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고민환 부부, 촬영 중 고성에 삿대질까지…아찔한 돌발 상황(한이결)[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이혜정·고민환 부부가 촬영 중 고성이 오가는 아찔한 돌발 상황을 일으킨다. 18일 정규 편성으로 안방을 찾아오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낸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파일럿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5.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1일 제작진은 '다시 찾아온 부부'인 이혜정과 고민환의 모습이 담긴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에서 고민환은 아내를 향해 "지금 어디다가 하는 소리야?"라며 삿대질을 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혜정은 그런 남편에게 "(이거) 필요 없으면 없애겠다고"라고 언성을 높이며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는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한다. 이때 이혜정은 "우리 남편이 옛날에 속 썩인 적 있었잖아요"라고, 문제의 '지난 일'을 소환해 분위기를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의 외도로 한 차례 이혼 위기를 겪었지만, 지금은 화해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남편이 바람난 적이 있다. 나한테 그 여자를 사랑한다더라. '빨리 접어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아직도 상처가 있다. 화해는 했지만 용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내의 옆에 앉아 있던 고민환은 즉각 심기 불편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꾹 닫는다. 이혜정은 다시 "그 '지난 일'을 다 잊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나도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고 토로하면서 눈시울을 붉힌다. 이어 이혜정은 음식 재료를 손질하다가도 혼자 짜증을 폭발시킨다. 털어내려 하면 할수록 짙어지는 상처에 몸서리치던 이혜정은 결국 침대에 앉아 감정을 다스리더니 "언젠가는 잊혀 지겠지?"라고 읊조린다. 그는 비장한 표정으로 "당신을 용서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해 결혼 46년 차에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부부의 갈등과 상처를 드러낸다. 고민환의 지난 일로 인해 여전히 고통 받는 이혜정이 다시 한 번 '한이결'을 찾아와, 남편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MBC, 4일 연속 올림픽 중계 시청률 1위2024 파리올림픽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MBC가 2024 파리올림픽 중계 방송에서 시청률 1위 행진을 4일 연속 이어가고 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인 7월 31일 펼쳐진 종목에서 MBC는 펜싱과 유도뿐 아니라 탁구와 양궁까지 대한민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대부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먼저 '올림픽 3연패'라는 쾌거를 달성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8강전에서 MBC는 수도권 가구 8.4%, 2049 3.1%의 시청률로 1위를 기록했고, 계속된 준결승에서는 수도권 가구 7.6%, 2049 2.8% 전국 가구 7.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부문 1위를 싹쓸이했다. 또한, 한일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장우진의 탁구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MBC는 수도권 가구 6.5%, 2049 2.7%, 전국 가구 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부문 1위를 달성했고. 유도에서는 세계랭킹 1위와 맞붙은 한주엽의 8강전에서 수도권 가구 6.6% 2049 2.2%, 전국 가구 5.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전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MBC가 대회 시작 후 한번도 시청률 1위를 놓친 적이 없었던 양궁에서도 질주는 이어졌다.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우석의 32강전은 수도권 가구 9.2%, 2049 3.5%, 전국 가구 8.3%, 여자 단식 남수현의 32강전은 수도권 가구 6.7%, 2049 2.7%, 전국 가구 5.9%의 시청률로 타사대비 압도적인 시청률 1위 성적표를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조윤희 "이동건과 헤어진 이유? 이젠 안 좋아해"…'이제 혼자다' 시청률 소폭 상승이제 혼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제 혼자다'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3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부 2.488%, 2부 3.402%, 3부 3.0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보여준 1부 3.139%, 2부 2.67%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이제 혼자다'에서는 딸 로아를 위해 파자마 파티를 연 조윤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조윤희는 "이모는 로아 아빠(이동건)랑 왜 따로 사냐"라는 물음에 "헤어졌다. 싸우기도 했고 이제 안 좋아한다"라고 솔직히 답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 총 4부작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정규 편성이 확정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우연일까?' 시청률 하락세, 3회 만에 2%대로 추락우연일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연일까?'가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연출 송현욱)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3.3%보다 0.6%P 하락한 수치로, 3.9%로 시작했던 '우연일까?'는 3회 연속 하락 곡선을 보여주고 있다.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선보였던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에서, '선재 업고 튀어'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좋은 성적을 거둔 tvN이 새롭게 내놓는 월화극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아쉬운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우연일까?'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우연일까?']
