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말 그대로 '황금 주말'이었습니다. 날씨는 무더웠지만 금메달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면서 즐거움을 선사했는데요. 금빛 향연이 펼쳐지면서 어느새 한국의 금메달 개수는 두 자릿수로 접어들었습니다.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3시 기준 '2024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 순위에서 한국은 6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로 총 24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는데요. 사실 대회 시작 전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성적입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 목표를 금메달 5개, 종합 순위 15위 내로 설정한 바 있습니다. 역대 가
전국 폭염특보 찜통더위…다음주 전력수요 '최대치'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4일 서울 시내 한 건물 외벽에 실외기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정부는 폭염에 따른 냉방수요와 산업계 전력수요로 다음주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여름철 전력수요 최대치는 8월 7일에 93.6GW를 기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비과세 혜택·매월 연 6% 정부지원금 받고 돈 모으자…'청년도약계좌'[십분청년백서]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장기화로 인해 청년세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꿈을 꿔야 할 청년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빚에 짓눌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청년들이 꿈을 펼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잘 몰라서, 알아보기가 복잡해서 '또 나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해 '십분청년백서' 코너에서는 수도권에 사는 만 24세 명진이, 그리고 그의 친구들과 함께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아주 충분히(십분)', 그리고 '10분'의 시간 동안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에만 무례?…공평하게 실수 연발 중인 파리올림픽 [그래픽 스토리]개막식의 '오점'은 그저 시작이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이 개막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여러 실수가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대부분은 선수들의 국가를 바꿔버리는 불상사에 많이 쏠려있습니다. 개막식부터 한국을 북한으로 불러버리더니, 생뚱맞은 국가가 흘러나오고, 선수들의 조국 국기를 다른 국기로 바꿔 내보냈죠. 심지어 개최국인 프랑스를 또한 시상식 국기 게양에서 순위를 바꿔버리기도 했는데요. 정말 골고루 '평등'하게 실수 중인 파리올림픽 실수 열전을 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래픽 스토리] 한국에만 무례?…공평하게 실수
"여름휴가에 마스크 써야 하나?"…수족구병→백일해 동시유행 '빨간불' [이슈크래커]곧 여름휴가 가는데, 아무래도 마스크 써야 할 것 같아요 전국 곳곳에 폭우를 쏟아낸 장마가 끝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을 마지막으로 전국 장마는 이미 종료된 상황인데요. 대신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티베트에서 흘러나온 고기압의 중심과 북태평양에서 흘러나온 고기압이 우리나라 주변에 겹쳐 있는데, 한동안 이러한 기압계가 지배하면서 폭염 패턴으로 넘어간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열대야가 길게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고, 특히 경상권과 동해안은 35도 이상의 폭염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는
최연소·100호 금메달리스트 나왔다…한국 선수들의 '48년' 금빛 발자취 [이슈크래커]'2024 파리올림픽'에서 연일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개막 후 본격적인 경기 일정이 시작된 28일 이래 연이은 금메달 행진을 벌이고 있는데요. 개막에 앞서 설정한 목표치는 벌써 달성했습니다. 우리나라는 30일 오후 4시 기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총 9개의 메달을 따냈는데요.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 목표를 금메달 5개, 종합 15위 안에 드는 것으로 세운 바 있죠. 대한체육회가 예상한 '확실한 금메달'은 양궁 3개, 펜싱 2개였습니다. 그런데 사격에서 깜짝
