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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Archives - 뉴스벨

#대구은행 (35 Posts)

  • ‘K-브랜드지수’ 국내 은행 부문 TOP10 발표···‘신한은행’ 영예의 1위 선정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국내 은행 부문 1위에 신한은행이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기존의 무분별한 취합 방식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이번 K-브랜드지수 국내 은행 부문은 금융감독원 정보통계시스템 기준 국내 제1금융권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4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4266만 8663건을 개별 인덱스에 맞춰 분석했다.K-브랜드지수 국내
  • 포항시, 935억 6천만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 조성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희망 동행 특례보증사업이 전국최대 935억 6000만 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을 조성했다. 포항시는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혜택 마련을 위해 18일 시청 대외 협력실에서 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와 함께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출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와 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21억 6000만 원의 특례보증재원 조성을 위해 각 1억 800만 원을 출연키로 했다. 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에서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포항시는 지금까지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행된 희망동행 914억 특례 보증에 이어 총 935억 6000만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달성하게 됐다. 시는 지난 2월 지자체 최초로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300억 원' 업무협약을 체결, 이를 시작으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이 각 5000만 원과..
  • '전략통' 황병우 회장의 도전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 될 것" 가장 젊지만 가장 도전적인 CEO. 유일한 50대 CEO이면서, 지주 사령탑으로 취임하는 동시에 변혁을 꾀하고 있는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을 일컫는 말이다. 그의 DGB금융 커리어는 연구원으로 시작해, 일반 뱅커와는 달랐다. 기업경영컨설팅센터장을 맡아 수백여 개의 지역기업의 경영 효율성 개선을 이끌어냈고, 그룹의 미래기획과 지속가능경영총괄 등을 맡아 DGB금융의 성장전략을 고민했다. 경영전략 수립이 그의 경쟁력이라는 얘기다. '전략통' 황 회장이 그리는 DGB금융 성장전략 중심에는 대구은행(현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이 있었다. 지난해 초 윤석열 대통령은 은행이 '이자장사'와 '돈잔치'를 벌인다며 은행권 과점체제 해소가 필요하다고 주문했고, 금융당국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방안으로 내놓자 황 회장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했다. 지난달 금융당국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인가했고, 이달 시중은행으로서 iM뱅크의 깃발을 올렸다. 황 회장의 도전은 이제..
  • DGB금융그룹, 새로운 CI 선포…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선포식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DGB금융그룹은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시중금융그룹으로의 새 출발에 발맞춰 '그룹 NEW CI(기업 이미지 통합) 선포식'과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및 사명 변경에 따른 '본점 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이뤄진 해당 행사엔 지역민 및 임직원을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철호 금감원 대구경북지원장, 박윤경 대구상의회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재탄생한 iM뱅크는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첫 사례로,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과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디지털 접근성, 비용 효율성과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과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를 갖춘 지역은행의 장점을 발휘해 대구에 본점을 둔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기업고객을 위한 관계형 금융 확대 및 전국 점포망 구축 △개..
  • 은행 영업점 '뭉쳐야 산다'…개수는 줄지만 '사이즈 업' 국내 은행들이 두 개의 영업점을 하나로 합치는 대형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급격히 전환되는 시장 변화에 발맞춰 몸집을 줄이고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이 은행의 영업점 축소 기조에 제동을 걸고 나섰지만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과 대출금리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만큼 통폐합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음 달 4일부터 12개의 영업점을 6개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통합 이후에도 개인·기업 등 …
  • 종합금융그룹 면모 갖춰… 시중銀 안착·비은행 성과 과제 DGB금융그룹의 대표 주자 DGB대구은행이 다음 달 시중은행으로 새출발한다. 그동안 DGB금융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그룹 역량을 집중했다면, 앞으로 시중은행 경쟁력을 바탕으로 증권과 보험, 캐피털 등 비은행 계열상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DGB금융은 지방금융그룹이지만 은행부터 증권, 캐피털, 보험, 자산운용까지 종합금융그룹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2011년 금융지주 출범 이후 2014년 DGB생명(옛 우리아비바생명), 2018년 하이투자증권와 하이자산운용을 인수하면서 몸집을 키워 자산 100조원 규모의 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지지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심화와 지역경기 악화 여파 때문이다. 이에 DGB그룹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안착과 함께 비은행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현재 대구은행부터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털, 하이자산운용 등..
