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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Archives - 뉴스벨

#농협금융 (13 Posts)

  • 농협금융, 베트남 농촌지역 개발 지원 NH농협금융지주는 굿네이버스와 글로벌 사회 공헌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트남에서 공동으로 'NH Change Makers'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베트남 지역민들이 농촌 지역 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주민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원 사업을 선정한다.이기현 부사장은 "농협금융은 우리나라 농업 분야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섰다"며 "해외 진출국에서도 농업·농촌 지역과 돈독한 동반자 관계를 맺고자 노…
  • 농협금융, 기후기술금융 미래 준비에 두 팔 걷어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NH농협금융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9개 전 계열사의 투자·심사·리스크관리·상품개발 실무책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환금융'의 정의와 전환금융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인 일본 MUFG Bank 적용 사례, NH투자증권의 기후기술 금융시장 동향 분석, 기후위기 대응 우수기업인 SK E&S의 사례 등 기후위기 관련 시장동향 및 대응방안이 소개됐다. 농협은행 투자부서 직원은 "금융연구소의 포럼을 통해 기후기술 금융의 시장 동향과 정부정책 방향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현업에 실무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농협금융의 신재생에너지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산업환경·기업고객의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향후에도 주기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실무 담당 임직원의 지식 충전의 장이 돼..
  • NH농협금융 첫 고객전략회의 “새 고객경험 창출” NH농협금융(회장 이석준)은 22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7개 계열사 고객전략담당 부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올해 ‘고객이 없는 금융회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석준 회장 경영철학을 담아 ‘고객 NH농협금융(회장 이석준)은 22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7개 계열사 고객전략담당 부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올해 ‘고객이 없는 금융회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석준 회장 경영철학을 담아 ‘고객
  • 농협금융-금감원, 반년 가까이 이어지는 '불편한 동거' 오늘부터 6주 간 고강도 정기검사 착수 불합리한 지배구조·낙하산 인사 '타깃' "올해 여름 휴가는 이미 물 건너간 분위기죠." NH농협금융과 금감원의 불편한 동거가 길어지고 있다. 금감원은 앞으로 6주 동안 NH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은행에 대한 대대적인 정기검사를 벌인다. 지난 3월 초부터 시작된 사전검사를 감안하면 반년에 가까운 기간이다. 금감원은 35명의 검사 인력을 투입해 내부통제와 건전성 관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다. 검사 기간과 내용이 광범위한 데다, 자료 검토와 제재심 절차까지 고려하면 결과가 나오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사전 예고대로 농협금융을 상대로 한 고강도 정기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 은행검사2국 직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 농협은행 사옥으로 출근해 본격 검사를 위한 제반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사의 정기검사는 일반적인 경우지만 이번 농협금융 검사는 예년보다 강도 높은 압박이 예상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3월 100억원대 배임사고를 계기로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수시검사를 실시해왔는데, 마침 농협금융에 대한 검사 주기가 도래하면서 정기검사로 전환해 검사를 지속하게 됐다.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은 2022년 5월에 정기검사를 받은 바 있다. 금감원은 농협금융의 최대주주인 농협중앙회의 경영개입을 비롯한 지배구조 전반을 뜯어보겠다는 방침이다. 100억원대 배임사고,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NH투자증권 사장 선임 문제 등 일련의 사건들이 잘못된 지배구조 시스템에 따른 내부통제 악화로 발생했다는 판단에서다.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 간의 전문성 없는 인사 이동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대규모 검사를 진행하다 보니 기간과 인력 규모만 수시 검사의 몇 배에 달한다. 35명의 인력은 농협은행 신관 건물 3층 강당에 머무르며, 다음 달 말까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수시검사가 지난 3월 7일부터 시작된 걸 감안하면, 관련 금감원 인원들은 최소 4개월 간 농협금융 사옥에 상주하는 셈이다. 