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제14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22일 군산CC 개막▲ 지난해 우승자 전혜원(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메디힐 제14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가 오는 22일부터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에서 개막, 댓새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국내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부터 엘앤피코스메틱의 글로벌 브랜드인 메디힐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타이틀 스폰서가 공동 주최사로 참여하면서 참가하는 유소년 선수들의 경비 일체를 전액 지원하는 등 대회의 규모와 지원이 확대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특전들이 강화됐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장학금 130만원이 수여되며 청소년부에서 5위 이내에 든 선수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평가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청소년부 상위자(중등6명)에게 하반기 메디힐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청소년부 우승자에게는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추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의 한국여자프로골프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대회는 그 동안 이소영(롯데), 유해란(다올금융그룹), 임희정(두산건설), 이가영(NH투자증권) 등 현재 KL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정상급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을 역대 우승자로 배출했다. 공동 주최사인 메디힐 권오섭 회장은 "국내 최고의 주니어 아마추어 대회인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에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골프의 저변 확대 및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주니어 육성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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