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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Archives - 뉴스벨

#다큐멘터리 (211 Posts)

  • 독도 해녀 조명한 다큐 '독도의 무명씨들', 한예리 내레이션 참여...3일 방송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KBS대구방송총국에서 제작한 신년 기획 다큐멘터리 '독도의 무명씨들'이 1월 3일(금) 오후 7시 40분에 방영된다. ▲독도 해녀 조명한 다큐 '독도의 무명씨들', 한예리 내레이션 참여...3일 방송/KBS ■ 독도가 집이자 일터였던 무명씨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섬 독도. 그 땅을 반세기 넘게 집이자 일터로 삼아왔지만, 그 존재를 드러낸 적 없던 '무명씨' 독도 해녀와 어부가 있다. 가족과 생계를 위해 700km 넘는 바닷길을 건너 물질에 나섰던 제주의 해녀들, 그리고 대를 이어 가꿔온 어장에서 익숙하게 조업을 이어온 울릉도의 어부들. 굴곡진 그들의 인생 이야기는 지금까지 주목받은 적 없다. 하지만 그들의 인생은 독도가 누구의 땅인지를 말해주는 역사의 흔적이기도 하다. ▲독도 해녀 조명한 다큐 '독도의 무명씨들', 한예리 내레이션 참여...3일 방송/KBS ■ 척박한 독도의 동굴에서 수개월 동안 어떻게 먹고 자고 생활했을까? 1940년대에서 70년대까지 이어졌던 제주 해녀의 독도 물질. 십 대에서 삼십 대까지 청춘의 나이에 외딴섬 독도에 머물며 물질했던 해녀들은, 그 시절 생활상을 머리가 하얗게 센 지금도 또렷이 기억한다. 제대로 된 집도 없이 척박한 동굴에서 가마니를 이불 삼아 깔고 생활하며, 길게는 석 달 넘는 시간을 험난한 바위섬에서 서로 기대어 견딘 날들. 평생 가족과 친구에게도 말한 적 없던 그 이야기를 고이 꺼내 전한다. ▲독도 해녀 조명한 다큐 '독도의 무명씨들', 한예리 내레이션 참여...3일 방송/KBS ■ 평범한 이웃 무명씨들이 증명하는 삶의 터전 독도 한 살 된 아이를 떼어놓고 독도로 향했던 엄마, 열여덟 어린 딸과 함께 독도로 일하러 갔던 엄마의 이야기. 독도에서의 시간을 발판 삼아 살아왔던 무명씨들의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네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다. 해녀들의 발길은 사라진 지금의 독도. 여전히 독도는 울릉도와 경북의 어민들에게 삶의 터전이다. 독도를 배경으로 각자의 인생을 고군분투하며 살아온 평범한 우리들의 어머니, 아버지들의 이야기. 특별한 섬 독도에서 펼쳐진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떤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을까? ▲독도 해녀 조명한 다큐 '독도의 무명씨들', 한예리 내레이션 참여...3일 방송/KBS ■ '미나리'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배우 한예리, 목소리를 더해 한편, '미나리'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한예리가 '독도의 무명씨들'의 내레이터로 함께 한다. 배우 한예리는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은 목소리로 '무명씨들'의 삶에 위로와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신년 기획 다큐 '독도의 무명씨들'은 1월 3일(금) 저녁 7시 40분 KBS1에서 방송된다. 재방송은 1월 5일 (일) 낮 11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 남들과 달리 홀로 산으로 간 펭귄 출처: 여성시대 재넌남극의 펭귄들은 먹이 활동을 하기 위해 모두 무리를 지어 내륙에서 바다로 이동한다.그러나 어떤 펭귄은 낙오된 것도 아니면서, 무리를 따라가다 갑자기 멈추더니 곧바로 혼자 반대 방향으로 뛰어간다.이 펭귄이 가는 곳에는 바다도, 펭귄들의 보금자리 무리도 없다. 오로지 남극 내륙의 높은 산만 있을 뿐.멀어지는 동료들에게 미련
  • 한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잇다, 넥슨 창립 30주년이 지닌 상징성 넥슨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기념 활동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이용자들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30주년을 기념한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보상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넥슨 게임과 함께한 시간을 기념했다. 또한 유저들과 함께 어린이 의료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섰다. ◆ 한국 온라인 게임 산업 30년을 담은 게임 산업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진행넥슨은 넥슨재단과 함께 한국 온라인 게임산업 30주년을 맞아 온라인 게임 산업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총 3부작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다큐멘터리 프로젝트는 게임 산업이 한국 콘텐츠 수출액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했음에도, 상대적으로 산업의 가치를 조명한 콘텐츠는 부족하다는 현실에서 시작됐다.총 3부작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기존 게임 소재 다큐멘터리들과는 다르게 198..
