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안전체험관 '업그레이드' 오픈…"경각심 높인다"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CJ대한통운이 기존 가상현실(VR) 장비를 통한 간접체험에 더해 실제 체험교육 장비를 추가해 지난해 열었던 안전체험관의 시설을 새롭게 오픈했다.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함양하겠다는 취지다. 2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메가허브 내에 위치한 안전체험관을 업그레이드해 오픈했다. 이번 안전체험관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현장감 강화를 통한 '경각심 높이기'라고 밝혔다. 업그레이드에 따라 안전교육장 내부는 두 구역으로 나눠 새롭게 구성됐다. 건강존에서는 기존 심폐소생술(CPR) 교육 외에도 금연, 음주예방, 정신건강 관련 체험장비를 추가해 일상생활로까지 영역을 넓혔다. 사고체험존에서는 각종 안전사고 가상현실 체험과 안전모 충격, 컨베이어벨트, 전기화재 및 감전 실제 체험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도 기존 심폐소생술, 안전사고 관련 가상현실 체험으로 구성된 190분 교육과정을 9개 과목과 이론 등으로 구성된 240분 과정으로 확..
정부, '쉬었음' 청년 취업 지원 강화한다[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근로 활동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이 40만 명을 달하는 가운데 정부는 하반기 채용 시즌에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운영해 청년 취업 지원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에서 지역 청년고용 관계자들과 함께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쉬었음 청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쉬었음 청년의 규모는 40만 명에 달하고 졸업 후 첫 취업 소요기간은 11.5개월에 이르는 등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
한 여름에도 전기장판을 켜야 하는 캠핑장이 있다?한여름 푹푹찌는 무더위에 전기 장판을 켜고 자야하는 이색 피서지가 있다. 강원 횡성에 위치한 '어게인 스쿨' 캠핑장이다.어게인스쿨은 1995년 폐교한 '강림초 월현분교장'을 리모델링 해 캠핑장으로 재탄생됐다. 월현분교장은 서울시에서 10여년간 '횡성별빛마을캠핑장'으로 활용했고 최근 계약 종료 후 1년 남짓 미활용 되던 곳이 '가족캠핑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빈집과 폐교 등의 정보를 업데이트 하는 스타트업이 빠르게 추진한 성과다.빈집여지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미치다 이교언 대표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의 카테고리로 아이디어를 구상하다가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해 캠핑장을 만들게 됐다"라며 "캠핑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인프라가 확충된다면 자연스럽게 해당 지역에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월현분교장은 운영 당시에도 인가가 적고 산세가 좋아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최적의 휴식처로 각광받았다. 캠핑장에 들어서면 운동장 바로 앞에 펼쳐진 곧게 뻗은 전..
유명 유튜버 달씨, '전세 사기 폭탄 돌리가' 재차 사과 "심각성 제대로 느끼지 못해" [이슈&톡]달씨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전세 사기 폭탄 돌리기’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달씨가 사과했다. 달씨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몇 주 동안 많은 분들이 남겨주신 댓글들을 천천히 읽어보면서 제가 얼마나 경솔한 행동을 했는지 깨닫게 되었고, 많이 반성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정말 부끄럽게도 댓글에서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시기 전에는 전세 사기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제대로 느끼지 못하였고, 제가 겪었던 일을 ‘전세 사기’라고 잘못 표현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달씨는 “무분별한 정보와 개인적인 경험들을 부정확하게 전달하여 제 영상을 시청해주시는 분들께 실망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더불어 “다른 세입자가 겪을 수 있는 피해 가능성까지 고려하지 못한 점 역시 생각이 짧았다"며 “법적인 사항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깊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 경솔한 행동으로 조금이라도 불쾌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 특히 이 시간에도 전세 사기로 고통받고 계시는 많은 분께 정말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라며 “책임감을 느끼며 좀 더 많이 공부하고 배우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논란은 달씨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체널에 전세 사기 피해 일화가 담긴 영상을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에서 달씨는 “계약하겠다는 세입자가 나타나는 순간 계약서를 쓰는 날까지 1분 1초가 고통이었다. 그 사람이 마음을 바꿀까 봐. 집주인의 국세 체납기록을 떼보는 게 의무라더라. 이를 확인한 세입자가 계약을 무르고 갔다”며 “나의 유일한 희망, 파랑새였던 그분이 가셨다”고 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달씨가 집주인의 체납 이슈로 경매에 들어갈 집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고 비난했다. 비난 여론이 계속되자 달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달씨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달씨는 변호사와 함께 자신의 논란이 된 전세사기 피해 영상 리뷰를 진행했다. 해당 영상에서 달씨는 문제의 파랑새 발언에 대해 “이때는 내 경험을 빨리 영상을 만들고자, 이런 단어를 썼다. 경솔했고 생각이 짧았다. 앞으로는 조심해서 영상을 만들어야겠다”고 사과했다. 변호사는 “이런 테마를 다룰 땐 신중해야 한다. 누가 더 상처를 받지 않을까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달씨는 “혼자 잘 해결하려 했는데 (전세사기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변호사도 “제대로 된 조언을 받아서 손실을 감수하고 그걸 떠안아서 훨씬 편안해지지 않았냐”면서 “달씨가 당한 것은 전세사기가 아니다. 본인도 피해가 없기에 누군가에게 전가한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달씨는 “제 무지에서 비롯된 일이다. 불편한 분들이 없도록 조금 더 신중을 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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