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간담회김주현 금융위원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서울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간담회가 진행됐다.
[포토] 먹거리 물가 둔화했지만 '소비자 부담은 여전'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가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먹거리 물가가 급격히 오른 데 비해 최근 상승 폭이 다소 작아진 수준이라 소비자들의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외식 부문을 구성하는 세부 품목 39개 중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물가가 떨어진 품목은 없었다. 이 중 69.2%인 27개는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3.1%)보다 높다. 최근 물가 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물가 수준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2년 전보다 여전히 높다. 18일 서울 시내 한 식당가에서 시민들이
[포토] 주영수 원장, 전문의협의회 성명문 발표에 대한 국립중앙의료원 입장표명 긴급 기자간담회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이 1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전문의협의회 성명문 발표에 대한 국립중앙의료원 입장표명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입장문 발표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엄마 성 따라도 되나요?”…‘눈물의 여왕’ 통해 살펴보는 호주제 폐지 이후 [오코노미]사랑해서 결혼하는데 왜 결혼하면 사랑을 안 하지? 결혼 3년 차인 백현우(김수현 분)는 아내 홍해인(김지원 분)과의 이혼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과거 평범한 인턴사원인 줄 알고 만났던 해인은 알고 보니 퀸즈 그룹의 상속녀였고 그와 결혼한 현우는 3년째 가정과 회사 안팎으로 퀸즈 그룹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다. 알고 보면 현우도 누군가의 귀한 아들이자 나름 대한민국 최고 법대를 졸업한 인재인데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는 홍 씨들 틈에서 기를 세우지 못하는 현실이 서글프기만 하다. 그 와중에 아내 해인은 왜 날이 갈수록 차가워지는지
스타의 열애설, 대응은 제각각…인정부터 무대응, 고소까지 [이슈크래커]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제기됐습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류준열과 한소희를 하와이에서 목격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했습니다. 한 일본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톱 여배우와 톱 남배우가 호텔 수영장에서 간질거리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더라”라면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알고있지만’을 태그한 글이었는데요. 두 드라마는 각각 류준열과 한소희의 출연작입니다. 글 작성자는 한소희를 언급하는 댓글은 부정하지 않았고, ‘남자 배우가 박서준인가’라는 댓글에는 ‘박서준이 아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포토] 입주 시작한 김포 고촌 양우내안애 아파트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을 위반해 재시공에 들어간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된 15일 경기 김포 고촌읍 신곡리 양우내안애 아파트에 이삿짐 차량이 들어서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포토] '의대 증원' 집행 정지될까…법원 첫 심문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과 전의교협 법률대리인 이병철 변호사 등이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의대 입학정원 증원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소송 심문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포토] 오렌지·바나나, '무관세'에도 작년보다 비싸과일값 급등세가 계속 되는 가운데 오렌지와 바나나 등 수입 과일 가격마저 정부의 '무관세' 조치에도 작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에 따르면 오렌지(미국 네이블) 가격은 이달 중순 기준 10개에 1만7723원으로 지난해 3월 중순(1만6276원)보다 8.9% 올랐다. 바나나 가격은 이달 중순 기준 100g당 338원으로 1년 전(325원)보다 4% 비싸고 무관세 적용 시점인 1월 중순(333원)보다도 높았다. 정부가 과일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 과일에 할당관세를 적용했으나 오히려
[포토] '33년간 예술인들의 못자리' 학전, 15일 역사 속으로...대학로 소극장 학전이 개관 33주년인 15일 폐관한다. 33년간 예술인들의 못자리가 되어준 학전은 설자리를 잃은 가수들이 관객들과 만나며 라이브 콘서트 문화를 꽃피우고 배우 김윤석, 황정민을 비롯해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무대다. 학전은 이날 마지막으로 예정된 '학전 어게인 콘서트'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4일 서울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을 찾은 시민들이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포토] 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액 19년 만에 최저현금자동인출기(CD)와 현금자공입출금기(ATM) 이용액이 19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1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CD 공동망'을 통한 계좌이체와 현금인출 등의 금액은 지난 1월 14조8485억을 기록했다. 이는 2005년 2월의 14조5316억원 이후 19년만에 최저치다. 지난 1월 이용 건수도 2545만2300건에 그쳐, 지난해 2월(2515만1100건) 한 달을 제외하면 2000년 1월(2520만400건) 이후 24년 만에 가장 적었다. 이날 서울 시내 시중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 모습. 조현호 기자 hyu