  • 김건희 여사 의혹 다룬 '퍼스트레이디' 개봉 첫날 상황: 내 심장이 뜨겁게 타오른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오늘(12일) 개봉한 '퍼스트레이디'는 유튜브 기반 언론매체인 ‘서울의 소리’가 제작했다. 러닝타임 105분 정도의 이 작품에서는 김 여사와 관련된 ‘학력 위조와 논문표절 의혹’, ‘무속과 천공 관련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디올백 수수 의혹’ 등이 다뤄진다.앞서 지난 2022년 MBC는 김 여사가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에게 "내가 정권 잡으면 완전히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통화 내용을 공개했는
  • 故김성재 위해 '그알'PD 배정훈이 준비 중인 것: 벌써 온 몸에 닭살이 돋는다 그룹 ‘듀스’의 멤버 故김성재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그것이 알고싶다’팀이 나섰다.20일 OSEN의 취재에 따르면 SBS 시사 ‘그것이 알고싶다’로 유명한 배정훈PD는 김성재 사망 사건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준비 중이다. 배PD는 ‘그것이 알고싶다’를 함께했던 작가와 김성재의 사인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하길 희망하고 있다. 고인의 30주년을 기려 다큐멘터리는 내년 공개 예정이라고 한다.3회 분량으로 해당 다큐멘터리를 구성했다는 배PD. 사실 그는 ‘그것이 알고싶다’에 몸담고 있던 시절, 김성재의 죽음에 관한 방송을 내보낼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더 퍼스트 2’ 공개 한국타이어 레이싱팀 ‘한국컴피티션’의 세계 무대 도전기를 다룬 브랜디드 다큐멘터리 ‘더 퍼스트(The First) 2’를 11월 15일 티빙(TVING)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 BBC와 손잡고 해녀 도전하는 송지효... 엄마·이모의 정체도 놀랍다 배우 송지효가 다큐멘터리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에서 해녀 문화에 도전하며 전통을 세계에 알린다.
  • 백만 안티들에게 시달리던 문희준을 위로한 사람: 벌써 신해철 10주기라니, 늘 강강약약이던 그가 한없이 보고 싶어진다 벌써 10년이다. '마왕' 신해철은 2014년 의료사고로 46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고, 그의 10주기를 기리는 다큐멘터리 MBC '우리 형, 신해철'이 10월 4일과 5일 연속 방영된다. '마왕', '독설가'라는 이미지와 달리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한없이 따스했던 사람. 그는 일면식도 없던 문희준이 악플로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직접 전화해 까마득히 어린 후배를 위로할 줄 아는 이였다. 방송에서는 1996년 H.O.T로 데뷔한 문희준이 2001년 로커로 변신한 이후 '백만 안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거센 악플에 시달리던
  • 서귀포의 찬란한 역사의 물길 추석때 안방에서 본다. 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수백만전부터 제주의 물은 '한라산 백록담'에서부터 바위와 나무, 곶자왈 숨골을 타고, 하천과 땅속을 통하여 타원형인 섬 전체를 타고 바다까지 흘러 내렸다. 이물은 세계인이 좋아하는 삼다수의 원천이다. 제주의 생명인 찬란한 물결은 대자연을 이루었고, 다양한 생태를 만들어 세계자연문화유산 3관왕이 되었다. 한라산 남쪽을 대표하는 하천은 규모가 대단하다. 하천따라 그려진 천연의 보고는 난대식물과 활엽수림을 번식시켰다. 유네스코와 환경부가 인정한 생태관광지, 신비로운 제주의 오지, 효돈천(孝敦川), 효돈천의 중심, 쇠소깍과 돈내코 계곡 등은 우리가 쉽게 마주한다. 그러나 이번 KCTV가 16일부터 추석특집으로 방영하는 30분물 3부작인 찬란한 서귀포 물결은 물의 신비를 넘어 제주인들의 생명수의 길을 보게된다. 지난 2009년 서귀포시가 실시한 도지정기념물 제55호 서귀진지 유적 문화재 발굴조사에서 인공수로와 물을 보관하는 집수정이 확인됐다. 시청자가 숨죽여..
