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3호 홈런' 다저스, 신시내티 꺾고 30승 고지[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시즌 13호 홈런을 앞세워 신시내티 레즈를 격파했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30승(17패) 고지를 밟으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신시내티는 19승26패를 기록했다. 오타니와 무키 베츠, 제이슨 헤이워드는 홈런포를 가동했고, 윌 스미스는 결승타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은 6이닝 7피안타 2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마이클 그로브가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1회말 선두타자 베츠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는 오타니가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3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오타니는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신시내티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4회초 조나단 인디아의 안타와 폭투 등으로 만든 1사 3루 찬스에서 다저스 유격수 베츠의 실책을 틈타 1점을 만회했다. 분위기를 바꾼 신시내티는 5회초 스튜어트 페어차일드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 따라갔다. 6회초에는 타일러 스티븐슨의 솔로포로 3-3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다저스는 7회말 키케 에르난데스의 안타와 상대 실책, 프레디 프리먼의 고의4구 등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윌 스미스의 적시타로 다시 4-3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2사 1,3루에서는 상대 폭투로 1점을 더 내며 5-3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8회말 헤이워드의 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다저스의 7-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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