  • 대구은행 'iM으뜸사장님 대출' 출시 DGB대구은행은 'iM으뜸사장님대출'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대출은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업장 운영자금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구은행의 일정 취급 조건을 충족한 고객이면 사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iM뱅크'를 통해 대출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비대면으로 제출한다. 황병우 행장은 "이번 iM으뜸사장님대출은 복잡한 심사 없이 금융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 대구은행 '제37회 구미 CEO포럼' 개최 DGB대구은행은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제37회 구미 CEO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은 구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 구미 지역 주요 기관장 및 기업 최고경영자 약 180여명이 참석했다. 인요한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인 교수는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이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나라 중 민주화와 선진화를 달성한 세계 7대 강국으로, 명실상부한 선진국"이라고 말했다. 황병우 행장은 "구미시는 대한민국의 선진국화 및 경제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던 역사 깊은 곳"이라며 "지금도 새로운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모범적인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은행은 구미시의 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문재인 前대통령이 제기한 진실게임 끝장을 보라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
  • '전국구 시중은행' 선언한 대구은행...앱도 환골탈태 시중은행 전환 후 ‘뉴하이브리드 뱅크’를 내세운 대구은행이 14개월간 앱 개편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개편은 △초개인화 △서비스 절차 간소화 △UI 디자인 개선 크게 세 가지 축이다. 기존 DGB대구은행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엠(iM)뱅크’와 이름은 같지만 새로운 앱 시중은행 전환 후 ‘뉴하이브리드 뱅크’를 내세운 대구은행이 14개월간 앱 개편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개편은 △초개인화 △서비스 절차 간소화 △UI 디자인 개선 크게 세 가지 축이다. 기존 DGB대구은행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엠(iM)뱅크’와 이름은 같지만 새로운 앱
  •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상호 지원 업무협약 DGB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는 경북신용보증재단 동부본부와 상호 업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력 내용으로는 ▲지역특례보증과 관련 제반 업무의 신속한 지원 ▲보증서 비대면 플랫폼 개발에 관한 상호 업무 협의 및 구축 ▲지역특례보증대출 우선 심사 및 상품 홍보 ▲지역 내 봉사활동 상호 참여 등이다. 김태형 본부장은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하는 대구은행은 추후 지역과 더욱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지역과 함께 더욱 크게 발전하고자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업무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TV와 반대로 가네... IT용 OLED 전성기
  • 대구은행, 내달 최고 연 20% 적금 신상품 선보인다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이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다음 달 최고 연 20%의 금리를 제공하는 신상품을 선보인다. 21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대고객 감사제인 'iM뱅크 Re-Born Festival'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iM뱅크 Re-Born Festival'은 예금과 외환, 대출, 펀드, 카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고객 참여형 축제로 오는 8월 말까지 약 100여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오는 6월 출시하는 적금이다. 최대 연 20% 금리를 제공하며, 은행 자체 캐릭터인 단디·똑디·우디와 매일 불입하는 형태의 상품이다. 약 1조원 규모의 고금리 예금도 선보인다. 개인 1인당 가입 한도가 정해지지 않은 'DGB함께예금'은 총 판매 한도 1조원 내에서 우대금리 조건에 따라 연 3.70%~최고 4.15%의 금리를 제공한다. 상품 가입 고객 중 160명을 추첨해 순금 1돈의 기념 골드바도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8월까지 iM뱅크로 비대면 가계신용대출을 신규로 받을 시 32일간 총 3200억원 한도 내에서 금리 연 0.32%를 감면시켜 준다. 같은 기간 GLN해외간편결제 이용 시 100% 환율 우대와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골드바와 캐리어 등을 추첨해 증정하는 외환 룰렛 이벤트도 실시한다. 