수시검사를 끝낸 금감원은 지난달 정기검사를 위한 사전검사를 단행한 뒤 사무실로 복귀해 검사 자료들을 검토해왔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이 금융당국에 제출한 지배구조 개선안도 살펴보고 있다. 이 자료에는 사외이사 후보군의 추천 경로를 다양화하고, 사외이사 선임 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담겼다. 금감원은 농협금융의 이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면담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수정·권고할 계획이다. 정기검사 결과는 이르면 하반기에 나올 전망이다. 금감원은 정기검사가 끝나고 내부보고를 거쳐, 농협금융과 은행에 검사의견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징계까지 고려될 수 있기 때문에 농협 측의 소명을 최대한 듣고, 최종 결과를 제재심의위원회 안건에 올린다는 방침이다. 작심한듯한 금융당국의 기조를 두고, 일각에서는 '농협이 금감원에 제대로 찍힌 것 아니냐'며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금감원은 정기검사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 계열사와 달리 농림축산식품부의 감사를 받고 있다. 다만 과거 농협금융의 금융사고 발생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경고해왔으나, 끝내 개선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은행은 업권 전체 신인도와 관려돼 더는 묵과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지난 3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지주는 건전한 운영이 필수적이고 합리적인 지배구조와 상식적인 수준의 조직문화가 있어야 한다"며 "농협은 신용·경제 사업이 구분은 돼 있으나 잘못 운영되면 금산분리 원칙 또는 지배구조법상 체계가 흔들릴 여지가 상대적으로 더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농협금융은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과거에도 금융당국으로부터 정기검사를 받은 바 있어 이례적인 상황은 아니다"면서도 "자료 제출 등 금감원의 요청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정기검사를 앞두고, 횡령·부당 대출 등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한 농협과 축협에 대해 강력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문재인의 자충수, 그것은 외교 아닌 혈세 낭비 범죄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 NH농협리츠운용, 영농철 맞아 사과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농협금융지주는 임정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와 임직원 봉사단이 경기 포천 소재 사과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 적과 작업을 하고, 인근 마을회관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 대표는 "이상기후와 고유가, 인건비 상승 등 영농환경 악화로 힘든 시기를 겪는 농민들께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 일원으로서 농업·농촌 상생과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NH농협금융,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농촌 폐전자제품 수거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조정래 NH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이 E-순환거버넌스 직원들과 협력해 농가에 버려진 폐전자제품을 수거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조 부사장과 소관 부문 및 E-순환거버넌스 직원들이 경기 고양 소재 농가를 찾아 폐전자제품을 수거하고 영농철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으로, 기업·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는 회수·재활용 분야 범국민적 기구다. 지난 16일 이뤄진 해당 봉사활동은 농가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수거하고, 이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해 국가의 6대 환경목표 중 하나인 자원순환을 실천하고자 실시됐다.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도 했다. 조 부사장은 "영농철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그동안 처리가 어려워 농가 깊숙이 버려져 있던 폐가전들도 치워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 농협금융 '플로깅·농촌 체험' 진행 NH농협금융지주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환경 정화 플로깅과 농촌 체험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석준 회장과 직원 가족봉사단 50여명은 농가 주변에서 플로깅을 실시하고, 우리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이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농촌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수확 체험 등을 하며 우리 농업․농촌을 더 아끼고 사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참석…5개월 만의 공개 행보
