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전략 재편] 불안한 中반도체 상황에…SK하이닉스, 韓·美로 거점 강화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SK하이닉스가 미국과 중국간 반도체 패권 전쟁의 한 가운데에 서 있다. 미국이 사실상 중국의 반도체산업 봉쇄에 나선 상황, 3년전 인텔로부터 사들인 중국 다롄의 낸드플래시 공장을 비롯해 우시와 충칭에 있는 반도체 공장까지 현지 설비들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SK하이닉스는 국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통한 생산거점 확장과 안정화, 미국 내 첨단 반도체 패키징 팹 또는 R&D 센터 신설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각종 규제로 속도가 붙지 않는 국내 사정과 미국 대선을 기점으로 180도 변할 수 있는 정책 불확실성이 과감한 드라이브를 망설이게 하는 요소다.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가 중국 중심의 생산 체제에서 벗어나 한국 거점을 강화하는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국회·정부·지자체와 머리를 맞대야 하고, 미국의 지정학 리스크에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경영의 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13일 금융감독원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중국 매출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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