만 14세~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iM뱅크에서 음악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음악 플랫폼 FLO와 제휴해 제공되는 'iM-i 뮤직라운지'는 비용 부담 없이 앱 가입만 하면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단말기 지원금과 적립식 펀드, 체크카드 랜덤 럭키박스 등의 이벤트를 향후 100일간 릴레이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1967년 최초 지방은행으로 57년의 금융 노하우를 축적한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은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iM뱅크 Re-Born Festival을 진행하게 됐다"며 "디지털 영업을 통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 제공으로 은행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새로운 시중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 '적자 늪' 하이투자 성무용號, PF 리스크에 상반기 '먹구름' 하이투자증권이 작년에 이어 올해 첫 분기에서도 적자를 기록했다. 거래대금 증가로 위탁매매 수익에선 성장세를 보였지만, 나머지 기업금융(IB), 상품운용 부문 등에선 역성장했다. IB 부문에선 전년 동기 대비 70% 넘게 감소했는데, 이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PF(프로젝트파이낸싱) 딜이 감소한 영향이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분기에도 대규모 충당금을 쌓으면서, 손실 폭을 키웠다. 충당금 적립 이슈는 2분기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의 PF 익스포저 규모가 여전히 높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추가적인 손실도 예상되자, 업계에선 하이투자증권이 상반기에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무용 대표로선 부담이 크다. 전 사업 실적 개선과 PF 리스크 관리가 주요 과제로 꼽히는 이유다. 일각에선 성 대표가 DGB금융지주에서 부사장까지 지낸 만큼 지주의 자본확충 과정에서 증권에 대한 지원을 얻어낼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이투자증권이 작년부터 적자 늪에 빠져있기에..
  • 대구은행 "소상공인 단말기 지원금 최대 5만원" DGB대구은행은 가맹점주에게 단말기 지원금 최대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맹점 또는 타행 결제 계좌 이용 가맹점 중 대구은행 결제 계좌 신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최대 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오는 8월 말까지 대구은행 신규 결제 계좌를 신청하거나, 계좌를 변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금을 요청하는 신규 고객은 대구은행 전 영업점 방문 또는 NICE정보통신 대구지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황병우 행장은 "57년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대구은행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문재인의 자충수, 그것은 외교 아닌 혈세 낭비 범죄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 '전국구' 대구은행, 지방銀 강점으로 틈새시장 '정조준' 시중銀 전환으로 재도약 예고 첫 거점은 지방銀 없는 '원주' 中企·중신용자 대출 차별화 사명 'iM뱅크'…지역색 뺀다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DGB대구은행이 은행권 과점 체제를 깰 '메기'로 부상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대구은행은 전통적 강점의 중소기업·중저신용자 대출 영업을 전국구로 확대하며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시중은행들이 보수적으로 바라봤던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해 대구은행만의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대형 시중은행들과 체급 차이가 커 판도를 흔들긴 어려울 것이란 진단도 나온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 은행권에 시중은행이 생긴 것은 1992년 평화은행 이후 32년 만이다. 이로써 대구은행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한국씨티·SC제일은행에 이어 7번째 시중은행이 됐다. ◆ '전국구' 영업 시동…첫 거점 '원주' 대구은행은 1967년 10월 설립돼 대구·경북을 주 무대로 영업한 지방은행이다. 대구은행의 총자산은 올 1분기 말 기준 79조6291억원이다. 이중 대출채권이 71.5%(56조9491억원)를 차지하는데, 대구·경북에 공급한 여신만 24.3%(13조8386억원)에 달한다. 대구·경북에서 안정적 영업 기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대구은행은 거점 지역에 국한된 영업만으로는 성장 한계를 체감해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지방은행과 달리 시중은행은 전국 단위로 영업망을 구성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현재 200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는데 대구·경북에만 89.5%(179개)가 집중돼 있다. 4대 시중은행이 약 600~800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영업망이 약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가 온라인·비대면으로 제공되는 상황에서 영업점을 무리하게 늘릴 유인이 낮은 상황이다. 