"이렇게 황당한 올림픽은 처음"…손 내밀고 승리 따낸 한국 선수들은 '반짝' [이슈크래커]'역대급 올림픽'입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이 27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했는데요. 대회 초반부터 벌어진 각종 촌극에 혹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근대 올림픽이 개최된 건 1900년 제2회 대회와 1924년 8회 대회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이자 100년 만인데요. 한 도시에서 하계 올림픽을 세 번 여는 건 영국 런던(1908년·1948년·2012년)에 이어 파리가 두 번째입니다. 세계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답게,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개회식을 열면서 화제를 빚었습니다. 선수단 행진은 프랑스 파리의 식물원 근처
쉬운 메달은 없었다…수영 김우민·여자 양궁·공기권총 짜릿한 점수차 [해시태그]버저비터 골, 결승타, 0.01초, 역전승. 흔히들 짜릿한 승리로 정리되는 경기 결과인데요. 손에 땀을 쥐는 경기로 표현되지만, 심장에는 매우 해로운 경기죠. 몸도 맘도 편하게 점수가 나면 참 좋으련만, 이 모든 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번 이렇게 영화로 만들려고 해도 만들지 못하는 경기 내용을 선보이며 모두의 숨을 턱 막히게 하죠. 27일(이하 현지시간) 제33회 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개막식부터 올림픽 개회식 때 장내 아나운서가 우리나라를 ‘Republic of Korea’가 아니라, 북한을 뜻하는
블록체인에 여전히 X2E 게임이 필요한 이유 [블록렌즈]X2E란?걸으면 포인트나 코인을 지급하거나 운전할 때도 안전거리 준수, 적정속도 유지 등 안전 운전을 하면 포인트를 지급해주는 것과 같이 특정 활동을 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의 영어 약자다. 돈 버는 게임을 의미하는 '플레이 투 언'(P2E, Play to Earn)에서 파생했다. 초창기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은 유저 수의 확보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프로젝트 자체의 실력, 그에 따른 투자유치액, 파트너로 붙는 벤처캐피털도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으나 결국 그들이 만들어 낼 메인넷 혹은 애플리케이션(앱)
"초보 식집사에게는 '이걸' 추천해요"…'식집사'가 알려주는 꿀팁은②[Z탐사대]우리 일상에서 궁금한 것들, 해보고 싶은데 귀찮은 것들, 그리고 '왜 저게 화제가 되는거지?'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Z세대 기자들이 직접 해보고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혹시 Z세대 기자들이 해봤으면 하는 것들이 있다면 언제든 이메일로 제보해 주세요. 늘 환영입니다. 직접 식집사를 체험해보는 걸 넘어 다른 이들의 '식물과 함께 사는 방법'을 구경할 차례다. 가짜와 진짜, 무엇이든 상관없다. 다양한 형태의 식집사를 살펴봤다. 플랜테리어, 다양한 방식의 화.꾸.(화분 꾸미기) 인스타그램에 ‘#식집사’를 검색하면 52만6000개의 게시물이,
반려 식물로 취미·힐링·인테리어까지…‘식집사’가 되어보자①[Z탐사대]우리 일상에서 궁금한 것들, 해보고 싶은데 귀찮은 것들, 그리고 '왜 저게 화제가 되는거지?'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Z세대 기자들이 직접 해보고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혹시 Z세대 기자들이 해봤으면 하는 것들이 있다면 언제든 이메일로 제보해 주세요. 늘 환영입니다. 바야흐로 ‘집사’의 시대. 사전적 의미는 ‘주인 가까이 있으면서 그 집 일을 맡아보는 사람’이지만,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을 칭하는 말로 사용된 지 오래다. 이제는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을 키우는 사람도 늘어, ‘식집사’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뉴스에도 여러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이번 화는 전혀 몰입이 되지 않네요 이질감이 너무 심해요… '진짜 배우'들이 보고 싶어요 귀신보다 불쾌한 골짜기 현상이 더 무서워요 MBC 괴담 토크쇼 '심야괴담회'의 최근 방송을 본 시청자들로부터 나온 말입니다. '심야괴담회'는 괴담을 소재로 하는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인데요. 2021년 1월 파일럿 방송 당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시간 점령하며 순항을 시작했습니다.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오컬트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심야괴담회' 스토리텔러들이 들려주는 괴담에 흥미를 느낄 수밖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사상 최초 전반기 관중 600만 명을 돌파한 KBO는 흥행속도가 무서울 정도인데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아래 첫 1000만 관중 달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죠. 현장 인기만큼이나 시청률도 뜨거운데요. KBSN 스포츠에 따르면 전반기 가구 시청률은 지난해 0.845%에서 49.1%나 오른 1.260%를 기록했다고 밝혔죠. 그렇다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매치와 구단은 어디일까요? 