SBS, 파리올림픽 첫 중계 시청률 1위... 여자핸드볼도 독일에 승리[스포츠W 이지한 기자] SBS가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의 승전보를 전하며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첫 경기 중계부터 시청률 1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고 밝혔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SBS가 중계한 대한민국과 독일의 여자 핸드볼 A조 예선 1차전은 1.8%의 시청률을 기록, 타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MBC 1.4%, KBS 1.0%, 수도권 가구 기준). 전반을 11-10으로 한 점 앞선 상태로 마쳤으며 결국 23-22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한 점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5%를 기록했다. 이날 중계는 이인권 캐스터와 이상은 해설위원이 이끌었다. 이인권 캐스터의 박진감 넘치는 진행에 ‘우생순 캡틴’ 이상은 해설위원의 차분하지만 예리하게 포인트를 짚어내는 '족집게 해설'이 더해지면서 안정적인 중계 밸런스를 보여줬다. 특히 두 사람은 첫 호흡에도 완벽한 합을 이뤄 다음 중계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무엇보다 이상은 해설위원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이 해설위원은 20년 전 전국민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신화를 쓴 주역이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결승에서 두 번의 연장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을 당시 주장으로 활약했다. 이상은 해설위원은 대한민국보다 피지컬 좋은 독일과의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수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밀리는 부분은 빠른 발로 커버를 해야 한다"며 "악착같이 쫓아가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대한민국 핸드볼 정신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인권 캐스터도 "수비는 뜨겁게, 공격은 차갑게"라고 한 마디로 정리했다. 경기장을 바라보는 이 해설위원은 마치 20년 전으로 돌아간 듯 필드에서 뛰는 후배들과 같이 기뻐하고 안타까워했다. 볼이 골대를 맞고 나오거나 독일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 아쉬움의 탄식을 토해냈다. 후반전 동점을 거쳐 역전의 순간에는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며 후배들의 고군분투에 말을 잇지 못했다. 대한민국이 한 점 차 진땀 승부로 1차전 승리를 가져오자 그제서야 안도의 숨을 내쉬며 후배들을 칭찬했다. 경기 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면 높은 문턱을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 후배들이 끝까지 뛰었기에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 캐스터 역시 "많은 사람들이 독일이 이길 것이라고 했는데 그 예상을 뒤집었다. 1점 차로 아슬아슬하게 이길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SBS는 이번 중계에서도 '그래픽 명가'답게 해당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화면 왼쪽 상단에 '박새영 선방 6개 기록' 그래픽을 넣어 주요 정보를 전달했다.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중계에서도 SBS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막대바 그래픽을 넣어 시청자의 경기 몰입과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빅이벤트 강자인 SBS는 이번 파리올림픽 중계를 준비하면서 MBTI·선수촌 비하인드 등을 담은 '챗터뷰', 조회 수 치트키 '스브스 중계석', 선수들이 직접 고른 '영웅의 신청곡'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SBS는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드민턴, 유도, 펜싱, 수영, 탁구, 유도 등의 중계를 이어간다.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상반기 발포주 시장 1위...패키지 리뉴얼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올해 상반기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상반기에만 약 1억 2000만캔이 실판매됐으며, 2위 브랜드와 3.3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필라이트는 발포주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올해 상반기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상반기에만 약 1억 2000만캔이 실판매됐으며, 2위 브랜드와 3.3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필라이트는 발포주