  • '가을 낭만도 챙기고 영화도 보고~' 올해는 꼭 영화제 가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계획 짜야 할지 막막할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서늘한 가을바람과 함께 영화제의 계절이 시작됐다.5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시작으로 26일 디엠제트(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7일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새달 2일 부산국제영화제 등이 줄이어 개막한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제 예산 지원이 반토막 나면서 힘겹게 준비하는 가운데서도 극장을 벗어난 상영, 영화와 음악의 결합 등으로 관객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노력이 눈에 띈다.음악과 영화의 결합을 가장 먼저 시도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9월5~10일)는 올해 20회를 맞았다. 코로나 팬데믹 때 지역 극장이 모두 문 닫고 영진위 지원 예산이
  • BTS 정국, 솔로 다큐영화 9월 개봉확정…메인 트레일러 공개 방탄소년단 정국이 오는 9월 단독 다큐영화와 함께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첫 비하인드를 공유한다. 하이브와 빅히트뮤직, CGV 측은 지난 21일 밤 공식채널을 통해 정국 솔로다큐 ‘JUNG KOOK: I AM STILL’ 메인 트레일러를 공개, 오는 9월18일 개봉을 예고 방탄소년단 정국이 오는 9월 단독 다큐영화와 함께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첫 비하인드를 공유한다. 하이브와 빅히트뮤직, CGV 측은 지난 21일 밤 공식채널을 통해 정국 솔로다큐 ‘JUNG KOOK: I AM STILL’ 메인 트레일러를 공개, 오는 9월18일 개봉을 예고
  • "경찰들이..!" '나는 신이다' PD가 공개 예고한 사진: 사실이라면 대한민국 발칵 뒤집혀도 1도 안 이상하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일명 ‘JMS’의 총재 정명석(78)씨의 성범죄 의혹을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PD가 “경찰과 정씨 사이 유착한 정황이 있는 사진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PD는 최근 경찰에게 당사자 동의 없이 여성 신도들이 정씨에게 구애하는 영상을 송출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로 검찰에 송치된 뒤 방송에서 이같이 발언했다.21일 조PD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검찰 송치 이후 근황을 간단히 나눴다.이후 조PD는 경찰과 정씨와의 유착이 의심되는 정
  • 홍진호는 가라 출처: https://youtu.be/XwW7Iq_Wyvo?si=CydZLrJyRf3OmuI1 SBS 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야호 아니고 이호 교수 다큐멘터리st로 가보자고 그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2호관에서 근무 중이다 당연함 이호니까 이호에 근무 중이라고 좋아하는 이호다 진짜 좋아한다 이호 세계관 이호 버스 전북 의대 2호관 302호 이호 연구실로 이호 교수가 들어가는 순간이다 짭도서관(?) 수준인 이호 연구실.. 독서대 뭐야 제품 정보 알랴줘요 아니 이런 속설이 왜 존재하는 건데요... 그렇다고 한다 례 제작진이 꽈배기 먹고싶다고 하니까 주문해주는 호탕한 호 캠퍼스 내 카페를 돌아다니는 교수가 있다? 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은 그는 누군가를 향해 손짓한다 햇병아리들 당첨 호는 궁금하다 자네는 F일세 다들 같은 생각을 하는 듯하다 호는 합리화를 잘한다 이것을 홉리화라고 부르자 호는 법의학을 영업 중이다 / 써전=수술하는 과 그들은 보통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호가 담당하는 분야는 생명의 위급이나 분초를 다투지 않기 때문이다 로스팅부터 드립까지 야무지게 내려 마실 수도 있다 하지만 꼭 의대 교수가 아니더라도 캠퍼스에서 교수를 볼 일은 잘 없는데 (그들은 차를 타고 다닌다) 급현타를 느끼고 영업 포기를 선언하는 호 아무래도 샐러리맨의 자질은 없는 듯하다 당연하다 영업도 재능이다 그에게는 샐러리 달란트가 없다 그렇게 모두가 도망가고 난 뒤.......... 눈치 없는 PD가 호의 아픈 구석을 찌른다 커피랑 꽈배기로 법의학 지망생 낚기..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탓에 좀체 걸려들지 않는다 이호의 이호 영입이 쉽지 않자, 제작진의 회의가 시작된다 어쩌면 이 회의는 회의會議가 아니라 회의懷疑일지도 모르겠다 PD는 호에게 알쓸범잡 동기(?)를 부르라고 꼬시는 중이다 될 리가 없다 국가가 먼저 선수쳤기 때문이다 그날 저녁 호가 웬일로 급하게 발걸음을 놀린다 뭔가 다급한 부검 건이라도 생긴 걸까? 저녁 약속이었다 수상쩍은 저녁 모임에 참석하는 호. 호는 이날 밤 열심히 달렸다고 한다 왼쪽 구석의 십자가를 보아하니 호는 새벽 기도를 하는 듯 보인다 ...가 아니라 운동 삼아 새벽 108배를 올리는 중이다 아니나다를까 홉리화 시전. 그런데 정말 일출처럼 보인다 낭만 닥터 이 사부 꼬옥 행복하셔야 한다 이호 교수님 https://youtu.be/XwW7Iq_Wyvo?si=H3K0JteVgJ9urcQe 이호의 이호 찾기 일회 풀버전 감상하기 한창 의사 파업으로 논란이 많은 이 시기 법의학을 지망하거나 전공하거나 전향하거나 취업한다면 평생 까방권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많관부
