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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잠실 홈스틸 짜릿함 떠올랐나…오재원 위원 ‘유후~’ 터지게 한 그 순간 오재원 SPOTV 해설위원은 현역 시절 짜릿한 홈스틸의 순간을 맛본 적이 있다. 바로 4년 전인 2019년 8월 29일 잠실구장. 오재원은 당시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에 3대 2로 앞선 8회 말 대주자로 투입돼 2사 만루 상황에서 3루 베이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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