문제를 언급하며 "스마트팜을 활용한 고추재배 방안"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또 "영양고추산업 마케팅 전략과 실행방안"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에 나선 곽대훈 동아애드 대표는 "영양고추를 구입하는 주 소비층 분석부터 포장방법, 온·오프라인 마케팅, 현 축제의 전반적 문제점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곽 대표가 조사한 사전자료에 따르면 대형포털 사이트 내 "영양고추" 검색어 비중은 하루 평균 600건으로 연관검색어 형성에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실제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입증할 자료 부족,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판매되는 제품 포장 디자인의 단조로움, 서울에서 개최되는 영양고..
영주시, 지식기반 중소기업 기술개발 공모사업 지원경북 영주시가 오는 8월 26일까지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3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술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차 모집에 신청한 기업 8개사 중 4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4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 중소기업과 지식기반 중소기업(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엔지니어링·기타과학기술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이다.선정 기업엔 전문 컨설팅 기관을 활용해 정부 기술개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공모과제 기획과 발굴, 기업분석, 시장분석 등의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된다.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중소기업 디딤돌 사업을 통해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지원해 기술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 다문화 초등생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 시행경북 영양군이 지난 27일 군 종합복지회관에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등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쉐프체험, 특수분장사체험, 조향사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적성과 관심에 맞는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쉐프 체험을 통해 피자와 스파게티를 만들어 보니 요리의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초등학교 기초학습을 통해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에 필요한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2022년부터 다문화가정의 초등학교 학생들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4~6학년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군위군, 서울행복기숙사 입사생 모집대구 군위군이 오는 8월 8일까지 서울행복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군위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군과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 개관한 서울 동소문동 행복기숙사에 30명분의 지자체 할당량을 배정받았고 자체적으로 30명의 입사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다만 올해 2학기 입주인원은 지난 1학기 선발 잔여 인원인 23명(남 12명, 여 11명)이다. 서울행복기숙사의 기숙사비는 월 34만 9,800원으로 책정됐으나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에서 24만 9,800원을 지원해 군위군에서 선발된 입사생은 월 10만 원만 부담하면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행복기숙사를 통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기를 기대한다"며 "군위군과 군 교육발전위원회는 군위 학생들이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 수전해시스템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 성공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는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1MW PEM 수전해 시스템을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에 성공했다.26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발맞춰 수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사는 지난 2020년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는 "그린수소 생산 및 저장시스템 기술개발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했다.국내에는 40기압의 고압을 활용하는 PEM 수전해 시스템에 대한 안전성 평가방법이 부재함에 따라 공사는 설비 제작사와 함께 정부의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안전성을 확보했다. 국내 최초로 1MW급 "PEM 수전해 시스템"을 제주도 행원실증단지에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시간당 18kg의 수소를 생산해 "제주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에 공급함으로써 "제주 탄소 없는 섬" 실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실증연구를 통해 MW급 PEM 수전해 시스템 운영 기술을 확보했으며 실증단지 내 참여기업들과 함께 2025년 30대의 수소연료전지버스 실증사업에 필요한 수소공급 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포항시북구선관위, 불법 정치자금 조성 4명 검찰 고발경북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월 10일에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한 뒤 선거사무원에게 법정 수당 외 실비로 제공한 전직 포항시의원 A씨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포항시 북구선관위에 따르면 A씨 등은 B 후보자 후원회의 회계책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후원금을 지출하였고, 후보자후원회 유급사무직원 등에게 금전을 지급하고, 이를 되돌려 받는 방법으로 233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해 선거사무관계자에게 격려금·식사비·유류비 등의 명목으로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경북도선관위 관계자는 "4·10총선 당시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행위에 대해선 철저하게 조사해 엄중히 조치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위반행위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현행 공직선거법은 "누구든지 선거운동과 관련하여 법정 수당·실비 외 금품을 제공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해 금품을 제공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
울진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50~59세 대상경북 울진군이 1년 이상 거주한 50~59세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25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9일부터 8월 23일 대상포진 예방접종 예약을 받는다. 이후 8월 19일부터 8월 23일은 잔량에 한해 인터넷 예약자뿐 아니라 비예약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접종 장소는 보건소, 평해읍보건지소로 본인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하루 최대 예약 가능 인원은 보건소 80명, 평해읍보건지소 25명이다.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1년 이상 주소변경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반드시 지참하고 접종장소에 방문해야 한다. 단 60세 이상 군민은 기존과 같이 관내 위탁의료기관 10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접종 백신은 대상포진 바이러스 생백신이며 백신 선택은 불가하다. 생백신 금기자 및 과거 접종력이 있을 경우 접종이 제한되며, 접종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접종이 가능하다.손병복 울진..
