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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에 밀려 떠났던 그 유망주… 칼 갈고 돌아왔다, 김하성 성적보다 더 낫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샌디에이고는 2022년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코앞에 두고 워싱턴과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한다. 당시 워싱턴이 팀의 대형 계약 제안을 거부한 후안 소토를 매물로 내놓자, 우승을 위해 한창 달리고 있었던 샌디에이고가 그 미끼를 물었다. 당장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소토는 어느 팀이든 거부할 수 없는 선수였다. 그리고 샌디에이고는 워싱턴이 만족할 만한 ‘유망주 패키지’를 가지고 있는 팀이었다.당시 샌디에이고는 소토, 그리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반년 남긴 올스타 1루수 조시 벨을 영입하는 대가로 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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