  • 농협금융, 남양주 딸기농장서 일손돕기 NH농협금융지주는 남양주시 조안면 농가 세 곳에서 딸기농장 비닐하우스 내 제초와 줄기 솎기 등의 작업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일손돕기에는 강신노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과 그룹 모든 계열사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강신노 부사장은 "농촌은 인구 감소,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은 농업·농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김호중 뺑소니 사고 당시 CCTV 보니…"충돌 후 풀악셀 밟고 사라져" '김건희 여사 수사' 두고 홍준표·유승민 충돌 도서관의 한동훈, 설령 쇼잉이라 해도 멋있다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 금융그룹 부실채권 대응력 '균열'…리스크 털어내도 '역부족' NPL 커버리지비율 하강 곡선 상·매각 처리 늘려도 악화일로 고금리 여파에 비용 부담 누적 국내 5대 금융그룹의 부실채권에 대한 대응 여력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가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부실 여신이 계속 쌓여가고 있어서다. 은행이 부실채권의 손실을 떠안거나 외부 기관에 이를 헐값에 파는 형태로 리스크를 털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KB·신한·우리·하나·NH농협금융 등 5개 금융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커버리지비율은 평균 173.2%로 전년 동기 대비 18.8%포인트(p) 낮아졌다. 이는 금융사가 향후 잠재적인 부실에 대비할 수 있는 여력이 축소됐다는 뜻이다. NPL 커버리지비율은 금융사가 보유한 부실채권을 가리키는 고정이하여신 잔액과 비교해 충당금을 얼마나 적립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금융그룹별로 보면 우선 하나금융의 NPL 커버리지비율이 152.6%로 같은 기간 대비 20.1%p 내렸다. KB금융 역시 158.7%로, 신한금융은 159.4%로 각각 37.5%p와 33.8%p씩 해당 수치가 하락했다. 우리금융의 NPL 커버리지비율도 190.7%로 11.1%p 낮아졌다. 조사 대상 금융그룹들 중에서는 농협금융의 NPL 커버리지비율만 204.7%로 8.3%p 높아졌다. 이처럼 금융그룹들의 위기 대응력이 나빠진 건 그 만큼 부실채권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서다. 조사 대상 기간 5대 금융그룹의 고정이하여신은 총 10조9645억원으로 42.1% 늘었다. 고정이하여신은 금융사가 내준 여신에서 통상 석 달 넘게 연체된 여신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금융사들은 자산을 건전성에 따라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다섯 단계로 나누는데 이중 고정과 회수의문, 추정손실에 해당하는 부분을 묶어 고정이하여신이라 부른다. KB금융의 고정이하여신은 2조8132억원으로 54.1% 급증하며 5대 금융그룹 중 최대를 기록했다. 신한금융 역시 2조5172억원으로, 하나금융은 2조1303억원으로 각각 36.0%와 38.9%씩 고정이하여신이 증가했다. 농협금융도 1조8374억원으로, 우리금융은 1조6664억원으로 각각 40.5%와 39.2%씩 고정이하여신이 늘었다. 부실채권이 몸집을 불리는 배경에는 높은 금리가 자리하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쌓여가는 이자 부담에 연체가 늘고 있어서다. 한국은행은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일곱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중 7월과 10월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이에 따른 한은 기준금리는 3.50%로, 2008년 11월의 4.00% 이후 최고치다. 특히 각 금융그룹들이 위험 관리를 위해 핵심 계열사인 은행을 중심으로 부실채권 정리를 확대하고 있음에도, NPL 커버리지비율이 오히려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은 우려를 키우는 대목이다. 부실채권을 털어내는 속도보다 누적되는 양이 더 많다는 얘기다. 실제로 올해 1분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개 은행이 상각하거나 매각한 부실채권은 총 1조60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5% 늘었다. 은행은 회수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된 부실채권을 상각이나 매각을 통해 처리하게 된다. 상각은 은행이 손해를 감수하면서 갖고 있던 부실채권을 아예 장부에서 지워버렸다는 의미다. 부실채권 매각은 채권 원가에 훨씬 못 미치는 돈을 받고 자산유동화 전문회사 등에 이를 넘긴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권의 NPL 커버리지비율은 아직 안정적인 수준"이라면서도 "부실채권 증가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한 지표 관리를 위해 지속 투입해야 할 비용은 분명한 부담"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참패 여파 여전…尹 지지율 30% 초반대로 [데일리안 여론조사]
