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일·육아 병행 지원 프로그램 눈길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모비스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해 건강한 근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모빌티리 기술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직원들이 만족도 높은 회사생활을 바탕으로 자신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29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현대모비스 어린이집은 임직원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운영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일례로 경기 용인에 위치한 마북 어린이집의 경우 4층으로 구성됐고, 층별로 용도를 달리해 아이들이 특색있는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집 건립 과정에서 직접 교사들이 참여해 설비와 놀이기구 등이 아이들에게 맞춤형인 것도 특징이다. 내부는 정원 210명을 기준으로 원아 한 명당 약 13㎡(4평)까지 활용할 수 설계됐다. 법적 기준인 원아 한 명당 4.29㎡(약 1.3평) 대비 3배에 달하며,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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