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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딱한 뉴스를 게임으로 즐기세요"…'연합뉴스 게임즈' 개시 퀴즈로 새 소식 제공하고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격언도 서비스 연합뉴스 게임즈 메뉴 화면 [games.yna.co.kr에서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뉴스 콘텐츠를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연합뉴스 게임즈'(Games) 서비스를 28일 정식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게임즈(games.yna.co.kr) 사이트에 접속하면 ▲뉴스 퀴즈 ▲크로스 워드 ▲당신의 선택 ▲힙한 해결소 4가지 형식의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독자들이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일반적인 뉴스 형식을 벗어나 '게임'을 하며 새로운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연합뉴스 게임즈 '뉴스퀴즈'와 '크로스워드' 예시 예를 들어 출산율 관련 뉴스퀴즈를 보면 「출산율 첫 ( ) 추락 쇼크…역대·세계 최저 '셀프 경신'」이라는 문제가 나오고 괄호에 들어갈 합계출산율을 맞추도록 4가지 선택지가 제시된다. 제한 시간이 표시되고 답을 고르면 맞았는지 틀렸는지가 표시된다. 당신의 선택 코너에서는 논쟁이 되는 최신 이슈에 관한 입장을 선택지 중에서 고르고 다른 이용자는 어떤 것을 택했는지 알 수 있게 해 준다. 크로스워드는 시사 정보를 이용한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 게임이다. 힙한 해결소에서는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격언을 제공한다. 네이버나 카카오톡 계정으로 가입해 로그인하면 게임 참여 기록을 바탕으로 '나의 지식수준'(Knowledge Tracker)'을 체크할 수 있으며 점수, 랭킹, 관심사, 참여 기록 등 상용 게임과 비슷한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게임즈 '나의 지식 수준' 관심이나 성향에 맞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당신을 위한 게임 추천' 기능도 도입했다. 로그인하면 횟수 제한 없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으며 비회원은 이용이 10회로 제한된다. 연합뉴스는 이번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뉴스를 토대로 한 이차 저작물의 양을 대폭 늘릴 수 있는 기술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개발팀이 독자적으로 고안한 '게임 생성기(엔진)'를 이용하면 연합뉴스 기자들이 몇번의 클릭만으로 기사를 게임으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활용 범위는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게임즈 서비스 화면 예시 연합뉴스 게임즈 서비스를 토대로 이용자의 행동 정보 등을 파악해 맞춤형 뉴스를 제공하거나 뉴스 부가서비스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연합뉴스는 기대하고 있다. 권기정 연합뉴스 플랫폼혁신센터 센터장은 "연합뉴스 게임즈는 현재 별개로 진행되고 있는 플랫폼 리포지션 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로그인 기반 로열티 서비스, 독자 직접 제공(퍼스트파티) 데이터 확보 등 사업의 핵심 목표를 사전에 그려 보는 청사진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게임즈는 구글이 실시한 '2022 GNI(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혁신 챌린지' 아시아태평양 3차 공모전에서 국내 언론사는 유일하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기획됐다. 기사 콘텐츠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끌어 올릴 가능성이 높은 형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구글 본사 담당자와 국외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알파 버전 서비스 시연에서 호평받았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연합뉴스 게임즈 메뉴 예시 sewonlee@yna.co.kr 영국 왕실에 무슨 일…수술받은 왕세자빈 음모론 확산 정세진 아나운서, KBS 입사 27년 만에 특별명예퇴직 완주 모악산서 백골 발견…"1년 6개월 전 실종된 70대 추정" 성탄 전날 계모한테 쫓겨난 형제, 사랑으로 품어준 '엄마' 검사 롯데 나균안 "논란 일으켜 팬들에게 죄송"…외도 의혹은 부인 불타는 승용차 두고 사라진 운전자…경찰 "행적 조사중" 검찰, '사생활 폭로·협박' 황의조 형수 징역 4년 구형 '아내살해' 변호사 "고의 없었다"…전 국회의원 부친 증인 신청 "아직도 남편 사랑하는지"…세기의 '삼각관계' 편지 경매에 켈로그 CEO "가난한 사람들, 저녁은 시리얼로"…분노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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