'이제 혼자다' 각자의 염려 속, 최동석·이윤진의 싱글 라이프… 시청률 3.1%[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이제 혼자다' 최동석은 그간 앓던 희귀 질환을 고백했고, 이윤진은 일출 여행을 떠났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3회에서는 최동석이 악화된 귀 질환으로 병원 검진을 받는 모습, 그리고 딸 소을이와 함께 일출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이윤진의 모습이 차례로 그려졌다. 시청률은 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분당 최고시청률은 4.1%를 기록했다. 이날 최동석은 "눈동자 굴러가는 소리도 들린다"라며 희귀질환인 '상반고리관 피열증후군'에 대해 털어놨다. 눈 떨림과 어지럼증까지 동반한 질환은 "발바닥과 바닥이 부딪히는 소리와 음식을 씹는 순간이 마치 폭죽 소리처럼 들린다"라고 할 정도로 일상에 불편을 초래했고, 최동석은 결국 퇴사를 택했던 것. 두개골을 여는 수술만 있을 뿐, 약물 치료조차 불가능하다. "수술 후 완치가 된다는 보장도 없고, 잘못하면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라는 의사 소견에 최동석은 낙담했지만, 유전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이내 안도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복잡한 심경으로 7살 위 친형을 찾아간 최동석. 형은 최동석을 걱정하는 부모님을 언급하며, 차마 최동석에게 직접 연락하지 못하고 에둘러 안부를 묻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최동석은 "(부모님이) 나를 보면서 애달파 하는 게 느껴진다"라며 못내 쓴웃음을 지었고, "좋은 아들은 아닌 것 같아"라며 자책하자 형이 다독이며 형제의 우애를 보여줬다. 발리에서의 생활을 전하는 이윤진은 딸 소을이와 함께 일출을 보러 바투르산에 올랐다. 이윤진은 일출을 바라보며 "지금처럼 순간순간을 즐기고 소을이 크는 것도 보면서, 매일 작은 것에도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다"라는 소원을 빌었다. 또한, 이윤진은 자신의 어릴 적 해외 체류 경험을 떠올리며 "나중에 소을이의 삶이 힘든 날, 발리에서의 추억이 소을이에게 원동력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발리에 정착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어느덧 훌쩍 자라 엄마보다 친구를 더 좋아할 나이가 된 소을이. "엄마랑 있는 게 편해. 근데 친구들이 더 좋아"라는 소을이의 발언으로 이윤진은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내가 가장 믿고 나의 모든 인생을 같이 살 엄마에게 다 털어놔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엄마에게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겠다는 말에 금세 화색을 되찾았다. 혼자가 된 후, 이윤진은 단란한 가정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를 얘기하며 "소을이가 저런 모습을 보면 혹시나 섭섭해 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를 하면서도 지금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라며 다시금 의지를 다잡았다. '이제 혼자다'는 다채로운 출연진의 진솔한 싱글 라이프를 담아내며 오는 30일 밤 10시 TV조선에서 4회가 방영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이찬원도 가본 언덕공원…'톡파원 25시'서 선사한 힐링 타임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JTBC '톡파원 25시'가 안방에서 떠나는 랜선 여행으로 무더위를 날렸다. 22일 방송된 '톡파원 25시'에서는 그룹 하이키(H1-KEY) 서이, 리이나와 함께 일본 요코하마, 중국 하이난, 케냐, 포르투갈 랜선 여행을 만끽하며 힐링 타임을 선사했다. 이날 일본 톡파원은 도쿄 근교 요코하마에서 신요코하마 라멘 박물관, 야마테 거리, 중화가, 코스모 월드 코스로 시청자들을 안내했다. 그중 신요코하마 라멘 박물관에서는 그릇부터 토핑까지 취향에 따라 만드는 컵라멘 커스텀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톡파원 25시' 컵라멘을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MC 김숙은 "이거 만들어보고 싶어", 양세찬은 "선물 주면 되게 감동받겠다"라고 관심을 보였다. 또한 개항 이후 서구 외교관들이 거주했던 야마테 거리는 색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미가 가득한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 모습이 나오자 MC 이찬원은 "저기 공원 진짜 예쁜데. 