‘올림픽 3관왕’도 탈락한 양궁 국대 선발전…축구협회 소환된 이유는? [이슈크래커]2020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안산(23·광주은행)을 2024 파리 올림픽에선 볼 수 없게 됐습니다. 1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년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안산은 16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탈락했는데요. 올해 국가대표로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8월 파리행도 좌절됐습니다. 안산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개인전까지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땄죠. 특유의 침착한 플레이를 자랑해오던 안산은 파리 올림
‘네 번째 반감기’ 앞둔 비트코인, 질주 시작됐나…고래도 움직였다 [이슈크래커]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또 사상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11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오전 10시 30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1.79% 하락한 6만802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서 반등에 성공,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오후 4시 20분께에는 7만400달러대를 뚫었고, 또 금세 7만900달러를 돌파하는 파죽지세 행보를 보여줬죠. 최근 비트코인은 상승 랠리를 거듭하면서 최고가를 잇따라 경신해왔습니다. 1월 19일 비트코인은 4만1000달러 선에서 거래됐는데, 이달 6일에는 최
"나는 왜 학교 못가?"… 영화 ‘고속도로 가족’ 통해 돌아본 ‘K-복지모델’ [오코노미]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아침, 거리에는 삼삼오오 등교하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자기 몸만한 책가방을 맨 채 부모님 손을 잡고 등교하는 아이도 있고 어느새 친해진 친구들과 함께 등교하는 아이도 있다. 그러나 이런 평화로운 일상이 누구에게나 허락된 것은 아니다. 영화 ‘고속도로 가족’ 속 은이(서이수 분)에게 이런 평화로운 일상은 다른 세상의 이야기다. 은이는 9살임에도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 은이의 가족이 특정한 거주지 없이 고속도로와 휴게소를 떠돌며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기우
K리그 도는 황선홍 감독, 이강인 품을까 뺄까 [이슈크래커]황선홍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달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 나설 최종 명단이 11일 공개될 예정인데요. 황 감독이 직접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인 황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물러난 A대표팀의 임시 감독을 맡아 태국과의 2연전을 준비합니다. 마이클 김(김영민) 수석 코치를 비롯해 조용형, 정조국, 김일진, 이재홍 코치로 임시 체제를 꾸린 후 2
[포토] 한동훈 비대위원장, 손명순 여사 조문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의 빈소에 조문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악성 민원이 부른 비극…사직서 던지는 공무원들 [요즘, 이거]이 사람 멱살 잡고 싶네요 차량 정체에 화를 참지 못한 한 시민의 발언과 올라온 한 공무원의 신상정보. 이 게시글은 결국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30대 젊은 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 이 비극이 민원으로 시작됐다는 소식은 모두를 경악하게 했는데요. 한쪽에선 공감 섞인 눈물이, 다른 한쪽에선 충격의 당황스러움이 교차했습니다.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온라인에 신상정보가 공개된 3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경기 김포시 9급 공무
[포토] '외식하기 겁나네'지난 달에도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을 웃돌아 이 같은 현상이 3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3.8%로 전체 평균(3.1%)보다 0.7%포인트 높았다. 이런 현상은 2021년 6월부터 33개월 연속 이어지는 중으로 그만큼 외식이 소비자물가 품목 중에서 부담이 크다는 이야기다. 이날 서울의 한 거리에 외식 메뉴판이 게시돼 있다.
연예계에도 불어닥친 ‘총선 바람’…득 될까 독 될까 [이슈크래커]4·10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의 정치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소 응원하던 정당이나 의원에 대해 공개 지지 선언을 하거나 선거 캠프나 당에서 직책을 맡아 후보와 함께 뛰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최근 가수 김흥국, 배우 정준호, 이원종, 문성근 등이 특정 정당 후보를 공개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연예인 뿐 아니라 축구선수 이천수와 소설가 조정래와 같은 유명인들도 적극 참여에 나서고 있는데요. 대중의 지지를 얻어야 하는 정치인들이 유명인을 정치에 활동에 활용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유명인
코인시장에 뜬 ‘개구리 주의보’?…비트코인 지금 팔까요, 살까요 [이슈크래커]비트코인이 질주 끝에 역대 최고치까지 기록했습니다. 비록 잠깐이긴 했지만 투자자들은 환호했습니다. 곧 아쉬움에 탄식을 쏟아내며 ‘1억 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과연 비트코인이 개당 1억 원이라는 전인미답의 고지를 밟을 수 있을까요? 시장에서는 기대감과 함께 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당장 비트코인을 보유한 개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지금 팔아야 하는지, 더 사야 하는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장기 강세장 맞나…“단기 8만 달러, 2030년 150만 달러 전망” 5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
[포토] 물가관계장관회의 주재하는 최상목 부총리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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