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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960 Posts)

  •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IPO 과제 완수할까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을사년 새해를 맞이한 가운데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의 어깨가 무겁다. 지난해 회사의 순이익을 대폭 끌어올렸지만 숙원 과제는 기업공개(IPO) 과제는 완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10월 상장계획을 철회하면서 신년 초 상장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진 만큼 IPO 작업을 재개하는데 고심이 깊을 전망이다.◇ 호실적에도 지난해 IPO 작업 고배 최 행장은 올해로 취임 2년차에 들어섰다. 최 행장은 국내 및 글로벌기업에서의 금융과 전략, 재무,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 새해부터 본사 앞 ‘시끌’… 콜센터 상담사들 뿔난 이유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해상의 콜센터 상담사 성과급 차별 논란을 둘러싼 갈등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파업을 단행한 데 이어 다방면으로 투쟁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같은 논란은 매년 막대한 상여금을 수령하며 보험업계 ‘연봉킹’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몽윤 회장과 뚜렷하게 대비돼 더욱 눈길을 끈다.◇ 현대해상, 콜센터 상담사 성과급 차별 논란2025년 새해 들어 첫 일상이 시작된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해상 본사 앞에선 공공운수노조 든든한콜센터지부가 개최한 총파업 결
  • 우원식 의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 관련 ‘권한쟁의’ 심판 청구 시사위크=김두완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보류에 대해 권한쟁의 심판과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우원식 의장은 지난해 12월 26일 국회가 의결해 선출한 헌법재판소 재판관 3인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자의적으로 마은혁 재판관만 임명을 보류한 것은 ‘국회의 재판관 선출 권한과 이를 통한 헌법재판소 구성 권한, 탄핵 심판 등에서 공정하게 심판받을 권한이 침해됐다’면서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 청구서를 접수했다.앞서 최상목 권한대행은 국회가 선출한 3인의 헌법재판관
  • 국민의힘, ‘대통령 비호’에 총력 시사위크=손지연 기자 3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 칩거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진행됐다.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와 대통령 경호처가 대치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자가 관저 앞으로 결집했다. “탄핵 반대”와 함께 윤 대통령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이름을 연호하며 집회를 지속한 이들은 공수처가 5시간 반 동안의 대치를 끝내고 철수한다는 소식에 “이겼다”며 환호했다.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수사를 위한 공수처의 체포 영장 집행을 두고 국민의힘에서는 “진짜 내란이 자행되고 있다(나경원)”, “대단히 불공
  • 지난해 2,000억원 넘게 손해 난 부동산신탁… 나신평, 새로운 먹거리 찾아야 시사위크=이강우 기자 부동산을 관리하고 처분하는 권한을 위임받은 부동산신탁업권의 올해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부동산신탁업권의 당기순손실은 2,277억원에 달하며, 신용평가업계의 올해 실적 전망도 ‘저하’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2일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어 “향후 부동산신탁사의 사업 환경은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다”며 “향후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지 못할 경우 부동산신탁사의 외형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부동산 신탁, 신용등급
  • 신년사로 보는 유통 3사 ‘키워드’… ‘변화‧혁신‧도전’ 시사위크=연미선 기자 누적된 고물가의 여파로 지난해까지 유통업 업황 부진이 계속됐다. 올해 전망도 그다지 밝지는 못하다. 최근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그룹 등 유통 3사를 이끄는 수장들이 모두 신년사를 발표한 가운데, 비장한 다짐이 포함되기도 해 이목이 쏠렸다.◇ 롯데그룹, ‘강도 높은 쇄신’이 핵심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불확실성 확대, 내수 시장 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해 경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혁신 없이는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를 극복하기 위
  • DB그룹 오너일가 보수 향한 ‘싸늘한 시선’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DB그룹의 김준기 창업회장과 김남호 회장이 DB하이텍에서 받는 막대한 보수로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 경제개혁연대 등 소액주주들은 두 회장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라며 DB하이텍을 압박하고 나섰다. DB하이텍이 소송을 제기하지 않을 경우,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한다는 방침이여서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미등기임원인데… 월등히 많은 보수경제개혁연대는 지난해 말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12월 27일 DB하이텍에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문엔 DB그룹의 지배주주인 김준기 창업회장과 김남호 회장, 조기석
  • 을사년 새해 금융권 수장의 ‘무거운 발걸음’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을사년 새해가 밝았지만 금융권 전반에 무거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정치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우려가 상존하기 때문이다. 신년을 맞은 금융당국과 금융권 수장들의 마음도 어느 때보다 무거운 모양새다. ◇ ‘엄숙한 분위기’ 속 진행된 2025년 범금융신년인사회3일 오후 2시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5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범금융 신년인사회는
  • 민주당, ‘최상목 탄핵’ 숨고르기 '왜?' 시사위크=전두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과 ‘내란 상설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 등을 촉구하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상설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를 요구하며 다시 ‘탄핵’ 언급까지 하는 상황이다.다만 민주당은 실제 최 권한대행의 탄핵 추진에 대해선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국가 재난 상황이 발생한 점과 경제 문제를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헌법재판소가 6인 체제에서 8인 체제로 바뀐 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속도를
  • ‘민심’과 동떨어진 국민의힘 행보… 극우 지지층만 바라보나 시사위크=권신구 기자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등 탄핵 정국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여권의 인식은 다소 안일한 모습이다. 법원의 체포영장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는가 하면 오히려 이를 고리로 보수 지지층을 결집하는 듯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정 안정’을 외치면서 오히려 탄핵 절차를 지연시키는 듯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탄핵 민심’ 외면하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기 및 방법 등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첫
