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작년 역대 최대 매출…적자도 최대솔트룩스 기업이미지(CI) [솔트룩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솔트룩스[304100]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솔트룩스는 지난해 인공지능 사업 확대로 연간 역대 최대인 약 307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러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94억원, 103억원으로 2022년의 20억원, 94억원보다 확대됐다. 솔트룩스는 "자회사 플루닛과 미국법인의 생성 AI 서비스 및 신사업 추진 비용 증가, 하드웨어·AI반도체 장비 원가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7월 국내에서 AI 업계 최초로 상장한 솔트룩스는 상장 이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왔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올해 매출의 절반 이상을 거대언어모델(LLM) 사업을 통해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한 연구·개발 비용 회수를 가속해 흑자 전환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트룩스는 자회사 솔트룩스이노베이션과 지난해 11월 NHN으로부터 256억원에 지분 94.95%를 인수한 자연어처리 전문 회사 다이퀘스트와의 합병을 철회한다고 최근 공시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애초 다이퀘스트 밑으로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을 흡수합병하려고 했으나 솔트룩스이노베이션 일부 사업 부문을 다이퀘스트로 영업 양수·양도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다이퀘스트는 자연어 처리기술(NLP)을 기반으로 한 전자상거래 부문 검색·챗봇 서비스 국내 1위 기업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솔트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dflag@yna.co.kr 카이스트 졸업식서 학생 1명 강제 퇴장…대통령실 "소란행위자 분리" 홍준표 "떴다고 싸가지 없이 행동하는 선수 대표팀서 정리해야"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가족과 보기에 민망" 논란 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조각상 철거 폴 매카트니, 50여년전 잃은 베이스기타 찾았다…"80억원 이상" 2억명 구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연 수입 9천억원…부자 아냐" 진주서 승용차 3대에 치여 숨진 40대, 사고 의문 풀 단서는 빨간 제복에 색소폰 든 방탄소년단 RM…군악대 복무 근황 화제 "암투병 중에도 정치뉴스 멘트를…" 시사평론가 최영일씨 별세 삼청교육대 나오자 형제복지원 끌려가…법원 "국가가 3억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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