제가 가봤다"며 감탄했..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시청률 상승 '6.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국노래자랑' 시청률이 상승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장' 울산 북구편은 6.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6.2%보다 0.2%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전국노래자랑'은 최근 시청률 6~7%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이날 방송된 울산 북구편에서는 '미스코리아 진' 김단아부터 트로트 가수 박상철, 현숙 등 초대가수까지 다양한 출연자들이 무대를 채웠다. 또한 MC 남희석은 울산의 특산물 중 하나인 '가자미'를 들고나온 참가자와 유쾌한 케미를 그려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나는솔로' 21기 정숙 오열사태 "이렇게 울 일이 아닌데, 왜 그러는지 몰겠네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1기 정숙이 ‘급’ 오열 사태를 일으킨다. 17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정숙이 ‘솔로나라 21번지’에서 돌연 눈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랜덤 데이트’를 마친 21기 솔로남녀는 공용 거실에 모여 밤이 깊어가도록 대화를 나누며 핑크빛 로맨스 판도를 뒤흔든다. 엎치락뒤치락 소용돌이치는 러브라인 속, 정숙은 조용히 자리를 뜬 후 한숨을 크게 몰아쉬며 여자 숙소로 돌아온다. 정숙은 곧장 잠자리에 눕는데, 갑자기 ‘훌쩍’ 하고 눈물을 훔치는 소리가 들려오고 베개에는 정숙이 흘린 눈물이 선명하게 얼룩져 있다. 그때 현숙이 숙소로 들어와 울고 있는 정숙을 발견한 뒤 “울었어?”라며 마음을 달래준다. 정숙은 그런 현숙의 위로에 더욱 더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물을 펑펑 쏟는다. 오열 후 마음을 겨우 추스른 정숙은 “이렇게 울 일이 아닌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라고 복잡한 속내를 드러낸다. 현숙은 “오늘 뭔가 계기가 있었을 것 같은데”라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뒤이어 옥순까지 등장하고, 정숙의 눈물에 깜짝 놀란 옥순은 한달음에 달려와 “내가 뭐 어떻게 할까?”라며 안타까워한다. 잠시 후,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은 이유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한다. 정숙의 ‘오열 사태’를 조용히 지켜보던 3MC는 서로 다른 추측을 내놓는다. 송해나는 “속상해서 우는 것 같다”라고 추측하고, 데프콘은 “불길한 예감 때문에”라며 정숙의 러브라인에 대한 자신만의 촉을 세운다. 앞서 ‘3:1 데이트’까지 즐기며 ‘21기 올킬녀’가 된 정숙이 돌연 눈물을 펑펑 쏟은 이유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9%(전국 유료방송가구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2%까지 수직 상승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7월 1주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 2위,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21기 정숙의 ‘오열 사태’ 전말은 17일(오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남희석이 이끄는 '전국노래자랑', 시청률 소폭 상승[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국노래자랑'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6.2%(이하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된 7일 방송분 6.1% 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2080회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편'으로 꾸며져 생활체육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총 17개 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올랐다. 여기에 '장구의 신' 박서진의 '지나야'를 오프닝으로, 영기의 '동네 오빠', 오유진의 '사랑 꽃', 김태욱의 '땡큐', 설운도의 '마지막 사랑' 등의 스페셜 축하무대가 꾸며졌다. 