  • 국회 생중계 보도 속 취재기자 노트북에 붙여진 세월호 참사 추모 리본: KBS 측이 내린 조치에 물음표가 계속 뜬다 세월호 참사 추모 리본 스티커를 노트북에 붙인 기자가 화면에 나왔다. 이후 KBS는 모자이크 처리했다. '방송4법' 가운데 하나인 '방통위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자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시작했고, 이 상황을 생중계하던 KBS 취재 기자의 노트북 하단에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스티커가 붙어있었다.지난 25일 KBS '뉴스9' 본방송 때는 그대로 방송에 나갔지만, 26일 KBS 뉴스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는 세월호 추모 리본이 모자이크 처리된 채 영상에 나왔다. 이후 해당 기자는 국회
  • '납북귀환어부 조작간첩 사건' 다룬 KBS 다큐 '해무', 유럽 FIGRA 국제영화제 초청 [스포츠W 노이슬 기자] KBS춘천방송총국 78주년 개국특집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해무'(책임프로듀서 염정원, 연출 김영경, 촬영감독 홍경윤, 구성 김재덕·송이록, 조연출 구하민)가 지난 6월 1일 프랑스 두에에서 열린 ‘제31회 FIGRA’ 프랑스 국제 영화제 상영작으로 초청받았다. ‘FIGRA(피그라)’ 영화제는 ‘선댄스 영화제’에 버금가는 30년 전통의 유럽 대표 국제상으로 1992년 고품질의 보도와 다큐멘터리 및 영화 제작을 고양하고 홍보하기 위해 프랑스 북부에서 창설된 페스티벌 및 국제상이다. 이번 FIGRA 2024 영화제 결선에 진출한 작품은 총 320편이며 5개 부문(장편, 단편, 다양성, 역사의 땅, 신인감독상)으로 나뉘어 시상이 이뤄졌다. ▲'납북귀환어부 조작간첩 사건' 다룬 KBS 다큐 '해무', 유럽 FIGRA 국제영화제 초청/KBS춘천방송총국 김영경 KBS PD(왼쪽)가 지난 6월 1일 프랑스 두에 ‘피그라 국제 영화제’에서 납북귀환어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 이번 FIGRA 영화제에 선정된 KBS춘천 특집 다큐멘터리 ‘해무’는 ‘역사의 땅(Land of History)’ 부문에 채택되었으며, KBS 최초이자 유일한 아시아 작품으로 선정됐다. ‘해무’는 지난해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제29회 통일언론상, 제35회 한국PD대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12월)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등 각종 국내상에 이어 국제 영화제 초청작이자 결선 진출작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경 KBS PD(왼쪽)가 지난 6월 1일 프랑스 두에 ‘피그라 국제 영화제’에서 납북귀환어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 오늘 6월 19일 (수) 저녁 7시 40분, KBS-1TV(강원권)에서 방송될 특집 '해무, 프랑스에 가다'는 이번 FIGRA 영화제에서 유럽인들에게 다소 낯선 이야기로 받아들여질 ‘납북귀환어부 조작간첩 사건’에 대한 유럽인들의 시선과 ‘해무’에 출연한 이후 어부들의 현재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1년간의 장기 취재를 통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해무’는 고문과 누명으로 혐의를 조작당한 피해자들의 삶의 종적을 차분하게 추적하여 먹먹한 감동을 전달함으로써 잊혀가는 역사를 새롭게 기록하고 진실규명과 피해 회복의 필요성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세상에 나설 수 있는 통로를 위한 관심과 지지를 환기한 프로그램으로, 70년대 납북되어 귀환 후 50년이 지난 당사자들과 이들의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온갖 감시와 편견 속에 살아야만 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최근 납북귀환어부사건 재심 공판에서 잇따라 무죄가 선고되며, 50여 년의 기다림 끝에 자신의 권리를 찾아가고 있다. 김영경 PD는 “수많은 역사적 사건이 그렇듯,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에 주목함으로써 이들의 이야기를 기록하였고, 언젠가는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제작에 임했다”며 “여전히 끝나지 않은 사건이기에 아직도 무죄를 받지 못한 많은 피해자들을 위한 관심을 계속해서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춘천방송총국 78주년 개국특집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해무'는 6월 19일 (수) 저녁 7시 40분 (50분간 방송) KBS 1TV(강원권)에서 방송된다.