  • [2025년 건설정책] 주택공급 확대하고 건설비 현실화 시사위크=이강우 기자 정부가 침체한 건설경기를 보강하기 위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발주 및 착공을 집행한다. 이와 함께 건설공사비를 현실화하고 양도세와 종부세 완화를 통한 주택거래를 촉진한다. 또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 부동산에 대한 세금 중과를 완화하는 등의 경제정책을 내놨다. 정부는 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 지난해 성장률 하락, ‘건설’ 위축이 견인정부는 올해 경제
  • 아쉬웠던 지난해… 기로에 선 요기요, 올해는 재도약할까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아쉬웠던 2024년을 뒤로하고 2025년 새해를 맞아 재도약의 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 내 경쟁 및 현안이 여전히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올해 행보 및 성과에 따라 미래가 크게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3위 추락에 잦은 수장 교체… 2025년 ‘중대기로’요기요에게 2024년은 아쉬움이 컸던 해다. 출발부터 흔들렸다. 앞서 업계 2위 자리를 공고하게 지켜왔던 요기요는 2023년 말 무렵부터 쿠팡이츠의 거센 추격에 직면하더니 2024년 들어서는 결국 주요 지표에서 쿠팡이츠에게 추월을
  • 닻 올린 우리은행 정진완號 ‘순항할까’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우리은행 정진완 행장 체제가 닻을 올렸다. 지난해 우리은행이 굵직한 금융사고로 어려운 한해를 보낸 만큼 신임 행장의 어깨는 무겁다. 정 행장은 ‘신뢰 회복’을 우선 과제로 강조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정진완 행장 취임사서 ‘신뢰회복’ 강조정진완 은행장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제56대 은행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취임식이 열렸다.정진완 은행장은 취임 일성으로 ‘신뢰 회복’을 우선적으로 강조하며 △지켜야 하는 것, 신뢰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 고객 중심 △바꿔야 하는 것,
  • 김칫국부터 마시는 여권 잠룡들 시사위크=손지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여권 대선 잠룡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게 되면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한다. 이재명 단일 주자로 좁혀진 더불어민주강과 달리 여권은 유력 주자 없이 한동훈, 홍준표, 오세훈, 유승민 등 대권 후보들이 난립하며 혼란한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죄’ 혐의를 받고 있어 국민의힘도 함께 리스크를 겪고 있다. 윤 대통령과의 관계와 ‘명태균 리스크’ 등 대선 경선의 변수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한 치 앞도 예상할
  • 2025년 글로벌 건설시장 전망 ‘장밋빛’… 韓, 준비해야 할 점은? 시사위크=이강우 기자 오는 2025년 해외건설시장 환경이 긍정적인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환율 급등, 국내 정치 불안 등과 같은 리스크가 확대됨에 리스크 발생 시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제언됐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리포트를 발간했다. 협회 측은 리포트를 통해 2025년 글로벌 건설시장 규모가 15조5,000억달러(약 2경2,81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세계 경제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 해외
  • 대통령 관저, 치외법권 아니다… 혼란에 뒤엉킨 ‘관저’ 시사위크|한남동=권신구 기자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한남동 대통령 관저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관저 인근에는 보수와 진보진영이 나뉘어 신경전을 펼쳤고 곳곳에선 실제 충돌도 이어졌다. 대통령 경호처가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경호 조치’를 공언한 상태였고, 관저 앞 경비도 한층 삼엄해졌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측은 이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혼란은 가중될 전망이다.3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경비는 삼엄했다. 관저 주변 도로는 경찰 버스가 담을 쌓았고 일정 간격마다 바리케이
  • 한샘,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앞장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2001년부터 시작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한샘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한울타리’ 봉사활동에서 출발했다. 이후 2013년 사회공헌활동 출범식을 계기로 체계화됐으며 현재까지 947호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2025년에는 누적 1,000호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마포구청으로부터 각각 표
  • ‘참사 수습’에 ‘쌍특검’까지… 시험대 오른 최상목 시사위크=권신구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잇따른 탄핵 소추로 국정 총책임자가 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국정 운영을 대행하게 된 지 이틀 만에 여객기 참사 수습을 지휘하게 된데다 ‘쌍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둘러싼 정쟁의 한복판에 서 있기 때문이다. ‘탄핵 엄포’를 놓았던 더불어민주당의 기류가 달라지며 한숨은 돌렸으나, 만만치 않은 현안 앞에 정치적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다.◇ 사고 수습 매진하는 최상목… ‘쌍특검’ 처리는 난제최 권한대행은
  • 정국불안에 여객기 참사까지… 항공·여행주 ‘휘청’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항공과 여행 관련 종목이 삼중고를 맞게 됐다. 정국혼란과 고환율에 따른 여행수요 감소 우려로 주가가 이달들어 약세를 보여온 가운데 대형 여객기 참사까지 발생한 탓이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항공주와 여행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더 얼어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 항공·여행주 하락세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8.65% 하락한 7,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제주항공은 장중 6,92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제
  • 도로 정책에도 큰 역할하는 AI… 관건은? 시사위크=이강우 기자 국가경제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도로’에서도 인공지능(AI)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AI가 독립적인 중요 결정을 내릴 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토연구원(이하 국토연)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정책브리프를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에선 도로관리 및 상태 평가, 졸음운전 방지 등 해외사례를 통해 ‘AI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으나, 만약 AI가 의사결정을 했을 시 법적·도덕적 책임이 불분명하고 잘못된 데이터로 편향된 결정을 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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