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건전성 다 잡았다"… 카뱅, 포용금융 확대 속 최대 실적금융혁신을 위한 메기 역할을 해오던 인터넷전문은행 맏형 카카오뱅크가 고공성장을 하며 금융권 주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쓴 카카오뱅크는 지방은행 강자인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을 바짝 추격하며, 시중은행과의 경쟁도 머지않았음을 보여줬다. 게다가 고금리와 고환율,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수익성과 건전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에도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동시에, 국민 2명 중 1명이 이용하고 있는 플랫폼 경쟁력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484억원과 1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와 9.1% 성장했다. 이자수익과 수수료수익, 플랫폼 수익 등으로 구성된 영업수익은 7179억원으로, 같은 기간 30%에 달하는 성장세를 기록했..
"TK신공항 사업 재원조달 청신호"…대구시, 8개 은행과 협약산업·기업 등 국책은행, 5대 메이저 은행·대구은행 참여 대구공항 위를 지나는 전투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공항 이전 뒤 남는 땅 개발을 위해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포함해 국내 주요 은행들과 협력한다. 대구시는 21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산업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등 8개 금융기관과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금융기관은 금융투자자로서 신공항 건설 특수목적법인(SPC) 출자를 위해 노력하고, 사업비 조달에 협력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으로 신공항 사업 재원 조달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공항공사 등 공기업 5곳과도 같은 내용의 협약을 했다. 대구 군공항 후적지 주변 토지거래허가구역 자료사진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달 중 특수목적법인 민간 참여자 모집 공고를 내고 사업 추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대구에 있는 군·민간 공항을 동시에 군위·의성 일원으로 옮기는 내용의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사업은 2025년 착공, 2029년 완공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해 TK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정부가 사업의 안정성을 담보했고, 8대 주력 금융기관과 업무협약까지 체결하게 됨으로써 원활한 자금조달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北 김여정 가방 우리 제품 같은데 진품 여부 확인 어려워" '홍삼 광고' 조민 검찰 송치…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새집 사고 살던 집 '3년 내' 팔았는데…"양도세 내라", 왜?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TK신공항, 특수목적법인 구성 본격화…20일 LH 등과 협약한국공항공사·산업·기업은행 등도 참여 25일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향후 일정에도 속도 낼 것" 대구경북 신공항 조감도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후적지(공항 이전 뒤 남은 땅) 개발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공항공사 등 공기업과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이 이 사업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북개발공사 등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민간·군 공항 동시 이전 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 기관들은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또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 산격청사에서 산업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등 8개 금융기관과도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한다. 이어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사업과 관련해 오는 25일 민간 참여자 공모 공고도 낼 예정이다. 시는 상반기 중 공공·민간 부문이 참여하는 SPC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공항 교통망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부와 대구시는 2020년 8월 경북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원을 군 공항 및 민간 공항 이전 부지로 확정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5대 공공기관과 8대 금융기관이 참여해 조속한 특수목적법인 구성이 가능해진 만큼 향후 일정에도 박차를 가해 대구 미래 50년의 영광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류준열 열애' 한소희 "악플에 굉장히 힘든 시간…강경 대응"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로 찌른 70대, 전처 살해 정황 MBC 임현주, 5개월된 딸 안고 생방송…"아이가 배제되는 곳 많아" 노루 뛰노는 한라산에 외래 사슴 250마리 서식…"노루 밀려나" 119 도착 전 구조 나선 운전자…후속 사고에 3명 사망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아까 그 경찰관 나와"…평택 길거리서 흉기로 자해 소동한 50대
DGB대구은행, 전세대출 갈아타기 실시 外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31일부터 전세대출 대출이동서비스를 실시하고, 요건에 따라 최저 3.82% 금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금융권 대환대출 인프라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금번 전세대출 이동 서비스는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영업점
대구은행, 'iM모임통장' 출시…최고금리 2.01%DGB대구은행은 최고 2.01% 금리를 제공하는 모임전용통장 'iM모임통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iM모임통장'은 모임비 납입 여부 확인이 편리하고 실적에 따른 금리 우대가 적용돼 계모임, 공동 경비 관리 등에 유용하다. iM뱅크 애플리케이션
[중구 소식] 대구 중구-신용보증기재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 外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 대구은행 중구청지점(지점장 배병기)과 함께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경영안정자금지원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중구청
대구은행, 주담대 갈아타기 금리 우대DGB대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대환 서비스를 실시하고, 금리우대 적용과 iM뱅크 이동 고객 전원 상품권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택담보대출 이동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없이 iM뱅크를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다른 금융사
광주·전북은행 부실채권 '눈덩이'…고금리 '경보음'3분기 말 고정이하여신 잔액 3009억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리스크 '부각' JB금융그룹 계열사 광주·전북은행이 가계와 기업에 내준 대출에서 부실채권이 눈덩이처럼 쌓이고 있다. 다른 지방은행들이 부실채권을 정리하면서 현상 유지 수준을 보인 반면, 이들
'은행직원들이 고객 문서 위조해 계좌 1000개 개설' 기겁할 일이 발생했다 (은행 이름)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콘퍼런스홀에서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DGB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인가 추진 결정’과 관련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대구은행 영업장 모습. / 연합뉴스 최근 은행 직원들의 거액 횡령과 부정행위로 사회적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구은행에서 직원들이 고객 몰래 문서를 위조해 1천여개의 계좌를 개설한 사실이 적발됐다. 대구은행 직원들의 비리 정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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