  • 우크라 전쟁 참상 기록 다큐 ‘마리우폴에서의 20일’ 락스퍼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이 오는 9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돼 극장 개봉 전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포위된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던 종신 기자 AP 취재팀이 당시 현장의 참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당시, 엠스티슬라브 체르노프 감독과 AP 취재팀은 우크라이나 최남단 도시인 마리우폴의 전략적 중요성을 직감, 포위 전 마리우폴에 진입했고 도시에 남아있던 유일한 종군기자로서 자신들을 뒤쫓는 러시아군을 피해 죽어가는 어린이, 대량의 무덤, 산부인과 병원을 향한 무자비한 폭격 등을 포착해 20일간 기록했다. 이들이 담아낸 마리우폴 포위전은 우크라이나 전쟁 역사상 군인 및 민간인 피해가 가장 참혹했던 전투 중 하나로 뽑히며, 현재 마리우폴은 러시아에 점령되었다. 영화는 제39회 선댄스 영화제 월드시네마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을 통해 첫 공개 돼 관객상을 수상했고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이외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다큐멘터리상, 제76회 미국 감독 조합상 다큐멘터리 부문 감독상, 제44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다큐멘터리 작품상까지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31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위해 무대에 오른 엠스티슬라브 체르노프 감독은 “이 상의 모든 영광을 바쳐서라도 러시아가 우리 국민들을 죽이지 않게 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진정성 있는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자유, 정의, 인권을 핵심가치로 삼아, 영화를 통해 그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양한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축제로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이달 5일 DDP에서 개막식이 열릴 예정으로, 주한 미대사, 주한 우크라이나대사를 비롯해 약 20개국의 주한 외국대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서울그랜드오케스트라 및 우크라이나 음악가 유리 메르코탄 Yurii Merkotan 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계 없는 예술가' 빔 벤더스 감독 신작 ‘퍼펙트 데이즈’로 엿보는 거장의 취향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빔 벤더스 감독이 신작 영화 ‘퍼펙트 데이즈’로 자신의 예술적 취향을 소개한다. 독일 출신의 빔 벤더스 감독은 ‘파리, 텍사스’로 제3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베를린 천사의 시’로 제40회 칸영화제 감독상, ‘멀고도 가까운’으로 제4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고, ‘사물의 상태’로는 제3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 ‘밀리언 달러 호텔’로는 제5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차지해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했다. ▲ 사진=티캐스트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쉴 틈 없이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빔 벤더스 감독은 지난해 제76회 칸영화제에서도 경쟁 부문에 초청된 ‘퍼펙트 데이즈’ 뿐만 아니라 3D 다큐멘터리인 ‘안젤름’으로 칸영화제 특별 상영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빔 벤더스 감독은 극영화 이외에도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피나’, ‘대지의 소금’ 등 음악, 무용, 사진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아카데미 장편다큐멘터리상 후보에 3회 노미네이트되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 다양한 예술 분야에 조예가 깊으며 자신의 예술적 취향과 식견을 작품에 세련되게 반영시키는 아티스트인 빔 벤더스 감독은 로드 무비부터 다큐멘터리, 3D 영화 등 개성있는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퍼펙트 데이즈’는 빔 벤더스 감독의 뛰어난 예술적 식견과 지혜로운 삶의 방식이 응축된 작품이다. 감독은 “도쿄의 공공시설과 예술을 연결하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어 시작하게 됐다”며 ‘퍼펙트 데이즈’의 탄생 배경을 전했다. 빔 벤더스 감독은 ‘안젤름’의 후반 작업으로 한창 바빴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도쿄에 대한 사랑으로 도쿄 방문 및 답사를 통해 ‘퍼펙트 데이즈’의 뼈대를 세우고 주연 배우인 야쿠쇼 코지를 만나는 등 열성적으로 작품에 임했고, 특히 그가 존경하는 일본의 거장 오즈 야스지로의 유작 ‘꽁치의 맛’에서 주인공 ‘히라야마’의 이름을 따오는 등 진심 어린 오마주를 담았다. 여기에 작품에 등장하는 올드 팝의 명곡들을 직접 선곡하고, 평소 그가 좋아하는 작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윌리엄 포크너 등의 책이 등장하는 등 빔 벤더스 감독의 세련되고 전문적인 취향을 영화 속에서 엿볼 수 있다. 야쿠쇼 코지는 “빔 벤더스 감독과 함께하는 현장에서 영화 만들기의 즐거움을 배웠다. 자유롭고, 창의적이고, 즉흥적이면서도 유머가 배어 있었다. 