성적과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 '인기 구단'의 척도, 그래픽으로 정리해봤습니다. [그래픽 스토리]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시청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직장인 절반은 연애 중이며, 1회 데이트 비용으로는 평균 5만~9만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티드랩이 5월 8일부터 17일까지 6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연애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0.8%는 현재 연애 중이며, 49.2%는 연애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애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 중 약 절반(49.7%)은 그 이유로 '연애 상대를 만날 기회가 없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마음에 드는 상대가 없어서(26.4%)', '연애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8.2%)', '경제적 부담 때문에(6.5%)',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따라가기 쉽지 않은 트렌드 속도 속 가장 민감한 주제가 있다면 바로 ‘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먹을 것에 누구보다도 진심이기 때문입니다. 그 진심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또 전파하는 데 애쓰는데요. 맛있는 건 또 널리 알려야 하는 것이 도리죠. 그렇기에 순식간에 한 음식이 거리를 점령하고 사라지기도 하고, 또 한 음식은 모든 음식을 포용하며 발전하기도 하고, 발전이 지나쳐 본래 그 주체를 잃기도 합니다. 그래도 ‘맛있다’의 근본을 잃지 않으면 그 음식은 살아남는데요. ‘살아남는 자가 이긴다’의 끝판왕이 있다면 바로 음식이죠.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사상 첫 1000만 관중을 정조준하고 있는 한국프로야구(KBO). MZ세대마저 사로잡은 놀거리는 '야구'라고 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프로야구 흥행에 앞서 4월 새 시즌을 시작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대한 인기도 여전하죠. 은퇴한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모여 경기하는 콘셉트로, 2022년 첫선을 보인 '최강야구'는 한국야구의 아이콘 이승엽 감독을 필두로 20·30세대에 친숙한 2000년대 중반 올림픽·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멤버 위주로 팀을 꾸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죠. 이를 뛰어넘은 전설
“한국에 갈거야, 라인 추가해 줘” 문자 받으셨나요? [해시태그]“안녕? 나 7월에 한국에 갈 거야. 시간이 되면 보고 싶어요”“다음 달에 할머니를 만나러 한국에 가. 시간이 되면 만납시다” 나에게 외국인 친구가 있었던가? 당황스러운 문자들이 이어지는데요. 한국에 오고자 하는 이유도 다양하지만, 결국 시간이 되면 ‘나’를 만나고 싶다고 말입니다. 마지막에는 꼭 메신저 앱인 ‘라인’ 아이디를 알려주는 것도 동일하죠. 자신을 추가해 달라고 말입니다. 지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여러 명의 외국인 친구가 강제로 생기고 있는데요. 혹시 비슷한 문자를 받아보셨나요? 혹시 라인 아이디를 추가하셨나요? 색다른
초복 인기 메뉴는 단연 치킨…복날 맞이 치킨 가격 순위 50 [그래픽 스토리]복날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초복·중복·말복, 삼복 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를 가리키는데요. 조상들은 복날이 되면 '영양식'을 먹어야 질병도 안 걸리고 더위도 잊게 한다고 믿었죠. 물론 그때와 달리 영양식이 발전한 현대인들에게는 굳이 챙겨 먹을 필요 없는 복날 음식이지만, 이 좋은 핑계를 놓칠 수 없겠죠. 복날에 가장 대표적인 음식인 삼계탕만큼이나 대중적인 음식 치킨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제는 치킨에 붙은 가격표가 우리의 사이를 멀어지게 만드는 요즘, 오랜만에 해우할 시간입니다. 초복인 오늘, 복날
지원받으며 실무경험 쌓을 수 있는 '미래내일 경험 사업' [십분청년백서]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장기화로 인해 청년세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꿈을 꿔야 할 청년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빚에 짓눌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청년들이 꿈을 펼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잘 몰라서, 알아보기가 복잡해서 '또 나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해 '십분청년백서' 코너에서는 수도권에 사는 만 24세 명진이, 그리고 그의 친구들과 함께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아주 충분히(십분)', 그리고 '10분'의 시간 동안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회사하는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 [포토[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열린 노조법 2·3조 개정 투쟁승리! 전국단위사업장 대표자 결의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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