국회 AI포럼, '인공지능 어디로 가고 있는가' 특별강연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인공지능(AI) 포럼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인공지능, 무엇이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특별강연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송 KAIST 석좌교수와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한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와 토론을 벌였다.특별강연을 진행한 정송 KAIST 석좌교수는 KAIST AI 대학원 원장과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 회장, 문화예술관광부 AI문화예술교육정책 자문단 단장 등을 역임하며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는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정 교수는 강연에서 기술의 중심에는 기계학습(ML)과 딥러닝(DL)이 있다고 언급하며 이 기술들은 복잡한 데이터 패턴을 학습하고 예측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연어 처리(NLP) 기술로 인해 챗봇, 번역기, 음성인식 시스템 등에서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AI가 의료분야, 자율주행 등 사회 전반..
경찰, 봉화 '농약 중독' 음독 사건 DNA 증거 확보"봉화 농약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 유의미한 증거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사건 발생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등 86개의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고, 현장 감식을 통해 감정물 총 311점을 채취해 감정을 의뢰했으며 관련자 56명을 면담과 조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확보된 증거 자료들을 분석해 사건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현재 이번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커피"로 보고 있다.피해 주민 5명 중 4명은 모두 사건 당일이었던 지난 15일 보양식을 먹은 뒤 커피를 마셨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병원에 입원한 주민은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이 주민은 사건 발생 3일 뒤인 지난 18일 다른 피해 주민들과 같은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또 노인 일자리 사업이 끝나고 병원에 간다고 하며 나와 마을 인근에서 노인들끼리 모여 화투를 친 후 병원으로 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마지막으로 병원에 실려간 이 주..
부동산원 "복잡한 청약제도 이해 '완결판' 나왔어요"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이 주택청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순 실수에 따른 부적격 당첨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주택청약 종합안내서 "주택청약의 모든 것" 전면 개정판을 발간했다.24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부동산원이 발간한 "주택청약의 모든 것"은 지난해 6월 개정판 발행 이후 약 1년 여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대폭 개정된 주요 청약제도부터 공급유형별 신청 자격, 당첨자 선정 방법, 자주 묻는 질문과 유의사항까지 총망라한 주택청약 종합안내서이다.특히 이번에 개편된 청약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두에 주요 청약제도 개정 내용을 요약한 "한눈에 모아보기"를 추가하고 공급유형별 "신청 자격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독자 스스로 자격 여부를 진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아울러 "큐알(QR) 바로가기"를 통해 세부 설명이 기재된 청약Home 홈페이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모바일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청약신청자가 실수하거나 혼동하기 쉬운 내용은 별도의 "팁(TIP)"상자로 추가 설명을 ..
"청송 설화 등장인물을 캐릭터로 만들어 보세요"경북 청송군이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청송 설화 속 캐릭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4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청송 지역 설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문학과 미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옛부터 전승돼 오는 다양한 설화를 알려줌과 동시에 설화 속 등장 캐릭터와 사물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참여 대상은 6세~16세의 관내 학생과 미술관 관람객이며 야송미술관 사무실로 선착순 참여 신청을 받는다. 회당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 등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학과 역사를 함께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군민과 관광객들의 문화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미술관 운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군, 전 군민 대상 주민등록 사실조사경북 예천군이 오는 11월 18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24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거주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부24 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다.이후 비대면 사실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이장과 읍·면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결석·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와 주민등록상 불일치 자가 있으면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한다.임미란 예천군 종합민원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각종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 "착한가격업소 이용시 5% 캐시백 추가 지원"경북 영주시가 오는 26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기본 적립 외에 추가로 5% 캐시백을 지원한다.24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적립 지원은 이용자 혜택 확대와 착한가격업소의 매출 증대, 등록 확대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가 적립은 연말까지 진행 예정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이에 따라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은 기존 상품권 10% 적립에 추가 적립 5%를 더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영주시에는 현재 45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중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는 38개소로 세부내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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