무엇보다 대구광역시 군위군 편에서는 20대 청년 못지않은 열정과 청춘을 겸비한 6080 참가자들이 릴레이로 등판해 MC 남희석은 60대의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보디빌더 듀오 참가자의 식스팩에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돌싱글즈5' 규덕·혜경, '이혼식' 열어준 규덕 친구들과 홈파티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글즈5’의 규덕X혜경이 규덕의 ‘이혼식’을 열어준 친구들과 만나 자신들의 관계를 다시 한번 정의내린다. 11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돌싱글즈5’ 10회에서는 ‘돌싱 하우스’의 합숙 후 ‘최종 커플’로 거듭난 규덕X혜경, 종규X세아의 현실 데이트와 이들의 마지막 선택 현장이 펼쳐져 5MC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앞서 혜경의 아버지를 만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았던 규덕X혜경은 이날 가전매장에 들러 ‘밥솥 쇼핑’에 나선다. “집에 밥솥이 없다”는 규덕의 말에, 혜경이 때마침 규덕의 친구들과의 ‘홈파티’도 예정돼 있어 밥솥을 사자고 한 것. 매장을 둘러보던 중 두 사람은 “이런 데는 재작년에 왔었는데…”, “옛날엔 냉장고를 뭘로 샀었어?”, “다음 혼수에는 이걸 해야지~” 등 ‘혼수 경력자’들다운 대화를 나눈다. 두 사람의 멘트에 빵 터진 MC 유세윤은 “이런 대화는 ‘돌싱글즈’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라며 물개박수를 친다. 쇼핑을 마친 뒤, 두 사람은 규덕의 집으로 가서 신속하게 ‘손님맞이’ 준비에 돌입한다. 얼마 후, 규덕의 친구들이 집에 도착하고, 이들은 둘러 앉아 혜경이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러던 중, 혜경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규덕은 “최종 선택 이후 혜경에게 따로 (사귀자고) 고백하지는 않았다”라고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친구들은 “최종 선택은 상대를 더 알아보자는 의미지, 사귄다는 의미는 아니지 않느냐?”며 화들짝 놀란다. 나아가 친구들은 자리로 돌아온 혜경에게 “두 사람이 사귄다는 걸 본인도 알고 계시는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최종 선택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친구들 앞에서 규덕과의 관계를 정의 내리게 된 혜경이 과연 무슨 답변을 내놓을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날 가전 매장에서 밥솥을 신중하게 고르는 규덕X혜경의 모습에, MC 이지혜와 오스틴강은 “집에서 밥은 해 먹느냐?”, “가끔 여자친구가 와서 밥을 해주냐?”며 ‘은지원 몰이’를 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훅 들어온 ‘여자친구 공격’에 은지원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에도 관심이 치솟는다. 한편 시즌5를 맞아 목요일로 편성을 이동한 ‘돌싱글즈5’는 ‘최종 선택’을 진행한 지난 9회 방송에서 평균 2.7%, 최고 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2주 연속 경신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2024년 6월 4주차 ‘비드라마 TV-OTT 검색반응 TOP10’에서도 3위에 올랐으며, 랭키파이가 집계하는 7월 1주차 넷플릭스 예능 트렌드지수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등 ‘파죽지세’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규덕X혜경, 종규X세아의 ‘마지막 선택’만을 앞두고 있는 ‘돌싱글즈5’ 최종회는 11일(목)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이찬원, '톡파원 25시'서 알베르토 쿨한 발언에 깜놀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톡파원 25시'가 이국적인 자연이 담긴 랜선 여행을 만끽했다. 8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걸그룹 우아의 나나, 우연과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이탈리아 토스카나, 덴마크령 페로 제도로 랜선 여행을 떠났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3.3%, 수도권 3.4%를 기록했다. 먼저 볼리비아 톡파원은 코파카바나에서 세상에서 가장 높은 호수인 티티카카호 투어에 나섰다. 해발 3812m에 바다처럼 넓은 호수가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태양의 섬에서는 잉카 문명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트레킹에 돌입했다. 태양의 신전으로 추측되는 친카나, 대지의 신에게 인간과 동물을 제물로 바치는 의식을 치르던 메사 세레모니카 등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알파카들을 만난 후 톡파원은 코파카바나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칼바리오 언덕을 올랐다. 해발 4000m에 도착하자 그리스도의 고난을 상징하는 7개의 십자가 탑이 있었으며 전망대에서 끝없이 펼..