기존 시중은행들도 영업점을 꾸준히 통폐합하며 비용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향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구은행은 전국 행정구역에 거점 점포를 세우되 부족한 영업망은 '기업금융 전문가(PRM)'를 활용한 아웃바운드 영업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수도권뿐 아니라 충청·강원·호남·제주 지역 등에 영업점 14개를 신설할 예정이다. 첫 거점은 원주 지역으로 결정됐다. 대구·경북과 수도권에 인접해 입지적으로 유리하다는 계산이 깔렸다. 특히 지방은행이 강원도와 충청권에만 없는 만큼, 지방은행에 요구되는 금융 수요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 중소기업·중신용 대출로 차별화 전략 기존 시중은행들과 비교해 체급 측면의 열위는 극복해야 할 과제다. 대구은행의 자본총계는 지난 1분기 말 기준 4조8741억원으로 30조원대의 시중은행들과 비교해 크게 밀린다. 금융당국이 기대하는 은행권의 경쟁 촉진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다만 대구은행은 창립 이래 57년간 축적한 관계형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과 중·저신용자 대출 영업에 주력하면서 차별화한 행보를 걷겠다는 계획이다. 시중은행 전환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면 중소기업과 중신용자에게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공급해 고객풀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시중은행들이 상대적으로 깐깐하게 취급한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지방은행은 시중은행과 신용등급이 'AAA'로 같지만,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할 때 선순위 0.02~0.04%포인트(p), 후순위와 신종자본증권은 0.15%p의 차이가 있다. 대구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만큼, 이 같은 차이가 메워질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은행이 상대적으로 신용 위험이 큰 중소기업과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하면서 건전성이 악화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구은행은 신용평가 모형을 고도화하고, 시스템화된 대출 심사 체계를 도입하는 등 여신 심사와 사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iM뱅크'로 지역색 빼고 비대면 강화 대구은행은 간판도 바꿔 달면서 지역색을 과감하게 뺀다. 대구은행이란 브랜드를 계속 사용할 경우 시중은행으로 전환해도 소비자들의 체감에 한계가 있을 것이란 우려가 컸다. 이에 대구은행은 사명을 'iM뱅크'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대구·경북에서는 대구은행 브랜드를 병기해 역사성을 이어간다. 대구·경북에서의 여·수신 점유율이 60%에 달하는 만큼, 충성 고객을 유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아울러 대구은행은 모바일뱅킹 'iM뱅크'를 고도화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한다. 핀테크와의 제휴 등 외부 플랫폼도 적극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4대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가입도 80% 이상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용대출도 80% 이상이 비대면 채널에서 공급되고 있다. 소매금융에서는 영업점보다 모바일뱅킹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셈이다. 일례로 지역 한계를 체감한 JB금융그룹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핀테크와의 제휴를 확장하면서 비대면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접근성·비용 효율성과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과 지방은행의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 등을 함께 갖춘 새로운 은행의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내세우고자 한다"며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브랜드 위상 강화 등 은행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김호중, 사고 직후 유유히 걸으며 통화…그 날 CCTV 드러났다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 32년만에 시중은행 탄생…대구은행, 전국단위 새출발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대구·경북지역을 거점으로 하던 대구은행이 영업지역을 전국단위로 확장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다.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32년만에 시중은행 탄생인데, 이를 통해 은행권 경쟁을 촉진하고 금융소비자들의 편의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하지만 은행업은 내수중심 시장인데, 이미 5대 은행이 과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중은행으로서 대구은행의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금융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씨티·SC제일은행에 이어 일곱 번째 시중은행이 됐다. 1967년 국내 최초 지방은행으로 출범해, 지난 57년간 대구·경북지역의 대표 은행으로 성장해온 대구은행은 전국 단위 은행으로 새출발하기 위해 사명을 'iM뱅크'로 변경할 예정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57년간 축적한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과 함께하고 다양..