  • 금감원, 20일부터 농협금융 정기검사…계열사 단속 나선 중앙회 6주간 내부통제·건전성 집중 점검 검사 종료 후 제재심에서 징계 결정 지배구조개선안 세부 이행 수립 독려 금융당국이 이번 달 말부터 NH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한다.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 사이의 지배구조를 손질하고, 전문성 없는 인사 교류에 대해 제동을 걸겠다는 방침이다. 9일 금감원 관계자는 "오는 20일부터 6주간 농협금융과 농협은행에 정기검사 인력을 투입할 것"이라며 "내부통제와 건전성 관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농협은행에서 벌어진 다수의 금융사고 등이 부실한 내부통제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농협금융지분 100%를 소유한 농협중앙회가 낙하산 인사를 자주 보내며 바람직하지 않은 조직문화가 안착, 타 금융사보다 빈번하게 금융사고가 일어나게 됐다는 판단이다. 지난 3월에는 농협은행에서 109억원의 업무상 배임 사고가 발생했으며, 외국인 고객의 동의 없이 펀드 2억원으로 무단 해지하고 횡령한 사건이 적발됐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의 불완전판매도 있었다. NH투자증권 대표 선임과정에서 일어난 불협화음은 농협 지배구조의 현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관계자는 "농협의 인사프로그램 자체를 문제삼는 것이 아니다"면서도 "이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 내려 오고, 투명하고 제도화된 틀 안에서 운영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단위 조합에서나 벌어질법한 일들이 금융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특히 은행 내부통제 문제는 국가 신인도와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정기검사에서 중앙회 인사들이 농협금융계열사로 옮기는 인사교류 시스템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금융이 금융당국에 제출한 지배구조 개선안에 대해서도 이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세부 일정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검사결과는 빨라야 하반기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정기검사가 끝난 뒤 내부보고를 거쳐, 농협금융과 은행에 검사의견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은행측 소명을 듣고 조치안이 나오는대로 제재심의위원회 안건에 올리는 수순이다. 검사 종료 이후에도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정기검사를 앞두고 농협중앙회는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7일 횡령·부당 대출 등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한 농협과 축협에 대해 강력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당국이 압박 수위를 높여가자 범농협 차원에서 내부통제 강화에 나선것으로 보인다. 농협의 공신력을 실추시킨 농·축협에는 중앙회의 자금 지원을 제한하고, 업무지원과 점포 설치 등도 제한하는 강력한 조치를 실행한다. 중대 사고와 관련된 계열사 대표이사는 연임을 제한하고, 사고 발생 관련 책임자들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직권 정지에 나선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각종 금융사고가 많았던 농협은행에서는 이석용 행장의 거취 문제까지 연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농협중앙회의 윤리경영 방침은 단위 조합쪽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정기검사 대상인 농협금융 및 은행의 상황과 결이 다르다"면서도 "농협중앙회장의 권한으로 계열사 인사 제한을 할 수 있지만, (전문성이 없는) 인사를 다시 앉히면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 NH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화훼농가 일손 돕기 진행 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이기현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이 임직원과 함께 경기 김포 신곡리에 있는 화훼농가에서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부사장과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임직원들은 묘목 심기와 분갈이 등의 영농 작업을 지원했다. 이 부사장은 "작은 일손이지만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협금융은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ELS 여파로 손익 줄어도… 5대 금융, 이자이익 13조 최대규모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5대 금융그룹이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배상으로 인해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줄었지만,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기순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한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7700억원(6.5%) 증가하면서다.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는데다 대출 자산도 확대하면서 오히려 '앉아서 돈 번' 이자이익만 대폭 늘어나게 됐다. 29일 5대 금융지주(KB금융·농협·신한·우리·하나)의 올 1분기 이자이익은 12조 5909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 8216억원) 대비 6.5% 증가했다. 5대 금융지주 중 가장 큰 폭으로 이자이익이 늘어난 곳은 KB금융이다. KB금융은 올 1분기에만 3조 1515억원의 이자이익을 냈다. 전년 대비 11.6% 증가한 수준이다. 이자이익 중 2조 530억원은 은행에서, 4140억원은 카드에서 벌었다. 이자이익 성장 배경엔 KB금융의 대출자산이 작년 1분기 327조원에서 올 1분기 344조원으로 20..