한 영화의 깊이가 어디까지 다다를 수 있는지 보여준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퍼펙트 데이즈’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도쿄의 청소부 ‘히라야마’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담은 영화로 제76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제96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영화는 7월 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 박해일, 다큐 영화 ‘판문점’ 내레이션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박해일이 영화 ‘판문점’(감독 송원근)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판문점’은 세계 유일,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남북이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판문점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일깨우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 다큐멘터리다. 앞서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글로벌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은 박해일이 이번 영화의 내레이션을 맡아 시선을 모은다. 박해일은 다큐멘터리 영화 내레이션은 처음이지만 특유 중저음의 목소리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해일은 내레이션 녹음 전, 실제 판문점을 경험해 보기 위해 판문점 방문을 기획했지만, 2023년 7월 미군의 판문점 월북 사건으로 방문이 중지되며 계획이 불발됐다. 올해 5월 인천에서 열린 디아스포라 영화제에 ‘판문점’이 초청 상영됐을 때는 상영장인 인천 애관극장을 직접 찾아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기도 했다. ‘판문점’은 오는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구혜선 자전적 음악 다큐, 제26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 공개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의 자전적 음악 다큐멘터리 '스튜디오 구혜선'이 26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 논픽션 부문에 초청됐다. 4일 그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 다큐멘터리는 15분 분량의 단편으로, 구혜선이 작곡한 피아노 뉴에이지 음악 기반의 장편 다큐멘터리를 줄인 작품이다. 앞서 구혜선은 제12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유쾌한 도우미'로 화제상, 제24회에서는 '다크 옐로우'로 관객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인간적인 면모와 고민거리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는 일본에서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편영화 축제로 알려져 있다.
  • 구혜선 자전적 음악 다큐멘터리, 26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논픽션 부문 초청 구혜선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이자 감독 구혜선의 자전적 음악 다큐멘터리 '스튜디오 구혜선(STUDIO KOOHYESUN)'이 26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논픽션 부문(Visual Voice Short Short Festival)에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 ‘스튜디오 구혜선’은 구혜선이 작곡한 피아노 뉴에이지 음악을 기반으로 만들고 있는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축소한 러닝타임 15분의 단편영화다. 구혜선은 앞서 제12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유쾌한 도우미’로 ‘화제상’을 수상하였으며 제 24회에는 ‘다크 옐로우’로 ‘관객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구혜선은 감독으로서는 물론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약 중이다. 최근 tvN 예능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 출연해 차박까지 불사한 만학도의 열정부터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대중에게 오해를 받는 속사정과 어디서도 털어놓은 적 없던 고민을 밝히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렇듯 구혜선은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평범한 ‘인간 구혜선’의 꾸밈없는 모습부터 쉽게 털어놓기 힘든 고민 상담을 토로하는 진솔한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는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편영화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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