  • 황병우 대구은행장 "57년 금융 노하우로 새바람 일으킬 것" 시중銀 탄생 32년 만 'iM뱅크'로 사명 변경 첫 거점 점포는 '원주'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지난 57년간 축적한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행장은 16일 "다양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이 될 것"이라며 "확고한 건전성과 내부통제를 바탕으로 은행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금융시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은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32년 만이다. 이로써 대구은행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한국씨티·SC제일은행에 이어 7번째 시중은행이 됐다. 황 행장은 "1967년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역사적인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금융소비자, 은행업과 국가 경제에 변화를 이끌어내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대구은행은 사명을 'iM뱅크'로 변경할 계획이다. 다만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iM뱅크와 함께 대구은행 상표를 병기해 57년의 정체성을 지킨다는 목표다. 또한 기존에 진출할 수 없었던 충청·강원·호남·제주 지역에 점포를 개설해 영업망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금융 및 전국 거점 점포와 기업금융 전문가(PRM) 제도를 활용해 효율적인 영업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대구은행은 첫 거점 점포를 원주 지역에 개설할 예정이다. 원주지역은 대구∙경북 및 수도권과 인접해 거점 지역으로써의 입지가 유리하다는 게 대구은행의 판단이다. 또 해당 지역에 지방은행이 소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접근성·비용 효율성과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과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 등 지역은행의 장점을 함께 갖춘 새로운 은행의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뉴 하이브리드 뱅크(New Hybrid Bank)'를 내세우고자 한다"며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브랜드 위상 강화 등 은행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나경원 "밥도 못 먹겠다" 하소연한 이유는…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음주 아니었다’며 ‘왜’ 그 선택을…김호중‧이광득의 ‘상식적’ 설명이 필요하다 [D:초점]
  • 시중은행 된 대구은행, 6월 초 iM뱅크 사명 변경한다…첫 거점 점포는 '원주'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이 시중은행으로 전환됐다. 이달 내 주주총회를 거쳐 다음 달 'iM뱅크'로 사명을 변경한다. 첫 전국 거점 점포는 원주가 될 전망이다. 대구은행은 16일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로부터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았다. 지난 57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온 대구은행은 전국 단위 은행으로 고객에게 새롭게 각인되기 위해 iM뱅크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다만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iM뱅크와 함께 '대구은행' 상표를 병기한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5월 내 주주총회를 개최해 정관을 변경할 예정이며, 사명 변경은 6월 초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충청·강원·호남·제주 지역에 순차적으로 거점 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점포 수를 급격하게 늘리기보다는 디지털 금융 및 전국 거점 점포와 기업영업지점장(PRM)제도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영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전국 영업망 구축을 위한 첫 거점 점포는 원주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지역은 대구∙경북 및 수도권과 인접해 거점 지역으로서 입지가 유리하고 해당 지역에 지방은행이 소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대구은행은 새 비전으로 '전국의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뉴 하이브리드 뱅크(New Hybrid Bank)'를 제시했다. 디지털 접근성 및 비용 효율성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과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 등 지역은행의 장점을 함께 갖췄다는 설명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난 57년간 축적한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과 함께할 것"이라며 "확고한 건전성과 내부통제를 바탕으로 은행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금융시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2023년 말 기준 총자산은 78조원이며, 신용등급은 AAA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인가…32년 만에 '시중은행' 나와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1967년 10월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 지난 57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온 DGB대구은행은 이번 시중은행 전환으로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재탄생했으며 이는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첫 사례다. 전국 단위 은행으로 고객에게 새롭게 각인되기 위해 사명은 'iM뱅크'로 변경할 예정이다. 단,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iM뱅크와 함께 '대구은행' 상표를 병기해 지난 57년의 정체성을 지킨다는 목표다. 2023년말 기준 총자산 78조원으로 외국계 시중은행에 비견되는 규모로 성장한 DGB대구은행은 대형 시중은행과 동일한 신용등급 AAA의 우량은행이다. 지난 2011년 DGB금융그룹을 출범, 종합금융그룹으로 제2의 도약을 이뤘으며 이번 시중은행 전환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 영업이 가능해졌다. 시중은행으로서의 DGB대구은행의 비전은 '전국의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뉴 하이브리드 뱅..
  • 32년 만의 새 시중은행 등장...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인가 결정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32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탄생했다.금융위원회는 16일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KD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 대구은행은 대구·경북권 중심의 지방은행으로 설립, 운영돼 왔다. 이로써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32년만에 새 시중은행이 출범하게 됐다.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중 최초로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의 인가내용 변경을 지난 2월 당국에 신청한 바 있다. 금융위는 “이번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새롭게 진출하는 영업구역 중심으로 은행간 경쟁이 촉진되고, 이에 따른 소비자
  • 32년만에 새 시중은행 탄생···대구은행 인가 32년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탄생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경북권 중심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32년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출범이다. 대구은행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32년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탄생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경북권 중심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32년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출범이다. 대구은행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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