  • 강호동號 농협중앙회에 금감원 '칼날'…지배구조 '정조준' 은행·지주·증권사 등 고강도 검사 금감원 "내부통제 기능 상실" 질타 인사개입 차단…관치 금융 우려도 강호동호(號) 농협중앙회가 본격 출항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NH농협금융 계열사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면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표면적으로는 지주와 증권이 타깃이지만, 농협중앙회를 정조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살얼음판 속 취임 11일 농협중앙회는 서울 충정로 농협 본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강 회장은 지난 1월 직선제로 치뤄진 농협중앙회 제 25대 회장에 당선됐다. 농협중앙회장은 4년 단임제로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전국 206만명의 농협 조합원을 대표하는 자리로 계열사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농민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유다. 농협중앙회의 자산규모는 약 145조원, 계열사만 32개에 달한다. 강 회장은 우선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를 통하하는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지배구조는 중앙회 아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각각의 지주로 존재하는 '1중앙회 2지주 체제'다. 이를 농협법 개정을 통해 농협중앙회가 경제지주를 흡수하고, 아래 금융지주만 두겠다는 것이다. 앞서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2년 신용부문과 경제부문을 나누는 '신경분리'를 단행했다. 다만 강 회장의 청사진은 금융감독원이라는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금감원은 지난 7일 강 회장의 임기 첫 날 농협금융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에 대한 고강도 검사에 돌입했다. 최근 농협은행의 직원 배임사고 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농협금융→금융계열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들여다보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농협금융의 지분 100%를 출자한 단일주주로서 내부통제와 관련해 제역할을 했는지, 출연금을 과도하게 요구했는지, 계열사 경영진 선임 절차 과정에서 외부 압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농협지주와 은행 등 계열사에서 이상외화송금, 홍콩H지수 ELS, 배임사고 등 각종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그간 개별사안으로 대응해왔지만, NH농협금융그룹 내의 지배구조와 내부통제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기인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오자마자 낙하산"…NH증권發 인사 태풍 영향? 금감원은 당장 신임 사장 인선에 나선 NH투자증권을 주시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임원추천위원회가 꾸린 차기 사장 숏리스트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이 포함됐다. 이 중 증권 경험이 없는 유 전 부회장이 숏리스트에 오르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강 회장은 계열사 시너지를 염두에 두고, 농협금융에 유 후보를 NH투자증권 사장에 앉히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이준석 농협금융 회장이 이를 거절했다. 임추위가 독립적으로 결정할 문제라는 판단에서다. 농협중앙회는 유 후보의 사장 임명이 무산될 경우 농협금융에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을지 법률 검토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금감원이 제동을 걸면서 NH투자증권 사장 선임은 물론, 농협 계열사 인사까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통상적으로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하면 농협금융그룹은 물갈이 인사가 단행돼왔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 경영진들은 고도의 전문성을 가져야 함에도 농협중앙회는 계열사에 낙하산 인사들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며 "금융당국이 수차례에 걸쳐 이같은 문제를 개선할 것을 요구해왔지만, 신임 회장은 오자마자 NH투자증권에 비전문가를 앉히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감원이 농협중앙회에 신용사업 부문에 한정해서 감독권을 가지고 있지만, 법적 권한내에서 할 수 있는 데까지 조치할 것"이라며 "공론화도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금감원이 민간 기업 CDO 인사 절차에 관여하는 것은 과도한 개입이라는 우려도 있다. 금융당국은 현 정부 들어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집권에 노골적인 반대 의사를 내비치면서, 5대 금융 수장을 모두 갈아치웠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과 조국, 복수와 원한 연대…‘사법 시스템’ 근간 흔드는 것 [현장] 주차장까지 이어진 정진석 응원 행렬…"봄이 오면 충청중심시대 열릴 것" 임영웅 때보다 많이 온다는데…린가드 선발로 뛸까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이타적인 손흥민, 공격포인트 20개 돌파…토트넘 4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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