'커넥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1회 대비 약 2.5배커넥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커넥션'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연출 김문교)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1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1.0%보다 무려 3.2%P 급증한 수치로, '커넥션'은 1회 5.7%로 시작한 이래 매회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준서(윤나무)을 죽인 진범을 찾아낸 장재경(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태진(권율)이 장재경의 앞에서 박준서가 자신의 사업을 방해하려 하자 마약을 써서 그를 죽였다 실토한 것. 이후 박준서를 향한 막말을 쏟아내는 박태진에 분노한 정상의(박근록)는 그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한편 '커넥션' 후속으로는 장나라, 남지현 주연의 '굿파트너'가 편성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커넥션']
'나는 솔로' 16기, 어느덧 방영 1주년…논란+화제성 여전 [ST이슈][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화제의 기수인 돌싱 특집 2탄 16기가 여전히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숙은 2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의 기사를 기웃기웃하다 제가 어이없는 기사를 보아서요. 계약서는 각각 1부씩 나눠 갖는 게 상식적으로 맞는 것인데"라는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날 16기 영숙은 "저는 대기하는 중 사인받고 2부 모두 갖고 가고는 나중에 필요하면 드릴게요. 그러면서 방송 끝나고 2개월 뒤 다른 방송 출연 가능"이라며 "그런데 다른 출연자 이미 방송 나감. 계약서에 적혔다며 안된다며 계약서 보내드릴까요? 함. 근데 계약서는 1년이 지나도 안 돌아옴"이라고 저격했다. 또한 16기 영숙은 "내가 모르는, 내 의사와 상관없이 내 영상을 우리고 우려 쓰면서 나는 그 악플과 세상 미친 여자 프레임 씌워 시청률에 심장이 두근거려 밤 잠을 못 잤겠죠?"라며 "저는 저 하나로 끝날 줄 알았는데… 더 이상 그만 멈추지 않고 마약 같은 자극성 하나로. 일반인을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고 악플을 받고 일상을 괴롭히는. 그런 쓰레기 방송을 계속 만드시는 그 모습에 어떻게 인간의 탈을 쓰고, 나이도 많은데 왜 저러시는지.. 참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16기 영숙은 해당 게시글을 통해 주어를 밝히지 않았으나, 일각에선 '나는 솔로'를 연출하고 있는 남규홍 PD를 저격했다는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솔로' 16기는 역대 기수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동시에 가장 많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첫 공개된 16기 방송분에서 영숙은 상철과 러브라인으로 주목받았으나, 이후 옥순과 갈등으로 더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영숙은 '솔로나라' 내에서 자신이 만든 가짜뉴스로 피해를 입은 옥순에게 성의 없는 사과를 하며 한차례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이들은 방송 이후에도 각자의 SNS로 저격을 이어갔고, 법적대응 위기까지 치닫았다. 실제로 법적다툼으로 이어진 이들도 있었다.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은 16기 상철과 교제, 결별 사실을 인정했으나 이 과정에서 그의 여성 편력을 폭로했다. 직후 16기 영숙 역시 상철에게 받은 음담패설 메시지를 공개하며 진흙탕 싸움이 벌어졌다. 결국 16기 상철은 영숙과 변혜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16기 옥순 역시 '나는 솔로' 이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NA '하입보이스카웃' 등에 출연했다. 첫 등장부터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했던 16기 옥순은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금수저 이슈를 언급, 현재까지 주목받고 있다. 앞서 '나는 솔로' 16기는 지난해 7월 26일 첫 방송돼 지난해 10월 4일까지 약 3달간 그려졌다. 당시 16기 방송분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SBS 플러스 4.058%를, ENA 2.3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합산 6.43%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나는 솔로' 사상 최고 시청률의 기록이다. 전무후무한 기록과 논란들을 남긴 '나는 솔로' 16기는 어느덧 방영 1주년을 맞이했다. 그러나 이들의 논란과 화제성은 여전히 끝나지 않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개그콘서트’ 잘린 황현희, 보란 듯 성공했다…당당히 ‘수익’도 공개[TV리포트=최이재 기자] '강심장VS'에서 '플렉스(Flex)'한 일화와 '짠돌이'로 사는 꿀팁을 전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VS'에서는 신년맞이 '플렉스(Flex) VS 짠돌이' 특집으로 꾸며져 화끈한 소
황민현, 김소현과 컴백...연기력에 극과 극 반응 이어져[TV리포트=안수현 기자]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로 컴백했다. 배우 김소현과 황민현의 주연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타인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아채는 능력이 있는 주인공 목솔희(김소현 분)와 비밀을 가진 작곡가 김도하(황민현 분)의
김태호 없는 '놀면뭐하니'...13→3%까지 내려갔다 [종합][TV리포트=하장수 기자] 유재석과 김태호 PD를 앞세웠던 MBC '놀면 뭐하니?'가 부진한 시청률로 재정비에 나섰다. 2019년 7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방영된 '놀면 뭐하니?'는 MC 유재석을 방송으로 괴롭히면서 확장하는 유니버스 버라이어티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회
'낭만닥터 김사부 3', 부진한 시청률...전작 흥행 못 잇나[TV리포트=하장수 기자]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가 전작 '낭만닥터 김사부'와 '낭만닥터 김사부2'와 같은 흥행을 기록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초반의 화제성에 비해 낮은 시청률이 이를 방증한다. 시리즈의 첫 시작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2016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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